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성동구는 지난 9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추진 경과 보고와 분과별 심사 자료 공유 및 동별 주민총회 운영을 위한 최종 사업을 심사하였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의견을 수렴해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 참여기구다. 지난해 성동구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총 70건, 약 15억 원을 2024년 본예산에 반영하였다. 특히, 용답동 나들목 청계천에 벚꽃을 식재하여 특화 거리를 조성하였으며, 사근체육공원 내 전동휠체어 충전기 설치 및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올해 추진 중이다. 올해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실시하여 129건의 사업이 제안되었으며, 이후 동 지역회의 심사와 부서의 사업 적격성 검토를 통해 최종 75건의 사업들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되었다. 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예산 낭비 방지를 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겸재정선미술관, 허준박물관, 강서아트리움에서 특별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서양의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문화체험을 바탕으로 조명등, 부채, 오르골 꾸미기 등에 참여하여 여름방학을 더 신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겸재 진경교실(겸재정선미술관)▲건강한 방학나기(허준박물관)▲여름방학 체험특강(강서아트리움) 총 3개로 진행된다. 먼저, 겸재정선미술관에서는 ‘어린이 겸재 진경교실’이 열린다.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화가인 렘브란트, 베르메르의 미술과 겸재의 작품에 표현된 빛과 색채, 공간표현법 등을 이해하고 미니 전구를 이용한 산수조명등 만들기, 자연 이끼를 활용한 조선 숲속마을 액자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8월 7일과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12,000원으로 7월 16일부터 겸재정선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회당 30명 내외) 모집중이다. 허준박물관에서 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연 체험 캠프 ‘우리들의 여름이야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총 2회의 당일형 자연 체험 캠프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생태 체험 활동과 문학기행을 통해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 중인 10~18세 청소년으로, 회차별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1회차는 8월 3일 양평 외갓집체험마을에서 진행되며, ▲솥뚜껑 요리체험 ▲옥수수따기 ▲뗏목타기 등 농촌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천호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2회차는 8월 31일 양평 임실 치즈마을에서 진행되며, ▲산양 먹이주기 ▲자연치즈 만들기 ▲레일 썰매타기 체험과 황순원 문학관 및 소나기 마을 관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고, 신청 방법은 1회차와 같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과 만남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경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구는 18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공항공사,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마곡입주기업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와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은 기존의 지자체 중심의 문제해결 방식에서 벗어나 공공기관, 주민 등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나가는 협업체다. 각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공항공사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데 힘을 모은다. 구는 각 기관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 증진을 위해 가교 역할을 하며, 협의체는 복지사업 지원, 지역 현안 의제 발굴, 취약계층 중심의 인재 육성, 마곡입주기업의 참여 유도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적극 지원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효과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기관, 학계, 기업, 주민 등이 지역문제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소공동 주민들이 도심산업 그라운드 공간‘을’(대림상가 3층 동쪽 데크)에서 어반스케치 전시회를 열었다. 소공동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우리동네 스케치, 소공을 그리다’ 수강생들의 작품이다. 작품은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하는 20여 개 작품 속에 소공동에 대한 수강생들의 애정이 듬뿍 담겨있다. 덕수궁 돌담길, 정동교회, 정동길 담벼락 꽃 등 각자의 시선을 통해 보는 다양한 소공동을 표현했다. 전시에 참여한 10명의 주민은 지난 4월 문화해설사와 함께 정동일대(소공동)를 탐방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7월 9일까지 총 12주간 함께 강의를 들으며 작품을 그렸다. 매주 이어지는 강의를 통해 그리기 기초를 다지고 소공동 곳곳을 산책하며 드로잉 실습도 이어갔다. 우리동네 스케치 작품을 완성하며 자신감이 채워진 수강생은 기억에 남는 여행지를 떠올리며 또 다른 작품을 그리기도 했다. 이렇게 주민들의 손을 통해 소공동 곳곳이 작품 속에 담겼다. 이번 전시작은 연말에 엽서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관내 호텔, 공공기관 등에 작품엽서를 비치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소공동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여름 나기에 중구가 적극 나선다. 서울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17일 물품 꾸러미를 직접 배달했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기부받은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는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는 만 65세 이상의 거동이 불편 어르신 60가구를 찾아가 여름철 보양식과 식료품이 담긴 꾸러미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폭염 대비 생활 수칙이 담긴 안내문도 함께 전달했다. 라이더 유니온(배달원 노동조합)은 원거리·고지대에 거주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배달 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전국 최초로 2021년부터 라이더 유니온과 협약을 맺어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라이더유니온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의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재능 기부 형태로 3년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 응봉동은 지난 9일 동 청사 2층 헬스장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응봉동은 헬스장 내 바닥 매트와 노후화 된 운동기구 안전사고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에 따라 즉각적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헬스장 공사를 추진하였다. 주민참여예산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던 동 자치회관 노후 운동기구 및 바닥 매트 교체를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개선 공사 후 자발적으로 마감 청소 등을 하면서 실질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실현하였다. 앞으로 개선된 헬스장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현장 근무자가 이용자들을 밀착 관리하여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 응봉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건강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헬스장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7일,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19개소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돌봄SOS 사업은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및 50세 이상 중장년 등 긴급돌봄 공백이 있는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원스톱 통합 돌봄 서비스다. 성동구는 지난 6월 돌봄서비스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긴급한 돌봄 욕구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하였으며, ▲ 재가장기 요양기관 등 12개소 ▲ 요양원, 단기 보호 등 단기시설 2개소 ▲ 동행, 주거, 식사 지원 등 일상편의 제공기관 5개소 등 총 19개 기관이 선정됐다. 구는 해당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 각 가정을 방문해 수발 및 간병하는 일시재가 서비스 ▲ 단기(최장 14일 이내) 시설 입소 ▲ 필수적인 외출 활동을 지원하는 동행 지원 ▲ 간단 집수리, 청소 및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 편의 ▲ 도시락 및 식사 배달 등 5대 기본서비스를 비롯해 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 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5대 중장기 연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 건강복지분과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2일 '왕도한의학 건강교실'과 지난 13일 ‘워킹클린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건강복지분과의 첫번째 사업인 '왕도한의학 건강교실'은 한의사와 함께 주민들에게 전통 한의학을 바탕으로 실행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방법과 예방의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민자치활동지원사업 중 신청기간 내 빠르게 접수 마감된 인기 프로그램으로 5월 31일부터 7월 12일까지 격주 금요일 저녁 동 주민센터 지하 어울림방에서 총 3회, 30여 명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되었다. 주민들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한약재를 이용한 쌍화탕, 십전대보탕 만들기와 두통, 염좌, 요통 등 상황에 따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처지 건강팁을 배우고 실습하였다. 한편 ‘워킹클린데이’사업은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격주 토요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 운영되었고, 걷기운동과 함께 마을 골목을 청소하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1, 2회차에는 꽃재어린이공원에서 집결하여 왕십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는 7월 18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한국경관학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아름답게 가꾼 국토, 도시, 경관 사례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마포구는 ‘문화경관 부문’에서 ‘난지 테마관광 숲길 및 성중길 힐링 테마 산책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중길 힐링 테마 산책로’는 길을 따라 키가 20m에 달하는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장소다. 이곳은 불과 1년 전만 해도 1m 폭의 좁은 보행로와 노후된 경사로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큰 공간이었다. 이에 마포구는 안전성을 확보하고 자연 그대로의 메타세쿼이아 식생을 보존·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데크로드를 만들고 보행로 너비를 최대 8m까지 넓혔다. 노후 계단과 경사로도 정비해 보행 약자도 편히 다닐 수 있도록 했다. ‘난지 테마관광 숲길’ 또한 자연 친화적인 보행환경으로 조성돼 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는 테마거리다. 마포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가 상가 임대차 분쟁 예방과 임차인들의 안정적인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한 ‘상가임대료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운영, 지역 상권 보호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 합정동 하늘길, 연남동 끼리끼리길 등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조성, 잘파 세대(Z+알파 세대)가 주말 가장 많이 찾는 지역으로 홍대와 합정동이 꼽히는 등(※신한카드 카드 매출 조사) 지역 상권이 본격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상가임대료 상승으로 임차인이 상권을 떠나는 젠트리피케이션 발생과 상가 권리금 회수 등 분쟁 발생을 우려해 상가 임대차 일대일 법률 상담을 진행하는 ‘상가임대료 공정거래 상담센터’ 운영을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가임대료 공정거래 상담센터’의 주요 상담내용은 ▲상가 임대차 계약서 작성 ▲임대료 상담 ▲계약 갱신 및 해지 ▲권리금 회수 등이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상담사가 평일 13:30부터 17:30까지 마포구청 2층 부동산정보과에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영업으로 인해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구는 오늘 7월 31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올해 말까지 지역 내 글로벌 교육 활성화와 미래 교육 발전 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교육 국제화,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발전,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등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구는 ‘2023 서울서베이’ 결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공교육 환경 만족도 1위로 조사된 데 이어 이번 연구 용역으로 공교육 환경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 연구 결과는 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용산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결혼이민자 비율이 1위일 정도로 다문화 사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을 활성화할 필요성 또한 대두된다. 연구 용역 중점내용에는 ▲지역 내 글로벌 교육 및 미래 교육 사업 현황 기초조사 ▲학생, 학부모, 교육기관 등 실질적인 교육 수요 분석 ▲용산구 미래 교육 비전 마련 및 추진 방안 제시 등이 있다. 참고할 만한 국내외 교육 정책 현황 분석도 이와 함께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가 느끼는 만족도를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