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광복절 제79주년을 기념하여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중구문화재단은 서울시 중구민과 관내 보훈단체를 위해 8월 14일 오후 6시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상영한다. 이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자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아이 캔 스피크’는 2007년 미국 하원 의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사죄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던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다. 위안부 피해자가 직접 증언대에 올라 일본 정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죄하고 역사적 책임을 수용할 것을 촉구한 이 결의안은 전 세계가 위안부 문제를 공식적인 역사로 인식하게 되는 첫 계기가 됐다. 특히, 휴먼 코미디 장르로 위안부 역사 문제를 따뜻한 시각에서 다룬 점과 나문희, 이제훈 배우의 세대를 뛰어넘는 호흡은 328만 명의 관객을 동원,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광복절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기억해야 할 우리의 역사와 그 가치를 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해 진로·체험·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초등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동국대학교와 함께 어린이들이 미리 대학 생활을 탐구할 수 있도록 원데이 전공 체험 멘토링을 실시한다. 다양한 전공분야에 대한 체험형 멘토링과 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실시하며 오는 8월 8일 동국대학교에서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원데이 금융캠프도 운영한다. 게임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저축과 투자, 창업 등 금융·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8월 31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중구교육보육포털에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네이버 웹툰 연재작가와 함께하는 웹툰클래스 ‘나도 웹툰 작가’▲전문 댄스강사와 함께 춤을 배워보는 ‘비보잉 클래스’▲책 읽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문해력이 쑥쑥’▲디즈니 노래를 통해 영어표현을 배우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지난 25일 ㈜마스킷(대표이사 배호연)과 관객 개발 및 데이터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문화재단은 올해 말까지 ㈜마스킷의 ‘Qless(큐리스)’를 활용한 모바일 발권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객들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 추진이 가능해졌다. ‘Qless(큐리스)’는 디지털화된 모바일 티켓으로, 개인정보 암호화가 적용된 QR코드를 활용해 관객의 데이터를 축적하며 동행자의 정보까지 수집할 수 있어 보다 세밀한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문화예술 서비스 사업자로 하여금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향후 강동문화재단을 찾는 관객들은 간소화된 티켓 발권 서비스 이용 및 맞춤형 문화서비스를 제공받아 한층 편리하고 풍성한 문화생활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디지털 혁신의 첫걸음을 내딛은 강동문화재단은 앞으로 관객의 취향과 선호가 반영된 다양한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강동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설립 7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5년에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른 노인 빈곤, 사회보장 부담 증가, 노동력 감소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구는 초고령화 시대 사회적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은퇴 후 삶을 준비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지난 2017년 민관 공동출자를 통해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올해 설립 7주년을 맞은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는 해마다 사업 분야와 수익사업을 늘려나감으로써 현재 ▲ 카페 서울숲 5개소 ▲ 분식점, 용비쉼터 등 자체 사업장 ▲ 동네환경지킴이,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 공원시설물 관리 등 각종 용역사업 ▲ 행정 위탁사무 등 총 4개 분야 18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설립 당시 40여 명에 불과했던 직원 수도 어르신 174명, 경력 보유 여성 등 총 227명으로 늘어나는 등 큰 성장을 이뤘다. 지방자치단체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 옥수동은 지난 26일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옥수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동 주민센터 직원 및 옥수파출소 경찰관 20명이 함께한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의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모의훈련은 대응매뉴얼에 따라 ▲폭언·폭행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및 웨어러블 캠을 통한 증거 수집 실시 ▲비상 대피 ▲경찰 출동 및 진압 활동 ▲피해자 구호 등의 실제 상황을 가정한 가상훈련으로 실시되어 대응 효과를 한층 높였다. 특히, 옥수파출소와의 공조 체계 구축 및 비상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비상대응반을 편성하여 직원별 역할 숙지 및 경찰서와의 연계 능력 배양을 통해 유사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자 하였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의 공무원 대상 악성민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총 2,784명의 악성민원(상습반복, 위법행위 등)인 중 폭언·폭행 민원은 1,113명으로 전체 악성민원의 4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피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피드림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하여 만들어진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상대적으로 문화 접근성이 낮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공연과 전시 등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240명의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이 회차당 80명씩 나뉘어 대학로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 후에는 배우들의 강연 및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어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해피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좋은 추억도 쌓고, 진로 선택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0월까지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용산구 재난안전 진단 모바일 교육을 실시한다. 재난 발생 원인이 복합·다양해지고 그 규모도 커지는 추세에 따라 재난에 대한 구민 경각심과 인식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이번 진단·교육은 퀴즈로 구성해 개인별 재난안전 인식 수준과 상황별 올바른 행동 요령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진단 항목은 ▲태풍·강풍, 대설·한파, 폭염, 지진 등 자연재난 ▲화재, 붕괴, 여객선, 교통, 감염병 등 사회재난 ▲전기, 승강기, 가스, 야외활동 등 생활안전 등 3개 분야 7~15개 영역을 다룬다. 교육은 ▲기초 진단(OX 퀴즈 15문제) ▲응용 진단(2지선다 15문제) ▲심화 진단(4지선다 60문제) 3단계로 꾸렸다. 문항마다 해설을 제공해 정확한 안전 수칙을 알 수 있다. 특히 심화 진단에서는 맞춤형 동영상 강좌도 확인 가능하다. 진단·교육에 참여한 한 구민은 “태풍 대비 테이프는 창문에 X자보다 창틀과 창문 사이에 바르는 것이 더 효과적인 건 전에 몰랐다”며 “잘못 알고 있던 내용을 교정하고 새로운 행동 요령을 배워 유익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 드림스타트는 GKL사회공헌재단의 ‘모두의 행복여행’ 공모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가족 행복 여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여행은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가족들을 위해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참가자들은 인제 스피디움에서 가족용 모터 스피드 카트를 타며 코너링과 짜릿한 질주를 만끽하고, 캠프 장소인 하추리 자연체험학교에서는 아궁이 가마솥 밥 짓기, 감자빵 만들기,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활동으로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가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카트를 처음 탔을 때 무섭기도 했는데 타다 보니 재미있었다”라며, “직접 땅에서 감자도 캐고, 아궁이에 밥도 만들어 먹으면서 가족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강동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교육, 복지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31일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드림스타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사업인 ‘효도밥상’의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는 ‘효도밥상 사진전’이 오는 8월 16일까지 마포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효도밥상’은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질의 점심 식사와 함께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노인복지 서비스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마포복지재단의 주관으로 ‘효도밥상’의 안정적인 정착을 축하하고, 사업 진행 과정과 성과를 주민과 공유, 반찬공장 등을 통한 더 큰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사진전에 전시되는 사진은 총 215점으로, 사진에는 ‘효도밥상’이 지나온 길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이와 함께 ‘효도밥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힘써준 후원자와 자원봉사단, 홍보단, 급식소 현장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마포구청에서 시작된 사진 전시는 추후 마포중앙도서관과 레드로드 발전소, 마포구민체육센터 등에서도 개최해 더 많은 주민에게 ‘효도밥상’ 사업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효도밥상’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송파구가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으로 고통받는 민원응대 직원을 보호하고자 7월 11일부터 23일까지 구청과 27개 동 주민센터에서 ‘하반기 특이민원 대비 실전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고 알렸다. 모의훈련은 위법 민원 발생 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 향상과 경찰·보안업체와의 공조 체계 강화를 통한 안전한 민원실 조성이 목표이다. 구와 각 동의 직원들은 훈련기간 동안 자체적인 비상대응반을 구성하여 가동하고, 실전처럼 대응하면서 여타 미비한 사항들을 점검하였다. 지난 17일, 구청 2층 민원실에서는 고성이 울리며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모의훈련이 실감나게 펼쳐졌다. 관할 파출소·경비업체 등과 사전협의를 거쳐 경찰관, 청사 안전요원 등이 자리한 가운데 실시된 합동훈련이었다. 특이민원인: “직원교육을 어떻게 시키는거야? 내가 세금을 얼마나 내는지 알아?” 팀 장: “선생님, 저는 민원팀장입니다. 진정하시고 말씀 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특이민원인: (가림막을 두드리며) “야, 안 되겠다. 더 높은 사람 나오라고 해!” 직원들: “지금부터 정확한 상담을 위해 녹음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9일 HS효성 반포사옥 및 서래골근린공원에서 HS효성과 서래골근린공원 입양 협약식을 개최했다. 공원 입양은 지역 내 기업이나 단체 등이 인근 주민들의 공원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공원 유지‧관리에 참여하는 제도다. HS효성과의 이번 서래골근린공원 입양 협약은 서초구에서는 제1호 공원 입양 협약으로 체결됐다. 이날 양 기관 대표로 협약식에 참석한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안성훈 HS효성 대표이사는 공원 입양 협약서에 서명함과 함께 기념식수 등 행사를 진행하였다. 앞으로 HS효성에서는 공원의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쓰레기 줍기, 물주기, 잡초제거 등 관리와 순찰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서초구와 협의하여 공원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조각·미술품도 전시해 구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활동도 펼치게 된다. 서초구는 예산 범위 내에서 공원 유지관리에 필요한 용품 및 정비 활동을 지원한다. 협약 기간은 5년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래골근린공원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해 도심 속 오아시스와 같은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2024년 상권 핵심점포 발굴‧육성 사업’ 지원점포를 최종 선정했다. 구는 앞으로 선정된 점포 1개소에 맞춤 컨설팅, 콘텐츠(메뉴)개발, SNS홍보물 제작 및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상권 핵심점포 발굴‧육성 사업’은 스토리가 있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점포를 발굴‧육성해 지역상권의 구심점으로 삼고 주변 상권의 동반 성장 효과를 내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소재 점포를 대상으로 상권 핵심점포 발굴‧육성 사업 참여 점포를 모집했다. 이후 신청 점포를 대상으로 구민으로 구성된 현장 모니터단 평가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쌍리단길에 위치한 ‘도봉로112길 칼국수돈까스’를 최종 지원점포로 선정했다. 특색있는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성장잠재력, 상권활성화 기여 가능성 등을 중점 심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핵심점포’ 집중 육성으로 해당 상권뿐 아니라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