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 갈현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29일 관내 어르신들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보드게임 한마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은평구 ‘더 좋은 은평’ 공모사업 일환으로 갈현2동의 특화사업이다. 관내 어르신들과 청소년의 상호 교류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은 광현청소년센터와 연계해 보드게임 등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서진영 갈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보드게임 한마당은 청소년들에게는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어르신들에게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패기를 배우는 기회였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미경 갈현2동장은 “지역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함께한 보드게임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었다”며 “처음엔 어색했지만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며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 불광2동은 중복을 맞아 지난 26일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직능단체장, MG새마을금고 연신내, 연서시장상인회가 후원해 열렸다. 행사에는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부녀회는 긴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을 위해 기력을 보충하는데 좋은 삼계탕과 과일, 떡, 전 등을 준비했다. 올여름 무더위에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매년 복날마다 보양식을 대접하는 부녀회에 고맙다”고 말했다. 김순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을 위해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삼계탕을 끓였다”며 “소박한 음식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도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종규 불광2동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원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지속될 수 있는 불광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9일 중국 5대 제약기지 중 하나인 ‘충칭다디생명과학단지’를 방문해 단지 내 위치한 양강생명과기성 전시홍보관과 바이오기업 등을 시찰하며 서울의 미래 주력산업인 바이오 분야 발전전략 구상에 나섰다. 아울러 한중 양국 대표 바이오클러스터간 MOU에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을 통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양국 기업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충칭다디생명과학단지’는 건강한 중국 전략 추진을 위해 2011년부터 조성 중인 60만㎡ 규모의 클러스터다. 현재 150여개 바이오분야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완공(100만㎡)시에는 250개 이상의 기업이 이곳에서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어 오 시장은 최근 첨단산업도시로 급부상 중인 충칭시의 후헝화 시장과 만나 경제분야를 비롯한 양 도시간 협력 강화를 약속하고, 앞서 체결한 바이오산업 분야 MOU 등을 기반으로 양 도시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 오 시장과 서울시 대표단은 충칭다디생명과학단지 내 ‘양강생명과기성 전시홍보관’을 방문해 루오린 양강신구 당서기 등과 함께 충칭시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아세안 국가에서 학령인구(~24세)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서울 내 대학들의 우수성과 탄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11개 대학과 함께 27일, 28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야나 미드프라자(Ayana Midplaza)에서 ‘2024 서울유학박람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유학박람회는 현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별 커리큘럼과 서울 생활 등을 홍보, 개도국의 잠재적 유학 수요 발굴해 서울 내 대학으로 유치하는 것이 목적이다. 첫 박람회가 열린 인도네시아는 1억 1천명의 학령인구를 보유하고 있어, 고등교육기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 상태로 현재 해외유학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도시이나, 국내 유학생 수는 2,500여명, 국가별 순위는 11위에 머물고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외국인재를 영입하고자 한다. 이번 유학박람회는 대학상담회 및 설명회를 비롯해 서울시 홍보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사전상담 신청자와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양일간 총 2천여명 대상으로 대학 상담 완료했다. 먼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2025년부터 서울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교통수단 ‘따릉이’의 이용권 구매·대여·반납·이용 가능 자전거 수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자 수가 많은 민간 모빌리티 플랫폼에서도 이용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친환경 공유 교통수단인 따릉이 이용 증진과 시민의 이동 편의성 강화를 위해 7월 31일, ㈜쏘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시민 누구나 2025년 상반기부터 쏘카 앱에서 간편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공유 모빌리티를 운영하는 두 기관이 협력하는 만큼, 양 기관은 자전거-공유 자동차 간 수단 연계뿐만 아니라 중장거리부터 단거리까지 공유 교통을 이용한 친환경 이동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쏘카 앱은 2025년 상반기 내에 ▲따릉이 대여소 위치 정보 ▲대여 가능한 자전거 수 확인 ▲대여 ▲반납 ▲이용권 결제 등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개편되며, 따릉이 등 공유 모빌리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이끌며 호응을 얻고 있는 ‘시민참여 따릉이 재배치’도 쏘카 앱 내에서 참여가 가능해진다. 쏘카를 이용하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지난 2016년 노원구와 은평구에 성인 발달장애인의 직업교육과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전국 최초 문을 연 뒤로 해마다 확대, 9년 만에 서울 시내 25개 전 자치구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갖춰지게 됐다. 서울시는 7월 31일 오전 10시 ‘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서소문로 6길 16)’가 개관식을 갖고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림종합복지센터 내에 마련된 ‘중구 센터’는 5개의 교육실과 심리안정실을 갖추고 있으며, 30명의 발달장애인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은 항상 돌봄이 필요하지만 도전적인 행동으로 돌봄 시설로부터 이용을 거부당하는 경우가 잦은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사회적응과 자립 역량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16년 노원과 은평 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작년 말까지 서울 시내 24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누적 이용인원은 3천4백 명으로, 시는 앞으로 25개 센터에서 해마다 약 680명의 발달장애인이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지난해 서울시민이 뽑은 정책 1위인 ‘서울야외도서관’이 ‘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가 주관하는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도서관 부문 최고권위 국제기구인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의 국제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데 이어서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뤘다. ‘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 Observatory of Public Sector Innovation)’는 사회의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해 OECD가 혁신 사례를 확산하고 공유하기 위해 2011년 출범시킨 협의체이다. OECD와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는 전 세계의 혁신적인 사회 문제 해결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서울야외도서관’은 팬데믹 이후 새롭게 대두된 사회적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모델로 인정받아 선정됐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사회적 단절’, ‘문화와 휴식에 대한 갈증’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적 공간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만 170만 명이 방문했으며 93%의 만족도와 94%의 재방문 의사를 기록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최근 배달 수수료 인상에 최저임금 인상까지 겹치면서 수도권에서 카페를 운영하던 A씨의 한숨이 더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하락도 버텼던 그였지만 가게 유지비는 늘고, 매달 적자에 인건비만 나가면서 이제는 카페를 접어야 할지 진지한 고민이 시작됐다. 하지만 폐업에 필요한 점포 원상 복구비, 월세 등도 만만치 않아 보여, 폐업이 장기적으로 옳은 선택인지 손익 계산하는 게 더 어렵게만 느껴지는 요즘이다.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비용 상승으로 업장 유지를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꼼꼼한 사전 진단을 통해 사업 지속이 필요한 경우에는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불가피한 폐업의 경우 안전하게 사업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는 폐업을 고민 중인 소상공인들에게 전문가 진단부터 상황별 맞춤형 컨설팅까지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사업 재기 및 안전한 폐업지원 사업’에 올해 참여업체 3,000개 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 사업 재기 및 안전한 폐업지원 사업’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재생열 활성화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민간 건물 노후 지열 설비(히트펌프, 순환펌프) 교체 비용의 70%(최대 2억원)를 지원하는 ‘민간 지열설비 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서울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지열 냉난방 설치사업장의 노후 설비 교체와 수리 지원 등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민간 건물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에 나선다. 모집대상은 지열 설비를 구축한 서울시 소재 건축물 소유주 또는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이며, 교체 대상 설비의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지원한다. 서울시는 최종 선정대상에게 최적화된 설비 교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열 컨설팅 자문단의 기술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며, 5년간 운영 현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열 설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지열 관련 표준 매뉴얼도 제작 중으로, 기획-시공-운영-유지보수 단계별 추진사항을 담은 세부 매뉴얼을 통해 지열 냉난방 설비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nbs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초거대 AI기반 스마트 소방 민원서비스(건축허가 동의)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소방·건축민원 분야에 특화된 LLM(거대언어모델) 개발, 소방 민원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119인공지능 체계 도입 사업의 주요 내용은 △소방분야 건축 민원업무 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AI 건축도면 분석 및 소방시설 설치 지원 서비스'△ 소방업무 어시스턴트(챗봇)를 이용하여 관련 법령 질의답변 및 보다 손쉽게 소방시설을 점검할 수 있는'소방시설 자체점검 지원 서비스' 등이다. 소방분야 건축 민원업무는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소방시설을 건축물의 규모(면적·층) 및 사용용도 등을 복합적으로 검토하여 허가부서에 회신 및 응대가 필요한 전문성 높은 업무로서, 업무 처리자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시간이 걸릴 뿐더러 복잡한 허가 절차로 인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쉽지 않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기반 스마트 소방건축 정보서비스'를 구축, 소방분야 건축 민원 업무에 대한 소방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다. 때로는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참여를 망설이기도 한다. 시작을 고민하기보다는 가벼운 활동을 통해 만족감과 성장의 기회를 찾은 봉사자들의 이야기를 알아보자. 서울동행으로 교육 봉사 활동을 시작한 백주연 씨는 초등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멘토링 활동을 하다 이제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미술 교육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백주연 씨는 대학생이 되고 연합 교육봉사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현재 그녀는 서울시 내 초등학교에서 1:1 영어 학습을 지도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 교육 봉사를 선택한 그녀는 단어, 읽기, 문법 등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며 태블릿을 활용한 발음 교정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그린 그림과 글을 모아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영어 동화책을 제작하기도 한다. 열정적인 그녀의 멘토링은 책상 앞에 앉아 있기도 어려워했던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학습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녀는 교육 봉사가 거창한 것이 아니라고 강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명동·동대문·남대문시장 일대 등에서 상표권 침해행위 집중단속을 펼친 결과, 유명 브랜드 상표를 위조해 불법으로 판매한 70명을 적발해 형사 입건하고 총 4,797점의 제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판매업자에게 압수한 총 4,797점의 제품은 정품 추정가로 환산하면 약 42억 원에 이른다. 종류별로는 의류 2,464점(21억4천만 원), 액세서리 888개(7억1천만 원), 지갑 573개(4억6천만 원), 가방 204개(5억7천만 원), 선글라스 191개(1억1천만 원), 벨트·스카프 등 기타 잡화 477개(2억6천만 원) 등이다. 최근 위조상품 유통·판매의 성지로 불리는 동대문 새빛시장(노란천막) 단속으로 압수한 위조상품은 1,173점에 달한다(서울시 자체단속 및 4개 기관(서울시, 특허청, 중구청, 중부경찰서) 수사협의체 단속 실적 포함) 주로 적발되는 종류로는 의류, 지갑 ,액세서리 등이 있으며, 이 밖에 선글라스, 스카프 등이 있다. 동대문 새빛시장(노란천막)이 미디어를 통해 내·외국인이 자주 찾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