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개최될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앞두고 축제 기간 중 열리는 ‘2024 강동선사노래자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강동선사노래자랑’은 축제 둘째 날인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7시 축제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예선은 오는 9월 21일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이날 최종 본선에 오를 11명(팀)을 선발한다. 본선에서는 최종 5명(팀)을 선발해 ▲최우수(1명) 100만 원 상품권 ▲우수(1명) 50만 원 상품권 ▲장려(2명) 30만 원 상품권 ▲인기(1명) 30만 원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며, 강동구민이나 강동구 소재 사업자 및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300명(팀)을 모집하며 단체 참가 신청은 5명 이하로 가능하다. 신청은 강동문화원 또는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하거나, 강동문화원(강동구 상암로 168, 강동구민회관 2층)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임규호 서울시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 주택 공급사업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가가 높지 않은 변두리 지역에서 문제가 더 크게 체감된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임 의원은 9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도시공간본부 대상 질의를 통해 “서울시 내 수많은 형태의 재개발, 재건축 재정비가 이뤄지고 있고, 이를 통해 주택공급을 늘리겠다는 발표들이 계속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좌초될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문제점을 꼽았다. 그는 △감정평가가 기존 시세와 차이가 큰 점 △거주기간이 아닌 토지 소유에 집중하는 개발 방식으로 투기를 야기시킬 수 있다는 점 △금리인하시기 지연, 원자재값 상승으로 공사비가 급등해 분담금을 지불할 수 없는 조합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비판했다. 임규호 의원은 “주민갈등조정 등 현실 문제 해결에 방법을 집중해주기 바란다”며, “추가적인 주택공급 후보지를 찾을 것이 아니라 이미 지정된 곳부터 빠르게 완료할 수 있도록 실무지원에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임 의원은 “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9일 문화본부 소관 ‘서울예술영재 음악교육(서부권)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보고에서 예술영재 교육이 성과 없이 경험 또는 체험의 기회로 끝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서울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가정의 자녀 중 음악·미술에 재능있는 자를 발굴하여, 체계적인 예술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예술적 잠재력을 발현하고,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예술영재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를 받는 ‘서울예술영재 음악교육(서부권)’ 사업은 2020년 신규 추진 후 현재까지 총 205명이 지원받았으며, 이 중 단 1명만이 예술 관련 학교로 진학하고, 총 지원대상자의 10% 정도인 23명만이 음악 관련 대회에서 수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동 사업을 통해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연평균 비율 등 구체적인 수치에 대해 문화본부장의 답변이 모호하자, 김경 위원장은 “사업의 통계자료 관리가 허술하다.”라며, “실적에 대한 서울시의 관심이 이렇게 적은데, 사업의 성과를 논할 수 있겠는가”라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 새마을부녀회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성북동에 위치한 ‘예향재’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10일 ‘다양한 우리, 함께 빚은 행복 성북’ 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리고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북구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다문화 가족 40여 명은 함께 전래놀이, 버선향낭(향주머니) 만들기, 송편빚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빚은 송편은 미리 준비한 밑반찬과 함께 다문화가정, 여성복지시설 및 아동복지시설 등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북구 새마을부녀회 최필금 회장은 “추석과 같은 명절에 다문화가정은 고국에 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더 클 것이기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모두 행사를 즐기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8개 대학과 40여 개 대사관저가 소재해 유학생, 외교 관계자 외 결혼이민가정도 매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발의한 '서울시 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과 '서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이 모두 통과됐다. 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정부의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으로 개정된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저연차 공무원의 연가일수 확대, 육아시간 사용 범위 확대 등 공무원의 일과 삶의 양립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입학 초기인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도 영유아기 못지않게 자녀 돌봄 수요가 높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컸다”며 “교육지도시간 등 서울시가 운영해 오던 육아 관련 특별휴가를 축소하지 않으면서 상위법령에 위반되지 않도록 관련 조항을 개정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복무 조례를 개정해 대통령령에 근거한 육아시간 24개월(0~5세 자녀가 있는 공무원 대상, 1일 2시간) 외에 6~8세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교육지도시간 24개월(1일 2시간)이라는 특별휴가를 추가로 부여해왔다. 그러나 지난 7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의 육아시간이 ‘0~8세 자녀를 둔 공무원 대상, 36개월(1일 2시간)’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마포4, 더불어민주당)이 9일 개최된 제326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지난달 28일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실시한 제326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중, 상암 재창조 관련된 정책으로 제안한 ‘문화비축기지 재탄생’을 위해 문화본부가 적극 나서 구체적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김기덕 의원은 지난 8월 28일 시정질문을 통해, 마포 쓰레기 소각장 추가건설 백지화, 대장홍대선 DMC 환승역 설치에 이어, 상암 재창조 관련 정책 제안의 하나로 ‘문화비축기지 광장’을 대상으로 2014년 당시, 김 의원이 추진했던 “영상문화 콤플렉스 조성돼야”라는 요지로 대안 및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이날 업무보고에서 “지난 2014년, 서울시에서 발표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청사진 발표 이후, 향후 한류문화공연장 조성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기도 했으나, 이후 본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지금의 실패한 문화비축기지로 전락함에 따라 부지 본연의 가치가 실현되지 못함에 안타깝다”는 입장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10년 전 당시 이 사업의 필요성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광진구의회는 9일, 10일 양일간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첫날 9일에는 가·다 선거구 의원들이 각각 신성전통시장, 자양골목시장을, 둘째날인 10일에는 나·라 선거구 의원들이 화양동 일대 시장과 능동로~노룬산~영동교 골목시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식재료, 농산품,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고물가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은혜 의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힘을 보태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넉넉한 인심과 정이 느껴지는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물품을 관내 복지시설 및 기관에 전달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도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0일 기초의회 간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양구군의회를 초청했다. 강남구의회와 양구군의회는 지난 4월 30일 교류 활성화와 공동 발전 도모를 위해 체결한‘강남구-양구군 친선결연’에 따라 양구군에서 친선교류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내실 있는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양구군의회는 강남구 직거래장터 개장식에 참석해 친선도시 홍보관에 마련된 양구군 체험 부스를 방문하고 지역 특산물과 지역축제 등 지역홍보에 힘을 보탰다. 개장식 참석 후에는 4차산업 교육 거점 기관인 강남미래교육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신규 미래기술 체험존 등에서 운영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어서 시니어 건강증진시설인 웰에이징센터를 방문해 신체기능평가 등 디지털헬스케어를 접목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양구군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정·문화·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연대와 소통으로 기초 의회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의회는 양구군을 비롯한 친선도시들과 지속적으로 교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국·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9월 11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공립학교 교사는 유치원 15명, 초등학교 265명, 특수학교(유치원) 11명, 특수학교(초등) 54명, 총 345명의 교사를 선발할 예정으로 지난 8월 7일 공고한 사전 예고와 동일하다. 작년에 선발하지 않았던 공립 유치원 교사는 2025학년도 개원 예정 유치원과 정년퇴직자 등을 반영하여 금번에 15명을 선발한다. 공립 초등학교 교사는 작년 110명에 비해 155명이 늘어난 26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교사 전직 예정 인원을 포함한 규모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기존 교사 중에서 임기제 연구사를 선발하여 2025학년도부터 늘봄지원실장으로 배치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부족인원이 금번에 포함된 것이다. 국립학교 교사는 한국우진학교와 서울맹학교의 요청에 따라 제1·2차 시험 전체를 위탁받아 특수학교(초등)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1·2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임춘대, 국민의힘·송파3)는 9월 9일부터 5차례에 걸쳐 권역별(동북·동남·서남·서북·도심) 주요소관 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5대 권역별 현장방문은 기획경제위원회가 담당하고 있는 다양한 산업·경제 분야 시설들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서울경제 및 민생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오늘 서울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수행하는 서울 AI 허브, 도시농업 지원 및 육성을 담당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천만 시민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공용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운영) 등 동남권 주요시설을 방문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오늘 방문에서 꼼꼼하게 현장을 점검하고, 해당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안에 대해 담당자들과 열띤 논의를 펼쳤다. 임춘대 위원장은 “바쁜 의정활동 와중에도 현장방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의원님들과 현장방문을 성실히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권역별 현장방문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추석 연휴 응급 환자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하고, 경증 환자들이 쉽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약국’ 1만 2천여 곳을 지정·운영한다. 25개 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비상진료반’을 운영한다. 오세훈 시장은 11일 10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6개 보건의료협의체 단체장을 만나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의 운영 등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비상 진료 대책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 구성욱 서울시병원회 부회장, 강현구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 회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 회장, 조윤수 서울시간호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연휴 기간 서울에는 5,922개소(일 평균 1,184개소)의 ‘문 여는 병의원’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 여는 약국’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인근으로 6,533개소(일 평균 1,306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은 추석 연휴 일 평균 2,500여 개소가 운영된다. 서울시 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추석 연휴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 주범인 ‘냉매’ 배출 저감을 위해 전국 최초로 법정 규모 미만 시설의 냉매 기기도 전산화해서 관리한다고 밝혔다. 냉매는 에어컨이나 자동차, 공조기 등의 냉동장치에서 주위 열을 흡수해 응축기에서 열을 방출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로, 프레온가스로 불리는 염화불화탄소(CFCs, 1세대)와 수소염화불화탄소(HCFCs, 2세대), 수소불화탄소(HFCs, 3세대) 등이 대표적이다. 냉매가 대기 중으로 유출되면 오존층을 파괴시켜 피부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시에서는 냉매가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에 최대 1만 1700배까지 영향을 미치는 등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비법정관리 대상인 3알티(RT) 이상의 냉매기기 사용 정보도 수기로 관리해 왔었다. 현재 대기환경보전법 제76조에 따른 법정관리대상은 1일의 냉동능력 20RT 이상인 기기만 해당되며, 한국환경공단 냉매정보관리시스템(RIMS)을 통해 냉매의 사용, 회수 및 처리 등의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기존에는 냉매관리시설 담당자가 냉매 충전·회수 등의 변동사항을 수기 작성하고 연 1회 냉매관리기록부를 제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