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송파구가 구민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추진 중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저소득층 피해 급증에 따라, 송파구 임차인이라면 누구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시로부터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전 연령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사업시행 4개월 만에 640여 명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신청을 하였으며, 지난 6월까지 대상자에 해당하는 339명이 총 7천여만 원의 지원 혜택을 받았다. 특히, 지원금 수령자의 93%가 청년이였으며, 비용 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이던 사회초년생에게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의 90~100% 지원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하도록 유도하여 청년층들의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송파구에 거주 중인 무주택 임차인으로 보증금 3억원 이하가 조건이며, 소득 기준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일 경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그 외에는 6천만 원 이하, 혼인신고일 7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8월 2일,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배달 종사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배달안전 365’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달, 택배 등 배달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교통사고 등의 안전사고를 줄이고자 구가 고용노동부, ㈜우아한청년들과 함께 손을 잡은 것이다. 호우, 태풍 등에도 미끄러운 도로를 운행해야 하는 배달종사자는 사고 위험에 노출되므로, 안전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실제 배달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배달 종사자 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배달업 종사자 수는 2019년 119,626명에서 2022년 237,188명으로 약 2배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43%는 최근 6개월 내 평균 2건의 교통사고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캠페인은 2일 오후 2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진행되며, 배달 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나눔이 펼쳐진다. 먼저 폭염 속에서 잠깐이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음료나눔 행사인 ‘커피트럭’을 운영한다. 또한 여름철 배달음식의 안전과 위생을 위하여 배달통 및 배달가방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를 통해 실천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올해 8월 기준 100만 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마일리지를 적립, 지역화폐인 도봉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는 환경마일리지다. 8월 현재, 약 8천 명의 회원이 170만 회 이상 시스템을 방문하고 그중 5천여 명의 인증회원(도봉구민+도봉구 생활권자)이 100만 회가 넘는 탄소중립 실천을 했다. 이는 온실가스 약 2,000t을 감축하는 효과다. 인증회원이 실천한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대중교통 이용(18만 회) ▲손수건 이용(15만 회) ▲걷기 및 계단 이용(각 13만 회) ▲다회용 컵 및 장바구니 이용(각 12만 회) ▲자전거 이용(5만 회) 등이 있다. 구는 더 많은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신규 가입한 회원 중 1천 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신규 가입(인증) 회원 모두에게는 1,000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동별 주민자치회가 오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자치 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거나 지역사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자치 계획에 대해 주민들 스스로 결정하는 민주주의의 장을 말한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동 특성에 맞는 의제를 발굴하는 공론장을 운영했다. 주민자치회는 공론장 운영 결과를 토대로 제안된 의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자치 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협력 회의나 동별 사전 상담을 진행해 실행력을 높이고, 주민과 행정기관이 협업한 자치 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주민총회는 사전 행사 후 2023년 사업 결과 보고와 2024년 사업 계획 보고를 하면서 시작된다. 주민자치 활동 지원 사업과 주민참여 예산 사업에 대한 제안 발표 후 공론을 실시한다. 이후 투표 및 개표를 진행하고, 자치 계획 실현을 위한 협약식과 투표 결과 발표 후 마무리된다. 각 동 주민자치회가 상정하는 자치 계획은 ‘2024년 주민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다. 올해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테마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의 7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353개의 사례가 응모되었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86개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현장 발표를 통해 경합을 벌였다. 심사 결과, 구는 '공동묘지에서 역사와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 망우역사문화공원' 사례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망우역사문화공원 운영에 있어 주민소통, 주민 체감도, 확산가능성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독립운동가와 문화예술인 등 60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오는 5일, 12일, 19일 3일간 11시부터 13시까지 4개소에서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 홍보 및 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마가 끝난 이후 당분간 폭염이 이어진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무더위에 노출되는 금천구 내 배달앱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권역별로 이동노동자가 많은 4개소를 선정하여 3개소에서는 회차별 행사를 운영하고, 가산동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는 상시 얼음 냉장고를 운영한다. 1회차 시흥사거리 현대자동차 금천지점 근처, 2회차 독산사거리, 3회차 독산동 우시장 입구 근방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회차별로 배달앱 종사자들에게 200개의 생수를 나눠줄 예정이며, 안전 배달 실천 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안전한 배달 문화를 위해 안전모 착용하기, 교통법규 준수하기, 운전 중 전방 주시하기, 안전거리 확보하기 등의 내용을 홍보한다.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는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상시 얼음 냉장고를 운영하여 이동노동자들이 언제든지 생수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올해도 관악산 계곡 캠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관악구 신림동 205-1일대)’은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캠핑숲 안에는 물놀이장, 모험숲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공용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도시와 일상에서 벗어나 관악산의 맑은 물과 푸른 숲이 펼쳐진 자연과 어우러져 만끽할 수 있어 구민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1박 2일동안 단순히 캠핑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산림교육휴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캠핑숲 프로그램은 ▲생물의 다양성과 멸종생물 관찰 ▲관악산의 달마중 별마중 ▲산책 및 햇님밧줄 놀이를 주제로, 월별 야간숲산책, 밧줄놀이, 가족컵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주 2회(1회차 금~토, 2회차 토~일) 오후 3시에서 다음날 아침 11시까지 1박 2일로 운영된다. 2014년~2018년 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회차당 최대 15가족까지 모집하며, 1팀 당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는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경제 활동 체험과 진로 개발 지원을 위한 ‘관악구 어린이-청소년 창업교실’을 운영한다. 관악구 어린이-청소년 창업교실은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굴하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의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구는 2022년부터 지역의 청년 창업가와 벤처창업 관계자와의 협업으로 어린이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해왔다. 창업 교육은 ▲창업 아이템 찾기 ▲사업계획서 작성 ▲자금 조달 계획 발표 ▲아이템 제작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창업의 기본 개념을 익히는 과정이다. 기본 창업 교육이 끝나면 ‘관악구 청소년 축제’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 참가하여 교육과정에서 직접 제작한 제품을 판매하는 등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플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판매 수입금은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구는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8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어린이-청소년 창업교실을 진행한다. 지역 학생(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 청소년대표단이 지난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7박 9일 동안 프랑스 자매도시 ‘이시레물리노’시에 방문해 청소년 교류 협력 우의를 다졌다. 구는 2008년 4월 구로구-프랑스 이시레물리노시 청소년 교류 합의에 따라 격년 상호교차 방문을 실시해왔으며, 작년 이시레물리노시 청소년대표단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구로구 청소년대표단이 이시레물리노시에 방문했다. 올해 선발된 참가학생 12명은 현지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 견학, 루브르 박물관, 베르사유 궁전 등 명소를 방문하며, 홈스테이 및 친교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우의를 다졌다. 특히 이번 방문일정은 파리올림픽 개최시기에 맞춰 참가 청소년들이 올림픽 성화봉송, 개막식과 경기 등을 관람해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해외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마인드 향상을 위해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가 8~9월 매주 금·토·일마다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창의문로5가길 2)에서 전통서당 체험 '예(禮)티켓 서당'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이 있는 8월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9월, 고즈넉한 무계원 한옥에서 훈장의 지도하에 한민족의 우수성이 담긴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올바른 인사법, 절하는 법 등을 알려주는 ‘인성‧예절 교육’과 사자소학, 명심보감을 포함해 조상의 지혜가 깃든 여러 고전 경서를 읽고 이해하는 ‘글소리 체험’, 가훈과 좌우명을 쓰는 ‘서예 체험’이 있다. 아울러 태극기 및 전통 문양 ‘탁본 체험’, 꽃으로 부채를 장식하고 꽃말을 한글로 써보는 ‘압화 부채 만들기’, 서양의 MBTI와 동양의 주역 해석이 담긴 행운 쿠키 뽑기, 컬러링 북 색칠하기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2일 시작해 9월 22일까지 이어진다. 금, 토, 일 13~18시 만나볼 수 있으며 8월 15일에는 광복절을 맞아 특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체험비는 무료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관내 경력단절여성의 70% 이상이 취업을 희망하며 재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양천구 내 경력단절여성의 특성과 수요를 파악하여 여성의 경제·사회참여를 높이고, 일과 가정에서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천구 거주 25~54세 경력단절여성 1,0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FGI기법으로 실시됐다. 먼저 양천구 경력단절여성 현황을 살펴보면, 유관기관 조사와 비교했을 때 ‘초대졸 이상’이 90.8%로(여성가족부 경제활동실태조사 67.0%, 서울시 경제활동조사 84.7%) 타지역에 비해 고학력자 비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 이후 상황을 비교하면 정규직에서 계약직, 전일제에서 시간제, 월평균 수입 하락 등 일자리의 질이 저하되고, 응답자의 65% 상당이 1년 이내 경제활동 재개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직 시 주요 고려사항은 연령대별로 다소 상이한데 25~29세는 ‘일자리 안정성’을 중시하고 35~44세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자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60명으로, 연 35만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활용해 ‘평생교육 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전국 2,972개, 양천구 20개 기관)에서 외국어, 자격증, IT, 취미·교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4일까지 ‘보조금24’ 홈페이지에서 ‘양천구 장애인 평생학습이용권’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본인 또는 대리인이 구비서류를 갖춰 양천구 평생학습관(양천구 신정중앙로80)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정하고, 그 밖의 대상자는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중복 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이미 일반 평생교육이용권이나 국가장학금을 받은 경우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지되며, 가까운 NH농협은행에서 ‘평생교육 희망카드’를 발급받은 후 올해 12월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