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0일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제2기 은평구 주민자치회 사무국 실무자 양성과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4일부터 7월 10일까지 주민자치회 실무자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내용으로 운영됐다. 마을에 필요한 사업 발굴에서 실행까지의 주민자치회 활동 취지에 맞는 주제로 총 8강으로 구성됐다. 은평구는 2022년 6월부터 16개 동 주민자치회 사무국 시행에 따라 사무국과 기타 주민 봉사 활동의 실무를 담당할 수 있는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진행해 왔다. 주민자치회 사무국은 관내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은평 1동-1대학 활동, 평생학습활동가, 기후환경사업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행정과 주민의 중간자 역할에 중요성을 두고 은평구 주민자치회에서 실무 활동을 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주민을 발굴하는 선순환적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022년 시작된 은평형 주민자치회가 행정과 주민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동 협의체 위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한국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협회 상임이사 정인자 강사가 진행했다. 4대 폭력 중최근 문제가 된 아동에 대한 교제 폭력과 폭력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범하는 행위 등에 관한 사례자료와 영상을 통해 문답 형식으로 이뤄졌다. 안국한 녹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어 다른 사람 입에 넣어준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는 폭력이 될 수 있다니 놀랍고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성계수 녹번동장은 “실제 사례를 보니 13세 미만 아동에 대한 성폭력과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할 때 많은 행위가 가정 내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피해자가 피해를 외치지 않아도 우리가 알아보고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가 중학생들을 위한 ‘2024 중랑청소년 진로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의 이야기를 들으며 직업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동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이날 진로콘서트에는 중학생 45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동아리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다이빙 국제심판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보미 멘토와 크리에이터 및 SBS 개그맨으로 활동 중인 손민혁 멘토의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학생들을 위해 강사로 직접 나서기도 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서울시 공무원과 중랑구청장으로서 임하며 겪었던 공무원과 구청장으로서의 직업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질의 응답 ‘멘토와의 대화’도 진행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학생들이 진로토크콘서트에서 다양한 직업군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다채로운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을 앞두고 중랑구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 4일 신내2동 행복나누리협의체로부터 선풍기 25대와 여름 이불 15채를 지원받았다. 이는 행복나누리협의체·서울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한국마사회 중랑지사·신내동 새마을금고가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마련돼 홀몸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등 40세대에게 전달되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면목본동 행복나누리협의체로부터 여름 냉감 이불 30채를 전달받았다. 후원받은 물품은 난방 사각지대인 취약계층 중장년 남성 1인가구 30명에게 전달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 10일 NH농협은행 면목역지점에서 면목본동 소재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성금 270만 원을 전달했다. 여름 방학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방학 동안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여러 기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가 지난달 18일 질병관리청이 발령한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에 이어 지난 9일 서울시에서도 일부 지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중랑구도 말라리아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만큼 선제적인 대응으로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말라리아 매개 모기 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모기 집중 방제를 위한 선제적인 친환경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매개 모기 활동 시기인 10월까지 방역 활동을 집중할 예정이다. 5월부터는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국내 및 해외의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했거나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 가능하다. 또 지난 2일에는 ‘중랑구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말라리아 전파 차단 및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아울러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방역취약지역과 하천, 공원 등에는 해충유인살충기 171대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10대를 설치 및 운영 중이다. 구는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모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8일부터 4일간 지역 내 32개 초·중·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금천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학부모 소통 간담회는 구 교육정책의 실수요자인 학부모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 금천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8일(가산·독산권역 초등학교 9개), 10일(시흥권역 초등학교 9개), 11일(5개 고등학교), 12일(9개 중학교) 등 4일간 구의 주요 교육 사업을 안내한 후 학부모의 건의를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부모회는 유성훈 구청장과 함께 금천구 교육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사업을 내실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난해 공교육 교육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 금천구가 25개 자치구 중 9위에 오른 소식을 전하며, ‘금빛 학교’, ‘클린스쿨’ 등 구만의 특화된 교육정책들의 결실로 이루어 낸 값진 성과를 학부모들과 함께 나누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군부대 부지 개발 관련 국토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12일 롯데GRS(대표 차우철)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탐색을 활성화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성훈 구청장과 차우철 롯데GRS대표를 비롯해 총 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는 청소년 직업체험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방안이 담겼다. 두 기관이 협력해 롯데GRS 실습장에서 실무를 체험해 보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구는 9월부터 시흥중학교, 세일중학교, 동일중학교, 문일중학교 등 4개 학교에서 청소년 현장 직업체험 프로그램 ‘향기를 동반한 바리스타 실무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향기를 동반한 바리스타 실무 체험’은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롯데GRS 내에 있는 바리스타 실습장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로스팅 과정 관찰, 바리스타 커피 추출, 음료 만들기를 비롯한 라테 아트(커피 위에 하트, 꽃, 토끼 등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청소년 공연관람지원사업 '공연봄날'이 상반기 공연을 마쳤다. 4월 24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상반기 동안 총 24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해당 기간 동안 '공연봄날'과 함께 공연 나들이를 즐긴 서울시 청소년들은 관내 초5~고1학생, 특수학교 학생 등 총 263개교 34,569명에 달한다. 서울시 대표 청소년 문화시민 양성 프로젝트 '공연봄날'은 ‘학생들은 공연 보는 날, 공연계는 봄날’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양질의 관람 환경에서 공연관람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시에 매년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여 공연계의 자생적 발전을 돕는다. 올해 '공연봄날'은 단순 공연관람을 넘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 95%, 교사 94.4%의 만족도를 보였는데, 2021년부터 시작한 '공연봄날'은 매년 90%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공연 전, 관람 공연에 대해 사전에 알아볼 수 있는 ‘사전교육자료’를 제공하고 공연과 연계한 ▴악기연주체험 ▴사자탈 체험 ▴싱어롱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여 보다 더 입체적인 공연 관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는 15일부터 서울 시내 1200여개 ‘착한가격업소’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10% 저렴하게 착한가격업소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셈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2011년부터 행안부와 지자체가 지정·운영하고 있다. 캐시백은 오는 15일 결제건부터 적용되며, 결제금액의 5%가 다음 달 20일에 환급된다. 할인 한도는 1인당 월 최대 6만 원. 해당 업소는 서울시 착한가격업소 누리집과 서울pay+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추가 할인 지원으로 연일 치솟는 물가에 시민들의 외식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사업도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이다.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한 민간 배달앱 6개사(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에서 배달주문 시 할인쿠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북악산, 관악산 등 주요 산림의 수형이 불량하거나 쓰러질 수 있는 위험 수목 등을 솎아베기해 경관을 개선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온실가스배출량 세계 7위며, 잘 가꾼 산림은 주요 탄소흡수원으로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서울 산림에 솎아베기로 벌채된 수목은 버리지 않고 ‘자연정원’, ‘소생물은신처’ 등으로 사용되거나,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목공소에서 의자, 새집, 목공예품 등으로 제작돼 다시 산림에 재활용되고 있다. 자치구 목공체험장에서는 벌목된 나무로 기초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모두 재미있고 손쉽게 목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목공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손재주,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고, 어른들에게는 건강한 여가생활과 자기 발전 가능성을 제공한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소각·매립하지 않고 목재칩으로 재활용된다. 시는 임목폐기물로 버려지던 산림자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재활용해 폐기물 처리에 소요되던 예산을 절감하고, 소각·매립하던 처리방식을 재활용으로 전환해 탄소 발생 저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수상스키, 카약, 보트, 요트 등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상레저 시설과 프로그램 검색부터 예약, 위치와 이동 수단 확인, 결제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한강 물놀이’ 테마가 오픈했다. 3천800만 이용자를 보유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 앱을 통해서다. 서울시가 민간 플랫폼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을 통해 카카오 T 앱에 ‘한강 물놀이’ 테마 구축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간 시민들은 운영업체별 각기 다른 예약 방법으로 인해 한강에 어떤 수상레저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알기 어려웠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강의 수상레저 시설·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일관되고 종합적인 정보를 통합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올 3월 발표한 ‘한강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의 하나로 추진됐다. 유람선의 경우 업체별 누리집, 수상레저 기구는 전화와 인터넷 포털을 통한 예약, 한강 수영장과 눈썰매장은 현장 결제나 온라인 입장권 구매, 한강 체육시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 카카오 T 플랫폼과 연계를 통해 한강에 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 회원은 이제 별도의 로그인 없이도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된다.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라 발생하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더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와 자치구의 첫 협력이다. 서울런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 중 하나로 2021년 8월 시작됐다.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6~24세 취약계층에 온라인 교육콘텐츠와 1대 1 상담을 제공해 사교육비를 줄이고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사업이다. 서울시는 강남구와 손잡고 오는 15일부터 ‘서울런’ 회원들에게 ‘강남인강’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강남인강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신, 수능, 입시와 관련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연 5만 원(강남구민은 3만 원)의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는 강남구 추진 사업이다. 특목고, EBS·대치동 학원 유명 강사진의 2만여 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서울런 플랫폼에 강남인강으로 바로 연결되는 메뉴를 만들어 클릭 한 번에 로그인 없이도 강남인강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