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추석 명절 연휴 동안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미리돌봄 서비스, 구·동 협력 긴급대처반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취약 계층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미리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내 결식이 우려되거나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파악하여 식사 준비 등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 계층에게는 급식 연계를 하거나 후원품을 전달한다. 또한, 건강 고위험 가구 중점으로 돌봄 매니저와 마을간호사가 동행 방문하여 건강 및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급식 지원을 받는 어르신, 장애인 등 642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진행한다. 연휴 시작 전날인 9월 13일에는 명절 특식을 포함한 중식을 제공하고, 대체식품을 배달하여 연휴 기간에도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연휴 전날인 13일과 연휴가 끝난 다음 날 19일은 ‘집중 안부 확인의 날’로 정하고,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을 방문해 종사자들과 이용자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福)꾸러미’ 제작 봉사에도 직접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이 구청장은 우성원과 암사재활원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강동꿈마을과 명진들꽃사랑마을에서는 아동들에게 도서상품권을 선물하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시립고덕양로원에서는 어르신들께 명절 위로금과 함께 직접 준비한 추석 과일을 전달하며, 한 분 한 분께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특히, 이 구청장은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통 명절 음식을 포장하는 '복꾸러미' 제작 봉사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송편과 식혜를 비롯한 다양한 후원 물품을 담은 ‘복꾸러미’ 총 500상자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과 1인 가구에 전달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명절 인사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17개동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한 2024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온라인 사전 투표 2,400명, 사전 현장 투표 및 현장 투표 3,000명이 참여하여 17개 동의 2024년 주민주도형 사업 의제 59건, 민관협력형 사업 의제 39건, 주민참여예산 사업 68건을 최종 선정하였다. 주민총회에 상정된 의제는 올해 3월부터 각 동 주민자치회 분과별로 마을자원 조사, 정책공유회 등을 통해 충분한 주민 토론 과정을 거쳐 지속가능한 6개 주제 104건의 의제를 발굴한 것이다. 특히 이번 주민총회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사전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병행하여 확대 운영했다. 동별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광장, 상가, 도서관 등에 현장 투표를 진행함으로써 주민뿐만 아니라 생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주민총회에 선정된 의제의 공공성, 대표성이 부여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지역 및 생활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환경 및 안전 등 생활밀착형 지역의제를 발굴하여 공론화함으로써 관심과 참여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는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와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투표를 2024년 9월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정책 수립과 집행에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예산편성 설문조사’는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재정 운영 방향과 분야별 우선 투자사업, 주민참여예산제의 인식도 등의 문항으로 구성했다. 또한 조사 참여자가 2025년도 마포구 예산에 관한 생각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항목을 개설했다. ‘주민참여예산 주민투표’는 2024년 5월부터 7월까지 공모한 87건의 사업 중 사업부서와 주민참여예산 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25건의 사업에 대해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대상은 도로와 노후 계단 개선, 청사 화장실 개선,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어르신과 장애인, 여성, 청년, 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업이 포함됐다. 참여자는 선호하는 사업에 대해 1인당 3개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 주민투표 결과는 9월 개최될 주민참여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가 주민들을 위한 문화 향유의 장을 연다. 중구문화원이 중구미술인협회와 중구문인협회와 함께 손잡고 미술 작품전 '중심전'과 남산자락숲길에서 열리는 시화전 '길 위의 하모니'를 개최한다. '중심전'은 9월 10일부터 9월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신당 G3에서 열린다. 시화전 '길 위의 하모니'는 '숲 속에 시를 얹다'라는 부제로 9월 1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남산자락숲길 데크에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도심 한복판에 전시된 미술 작품과 자연 한가운데 펼쳐지는 시화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의 연장선에서 자연스럽게 예술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특히 남산과 인접한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도심 속에서 자연과 예술을 함께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숲길을 걷고 시화를 나누며 일상에서 예술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심전'은 중구미술인협회 정기 전시회로 2001년 창립전 이래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27회를 맞았다. 중구문인협회는 '중구문학'을 발간하고 지난해 '한양도성에 시를 얹다'를 비롯해 다양한 시화전을 개최하는 등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도심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로 인하여 주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도로 하부 공동탐사를 시행하는 등 싱크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동구는 2018년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전인 2017년 싱크홀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 도로 하부 공동탐사 ▲ 지하공간 누수 진단 등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 노후 하수관로 지속 교체 등 3대 분야에 대한 예방 체계를 갖추었으며, 현재까지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싱크홀 발생 건수 0건을 기록하고 있다. 도로하부 공동탐사는 상·하수도관, 지하철 역사, 공사 현장, 민원 현장 등 지반침하 우려 구간을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 장비를 활용해 탐사하는 것으로 공동 발견 시 즉시 복구 작업을 시행하게 된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는 5년마다 실시하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성동구는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난해 도로하부 공동탐사를 시행했다. 올해도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61km 구간에서 도로하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10월 13일 암사동 선사유적박물관 앞마당에서 ‘제31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할 아동·청소년은 9월 30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으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선사문화축제 기간인 13일에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선사유적박물관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가 현장에서 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최되는 것은 코로나 19 이후 5년 만이다. 강동구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에 재학(원) 중이거나 강동구 거주 16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글짓기(초등부, 중등부)와 그림그리기(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5개 부문 중 1개 부문만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9월 30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참여소통’-‘온라인신청’-‘행사/접수’ 메뉴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대회에 참가할 아동·청소년을 9월 30일까지 총 300명(글짓기 부문 100명, 그림그리기 부문 20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2024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1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사례를 평가해 15개 기관이 선정(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11개)됐고, 구로구는 최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보건소 내 장애인 치과 진료실 운영 △장애인 출장 구강 검진 △구로구 치과의사회 진료 자원봉사 운영 △장애아동 대상 치과의자 적응 훈련 등 장애인 구강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형평성 문제를 완화했다고 평가받았다. 구는 상대적으로 치과 진료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관리의 불평등을 완화하고자 보건소 내 장애인 전문 치과를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동행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지난 7월 중림동 398번지 일대 주택 재개발사업에서 29일 만에 조합설립 동의율 75%를 달성하며 완벽 정착된 중구형 정비사업 공공지원이 독창적인 방식으로 위력을 더하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시공사 선정을 추진 중인 신당 10구역에 라이브 커머스 방식 등을 활용해 업그레이드된 홍보공영제를 도입한다. 이는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 및 도시정비법 개정으로 개별홍보 기준 및 처벌 규정 등이 강화됨에 따라, 홍보 위축에 따른 주민들의 알 권리가 침해된다는 우려가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마련한 중구만의 방책이다. 신당 10구역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에 따라 시공사 간 경쟁이 본격 괘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기존 사전 검토, 부정행위 단속반 구성, 신고센터 운영 등 소극적 방식을 탈피해 보다 과감한 지원을 통해, 불공정・과열 경쟁에 따른 조합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을 유도하기로 했다. 우선 신당 10구역 조합 공식 SNS에 시공사별 추석 인사, 자사 홍보영상 및 홍보물 게재를 지원한다. 특히 유튜브 생중계로 라이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안전한 어린이 등학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1일 서빙고초등학교(서빙고로51길 14) 주변 어린이 통학로를 순찰하며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용산구 댕플루언서(홍보견 꿍이‧베타), 용산경찰서 교통안전계, 통학안전지도사, 초등학생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구는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에게 통학로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특별히 용산구 댕플루언서(홍보견 꿍이‧베타)와 함께 어린이 통학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요’라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견과 함께 아이들의 통학로를 살폈다. 서빙고초등학교 정문에서 하교 지점까지 약 1Km 거리를 어린이들과 함께 이동하며 통학로 주변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교통안전 시설물 및 표지 상태 ▲노면표시 마모 상태 ▲도로 및 도로 부속 시설물의 파손 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학기 개학에 맞추어 ‘어린이 통학로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라며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안전시설물 정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8일, 29일 이틀간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제12회 구로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책축제는 구로문화원 외 구립도서관, 공‧사립작은도서관 등 20개 도서관과 관계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본격적인 개막에 앞서 28일 오전 11시부터 독서 관련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진행하는 체험 부스와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후 2시 안양천 물놀이장 메인무대에서는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우수사서 표창, 축사 등을 시작으로 구로 책축제의 막이 오른다. 본행사의 시작인 ‘스마트독서골든벨’은 28일 오후 2시 30분에 안양천 물놀이장 메인무대에서 진행한다. 초등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2인 가족이 선정된 책을 읽고 참여하는 독서퀴즈 대회로 올해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흥미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오후 3시 30분 라이브드로잉 퍼포먼스 △오후 5시 마임 공연 ‘해피 버블리’ △오후 5시 항푸 뻔뻔한 시 낭송 동아리의 시 낭송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관객의 눈과 귀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1월 개관을 앞둔 석촌호수변 새 미술관의 이름을 ‘더 갤러리 호수’로 명명했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총 2백여 건의 이름을 접수하였다. 대중 선호도를 파악하고자 익명 설문조사를 통해 사전심사로 선정한 10개 후보명의 순위를 가렸다. 이렇게 결정된 1~5위의 후보군이 최종 심사대에 올랐다.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명칭 제정 심사위원회’의 면밀한 평가를 거쳐 대상 1개, 금상 1개, 은상 3개를 선정하였으며, 대상인 ‘더 갤러리 호수(The Gallery HOSU)’가 새 갤러리의 이름으로 낙점됐다. ‘더 갤러리 호수’는 공간의 정체성을 응축한 단어다. 건물의 고유한 기능, 미술관을 뜻하는 영어단어 ‘The Gallery’로 국제적 감각을 살리고 구 대표 관광명소, 석촌호수를 의미하는 ‘호수’를 결합해 입지적인 특성도 담았다. 구 관계자는 “쉽고 간결해 외국인 방문객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는 것이 주된 심사평”이라며, “갤러리의 인상과 잘 맞는 세련되고 현대적 어감을 살려 향후 브랜딩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