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조사’와 방문 조사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실시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1인 가구와 낮 동안 집을 비운 세대가 늘어나면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 2022년 처음 도입됐으며,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면 된다. 이후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자를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이‧통장,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직접 확인하는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자는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포함 세대 등으로, 이들 세대에는 직접 방문해 방문 조사를 실시,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정확성을 기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1인가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많아지는 수만큼 1인가구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책이 필요한 때다. 이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인가구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자치구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서울 동북권에 위치한 도봉구다. 서울시 1인가구 포털사이트 ‘씽글벙글’에 등록돼 있는 1인가구 사업은 7월 24일 기준 총 503개다. 도봉구 1인가구 사업은 여기에 총 51개 사업이 등록돼 있다. 강남구 51개와 같은 수로 강남권을 제외한 강북권에서는 단연 1등이다. 도봉구는 지난해 1인가구의 변화한 삶의 방식과 현황을 진단하고 연령별·성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고자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1인가구의 복지체감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연령별 당사자 인터뷰와 주거·안전·건강 등 정책분야별 전문가 및 실무전문가를 구성으로 한 집단토론을 통해 현장의 욕구와 목소리를 담아냈다. 그 결과, 1인가구의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들을 기획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1인가구 생활용품 대여 사업이다. 1인가구는 어쩌다 한두 번 사용할 물건을 구매하는 것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방학2동, 창2동, 도봉2동에 모아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모아센터(마을관리 사무소)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 종합적으로 마을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구는 모아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 주민들의 생활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 생활편의 제공(청소, 소독 · 방역 등) ▲ 지역안전 관리(범죄 예방 및 호우 · 제설 대비 순찰) ▲ 생활환경 개선(주거취약계층 대상 간단 집수리 서비스, 어르신 안부 확인 등) ▲ 주민공간 운영(자율이용공간 운영 및 대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자율이용공간 등을 활용해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22일 모아센터 운영을 알리는 개소식이 방학2동 모아센터 건물 2층 시민생활공간 ‘도깨비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지역주민 약 100여 명의 환영 속에 치러졌다. 개소식은 모아센터 및 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의장을 꽉 메운 주민 50여 명이 아동학대 동영상을 보고 눈물을 훔쳤다. 지난달 25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에 앞서 강의장에는 학대를 받는 아동의 영상이 상영됐다. 동영상을 시청한 주민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한 주민은 “지금도 어딘가에 학대 속에 살아가는 아동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고통 속에 지내는 아동이 없는지 앞으로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교육은 올해 말까지 계속된다. 구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이해와 인식 확산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교육으로 말미암아 아동학대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유형과 징후, 신고방법 등을 다룬다. 또 아동학대 현장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들이 실사례를 설명한다. 교육은 동 직능단체뿐 아니라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 있는 단체 또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신청은 도봉구 아동청소년과로 하면 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이용대 선수와 요넥스코리아 선수단이 직접 지도하는 ‘여름방학 배드민턴 일일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요넥스코리아 배드민턴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열렸다. 이용대 선수가 직접 자세를 교정해 주고, 함께 배드민턴을 치기도 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요넥스 코리아 배드민턴단은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대회 등 국제 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전도유망한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이용대 선수를 비롯한 유능한 선수들과 함께하며, 배드민턴에 더 흥미를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 증산동은 지난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이·해·사’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해·사’는 ‘이불빨래 해드리는 사람들, 이웃을 이해하는 사람들’의 줄임말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인 가구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협약을 맺은 증산세탁소에서 세탁과 건조 후 다시 가정으로 배달 한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하며, 지원 가구 수를 지난해보다 20가구 추가해 최대 50가구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증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부 확인을 함께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이불 빨래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장마철에는 집에서 이불을 빨고 말리는 게 힘들었다”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의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에는 더 많은 어르신에게 이불 빨래 지원을 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다양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8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4 성북구 사진 공모전 '시선이 머무는 곳에, 성북'을 개최한다. 성북의 특색과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모든 것이 공모의 주제다. 사진 촬영에 관심 있고 국내에 거주한다면 내·외국인 상관없이 개인 자격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일반 부문과 스마트폰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성북구청 누리집접속 → 참여마당 → 온라인 사진 공모전)을 통해 해당하는 분문을 선택 응모하면 된다. 총상금은 550만 원으로 〈일반 부문〉에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50만 원), 장려상 3명(20만 원), 입선 6명(10만 원)과 〈스마트폰 부문〉에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2명(30만 원), 장려상 3명(20만 원), 입선 6명(10만 원)에게 각각 시상한다. 수상작은 온·오프라인 사진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며, 성북구를 널리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동안 숨겨져 있던 성북구만의 특별한 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열린정책뉴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서울 성북구가 4년 연속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2013년부터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한 행정이나 정책의 성공 사례를 선발하고 있다. 구는 2021년 ‘주민의 삶과 도시의 기록 저장소 성북마을아카이브’로 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2년 ‘고시원(원룸)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독거가구를 위한 희망 메시지’로 장려상을, 2023년 ‘삼양로 유해업소 밀집거리 청년 창업거리 조성’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알면 실속 있는 내 손안의 부동산 길잡이!" 책자 및 각종 부동산정책 관련 신고서 작성예시 'QR코드 리플릿' 발간으로 장려상을 추가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중앙행정기관(6건), 지방교육행정기관(2건), 지방자치단체(시 5건, 군 6건, 구 25건), 준정부기관(기금관리형 11건, 위탁집행형 20건), 지방공기업(14건), 기타 공공기관(7건)까지 총 96팀의 사례가 접수되었다. 학계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국어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구는 언어와 문화 차이로 아동학대를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고, 피해 아동 조기 발견율을 높이기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홍보물을 제작했다. 내용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소통과 이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긍정양육’ 129원칙, 올바른 양육법 알아보기, 아동학대 정의 및 아동학대 유형·의심 징후, 징계권 폐지로 인한 체벌 금지, 아동학대 신고 방법 및 아동 양육·가정지원 기관 안내 등을 담고 있다. 홍보물은 외국인 이용이 많은 주민센터를 비롯해 외국인 주민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글로벌빌리지센터, 외국인노동자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배포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 캠페인 활동,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내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 아동 선제적 발굴 등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 및 권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 창신3동이 이달부터 12월까지 취약계층 가정 아동을 위한 간식 지원사업에 나선다. 성장기 아동을 위한 '창신3동이 쏜다' 사업의 수혜자는 아동·청소년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가구다. 총 24가구 42명에게 월 1회 간식비를 지원하고,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동 차원에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지원금은 아동이 2명 이하인 가구는 2만 5000원, 3명 이상인 가구는 최대 5만원이다. 1회 분할 사용이 가능하다. 대상자 가정에서 간식비를 먼저 지출하고 영수증 증빙 과정을 거쳐 계좌로 입금받는 식으로 진행한다. 취약계층임을 간식 구입 시 밝히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한 대상 주민은 “치킨 먹은 지도 몇 달은 된 것 같은데 이번에 이렇게 동에서 지원해 준 덕에 첫째 아이 생일을 챙길 수 있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윤정 창신3동장은 “자라나는 아동들이 영양가 풍부하고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부모님과 대화도 나누고 소소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이 일상에서 체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경비원 신임교육 프로그램 제3기 참여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에게 경비원 취직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구직자 60명을 대상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을 서강직업전문학교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함으로써 중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한다. 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프로그램 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10과목이며 △이론교육 4시간 △실무교육 19시간 △기타교육 1시간으로 총 24시간의 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7월 29일부터 구청 1층 일자리지원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되고 신청 인원 초과 시 다음 차수 대기자로 배정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일자리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로구청 누리집에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중복을 맞아 24일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삼복맞이 삼계탕 대중공양'에 참석해 장애인들의 건강을 챙겼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석영)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보호자 240여명이 참석해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먹으며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 이 구청장은 참석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물으며 가깝게 소통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복날을 맞아 보양식을 마련해 이웃과 함께 나눔해주시는 화계사와 서울 도봉우체국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