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어린이 급식소 어린이집, 유치원 26곳의 학부모 81명을 대상으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센터에 등록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은평구는 학부모에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에 관한 설명을 하고 어린이 교육에 함께하도록 안내했다. 학부모들은 어린이 급식소 위생과 영양 관리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우리 아이 식욕 부진 해결하기’, ‘연령별 맞춤 레시피’ 등을 주제로 교육도 받고 홍보 물품도 전달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모든 항목이 5점 만점 중 4.9점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인지도와 위생·영양 관리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작년 개선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급식소와 프로그램 진행 시간과 학부모 배식 참여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조율했다. 참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급식 시스템 전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전문가의 설명으로 평소에 갖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 응암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16일 ‘여름夏 물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응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담근 물김치와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냉면 밀키트를 준비했다. 또한, 동 복지플래너와 협업해 관내 건강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 50가구에 물김치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최은영 응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입맛과 건강을 잃기 쉬운 여름에 어르신들이 시원한 물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취약계층 가구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나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추수경 응암3동장은 ”물김치 나눔 행사에 동참해 준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사회에 사랑과 따뜻함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수유2·3동, 번1·2동)이 지난 16일, 강북구의회 회의실에서 강북구 체조강사회와 ‘자치회관 활성화를 위한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북구 자치회관 강사들의 강사료 인상 등 처우개선을 통해 자치회관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인애 의원과 강북구청 자치행정과장 및 주민자치팀장, 강북구 체조강사회 소속 강사들이 참석해 자치회관 활성화를 위해 강사료 인상 등 다양한 처우개선 방안에 대해 애로사항 및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자치회관 프로그램 강사들의 열악한 처우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앞으로 강사료 인상, 강사료 대비 수강료 부족분 전액 보전·지원, 유급휴가 보장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기로 했다. 유인애 의원은 “자치회관의 강좌 프로그램은 주민자치 기능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여가 기능 수행의 한 축”이라며, “자치회관 강사분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강좌의 질과 수강생 만족도의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청과 협의해 개선을 꼭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 신사1동은 지난 17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사1동과 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에게 각 가정에서 드실 수 있도록 삼계탕, 떡, 김치, 장바구니 등을 꾸러미로 포장해 직접 전달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밖에서 삼계탕을 사 먹는 것은 꿈도 못 꾼다”며 “덕분에 삼계탕을 먹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용이 신사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집에 가서 드실 수 있게 꾸러미로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준비한 삼계탕과 김치, 떡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서현 신사1동장은 “반복되는 장마와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매년 나눔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신사1동은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과 손잡고 서울의 공원 내 현장성 높은 AIoT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2024년 서울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해커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AIoT와 다양한 도시데이터를 결합하여 서울의 공원 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시민편의를 향상시킬뿐만 아니라 데이터 활용도까지 높일수 있는 기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이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하여 외부 환경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 실시간으로 기기와 플랫폼을 통해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AIoT 기술을 활용하여 ①웹/앱서비스 제작, ②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③아두이노 시제품 제작을 할 수 있는 개인 또는 2~4인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각종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울의 공원 내 불편사항 개선 및 시민 편의향상을 위한 서비스개발로 공공 이익․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제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2시까지 마포구 상암동 소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데이터센터가 300억 원 규모의 ‘2024년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 사업자 선정과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자원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시는 2008년부터 각 부서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신규 정보시스템 구축, 노후장비 교체에 필요한 ‘정보자원’을 데이터센터가 효율적으로 재설계․통합 구축하는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을 진행해 매년 약 2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올해 총 418식(하드웨어 277식, 시스템소프트웨어 141식)으로 25개 부서 30개 사업의 신규 업무시스템 구축과 24개 부서 노후장비 교체에 필요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정보보안 장비 등 ‘정보자원’을 연말까지 신규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자원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자원 활용도와 장애대응력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클라우드 기술 확산 추세에 발맞춰 서울시는 정보자원 활용도와 장애대응력을 높이고 서비스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시스템 특수성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클라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7월 3째 주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판매제품 33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속옷 1건에서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검출되고, 네일·립스틱·블러셔 등 화장품과 법랑그릇 등 총 20건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맞지 않는 제품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4월부터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검사는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1개월간 검사한 결과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제품은 총 330건으로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판매 중인 식품용기 140건, 화장품 89건, 속옷 등 의류 59건, 위생용품 42건에 대해 검사한 결과이다. 검사는 두 가지 방식으로 다수 제품 검사를 위해 일부 항목만 검사하는 ‘유해 항목 선별검사’와 국내 기준에 명시된 모든 항목을 검사하는 ‘전 항목 검사’로 구분해 진행했다. 이번 330건 중 유해 항목 선별검사는 159건, 전 항목 검사는 171건 이뤄졌다. 검사 결과, 쉬인에서 판매되는 속옷(여성용 팬티) 1건에서 발암물질 ‘아릴아민’이 국내 기준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11일 ‘2024 북한인권 서울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북한인권 실상 및 국제협력방안’, ‘자유를 향한 여정‧북한이탈주민과의 동행’을 주제로 북한 주민의 삶과 인권 실상을 알리고 국제사회와의 협력방안 마련을 통해 북한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됐다. 옥재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옥 의원은 제321회 정례회 '서울특별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기금의 용도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등 실현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확대하여 탈북 주민의 삶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옥 의원은 “북한의 주민들은 인권유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적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옥 의원은 “앞으로도 북한인권의 실상을 적극적으로 알림과 함께 서울에 터를 잡고 계시는 탈북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서초구 B 아파트 소유자 단톡방을 만들어 집값 담합을 주도한 방장 S씨를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S씨는 아파트 소유자만 단톡방 회원으로 받아들이고, 회원들은 온라인 부동산 정보 플랫폼에 올라온 매물 광고를 모니터링해 아파트 매매가격을 높이도록 유도했다. 이 단톡방에는 다른 공인중개사보다 낮은 매매가격으로 광고한 공인중개사에 대해 “중개대상물 가격이 너무 낮다”, “그런 부동산은 응징해야 한다”라며 해당 공인중개사의 실명과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한 S씨는 인근 공인중개사들에게 중개대상물을 특정 가격 이하로 광고하지 말 것을 강요하고, 허위매물로 신고하는 방법으로 공인중개사의 정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방해했다. 매도인의 사정으로 급매로 내놓은 경우에도 매도자와 이를 광고한 공인중개사에게 가격이 낮다며 전화나 문자로 항의했으며, 부동산 정보 플랫폼의 신고센터에 허위매물로 신고해 공인중개사들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했다. 이처럼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줄 목적으로 정당한 사유 없이 개업공인중개사 등의 중개대상물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공공건물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를 위해, 연면적 1,000㎡ 이상 공공건물 22개소에 ‘건물 에너지 사용량 등급표’를 부착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건물 부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기후 동행 건물 프로젝트’ 시범 사업으로 '공공건물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공개했다. 같은 용도 및 유사 규모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이 적을수록 높은 등급(A), 에너지 사용량이 많을수록 낮은 등급(E)으로 구분된다. 이번 에너지 조사는 전년도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동대문구 내 22개 공공건물은 A등급 3개소, B등급 12개소, C등급 6개소, D등급 1개소로 평가되었다. 그중 동대문구청사 에너지 등급은 B등급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청사 중 에너지 등급 상위권에 해당한다. 구는 등급신고 대상 22개소 건물 주출입구 전면에 건물기본정보, 에너지사용량 등급,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 등이 기재된 등급표를 배부·부착했다. 동대문구는 공공건물 에너지 사용 실태를 조사 및 관리하는 한편, 향후 민간 건물로 대상을 확대하여 동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우울증 1위다. 또한 불안증상 역시 4위를 차지한다. 2022년 보건복지부 통계상 20대 우울증 환자는 20만 명에 육박한다. 서울 용산구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고 있다. 상담 희망자는 제출 서류를 갖춰 해당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하여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정신 건강검진(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단,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의 서비스를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nbs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어린이들의 독서 영역을 넓히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출동! 어린이 사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동! 어린이 사서’는 독서를 단순히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창작하는 과정이다. 특정한 주제에 맞춰 어린이들이 책을 직접 고르고 소개하는 북 큐레이션 방식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북앤미디어교육연구소 대표 최미정 강사를 초빙해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마다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사전 접수를 마친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15명이다. 1주 차에는 ‘도서관은 어떤 곳일까요?’라는 주제로 올바른 도서관 이용 방법을 안내한다. 어린이들은 ▲도서관에서 책을 어떻게 분류하는지 ▲책마다 붙어있는 분류 기호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사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등 도서관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도서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2주 차에는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도서별 특성을 배우고 직접 책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는 독서에 대한 본격적인 흥미 유발을 위한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