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구청 탐방 프로그램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도봉구청 여행'을 운영했다.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도봉구청 여행'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 과정과 연계한 탐방 프로그램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요 기관인 구청사를 둘러보며 공무원이 하는 일을 알아보고 아이들 스스로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구는 지난 4월 지역 내 초등학교로부터 신청을 받고 총 10개 학교를 선정했다. 탐방은 부서를 방문해 담당자로부터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도봉구청에 들어선 아이들은 구청 직원의 안내에 따라 탐방을 시작했다. 1층에 위치한 메이커스쿨 도봉을 시작으로 ▲민원여권과 ▲부동산정보과 ▲CCTV관제센터(재난안전과)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치수과) ▲DBS스튜디오(홍보정책과) ▲하늘공원(공원여가과) 순으로 둘러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모님이랑 구청에 왔을 때는 와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0일 아침 정릉1동 방역 취약지역 일대에서 여름철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쳤다. 기온이 30도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결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정릉1동 일대의 골목 구석구석 등 방역 취약지역에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치고 환경정비를 병행했다. 문식 정릉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신임 회장은 “정릉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최대한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위해 장마철 이른 아침에 모여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매번 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여름도 집중 방역을 통해 말라리아 등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정릉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집중 방역 활동에 동참한 서자경 정릉1동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항상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상 이변으로 인하여 해충 발생 빈도가 증가하며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만큼 여름철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서울 성북구 돈암1동주민센터 보건복지지원팀이 성북구 나눔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김치, 삼계탕, 김으로 구성된 건강김치 세트를 이웃들에게 나눴다. 이날 돈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돈암1동 자원봉사캠프,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포함한 돈암1동 복지공동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및 안부확인 거부·기피 가구 등 총 80여 세대에 방문해 건강김치 세트를 전하고 건강과 안부를 챙겨드리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돈암1동주민센터 관계자는 “건강김치 세트 나눔으로 정서적 지지를 통한 소외감 해소와 사회관계망을 구축해 위기 가구의 위험을 해소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 다각적인 방법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고독사 위험 가구를 모니터링하고 지역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프로 농구선수, 법조인을 꿈꾸는 종로 청소년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종로구가 기업의 기술력, 인프라를 활용한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기업연계 창의교육’을 추진한다. 관내 기업과 손잡고 양질의 체험형 교육을 운영해 학생들이 교과과정 외에도 다채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고,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두루 갖출 수 있게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종로구는 2021년 현대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뜻을 함께하는 미래에셋 자산운용, DL이앤씨, 삼화페인트, 뮤지엄한미에 더해 올해 ㈜리퍼블릭스포츠,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신규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학생들이 더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대표적 예로 스포츠 스타 조성원 감독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농구 기술을 알려주고, 김앤장 소속 현직 변호사가 법률 실무에 대해 들려주는 시간을 가져볼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상반기에는 서울독립문초등학교와 동성중학교를 포함한 11개교 약 900명 재학생에게 삼화페인트의 색채 교육, 미래에셋 자산운용의 금융 교육, DL이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가 오는 9월까지 '2024 종로구 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 약 940명이다. 구에서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5월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 9곳의 신청을 접수했다. 총 11회에 걸쳐 대상자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혜화초등학교, 배화유치원, 경신고등학교 등에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달에는 동성중학교와 운현초등학교, 내달 혜화유치원, 9월 경복고 순으로 이어진다. 교육은 자전거단체협의회 소속 전문 강사가 이끈다. 신청 학교를 찾아가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방법 및 안전 수칙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알려준다. 아울러 자전거 보호 장구(안전모) 착용법뿐 아니라 자전거 교통표지판 종류 등도 안내한다. 종로구는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도로교통문화의 정착을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 미아동이 통행이 불편하고 복잡했던 거리에서 누구나 ‘찾고 싶은 으뜸거리’로 변신한다. 사업 구간은 성신여대 운정캠퍼스~화계초교 일대로 폭 7~8m 전체 길이는 1,500m이다. 이곳은 강북구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 인근, 도봉로와 인접해 있는 좁고 낙후된 이면도로로, 양방향 통행이 어렵고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혼잡도가 높은 지역이다. 야간 시간에 보행할 경우 거리가 몹시 어두워 안전 위험과 불안감을 감수해야 했고 특히, 화계초등학교와 서울 애화학교가 인근에 위치하여 안전한 보행 환경조성이 필요한 곳이다. 구는 안전하고 걷고 싶은 보행자 중심의 지역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9월부터 ‘미아, 찾고 싶은 으뜸거리 디자인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구가 마련한 기본구상안에 따르면 대상지는 일부 구간을 양방향 도로에서 일방통행(폭 3.7m) 도로로 개선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자 우선 거리로 변신한다. 인접 건축물과의 연계를 적극 고려하여 즐길 수 있는 가로를 구현하고 삭막한 거리에 자연적 요소를 끌어들여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한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청년들에게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7월 16일부터 10월 1일까지 '청소년과 더불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강북구는 미래세대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하기 위해 2022년도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강북구 삼각산중학교, 인수중학교, 창문여자중학교, 수송중학교의 6학급 132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과 더불어 환경교실’은 환경 전문강사가 신청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주제별 이론 교육과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기후변화의 원인 및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와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는 버려지는 나무를 사포로 다듬어 나만의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향나무 고유의 향과 나뭇결을 느낄 수 있는 공예 체험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 및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1일 은평구평생학습관, 관내 8개 공공도서관과 환경교육도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은평구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고 환경교육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은평구는 환경교육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환경교육위원회를 신설했으며, 제1차 은평구 환경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해 왔다. 권찬호 은평구평생학습관장은 “평생학습의 강점을 살려 지역 내 환경교육을 활성화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현구 은평구립도서관장은 “지역사회의 환경교육 확산을 위해 공공도서관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인식의 변화로부터 출발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기관이 구민 환경교육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동 협의체 위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한국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협회 상임이사 정인자 강사가 진행했다. 4대 폭력 중최근 문제가 된 아동에 대한 교제 폭력과 폭력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범하는 행위 등에 관한 사례자료와 영상을 통해 문답 형식으로 이뤄졌다. 안국한 녹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어 다른 사람 입에 넣어준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는 폭력이 될 수 있다니 놀랍고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성계수 녹번동장은 “실제 사례를 보니 13세 미만 아동에 대한 성폭력과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할 때 많은 행위가 가정 내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피해자가 피해를 외치지 않아도 우리가 알아보고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을 앞두고 중랑구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 4일 신내2동 행복나누리협의체로부터 선풍기 25대와 여름 이불 15채를 지원받았다. 이는 행복나누리협의체·서울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한국마사회 중랑지사·신내동 새마을금고가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마련돼 홀몸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등 40세대에게 전달되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면목본동 행복나누리협의체로부터 여름 냉감 이불 30채를 전달받았다. 후원받은 물품은 난방 사각지대인 취약계층 중장년 남성 1인가구 30명에게 전달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 10일 NH농협은행 면목역지점에서 면목본동 소재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성금 270만 원을 전달했다. 여름 방학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방학 동안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여러 기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8일부터 4일간 지역 내 32개 초·중·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금천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학부모 소통 간담회는 구 교육정책의 실수요자인 학부모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 금천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8일(가산·독산권역 초등학교 9개), 10일(시흥권역 초등학교 9개), 11일(5개 고등학교), 12일(9개 중학교) 등 4일간 구의 주요 교육 사업을 안내한 후 학부모의 건의를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부모회는 유성훈 구청장과 함께 금천구 교육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사업을 내실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난해 공교육 교육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 금천구가 25개 자치구 중 9위에 오른 소식을 전하며, ‘금빛 학교’, ‘클린스쿨’ 등 구만의 특화된 교육정책들의 결실로 이루어 낸 값진 성과를 학부모들과 함께 나누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군부대 부지 개발 관련 국토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12일 롯데GRS(대표 차우철)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탐색을 활성화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성훈 구청장과 차우철 롯데GRS대표를 비롯해 총 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는 청소년 직업체험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방안이 담겼다. 두 기관이 협력해 롯데GRS 실습장에서 실무를 체험해 보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구는 9월부터 시흥중학교, 세일중학교, 동일중학교, 문일중학교 등 4개 학교에서 청소년 현장 직업체험 프로그램 ‘향기를 동반한 바리스타 실무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향기를 동반한 바리스타 실무 체험’은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롯데GRS 내에 있는 바리스타 실습장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로스팅 과정 관찰, 바리스타 커피 추출, 음료 만들기를 비롯한 라테 아트(커피 위에 하트, 꽃, 토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