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5일, 서울드레곤시티에서 개최된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부문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보건소, 사업 참여기관 등 전국의 공로가 있는 결핵관리 업무 기관을 포상하는 이번 ‘2024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구는 당당히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은 11곳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결핵 사각지대를 막는 촘촘한 검진부터 치료, 환자 관리까지 체계적인 결핵 안전망을 구축한 구 노력의 산실이다. 여전히 우리나라의 결핵 환자 수는 2023년 기준 OECD 38개 회원국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를 기록한 만큼, 꾸준한 결핵 예방·관리 정책은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책무이다. 그간 구는 경로당, 외국인 밀집 시설, 노숙인 시설, 고시원 등에 이동형 검사 차량을 이용해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해 왔다. 그 결과 결핵 환자 2명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지역사회 결핵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환자별 취약성 평가를 실시하여 중증도 이상의 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이달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해 우수 스마트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린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청이 주최하는 박람회는 매년 11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세계 도시와 기업들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130개국의 850여개 도시, 2만 5천여 명이 참가한다. 서초구는 이번 행사에서 ‘성숙한 스마트시티 서초’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함께 홍보관을 운영한다. ‘착한 서초코인’, ‘디지털민원실’,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등 구가 추진 중인 우수한 스마트 정책 사례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7일(현지 시각) 서울관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서울 정책 포럼에서는 기조연설을 통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발표한다. 모두에게 공평한 접근성과 사회적 결속을 보장하는 디지털 복지를 중심으로,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구의 스마트도시 포용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수년 전 가족과의 불화로 관계가 단절되고, 쓰레기 적치, 우울증, 생활고를 호소했던 김ㅇㅇ(50세)씨는 처음에는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라며 자신 없고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구 통합사례관리사는 여러 부서와 협조하여 청소 작업을 연계하고, 우울증 치료를 위한 의료비 지원을 연계해 김씨를 도왔다. 김씨는 “가족도 아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도와주시는데, 다시 태어난 마음으로 잘 살아볼게요”라며 건강한 삶을 되찾고 싶은 의지를 다지는 등 긍정적인 시도와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 강북구가 이달 발행한 2024년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체험수기집 ‘함께 일군 희망, 힘이 되는 따뜻한 이야기들’에 실린 한 사례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자원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통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관련 기관의 업무 및 복지 자원을 공유하고, 사례관리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생활권 근거리에서 미세먼지, 날씨 등 환경적 요인에 제약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를 2025년까지 11곳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2시간 기준 3천 원의 저렴한 이용료 외에도 아이들의 성장과 재능 발달을 돕는 연령별 다양한 놀이시설과 돌봄 기능을 갖춰 엄마아빠와 아이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양천구에는 구에서 운영하는 신정7동점(5색깔깔KIDS), 오목공원점과 시에서 운영하는 시립목동점 등 3개소가 운영 중이다. 2022년 11월 서울형 키즈카페로 전환된 신정7동점 ’5색깔깔KIDS’의 경우 활용도가 낮아진 교통공원을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내놀이터로 조성해 월평균 이용자가 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다. 올해 2월 조성된 ‘오목공원점’은 공원형 키즈카페로 실내외 놀이공간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자연 놀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구는 목동, 신정동, 신월동 지역의 균형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 공간 확충을 위해 공공시설뿐 아니라 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지역 내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를 집중 관리해 깨끗한 분리배출 환경을 조성해나간다고 밝혔다. ‘클린하우스’는 주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편리하게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등을 배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거점 배출·수거 시설로, 기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쓰레기를 배출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붕이 설치돼 있어 우천 시에도 효율적으로 폐기물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클린하우스는 주로 원룸 및 단독주택가 밀집 지역에 설치되어,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악취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구는 이번 집중 관리를 통해 클린하우스의 청결도를 높여,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오염 등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현재 지역 내 설치된 총 37개소의 클린하우스를 대상으로, 구는 ▲폐기물 수거 횟수 확대 ▲살수차를 이용한 클린하우스 주변 바닥 물청소 ▲클린하우스 수거함 내부 물세척 등을 실시한다. 먼저 구는 매일 1회였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달 30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10명과 함께 ‘정하나 어르신 영화관람 나들이’를 진행했다. ‘정하나 어르신 영화관람 나들이‘는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 및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자 하는 정릉1동 자원봉사캠프의 특화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오전부터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정릉1동주민센터 주방에 모여 어르신들에게 나눠 줄 잡채와 수육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으며, 오후에는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영화 ‘베테랑2’를 어르신들과 함께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영화관에서 다 같이 영화를 보는 것도 좋은데 잡채랑 수육 같은 음식까지 만들어 주니 정말 고맙고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영숙 정릉1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앞으로도 어렵고 외로운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정릉1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일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청소년 등 지역주민 3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동아리콘서트 ‘쇼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쇼잉‘은 은평구가 주최하고 갈현청소년센터가 주관하며, 청소년들이 그간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닦은 소질과 재능을 발휘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교류의 장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축제 기획·운영에 직접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슈아이’, ‘ns’ 등 댄스 동아리 4팀, ‘기간테스’, ‘프록시마’ 등 밴드 동아리 8팀 등 갈현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동아리 총 13팀이 참여해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루고 연습했던 시간들이 너무나 즐거웠고 그동안 노력했던 만큼 멋진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뻤다”며 “다음에도 꼭 참가해서 더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뜨거운 열정과 가슴 벅찬 무대를 보여준 여러분들이 바로 미래 K-컬쳐의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여러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2동이 지난 9월 11일 성북1권역(성북동, 정릉1~4동) 역량강화 공통교육(주관:정릉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해 11월 1일 고립가구 냉장고 청소봉사를 마지막으로 뜻깊고 의미 있는 동복지대학을 마쳤다. 이날 총 15명이 동복지대학을 수료했다. 이번 동복지대학은 ‘고립’을 주제로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동복지대학’으로 총5회기로 구성했다. ▲'1~2회기 역량강화교육' 성북1권역 공통교육 ‘고립에 대한 이해와 발굴사례 및 공동체의 역할 ▲'3회기 열어가기' 정릉2동 복지현황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교육과 냉장고 정리수납 전문교육 ▲'4회기 실천찾기 워크샵' 고립가구에 대한 안부확인 서비스 현황 알기 및 고립가구 냉장고 정리에 대한 분임별 논의 ▲'5회기 실천활동' 고립가구 냉장고 청소 봉사(3가구) 및 식품키트(20가구) 전달과 수료식으로 진행했다. 정릉2동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김성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자체에서 고립가구에 대한 안부확인이 다양하고 철저하게 관리 된다는 걸 알게 됐으며, 우리 이웃부터 먼저 주위에 고립된 가구가 없는지 살피고, 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일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청년들을 위한 이색 종목 체육대회인 ‘2024. 은평청년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은평청년 체육대회’는 총 150여 명의 많은 청년이 참가했다. 8개의 팀으로 구성해 팀별 게임을 펼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년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개회식으로 포문을 연 행사는 줌바댄스, 다양한 밸런스 게임 및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 미션 이어달리기 등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주 종목에 더해 팀별 미션을 수행하는 7개의 다양한 빙고 게임, 팀별 단체종목 및 마무리 운동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승부를 떠나 함께 즐기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스티커 타투, 스포츠 테이핑,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등으로 구성된 체험부스도 운영해 체육대회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날 하루만큼은 청년들이 고단한 현실에서 벗어나 청년의 젊음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화합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가 지난 5일 낙이망우사회적협동조합과 (사)생명의숲과 함께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진행될 ‘나의 나무심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의 나무심기 사업’은 인물들이 영면해 있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주민이 기부한 나무를 직접 심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여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생태환경 개선과 공원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협약에 따른 각 기관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중랑구청은 식재 대상지와 수종 발굴, 기부 심사, 나무심기 행사 지원을 담당하며, ▲낙이망우사회적협동조합은 사업계획 수립, 홍보 및 안내, 나무심기 행사 개최 등을 맡고, ▲(사)생명의숲은 기부금 모금, 나무기부 홈페이지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부자 모집, 기부금 접수 및 심사 과정을 거쳐 2025년 4월에 식수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의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환경 보호와 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역사문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한 달간 1인 가구를 위한 특별 요리 클래스를 운영한다.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혼밥 요리 수업과 남미 요리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이색 요리 수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참여자들이 요리와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선, 11월 7일 11시부터 13시까지 한국외식관광진흥원과 공동 주관하는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혼밥 클래스’가 열린다. 이번 클래스는 지난 10월 5일 진행된 ‘1인 가구 요리대회’의 연장선으로, 대상 수상작인 ‘두부 소보로 덮밥 feat. 간장과 미소된장’과 ‘우리 집에서 본 지중해’(피자밥)를 실제로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외식문화진흥원 원장인 노고은 셰프가 진행을 맡아 참가자들의 요리 과정을 세심하게 지도한다. 또한, 대회 수상작 8점을 담은 레시피북을 제작해 1인 가구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11시부터 13시까지 ‘요리로 떠나는 남미 여행’을 진행한다.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와 연계해 남미 출신 오너쉐프인 김나영 씨가 강사로 참여해, 남미의 대표 요리인 엠파나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가 지난달 31일 ‘2024년 은평구 행정인턴’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행정인턴’은 관내 미취업청년에게 공공기관에서 실무경험과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여 청년의 구직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수료식에서는 행정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청년 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각 인턴은 자신이 소속된 부서에서의 근무 경험과 성장한 부분, 소감 및 향후 계획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채용된 행정인턴 6명은 6개월간 구청 부서, 동주민센터, 구 산하기관 등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고 지역사회 안에서의 공공행정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 행정인턴은 “업무를 하면서 담당자 부분에 나의 이름이 적혀있을 때 책임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복지행정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행정인턴은 “은평구에서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고, 많은 사람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며 “행정인턴십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협력심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