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9월 9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 명절 기간에 취약시설 순찰 강화, 교통혼잡 관리, 고위험 비상응급 대응 주간 중 의료진 안전과 응급후송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송파·혜화 경찰서를 방문해 명절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서울 자경위는 9월 11일 '2024년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의결하고 서울경찰청에 이를 지휘했다.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은 연휴 기간에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대책으로 금융기관, 무인점포 등 범죄취약 시설의 순찰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주변과 고속도로, 기차역 주변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혼잡을 완화한다. 특히, 고위험 가정폭력·아동학대 우려 대상을 집중 점검하고, 비상응급 대응주간에 응급실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응급 의료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찰‧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와 지자체‧협력단체들이 협력하여 금융기관‧무인점포 등 취약시설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최근 ‘응급실 대란’과 관련 비상응급 대응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21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구청 광장 일대에서 '제1회 강북구 청년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발견’이라는 부제로, 청년들의 ‘존재’를 발견하고 챌린지를 통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존에서는 ▲피지컬 챌린지존(청년의 근력, 청년의 지구력, 청년의 악력, 청년의 민첩성) ▲엔터 챌린지존(노래 게임, 영화 게임, 연예인 게임 등) ▲힐링부스(타로 상담, 컬러 테라피, 레진 악세서리 만들기 등)를 운영하고 축제 SNS팔로우 및 챌린지존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음료 할인권, 도토리캐리커쳐 할인권 및 기념메달 등을 제공한다. 청년을 위한 축제인 만큼 관내 청년단체와 대학교(성신여자대학교, 한신대학교)가 직접 운영하는 푸드존과 힐링존 부스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한다. 푸드존에서는 관내 전통시장 상인과 한신대학교 청년상단에서 준비한 핫도그, 수제맥주 등을 맛볼 수 있으며, 힐링존 내에 마련된 플리마켓 부스에서는 대학생과 청년들이 준비한 핸드메이드 소품을 판매한다. &nb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어리석은 사람은 서두르고, 영리한 사람은 기다리지만, 현명한 사람은 정원으로 간다” - 인도 시인 타고르 - 영등포구가 오는 21일, 28일 이틀 동안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함께 하는 정원, 일상이 정원이 된다’를 주제로 '정원 토크콘서트·그린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꽃의도시 영등포,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영등포 정원축제’를 개최한 데에 이어, 오는 구민의 날(9월 28일) 기념 주간을 맞아 ‘문화예술을 품은 정원’ 축제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정원에 이야기가 있는 문화예술을 더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정원에서 자연과 예술,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구민들은 자연을 품은 꽃밭정원을 거닐며, ‘치유’와 ‘쉼’을 접할 수 있다. 실제로 정원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불안 수준을 20%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축제는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개최된다. ‘문래동 꽃밭정원’은 쉼과 여유를 선사하는 모래 놀이터, 야외 체육시설, 맨발 황톳길 등이 있어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주민친화 정원이다. 축제 첫날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9월 10~11일 지역 내 하천, 건축공사장 등을 찾았다. 추석 연휴 전 구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사항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 주요 시설물,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에는 오언석 구청장을 비롯해 소관 부서장, 직원 등이 동행했다. 9월 10일 이들은 가장 먼저 중랑천변 등 하천 산책로 4곳을 점검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지난 장마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신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예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하천변 저지대, 산사태 취약지역, 반지하 주택 등 호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선제적 예방 조치를 취해 구민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9월 11일에는 도봉 롯데캐슬 골드파크 공사장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근로자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방지 장치 설치 등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세심하게 점검했다. 또 굴착공사로 인한 지반 침하, 균열 등 지반 이상 유무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추석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11일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한가위 정(情) 나누기 및 장애친화골목 축제'에 참석해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랑의 쌀 2,200kg 전달식과 짜장면 400인분 나눔, 놀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장애인 골목상가와 자조모임이 준비한 물품 판매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자리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모두가 행복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커피 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찌꺼기)을 재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도시에 한발짝 더 다가선다. 커피박은 가축 분뇨를 재활용한 일반적인 퇴비와는 다르게 악취가 없고 커피 특유의 향이 유지되어 고품질의 친환경 퇴비로 각광받고 있다. 구는 2018년부터 관내 커피전문점에서 대부분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커피박을 무상으로 수거해 퇴비로 재활용해 왔다. 2023년에는 수거 대행업체를 선정하고 수거 대상 카페를 대폭 확대해 전년대비 커피박 수거량이 31배 증가했다. 올해 구는 서울시 주관 '커피박 수거 및 재활용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전문 수거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2월까지 수거 대상 카페를 416개로 늘릴 예정이다. 수거 대상 카페는 ▲신림역 ▲서울대입구역 ▲사당역 등 관내 주요 지하철역 인근 커피전문점이다. 커피전문점에서 주 3회(월, 수, 금) 커피박을 점포 앞 수거용기에 내놓으면 환경공무관과 전문수거업체가 다음날 방문 수거한다. 구에서 제공하는 커피박 수거용기의 크기는 25ℓ로 사업 참여 매장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배출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의 휴무로 인해 14일 자정부터 17일 저녁 6시까지 생활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의 배출이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쓰레기 배출은 18일 저녁 6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이번 대책에 따라 강북구는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총 456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5일간 발생할 수 있는 청소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비상근무 인력은 상황실 10명, 운전직 공무원 46명, 환경공무관 253명, 청소대행업체 직원 147명 등으로 구성되며, 주요 간선도로의 가로 청소 및 민원 처리 기동반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연휴 전인 13일(금)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여 청소 취약 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오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추석 연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이번 추석 종합대책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추석 종합대책 추진 기간에 민생, 의료, 구민 불편 해소, 교통, 안전 등 분야별 대책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먼저 구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했다. 의료공백 등으로 인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도 준비했다.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하고, 응급 환자를 신속히 처치하기 위해 희명병원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소방방재청(119) 및 서울시와 응급의료대응 체계도 유지한다. 또 9월 14일과 16일, 17일에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50대 이상 중‧장년층 특화교육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지게차운전기능사는 건설기계 조종면허 중 하나로, 매년 취득률이 높고 건설·제조업체나 운송업체 등 많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특히, 자격 취득을 위한 응시 자격에도 특별한 제한이 없고 관련 취업시장의 진입 문턱도 낮아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자격증으로 꼽히고 있다. 교육은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에서 10월 5일~11월 24일 주말마다 진행되며, 3톤 미만의 지게차 운전을 위한 자격 취득과정 외에도 관련 산업으로의 취업 지원을 위한 화물 운송, 운반 관리 이론 및 실무교육으로 구성됐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9월 30일까지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 누리집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1종 보통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으로 문의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 취득과정이 중·장년층이 취업시장에 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삼양로47길 5)’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초기 창업가를 13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북구 관내에 주 사업장 주소를 두거나 입주 3개월 내 주소 이전 예정인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예비창업가, 창업 5년 미만의 초기창업가이며 지역사회 공헌 실적, 사업성과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공간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및 창업지원을 위한 입주사무실과 인큐베이팅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센터에는 다양한 업종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창업가 등 9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입주 대상 공간은 입주사무실 1실(17.54㎡/4인실)과 인큐베이팅룸 2석(17.54㎡ 내 4개 좌석 중 각 1개 좌석)이며, 입주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창업가는 접수기간 내에 강북구청 일자리청년과에 방문하거나, 유선문의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 및 예비창업가는 2024년 11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교통 소음으로 인한 구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행 자동차(이륜차 포함)를 대상으로 ‘야간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간소음 수시 점검은 경찰서 및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운행 자동차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륜차를 포함한 폭주 운행차 집결지에 대한 불시 점검을 통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구민들의 피해를 적극 예방해나갈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9일,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에서 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과 협력하여 야간소음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공장소이며 바로 인근에 주거지역이 위치하고 있어, 그동안 야간 시간에 발생하는 교통소음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이번 단속을 통해 자동차 및 이륜차 등의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소음기 훼손 및 경음기 추가 부착 등의 불법 구조변경 여부를 면밀히 확인했다. 구는 이러한 야간소음 단속을 앞으로 수시 및 불시로 진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세계 최초로 태권도 단과대학을 설립한 신한대학교와 국기원 도봉구 이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구는 지난 9월 9일 도봉구청 구청장실에서 신한대학교와 국기원 도봉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권도 문화 및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신한대학교와의 협약으로 국기원이 도봉구로 이전하는 데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양 기관은 ▲국기원 도봉구 이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같은 국기원 이전을 위한 사항뿐만 아니라 ▲전국 태권도대회 공동개최 ▲태권도 발전을 위한 협력 등 이전 이후에도 수반되는 여러 사항들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성종 총장은 “태권도 성지인 국기원이 천혜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도봉구에 들어선다면 도봉구의 발전은 물론 미래 대한민국 태권도 문화를 선도할 신한대 태권도 학부생들에게도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양 기관이 힘을 합친다면 국기원 도봉구 이전은 물론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기원 이전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태권도 교육,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