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 마을미디어분과는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생활밀착 키오스크 체험' 사업을 실시했다. 주민자치활동 지원사업인 이번 행사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행당제2동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키오스크 사용법을 먼저 익히는 이론 교육 과정과 근처 상점을 방문해 직접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보는 실습 교육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민들에게 활용도 높은 생활밀착형 체험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며칠 전 카페에 갔다가 키오스크 주문이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 그냥 나왔는데, 이제는 주변의 도움 없이 키오스크로 당당하게 주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 이충주 회장은 "장마에도 불구하고 신청자들이 모두 참석해 주민자치활동 지원사업에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행당제2동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의제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당제2동 이민채 동장은 “주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키오스크 사용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성동형 상생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운영한다. 최근 유명 배달 플랫폼이 중개 수수료 인상 계획을 발표한 것을 두고 가맹점주, 배달노동자 등 상호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성동구가 운영 중인 성동형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상생'을 기반으로 업계 최저 수준의 낮은 수수료로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땡겨요’는 소상공인을 위해 낮은 중개 수수료와 3무(無) 혜택을 제공한다. 유명 배달 플랫폼의 경우 배달 중개 수수료가 9~12% 수준이지만 '땡겨요'는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수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없기 때문에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에게도 쿠폰 행사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성동 땡겨요’ 상품권 이용 시 15%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상품권 사용 금액은 연말 정산 시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성동 땡겨요 상품권’은 성동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8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직장인들의 정원생활을 위해 도심형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가드닝카페’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가드닝카페는 서울시에서 시범적으로 4개 자치구를 공모해 용산을 포함한 노원, 은평, 양천에서 선보이는 사업이다. ‘시민 모두가 누리는 정원문화’를 목표로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퇴근 후 도심 속 카페에서 가드닝과 관련된 이론을 배우고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구는 소상공인 지역 카페와 협력해 다양한 가드닝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산꿈나무종합타운 내 위치한 ‘용산꿈나무카페(백범로 329)’와 용산2가동 주민센터 맞은편에 있는 ‘바이두부카페(소월로20길 10)’ 2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가드너로부터 가드닝 기초이론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규 수업반과 원데이 클래스로 나뉘어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규 수업반은 ▲가드닝 기초이론 ▲홈 가드닝 실습 ▲플랜테리어 교육‧나만의 정원 설계 등 기본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종류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안전한 민원응대 환경을 갖추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악성 민원에 따른 폭언, 폭행 및 반복적인 민원 제기와 ‘담당자 좌표 찍기’ 등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악성 민원을 예방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서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구는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해 ▲구청사 및 동 주민센터에 보안관을 배치해 악성 민원 사전 예방 ▲즉각적인 상황 종료를 위한 모의훈련 실시 ▲악성민원에 대한 법적 대응 및 피해 직원 보호 등 사후조치 등 단계적으로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주민센터 민원실 및 구청사 내에 보안관을 배치했다. 주민센터에는 지난 2022년 7월 하계1동에 최초 보안관을 배치한 이래 총 11개 동에 확대 배치했다. 보안관 배치 이후 직원은 물론 민원인들 또한 안전한 환경에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보안전문업체 외 어르신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60~65세 어르신을 보안관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동 청사의 시설과 직원, 일반 내방민원인들의 안전을 보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가 신당동 봉제공장과 함께 ‘반려견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최대의 봉제 밀집 지역인 신당동에서 이뤄지는 특화사업이라 의미가 깊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반려견 소품인 에코백과 강아지 방석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모집인원은 관내 반려견주 15명으로 정원 초과 시 1인 가구가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신당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타임 별로 5명씩 8월 13일부터 14일, 8월 20일부터 21일, 8월 27일부터 28일(14시~16시)에 신당누리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 한편 9월 중에는 반려견을 위한 건식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당동 관계자는 “서울 최대의 봉제 밀집 지역인 신당동의 특색을 가득 살린 사업”이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가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해 어르신들의 사용 실태와 만족도를 조사했다. 중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비와 택시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부터 28일까지 약 4주간 버스정류장·지하철역·시장·바자회 행사장 등 어르신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로 찾아가 현장 설문을 진행하였고, 경로당·노인일자리 수행기관·동 주민센터 등 기관을 통한 조사도 함께 이뤄졌다. 조사에는 1,97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였으며 6월 말 기준 어르신 교통비 신청자의 10%에 달하는 수치이다. 조사결과 어르신 80.3%가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만족 40.9%, 대체로 만족 39.4%, 보통 15.1%, 불만족 4.1% 순으로 응답하여 어르신들이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교통비 지원은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비 지원으로 70.9%가 외출 빈도가 늘었다고 답했으며 무려 97.8%의 어르신이 생활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 증가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지난 5월 성황리에 마친 성내전통시장 야시장에 이어 고분다리전통시장에서도 7월 3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분다리전통시장 상인회가 서울시와 강동구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이번 ‘우당탕 먹거리 야시장 어울림 축제’는 고분다리전통시장 내 천호교회 앞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시원한 생맥주·막걸리, 흥겨운 공연이 어우러진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야시장의 판매촉진을 위해 먹거리나 물품 구매 금액에 따라 생맥주나 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코믹 북장구 공연,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각종 이벤트로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시장 개최 전날인 29일에는 홍보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룰렛 게임, 경품 응모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서, 야시장이 열리는 30일 낮 시간에는 오후 1시부터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에코백, 거울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고분다리전통시장에서는 2019년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야시장인 만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송파구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찾아가는 청렴문화 추진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렴문화 추진단’은 감사담당관 직원이 ‘청렴코디’가 되어 각 부서나 동주민센터로 직접 찾아가 청렴문화를 홍보하는 사업이다. 구는 변화하는 조직문화에 발맞춰 추진하는 청렴시책을 소개하고,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불필요한 관행 등 다양한 고충 사항을 듣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청렴코디’는 총 17명이 2인 1조로 활동한다. 직원과 대면 교육을 통하여 ▲공정한 직무수행 등 슬기로운 청렴생활 안내 ▲청렴통합소통센터 운영 등 새로운 청렴송파 시책 홍보 ▲고충 사항 청취 등을 진행한다. 또한 칫솔세트, 보조 배터리 등 생활 속 다양한 청렴물품을 제작‧배부하여 자연스럽게 청렴의식을 기르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청렴문화 추진단’에서 발굴한 의견은 전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실행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진행 결과는 9월 예정된 ‘청렴과 존중‧배려의 조직문화 결의대회’에서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6월에도 전 직원 대상으로 ‘직장 밸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공식 홍보영상인 ‘With Happiness, Seocho(행복을 담아, 서초)’를 29일 서초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홍보영상은 외국인 등 서초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서초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 필름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4가지 테마(스마트, 컬쳐, 라이프, 비전)로 제작되어 각각의 주제별로 별도로 활용할 수도 있고, 필요한 주제를 자유롭게 조합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비전 파트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홍보영상 중 최초로 생성형 AI를 이용해 만든 영상으로 미래 이미지를 담아내기도 했다. 스마트(Smart) 테마는 서초코인, 디지털 전자민원, 서초 AI 칼리지 등 첨단 행정 시스템을 소개한다. 컬쳐(Culture) 테마는 서초 문화벨트를 중심으로 악기 거리, 음악·축제거리, 사법정의 허브, 책 있는 거리, 관광·쇼핑거리 등의 풍경을 담았다. 라이프(Life) 테마는 우면산 무장애 숲길, 방배 숲환경 도서관,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행복 요소들을 녹여냈다. 마지막으로 비전(Vision) 테마는 양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고위험 정신질환 및 우울‧자살 등 정신응급 상황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확보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과적 질환 등의 이유로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을 뜻한다. 구에서 정신응급으로 발생한 입원 의뢰 건수는 22년 38건, 23년 80건으로 2배 이상 급증하였으며,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출처: 영등포경찰서) 하지만 정신응급 상황으로 인해 응급입원이 필요한 경우, 특히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는 신속한 병상 확보가 어려워 환자와 가족 및 현장에서 대응하는 경찰과 구급 대원 등의 어려움이 컸다. 이에 구는 지난 7월 8일, 신속한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연세서울병원,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소방서와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여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정신응급 공공병상 관리 운영 및 예산 지원을 담당하며, ▲영등포경찰서는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로 위 횡단보도가 야간에도 공항 활주로처럼 환하게 불을 비춰,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지킨다. 영등포구가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양옆에 설치된 발광다이오드(LED) 유도등이 야간시간대 바닥에서 빛을 발산해, 운전자가 멀리서도 건널목임을 인지하고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교통안전시설이다. 이는 야간이나 우천 시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안개 등 기상변화로 가시거리가 짧아졌을 때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이 많거나 사고 위험이 높은 무신호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25개의 설치 대상지를 선정하였다. 주로 초중고등학교 부근과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이다. 현재 대상지에는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가 진행 중이며, 9월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제어함을 통해 계절별 일출‧일몰 시간에 맞춰 유도등의 점등 시간이 제어되고,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려져 일정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동대문구립체육센터 등 관내 수영장 9곳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수영장 안전 · 위생 집중 점검에 나선다. 월 2회로 수질검사를 확대해 무더위로 수영장을 찾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수질관리에 신경 쓰겠다는 취지다. 검사항목은 유리 잔류염소, 결합 잔류염소 등 '체육시설의 설치 ·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안전 · 위생 기준에 따르며, 중금속 관련 사항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한다. 점검대상은 동대문구립체육센터 내 수영장을 비롯한 공공 수영장 5곳과 민간 수영장 4곳이며, 지난 6월 수상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집중적인 지도 · 점검을 이어간다. 또한 구는 ▲수상안전요원 배치 ▲수영장 안전수칙 게시유무 ▲수영장 수질검사표 게시여부 ▲구급약품 구비 여부 등 시설 및 안전 · 위생 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여름철 수영장을 찾는 구민이 늘어난 만큼 체계적이고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 점검을 실시해 수영장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