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서리풀 시원이, 쿨링의자, 무더위 쉼터 등 주민 체감형 폭염 대책을 대폭 강화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시원한 의자 ‘서리풀 쿨링의자’ 39개소를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46개소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선보인 버스 정류소 공기순환장치 ‘서리풀 시원이’도 13곳 운영 중으로, 쿨링 의자와 함께 버스 이용객이 쉬어가는 시원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양재1동에 거주하는 주민 K씨는 “야외 활동 시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데, 여름철에는 더위 때문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 이제는 시원한 의자와 바람 덕분에 잠시나마 열기를 식힐 수 있어 너무 편하고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초구에서 최초로 시행해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횡단보도 그늘막 ‘서리풀 원두막’도 운영 중이다. 기존 설치된 장소에 더해 주민들의 요청과 수요조사를 거쳐 20개소를 확대 설치, 총 262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에도 힘쓰고 있다. 도로변에 물을 흘려보내 온도를 낮춰주는 ‘서리풀 오아시스’ 사업을 양재역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평생학습교육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동(洞)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洞)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주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별‧공간별 특색을 살린 특화 강좌를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 구는 ▲양평동 선유문화공방 ▲여의동 홀리더티 문화센터 ▲신길동 마음서랍 마을도서관 ▲문래동 아코랩문래 및 노른자책방 등 총 5개소 학습센터에서 각 공간의 특색에 맞는 강좌를 제공한다. 또한 구는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분야의 강좌를 제공한다. 구민들이 연극을 배우고 실제 무대 공연도 해보는 ‘우리동네 연극단’을 비롯해 드로잉 수업, 나만의 에세이 쓰기, 독서 토론,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연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총 15개의 강좌를 마련했다. 아울러 올해 구는 각 동(洞) 평생학습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력이 필요한 센터에 학습매니저를 배치했다. 학습매니저는 지난해 ‘학습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친환경 노면청소기’를 활용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환경 공무관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가 효과적인 거리 청소를 위해 도입한 친환경 노면청소기는 최근 무더운 날씨 탓에, 커피용기 등 무단투기 쓰레기가 증가하면서 빛을 발하고 있다. 진공 흡입 청소기인 ‘친환경 노면청소기’는 환경 공무관이 쉽게 끌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진 ‘이동식 진공 청소기’이다. 강력한 흡입력으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빨아들이며, 기존 재래식 장비인 빗자루와 손수레에 비해 무더운 여름철 가로청소의 노동 강도를 덜 수 있다. 특히 청소하기 어려운 반려동물 배변이나 오물, 수거하다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유리조각, 날카로운 물건 등도 안전하고 깨끗하게 수거할 수 있다. 구는 당산동, 영등포역, 여의도역 일대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의 거리청소에 ‘친환경 노면청소기’를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담배꽁초, 일회용 컵, 불법 전단지 등 무단 투기가 빈번하여 민원이 다수 발생했던 곳이다. 한 환경 공무관은 “오랜 시간 빗자루 청소를 하면서 어깨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기존 3자녀 이상 가족에게만 지원했던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2자녀 이상 가족에게도 적용하기로 했다. 구는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 이용 감면 조례를 정비하고 이달부터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3자녀 이상 가족에서 2자녀 이상 가족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다자녀 기준 변경 및 감면 혜택을 확대한 시설은 ▲도봉동실내스포츠센터 ▲쌍문종합체육센터 ▲공영주차장 53개소 ▲구청사 및 도봉구민회관 ▲서울형 키즈카페 3곳(오르봉내리봉, 봉봉트레킹, 숲속유람선뚜뚜)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둘리뮤지엄 ▲도봉여성센터 등 총 63곳이다. 도봉구 서울형 키즈카페 3곳과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자녀 이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도봉동실내스포츠센터 등 공공 체육시설과 둘리뮤지엄, 도봉구민회관 등 교육·문화시설, 지역 내 공영주차장 53개소 등의 주차시설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양육부담이 큰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북경 창평구 청소년 20명이 도봉구를 찾았다. 6년 만에 재개된 청소년 국제교류 방문을 위해서다. 도봉구는 지난 7월 29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북경 창평구 청소년 대표단 환영식을 열고 창평구 청소년들을 맞았다고 밝혔다. 환영식은 창평구 청소년 20명과 도봉구 청소년 20명, 양국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도봉구 청소년은 앞서 구에서 지역 내 중학교 및 청소년시설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환영식에서는 청소년 간 관계형성 활동을 시작으로 ▲도봉구 태권도 시범단 공연 ▲쌍문동청소년랜드 연합댄스팀 ‘Zeki’ 댄스 공연 등이 진행됐다. 도봉구 환영단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교류 행사가 양 도시 청소년들의 우정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봉구와 창평구 간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창평구 대표단장은 ”도봉구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린다. 이번 교류가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nbs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오는 8월 3일부터 9일까지 방학동도깨비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행사 기간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시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밝혔다. 구매 금액별 환급액은 ▲온누리상품권 1만원(3만 4천원 이상) ▲온누리상품권 2만원(6만 7천원 이상)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당일에 해당 금액 이상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방학동도깨비시장 내에 있는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 부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되며 마트, 일반 음식점은 참여 점포에서 제외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주민들께서 방학동도깨비시장을 찾아 맛있고 안전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또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 쌍문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27일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부모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쌍문4동 주민자치 의제실행 사업(가치있는 행복마을 조성) 일환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1부 건강한 사춘기 극복을 위한 자녀‧부모 코칭 강연 ▲2부 자녀‧부모 관계‧소통 프로그램 ▲3부 오감 체험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 및 소통 강화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자녀와 부모, 개별 대상의 강의가 이뤄졌다. 이날 강의자는 사춘기 학생에게는 스스로 건강하게 사춘기를 보내는 방법을, 부모에게는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대화법 등을 설명했다. 이후 2부에서는 자녀와 부모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보는 관계‧소통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끝으로 3부에서는 자녀, 부모 모두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오감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조금 더 가족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참여 부모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를 기념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전 국민 대상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강남구는 1975년 기존 성동구 영동출장소가 폐지되면서 행정구역으로 신설됐다. 다가오는 2025년 10월 1일은 이로부터 50주년이 되는 날로, 구는 슬로건 공모를 통해 50주년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한 강남구의 지난 50년의 성과와 향후 100년 비전을 보여주고자 한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2작품까지 낼 수 있다. 슬로건은 20자 이내의 쉽고 간결한 한글 문구로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구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해 구글폼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은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활용도 등을 고려한 내부 심사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작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350만 원으로 ▲최우수(1건) 100만 원 ▲우수(2건) 각 50만 원 ▲장려(5건) 각 30만 원을 시상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랑구지회와 ‘다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나섰다. 다봄사업이란 ‘다같이! 빈틈없이! 이웃돌봄’이라는 뜻으로,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와 협력을 통해 이웃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이다. 이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들과 취약계층의 안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추진되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랑구지회는 매월 24일 정기적으로 동네 곳곳을 순찰하는 ‘이웃사랑 마을돌봄단’ 을 구성하였다. 이웃사랑 마을 돌봄단은 각 동 분회별 5~10명의 인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역 내 우편함에 장기간 적치되어 있는 공과금·체납고지서 등의 우편물을 점검하여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고한다. 구는 훼손된 우편함을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하여 도시 미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복지 혜택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내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개업공인중개사가 부동산 계약을 위해 현장을 답사할 때도 수시로 주변을 순찰하여 누락되는 위기가구가 없도록 하는 등 다양한 순찰 방법을 활용한다.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즉시 부동산정보과의 카카오톡 채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 면목미디어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한 달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숏폼 영상 제작, 프리미어프로 영상 편집 중급, SNS 블로그 운영 등 총 3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강좌당 1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먼저, '캡컷으로 배우는 유행하는 숏폼 편집'은 8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편집 앱 캡컷을 사용하여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을 배우며, 숏폼 트렌드 분석, 저작권 이해, 다양한 편집 기능 활용 등을 다루게 된다. 두 번째 강좌 '프리미어프로 중급편'은 8월 6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열린다. 이 강좌에서는 프리미어프로의 중급 기술을 학습하며, 템플릿을 활용한 자막 넣기, 모션 및 키프레임 활용,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비디오 효과를 배우게 된다. 참가자들은 고급 기능을 실제 사례에 적용하며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SNS 완전정복 1탄: 상위노출을 부르는 블로그' 강좌는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 안암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 주민자치 사업으로 양성한 정리수납가와 함께 관내 취약가정에 방문하여 집안 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암동 주민자치회는 5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가 양성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지막 수업이 끝난 후 주민자치회원들과 함께 정리수납 봉사에 참여하며 상반기 과정을 종료했다. 집안에 수납 공간이 부족하고 가구원 모두 정리에 대한 이해가 낮은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해 정리수납 봉사를 진행하며, 가구원들에게 틈틈이 정리하는 법에 대한 유용한 팁과 지식을 전파했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배운 정리 및 수납 방법으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며 “배운 지식을 실제로 풀어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찬균 안암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투표로 선정된 정리수납가 양성 사업은 안암동에서 굉장히 인기가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암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7월 27일 번1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일(토)까지 13개 동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동별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수립한 자치계획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2025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각 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들은 마을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를 경험하고 실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강북구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 초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 마을 돌아보기, 주민의제 제안접수 등을 실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의 활동 경과 및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을 투표로 결정하는 등 내년도 자치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민총회는 △2024년도 연간사업 계획보고 △2024년 상반기 활동 보고 △2025년 자치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 △현장 투표 및 집계 △투표 결과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총회는 지난 27일 번1동을 시작으로 ▲8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