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수유동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예술인과 주민이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일상문화도시 페스티벌 ‘강북Festa’를 개최한다. ‘강북Festa’는 강북구만의 문화예술생태계 구축을 위해 예술인에게는 문화예술적 역량을 펼치는 기회의 장을, 구민에게는 경험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크게 전시, 공연, 생활문화 페스티벌 등 3개 부분으로 나뉘고, 강북구 지역 예술인과 생활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1차와 2차로 나눠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운영된다.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되는 1차 전시 ‘어떤 풍경’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인간이 마주해 온 풍경을 담은 동시대 작품을 소개한다. 2부 ‘나무와 숲’은 인간과 환경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만 서로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관계성을 보여주는 전시로,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공연은 매주 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주정차 단속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8월 1일자로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 캠’을 도입한다. 명찰 형태의 카메라인 ‘웨어러블 캠’은 평상시에는 명찰로 패용하다가 민원인과 시비 또는 불미스러운 상황이 생겼을 때 버튼을 누르면 녹음·녹화 기능이 작동된다. 종로구는 단속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각종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웨어러블 캠을 현장 단속 담당자에게 우선 보급하게 됐다. 추후 단속 상황실, 민원실에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민원인 권익 침해 방지를 위한 기기 사용자 교육도 병행한다. 녹화 전후로 녹음과 녹화 사실을 알리는 보호장비 운용 절차를 교육함으로써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불이익을 방지하려는 취지다. 종로구는 이번 웨어러블 캠 도입이 공무원 보호뿐 아니라 법과 원칙에 근거한 공정한 민원 처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민원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임해주고 있는 직원들에게 고맙다”라며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 시장 진입을 돕고 소상공인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종로구는 선정 기업에 관련 교육, 컨설팅과 콘텐츠 기획·제작 과정부터 쇼호스트 섭외, 방송 촬영에 이르는 라이브커머스의 전반적인 과정을 세심히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종로구에 있는 기업이다. 온라인에서 유통·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가지고 있다면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서 등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서 안내한다. 한편 종로구에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E-커머스 스튜디오’(종로구 동호로 403-26, 2·3층)를 운영 중이다. 스튜디오는 공간대여, 상품 판매를 위한 촬영 지원과 디지털 역량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오는 8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오목공원 ‘식물쉼터’와 식물카페 ‘로컬커피스탠드’ 2곳에서 도심형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가드닝카페'를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서울시 ‘2024 우리동네 가드닝카페’ 공모사업에 양천구가 4개 시범 자치구 중 하나로 선정되어 선보이는 사업으로, 도심 속 ‘나만의 정원’을 갖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가드닝과 관련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매 수업마다 가드닝 기초 이론을 듣고 직접 식물을 심어보는 실습 방식으로 특별수업과 정규수업으로 나뉘어 총 19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별수업은 관내 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8월 19일 오목공원 식물쉼터에서 ‘추억의 미니가든’을 무료로 만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정규수업은 총 3코스로 진행된다. ▲1코스 ‘요리에서 만나는 식물’에서는 열매를 맺는 식물, 향미가 풍부한 식물, 식탁에 차려지는 식물에 대해 다루고 ▲2코스 ‘책에서 만나는 식물’에서는 3권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는 구민의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2019년 관악문화재단을 설립하여 구의 문화 예술 진흥과 정책 육성에 집중해 왔다. 관악문화재단은 출범 5주년을 맞아 오는 8월 6일 관악아트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중장기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락앤롤크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내빈축사 ▲주민 표창 ▲중장기 비전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5년간 ‘모두의 예술이 찬란한 문화로’라는 비전 아래 36만 명의 축제 방문객과 203,279명의 이웃들과 만나 일상 속에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1,326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악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상을 제작하여 총 조회수 447,832회의 성과를 거두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힘써왔다. 그 결과 재단은 ▲2024 전국지역신문협회 ‘문화예술대상’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강감찬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서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오는 8월 3일부터 9일까지 방학동도깨비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행사 기간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시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밝혔다. 구매 금액별 환급액은 ▲온누리상품권 1만원(3만 4천원 이상) ▲온누리상품권 2만원(6만 7천원 이상)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당일에 해당 금액 이상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방학동도깨비시장 내에 있는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 부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되며 마트, 일반 음식점은 참여 점포에서 제외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주민들께서 방학동도깨비시장을 찾아 맛있고 안전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또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 쌍문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27일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부모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쌍문4동 주민자치 의제실행 사업(가치있는 행복마을 조성) 일환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1부 건강한 사춘기 극복을 위한 자녀‧부모 코칭 강연 ▲2부 자녀‧부모 관계‧소통 프로그램 ▲3부 오감 체험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 및 소통 강화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자녀와 부모, 개별 대상의 강의가 이뤄졌다. 이날 강의자는 사춘기 학생에게는 스스로 건강하게 사춘기를 보내는 방법을, 부모에게는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대화법 등을 설명했다. 이후 2부에서는 자녀와 부모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보는 관계‧소통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끝으로 3부에서는 자녀, 부모 모두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오감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조금 더 가족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참여 부모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서리풀 시원이, 쿨링의자, 무더위 쉼터 등 주민 체감형 폭염 대책을 대폭 강화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시원한 의자 ‘서리풀 쿨링의자’ 39개소를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46개소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선보인 버스 정류소 공기순환장치 ‘서리풀 시원이’도 13곳 운영 중으로, 쿨링 의자와 함께 버스 이용객이 쉬어가는 시원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양재1동에 거주하는 주민 K씨는 “야외 활동 시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데, 여름철에는 더위 때문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 이제는 시원한 의자와 바람 덕분에 잠시나마 열기를 식힐 수 있어 너무 편하고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초구에서 최초로 시행해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횡단보도 그늘막 ‘서리풀 원두막’도 운영 중이다. 기존 설치된 장소에 더해 주민들의 요청과 수요조사를 거쳐 20개소를 확대 설치, 총 262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에도 힘쓰고 있다. 도로변에 물을 흘려보내 온도를 낮춰주는 ‘서리풀 오아시스’ 사업을 양재역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송파구는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톡으로 체납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지방세 체납 안내’ 서비스는 연계 정보(CI)를 활용한 방식으로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ETAX)과 연계되어 납세자가 즉시 납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체납자의 휴대폰 번호를 모르더라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알림톡을 발송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송파구 지방세 체납자는 35,000여 명에 이른다. 그동안 구는 체납고지서 제작비와 우편비용을 지출하며 체납을 징수하여 왔으나, 주소와 실주거지가 다르거나 주소 변동으로 우편송달에 어려움을 겪는 등 세입 징수 효과가 미미하였다. 이에 구는 보다 효과적인 고지서 송달과 징수 비용 절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카카오페이 회원을 대상으로 체납 안내 서비스 시범 운영을 거쳤다. 지난 6월부터 카카오톡 사용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상반기 카카오페이 발송 수신율보다 26.2% 증가한 74.6%의 높은 수신율을 보이며, 우편송달의 문제점을 개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오는 8월 19일부터 평생학습관에서 제15기 ‘관악약초학교’를 개강한다. 2014년부터 사회적 협동조합인 ‘허준약초학교’와 함께 운영해 온 관악약초학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초의 효능에 대해 배우고 ‘약초관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관악구의 인기 평생학습강좌이다. 관악약초학교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55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그 중 353명이 약초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8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생활 속 약초 활용법을 알려주는 이론 교육과 실습교육, 강원도 인제와 홍천으로 떠나는 현장 체험으로 구성하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면역에 좋은 약초 ▲심혈관 개선에 좋은 약초 ▲다이어트에 좋은 약초 등으로 다양한 교육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약초학교에서 5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은 악초관리사(민간자격)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관악구 주민은 8월 1일부터 , 타구 주민은 2일부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5만 원이고 실습에 필요한 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친환경 노면청소기’를 활용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환경 공무관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가 효과적인 거리 청소를 위해 도입한 친환경 노면청소기는 최근 무더운 날씨 탓에, 커피용기 등 무단투기 쓰레기가 증가하면서 빛을 발하고 있다. 진공 흡입 청소기인 ‘친환경 노면청소기’는 환경 공무관이 쉽게 끌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진 ‘이동식 진공 청소기’이다. 강력한 흡입력으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빨아들이며, 기존 재래식 장비인 빗자루와 손수레에 비해 무더운 여름철 가로청소의 노동 강도를 덜 수 있다. 특히 청소하기 어려운 반려동물 배변이나 오물, 수거하다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유리조각, 날카로운 물건 등도 안전하고 깨끗하게 수거할 수 있다. 구는 당산동, 영등포역, 여의도역 일대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의 거리청소에 ‘친환경 노면청소기’를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담배꽁초, 일회용 컵, 불법 전단지 등 무단 투기가 빈번하여 민원이 다수 발생했던 곳이다. 한 환경 공무관은 “오랜 시간 빗자루 청소를 하면서 어깨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북경 창평구 청소년 20명이 도봉구를 찾았다. 6년 만에 재개된 청소년 국제교류 방문을 위해서다. 도봉구는 지난 7월 29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북경 창평구 청소년 대표단 환영식을 열고 창평구 청소년들을 맞았다고 밝혔다. 환영식은 창평구 청소년 20명과 도봉구 청소년 20명, 양국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도봉구 청소년은 앞서 구에서 지역 내 중학교 및 청소년시설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환영식에서는 청소년 간 관계형성 활동을 시작으로 ▲도봉구 태권도 시범단 공연 ▲쌍문동청소년랜드 연합댄스팀 ‘Zeki’ 댄스 공연 등이 진행됐다. 도봉구 환영단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교류 행사가 양 도시 청소년들의 우정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봉구와 창평구 간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창평구 대표단장은 ”도봉구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린다. 이번 교류가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