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주민센터가 폭염을 맞아 취약계층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종암동 새마을부녀회 삼계탕 나눔은 개인과 기업의 기부도 함께해 나눔의 의미가 더욱 깊었다. ㈜한영디앤씨의 한영관 대표가 하림닭 200수를, 신정희 주민자치회장이 절편 200여개를 지원하며, 마을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에 동참했다.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똘똘 뭉친 종암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새벽부터 모여 몸에 좋은 약재로 육수를 직접 끓이고 생닭을 손질해 삼계탕을 만들고 겉절이와 떡도 만들었다. 만들어진 삼계탕 등 음식은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130가구에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 삼계탕을 사 먹기에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삼계탕과 음식을 먹게 되니 건강해지는 것 같다”라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살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 분들과 따듯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한영디앤씨, 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11일 19시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나를 위한 마음돌봄을 주제로 하는 토크콘서트 ‘서로 다른 금천이 만나다’ 2회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로 다른 금천이 만나다‘는 세대별, 성별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공감의 시간을 가지는 세대공감 문화 콘서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을 포함한 구민 80여 명이 참석해 ‘리추얼’에 대한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리추얼’은 MZ세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일상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규칙적인 습관을 의미하며, 흔히 ‘갓생’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행사는 특별강연, 재즈공연, 토크콘서트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강연은 ‘마이크로 리추얼:사소한 것들의 힘’의 저자 장재열 작가가 책에 관해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재즈트리오 ‘블루위트’의 공연 후, 소예경 금천구 보건소장과 장재열 작가가 함께하는 마음돌봄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장재열 작가는 강연 중 “번아웃이 왔을 때 중단하고 무작정 쉬는 것도 답이 아니고 반대로 억지로 버티는 것도 답이 아니다”라며, “오늘을 살되 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업무를 혁신적으로 바꿀 AI 행정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4 서울 프롬프톤'가 11일 에스플렉스센터에서 본선 경연 및 시상식을 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4 서울 프롬프톤'은 서울디지털재단과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서울시 공공 업무의 AI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2024 서울 프롬프톤'은 지난 4월부터 약 1달의 모집기간 동안 67개팀, 190명이 참가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응모된 67개 출품작은 서류심사를 거쳐 예선 32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후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작품이 본선진출 및 수상이 확정됐다. 부문별 수상작은 서울특별시장상 대상 1선, 최우수상 2선, 우수상 3선, 장려상 3선이다. 서류심사는 적합성, 혁신성, 창의성 등을 평가했으며, 예선 통과된 32개팀에는 개발 및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구글 크레딧(Credit)이 제공됐다. 1차 심사는 예선 통과된 32개팀을 대상으로, 구글 클라우드와 베스핀 글로벌 AI 엔지니어로부터 역량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하고, 그 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세훈표 모아타운 2호인 ‘중랑구 면목동’ 모아주택 2곳 4ㆍ6구역 사업시행계획(안)의 심의가 통과되면서 총 956세대 주택이 공급된다. 특히, 지난 3월 심의통과된 1ㆍ2구역 963세대까지 포함시 1,919세대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7월 11일 제1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중랑구 면목동 86-3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면목동 99-41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4구역) 사업시행계획안과 면목동 86-19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6구역)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조건부가결’ 했다고 밝혔다. 중랑구 면목동 86-3 일대는 노후 다가구‧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으로 주차장·녹지·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생활여건이 열악한 곳으로 강북구 번동과 함께 당시 시범사업지로 선정되어 면목역과 간선도로로 둘러싸인 약 9.7만㎡ 지역에 대해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모아타운’으로 지정(‘22.12.22.), 현재 모아주택 사업 4개소가 본격 추진되는 곳이다. 이번에 통과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모아주택 4ㆍ6구역 사업시행계획안에 따라 2개 단지 총 10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인제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구로2)은 7월 10일 소상공인연합회 서울지회 회장단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김인제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상공인들의 현안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서울지회 유덕현 지회장, 김종득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8명이 참석했다. 김인제 부의장은 회장단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들을 경청했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들이 당면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임대료 부담, 인건비 상승,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등 경영상의 어려움은 물론, 소상공인연합회의 행정 인력 부족과 사무 공간 확보 등 단체 운영을 위한 지원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인제 부의장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제시된 의견들을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발 빠른 폭염 대응과 무더위 속 구민 보호를 위해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생수 나눔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북의 대표 폭염 대책인 ‘생수 나눔 냉장고’가 돌아왔다. 2022년 첫선을 보인 이후 구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이끌었던 ‘생수 냉장고’를 올해는 더 빨리, 더 많은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올여름 생수 냉장고는 7월 13일(토)부터 공원, 하천변 등 야외 무더위쉼터 13개소에 설치된다. ▲성북천(바람마당) ▲성북천(분수마당) ▲성북근린공원 하늘한마당 ▲ 정릉천(방범초소) ▲북한산 자락길 만남의장소 ▲개운산공원 입구(성북구의회 입구) ▲정릉천 하류(종암동 마을공원) ▲월곡역 교통섬 ▲월곡제1잔디구장 ▲청량근린공원(초입) ▲우이천 입구(장위실버복지센터) ▲중랑천 다목적 스탠드 ▲석관동(석계초 앞 산책로) 생수는 더위에 지친 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과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생수 전량을 무라벨로 공급함으로써 비닐 폐기물 발생을 줄였고, 냉장고 주변에 페트병 무인회수기(▲바람마당)를 설치하여 재활용률을 높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 약수동주민센터에서 지난 11일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식물 테라리움’을 만들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관계형성 프로그램인 ‘나 혼자도 잘산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방문간호사와 우리동네돌봄단의 추천으로 8명의 어르신이 ‘나 혼자도 잘 산다’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 5월 22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벌써 세 번째 만남을 이어갔다. 어르신들은 앞으로 키워갈 ‘반려식물 테라리움’을 만들며 연신 미소를 머금었다. 반려식물이 생긴다고 생각하니 셀렘이 가득했다. ‘반려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주제는‘마을’이었다. 어르신들은 어릴 적 지내던 마을을 추억하기도 하고 꿈꿔왔던 마을에 대해 서로 이야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자신의 반려식물 뿐 아니라 추가 화분을 하나씩 더 만들어 서로에게 깜짝 선물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건강지도사와 함께 남산자락숲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숲속에서 새 소리를 들으며 건강하게 걷는 법, 앉아서 하는 밴드 운동 등을 배우고 나들이 간식도 함께 먹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서울에서 유일한 허브 군락지로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에 무장애 데크길(290m)을 조성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자산에 위치한 허브천문공원(둔촌동 산 86)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190여 종의 허브식물을 특화해 조성한 공원으로, 향기로운 허브향과 더불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조각공원, 전망데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와 함께, ‘오감만족 허브체험’ 등 허브를 주제로 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계층의 이용이 많다. 구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인 허브천문공원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동안 휠체어 이용자나 어르신들의 진입을 어렵게 했던 가파른 진입로와 나무계단을 철거하고,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무장애 데크길은 보행자가 완만한 경사로를 여유롭게 오르내리며 정상부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허브와 수목들의 향과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몰 후에도 안전하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 교실’을 개최한다. 서울시-자치구 교육지원 협력사업인 ‘강서 디지털 새싹 틔우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8월 3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320명을 대상으로 하며, 마곡에 위치한 로보티즈와의 협력으로 로보티즈 사옥(마곡중앙5로1길 37, 1층 교육장)에서 1일 3시간씩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활용법을 배우고, 로봇을 직접 조립하며, 프로그램 코딩을 통해 3종 미니대회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구 누리집 공지사항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8회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AI를 접목한 로봇교실을 운영한다”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필수역량이 될 인공지능의 영역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장기간 병원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 중 외래진료가 가능한 환자가 병상이 아닌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이번 7월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의료를 비롯한 돌봄‧식사‧이동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1개월 이상 입원자 중에서 의료적 필요가 비교적 낮아 가정에서 통원치료가 가능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기간은 대상자의 건강수준과 생활 실태 등에 따라 1년에서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대상자가 선정되면 서비스에 대한 욕구와 필요도 조사를 실시하여 돌봄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른 서비스를 관내 협력의료기관 및 돌봄‧식사 서비스 제공기관과 의료급여관리사를 통해 제공한다. 구는 현재까지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 113명 중 6명의 대상자를 발굴한 상태이며, 총 5개의 기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해 시의적절한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업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일례로 두 차례에 걸친 구(區) 의료급여관리사의 방문 상담을 통해 이번 대상자로 선정된 성내동 거주자 김○○씨(59)는 평소 당뇨와 고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7월 11일부터 한 달간 성수2가 219-4번지 일대 성수전략정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제4지구 지구단위계획(정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2011년에 정비계획이 수립되었으나 4개 지구에서 정비사업이 동시에 시행되어야 조성이 가능한 대규모 기반 시설이 많은 데다 높은 부담률과 높이 규제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지난해 6월 서울시는 4개 지구별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성수전략정비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각 지구별(1~4지구) 토지이용계획(안)이 수립되고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이 결정 고시될 예정이다. 현재, 구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지구단위계획(정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입안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구별로 주민공람 절차를 진행 중이다. 먼저, 올해 3월 이전에 성수전략정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제1지구 및 제2지구의 지구단위계획(정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 및 구의회 의견 청취를 완료했다. 7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는 제4지구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번 달 8일부터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클린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에어컨 클린 서비스'는 에어컨 청소·세척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주거취약가구에게 에어컨 본체와 실외기를 청소해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등 기대효과가 크다. 이 사업은 ‘착착 성동 생활민원기동대’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최근 2년간 착착 성동 서비스 지원을 받은 597가구에 대하여 전수조사한 후 에어컨 청소 희망 가구 227세대를 대상으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컨 청소 전문업체에서 현장 방문하여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부품별로 분해 후 전용 세정제로 세척하고 건조·조립하는 등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건강하고 쾌적환 환경이 제공되어 해당 주민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 사업은 방충망 보수, 전기시설 수리, 수도꼭지 교체, 가스타이머 설치 등 생활 속 작은 불편 사항을 가정 방문하여 해결하는 성동구의 대표적 생활밀착정책이다. 수혜대상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