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장마 후 약해진 지반으로 인한 땅꺼짐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기를 전후로 지반침하의 원인이 되는 지하 공동(空洞)의 특별점검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땅꺼짐(지반침하)은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6~8월에 자주 발생한다. 장마 기간 내린 많은 비가 땅속으로 스며들어 토사가 유실되고, 땅속 빈 공간인 공동이 생기면서 지반 약해져 침하가 발생하는 것이다. 시는 우기를 전후로 지하 공동 특별점검을 집중 추진하고 조치해 지반침하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연평균 250㎞를 점검했던 것을 지난해 500㎞를 목표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작년보다 10배 많은 연 5천㎞를 목표로 강화된 점검을 추진 중이다. 공동을 사전에 발견하고 조치하기 위한 점검에는 시도 전 구간에 대해 5년 주기로 매년 연차별로 실시되는 ‘정기점검’(법정의무)과 특정 시기에 수시로 실시하는 ‘특별점검’이 있다. 시는 이 ‘특별점검’을 크게 강화했다. 특별점검은 지반침하·공동복구·공사이력 등을 분석해 작성한 ‘지반침하 위험지도’에 따라 실시된다. 집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달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제8회 성북문화바캉스’를 진행하고 있다.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의 운동장 또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워터파크로 탈바꿈시켜 도심에서 편리하고 저렴하게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고 있다. 올해는 ▲성북초등학교(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우이천 다목적 광장(8월 2일부터 6일까지) ▲길음 1동 7단지 앞 공터(8월 2일부터 6일까지) 총 세 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 종료된 성북초등학교 워터파크에는 개장 시간 전부터 긴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구는 성북문화바캉스가 강북지역을 대표하는 물놀이 축제로 자리를 잡은 만큼 이번 주말부터 운영되는 우이천 다목적 광장과 길음1동 공터 워터파크도 예년보다 많은 이가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누적 방문객 10만 명 돌파도 기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문화바캉스에 대한 높은 호응에 “장기화된 경제적 위기에서 현명한 소비를 추구하고 가성비 높은 문화체육활동을 원하는 시민의 바람에 부응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7월 26일부터 ‘제8회 성북문화바캉스’를 개최한다. 올해는 ▲성북초등학교(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우이천 다목적 광장(8월 2일부터 6일까지) ▲길음 1동 7단지 앞 공터(8월 2일부터 6일까지) 총 세 곳에서 진행한다. 특히 성북초등학교는 작년보다 더 크고 넓어진 26m의 대형 슬라이드를 설치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문화바캉스는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의 운동장 또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워터파크로 탈바꿈시켜 도심에서 편리하고 저렴하게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공간의 특성에 맞춘 풀장과 다양한 먹거리, 공연, 놀이 체험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큰 재미를 제공해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고 있다. ‘월급만 빼고 모든 비용이 급등한 상황’에서 기존의 워터파크는 이동이나 비용 부분에 부담이 더욱 커졌기에 자녀를 둔 학부모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길음1동 7단지 공터에서 진행하는 워터파크는 말 그대로 아파트 문만 나서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성북초등학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독립문 영천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며 ▲결제금액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금액을 기준으로 하며 행사 기간 동안 2만 원 한도 내에서 한 번 환급받을 수 있다. 당일 영수증 금액 합산은 가능하지만 한 품목에 대한 영수증 분할은 불가능하다.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과 신분증을 갖고 독립문 영천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이 부스는 행사 기간 중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8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담당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 지원 정책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소라 의원은 서울시 난임 시술 지원 사업에 있어 “공난포 미지원은 현 정책의 사각지대”라며, 난임 시술을 중단하게 된 예비 부모들에게도 시술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난포란, 체외 수정을 위해 난자를 채취했을 때 난자가 들어있어야 할 난포가 비어있는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현 서울시 난임시술비 지원사업에서는 공난포의 경우에는 난임 시술을 완료하지 못했기 때문에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없도록 되어있다. 반면 경기도는 올해 5월부터 의학적 사유로 인하여 난임 시술이 중단되더라도 시술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비를 일부 지원받을 수 있는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이소라 의원은 “실제 힘든 난자 채취과정을 겪었음에도 난임 시술을 완료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의료비마저 지원받지 못하는 것은 임신을 기다리는 난임부부에게 이중의 고통일 것이다”며, “서울시에서 이러한 애로사항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7월 29일 열린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을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신동원 의원은 노원구의회 제8대 의원을 역임한 후,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에 입성했다.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기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특별시 민간임대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포함 7건의 조례 및 건의안을 발의했고, 8건의 5분자유발언과 3건의 시정질문 등을 통해 서울시 지역 현안에 대해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신혼부부, 청년의 주거 안정화와 서울시 지역 내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 서울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신동원 부위원장은 “시민의 삶과 밀접해 있는 복지실, 여성가족실, 시민건강국을 소관부서로 두고 있는 보건복지위원회 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2년간 서울시의 저출생 문제, 공공의료 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숙자, 국민의힘·서초2)는 31일 운영위원회 간담회장에서 “서울시 정무부시장, 시장비서실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1대 후반기 원 구성에 따라 서울시정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서울시의회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민 정무부시장과 곽종빈 비서실장 등 서울시 관계자와 박석, 박성연, 윤영희, 이상욱, 이새날, 이성배, 김성준의원 등 운영위원 8명이 참석했다. 이숙자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지난해 10월 서울시 인사청문회 조례가 제정됐으나, 집행부는 기존 6개 공기업 이외에 출연기관(18개)까지 인사청문회를 확대 추진하는 것에는 부정적인 것 같다”며 “인사청문회는 공직 후보자 등에 대한 전문성과 도덕성 검증 효과를 강화하고, 집행부에 대한 효과적인 견제 수단이라는 점에서 인사청문회 대상기관을 확대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정무부시장 등에 요청했다. 이어 이 위원장과 운영위원들은 “서울시정에 대한 견제·감시뿐 아니라 소통과 협력을 위해 의회 회기 중 공무원들의 잦은 이석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박영한 서울시의원(국민의힘·중구 1선거구)이 ‘행정자치위원회’에 배정되어 하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박 의원은 전반기에 도시계획균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했다. 지난해 박의원은 행자위에 속한'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여, 올 3월 임시회에 제정안을 입법한 이력이 있다. 행자위는 비상기획관, 민생사법경찰단, 행정국, 재무국, 평생교육국, 인재개발원, 감사위원회,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자원봉사센터, 서울장학재단, 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을 소관하는 상임위원회로 서울시의회 11개 위원회 중 소관 실·국이 가장 많다. 박 의원은 “행자위 위원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편익증진과 권리향상을 책임지겠다”고 다짐하며, “시민을 위한 정책 수립, 공공사업의 지원, 공직자 교육 및 공직사회 기강확립 등 시정의 중추적 역할이 제역할을 할 수 있게 하겠다” 약속을 했다. 또한 박 의원은 “공무원 및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약자의 눈물을 닦아 주며, 민생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행복한 서울, 안전한 서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작구는 생활폐기물 감축 및 자원화 확대를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품․원재료 포장재 등으로 일반가정보다 폐비닐 발생량이 2배가량 많은 다량 배출사업장에 적극적인 폐비닐 분리배출 실천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구는 이달 1일부터 9일간 다량 배출 10대 업종 등 1만 개소 사업장에 폐비닐 전용봉투 30만장과 안내문을 배포한다. 10대 업종에는 ▲음식점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주점 ▲커피/음료 ▲치킨전문점 ▲PC방 ▲여관 ▲마트/편의점 ▲청과상이 있다. 아울러 공간이 협소하여 폐비닐용 별도 배출함 설치가 어려운 사업장에는 별도로 분리배출 봉투걸이를 제작․배부한다. 이어 구는 상가가 밀집된 ▲노량진 ▲상도 ▲사당 ▲신대방 4개 권역 10개 구역을 집중 관리구역으로 선정하고, ‘우리동네 청소해결사’와 ‘무단투기 단속원’ 총 64명을 배치해 홍보 및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해결사는 집중 관리구역 내 다량 배출업소를 상시방문해 점주와 건물관리자를 대상으로 폐비닐 분리배출을 중점 홍보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작구청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데, 통장인 저희가 가만히 있을 수 있나요?” 동작구 신대방1동 18통장 박태연 씨(63·여)는 구가 여름방학으로 인한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으로 마련한 ‘방학 중 맞벌이 가정 도시락 지원 사업’에 동참하고자 배달 봉사에 나선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씨를 비롯해 신대방1동 통장협의회 회장 원상희 씨(70·남) 등 신대방1동 통장 8명이 사랑의 배달부를 자청했다. 이들은 오는 16일까지 총 10가구의 아이들을 위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전할 계획이다. 동작구는 방학 기간 맞벌이 부모의 가장 큰 고민인 자녀의 식사 걱정을 해결하고자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아이들을 위한 든든한 한 끼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난 29일부터 본격 시작했다. 앞서 구는 관내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초등학생 150여 명을 선정했다. 양질의 식재료를 엄선해 균형 잡힌 식단으로 제작한 도시락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학부모는 3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가정이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하거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자치경찰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민참여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 자치경찰 숏폼 영상 공모전'을 8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개최한다. 서울 자경위의 슬로건인 ‘시민을 편안하게 서울을 안전하게’를 주제로 서울 자치경찰의 활동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60초 이내 짧은 영상(숏폼)으로 제작하면 된다. 주제는 ▴서울 자치경찰의 주요 역할인 생활안전(지역순찰, 범죄예방, 긴급구조 등), 사회적 약자 보호(학교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등), 교통안전(교통위반 단속, 교통안전시설 심의·설치 등) 분야 ▴서울 자경위 주요 정책 소개 ▴그 외에 서울 자치경찰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서울 자치경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공모전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자경위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응모 영상은 세로형 콘텐츠로 9:16 화면 비율과 해상도 1080×1920 픽셀 이상의 규격으로 mp4, avi 등 파일 형식으로 제출하면 되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지난해, 도시 매력과 경쟁력을 견인하는 민간 분야 혁신 디자인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사업'의 제1호에 성수동 옛 이마트부지에 들어설 ‘K-PROJECT(케이프로젝트, 가칭) 복합문화시설’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성동구 이마트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본격적인 디자인 혁신 사업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는 창의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건축물과 저층부·옥상이 전면 개방된 지역 대표 문화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 1차 공모’에 선정된 성동구 이마트부지(성수동2가 333-16번지 일원)에 들어설 K-PROJECT는 영국 출신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참여한 작품으로, 올해 2월부터 주민공람, 기관 협의,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번에 도시관리계획(이마트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 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하게 됐다. 이번에 성동구 이마트부지가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해당 부지는 기존 용적률 400%에서 ‘창의혁신 용적률’을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