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6일부터 9일까지 6세부터 초등학생 대상으로 응봉산 인공암벽공원에서 암벽등반교실을 운영한다. 암벽등반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을 사용하여 암벽을 오르기 때문에 투자시간에 비해 운동량이 높으며, 집중력 향상 및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다. 또한 유연성과 균형 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며, 문제 해결 능력에도 도움이 되는 암벽등반은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활동하며 배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응봉산 인공암벽장은 실내외 인공 암벽 등산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 강사가 직접 장비 사용법부터 체험 위주의 실기교육까지 책임진다. 보험료를 제외한 교육비는 무료이며, 어린이체험반은 8월 6일에서 9일까지 2시간씩 4회 수업이 진행된다. 한편, 성인반도 7월부터 10월까지 기수별 2시간씩 8회로 운영하고 있다. 접수는 인공암벽공원 관리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성동구 공원녹지과 또는 인공암벽공원 관리사무실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암벽등반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4500만원 및 포상금 1300만원을 확보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2개 재난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 재난관리 인력구성 및 예산 ▲ 교육 ▲ 시설물 안전관리 ▲ 매뉴얼·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 ▲ 훈련 등 6개 분야 88개 세부 지표에 대한 재난관리 실적(2023년 실적)을 평가하였으며, 기관의 실질적인 대응·수습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재난 상황 대응 역량 분야가 특히 강조됐다. 성동구는 기관장 및 부기관장 등 기관 책임자에 대한 재난 안전 관심도와 정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성동형 반지하 정책'이 재난정책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성동구의 선제적인 재난 안전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종합평가 결과, 성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사업장 내 중대산업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구에서 발주한 공사장 중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모든 공사장이다. 점검은 공사 발주부서와 감사 부서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표를 활용해 서면 점검을 실시한 후 총공사비 50억 원 이상 대형 공사장과 서면 점검 결과 미흡한 공사장에 대해서는 발주부서와 감사 부서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중대재벌법 상 안전보건 확보 의무로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 설정 ▲안전보건 전담조직 설치 ▲안전보건 전문인력 배치 ▲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마련 및 조치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또는 개선 조치하고, 위법·부당 사항이 발견되거나 시정 및 개선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 고발 등 엄중 조치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구에서 도급·위탁·용역을 발주한 사업도 함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이은림 의원이 9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 참여를 통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아동 참여를 통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올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서울, 경기 지역 10개 학교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아이들의 눈으로 체크리스트를 통해 직접 통학로를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본 사업을 통해 아동이 사고의 피해자가 아닌 적극적인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아동의 목소리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은림 의원은 “학교에서의 안전교육 확대, 캠페인 전개 및 파악된 현황 자료를 토대로 한 통학로 개선 사업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한, “모든 아동의 안전한 보행권은 존중받고 지켜져야 하며,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가 KT 에스테이트,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연말까지 남산자락 저소득층 노후주택 6곳을 수리한다. 지난 5월 두 기관이 '남산 고도지구 내 노후 주택 집수리 서비스(남산 드 메종)' 업무협약을 맺은 후 첫 사업 대상지로 다산동이 선정돼 지난 4일과 9일 두 집을 잇달아 손봤다.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질병이 있어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가구를 우선 선정했다. 비용은 KT 에스테이트에서 전부 후원한다. 벽지와 장판을 새로 갈아주고, 고장난 전등을 교체했다. 평소 역류가 자주 일어나던 싱크대도 새로 놓았다. 수도 요금을 절감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절수형 양변기’를 설치했다. 중구청 직원 10명, KT 에스테이트 직원 6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방 안에 있는 짐을 옮겨 하루 안에 모든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노후 집수리 서비스는 중구가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체감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남산 고도지구 내 1・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살고 있는 저소득 가구다. 오랫동안 고도제한의 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직원이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구민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적극행정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로, 구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제안하여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우선 구는 지난 12일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취약계층 전기요금 감면 원스톱 지원 ▲국외 장기체류 아동 증가에 따른 수당 과오지급 개선 ▲주민 안전확보를 위한 정당현수막 관리 ▲성폭력 피해자 의료비 지원 공유시스템 구축 등 총 4건을 우선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구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에 대한 성과 창출 및 구정 만족도 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실행계획에 따라 구는 올 하반기, 공정하고 전문적인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심의 기구인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적극행정이 일상이 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 성내3동주민센터는 현장 중심의 복지 사업으로 위기 가구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대상자에 대한 사후관리도 빈틈없이 민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강동구 성내3동에 홀로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A 어르신은 우울증과 치매, 신부전 증세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 주기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A 어르신의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졌다. A 어르신을 돌봐줄 보호자가 없는 상황에서, 동주민센터는 어르신을 우선 입원시킨 후, 민관 협력 사례회의를 열어 A 어르신이 치료 후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오랜 은둔생활로 쓰레기와 폐기물이 가득하던 A 어르신의 집에는 ‘강동구 돌봄 SOS 서비스 주거 편의 사업’과 ‘동 사례관리사업’을 연계해 집안 정리(홈클리닝) 서비스와 함께 집안을 채워 줄 서랍장, 이불, 겉옷, 속옷, 양말 등 14개 생활용품도 지원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A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금을 연계해 병원비를 지원하고, 병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구문화재단 어울림도서관이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인 ‘일상 속 예술 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주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했다. ‘일상 속 예술 읽기’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술적 주제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사진, 영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론 강의와 작품 감상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먼저, 도서관은 지난 4월 지역주민 대상으로 ‘일상 속 예술 읽기 : 사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강의는 박지수 "보스토크" 사진전문잡지 편집장이 진행했으며, 사진가의 시선에서 사진 작업의 과정과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강의를 통해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울림도서관만의 독특한 강좌를 계속해서 열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같은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호응과 요청에 따라 도서관은 지난 6~7월 총 4회에 걸쳐 ‘일상 속 예술 읽기 :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식물성의 유혹 : 사진 들린 영화"의 저자인 유운성 영화평론가가 강의를 맡아 사진·영화·텔레비전·컴퓨터 등 시청각 매체의 역사를 개괄하고, 이것이 우리에게 어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전국 최초 6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서비스산업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주민 대상의 개별 면접조사(50%)와 인터넷 패널조사(50%)를 병행해 평가하는 만큼, 결과의 신뢰성이 높다. 2024년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서울시 평균 점수는 71.4점, 종로구는 72.8점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체 8개 평가 항목 가운데 친절성과 적극성을 포함한 5개 항목에서 타 자치구 대비 매우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종로구는 그간 주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행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종로Pick’을 개발하고 관내 모든 경로당에 공공 와이파이(Wi-Fi)를 설치하는 등 생활 밀착형 스마트 서비스 구축에 매진해 왔다. 아울러 목조주택 건강검진을 추진하고 오토바이 소음 규제에도 앞장서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주민 일상에 편리함을 더해줄 1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키움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는 현재 8개 키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돌봄 이용시간은 아침 9시에서 오후 7시까지 이다. 방학기간 돌봄프로그램은 ▲특화프로그램 ▲공통프로그램 ▲일시(긴급)돌봄으로 진행된다 ◆ 특화프로그램 ▲용산1호점은 이화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 동생들을 위해 경제활동 수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용산2호점은 △앞마당을 활용하여 캠핑을 해보는 ‘캠핑데이’ △덕수궁으로 현장체험 ‘궁투어’를 체험할 예정이다. ▲용산4호점은 인근에 위치한 백범 김구 기념관을 견학 후 ‘백범신문 만들기’를 진행해 우리나라 주요 인물에 대한 탐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용산5호점은 직접 안전표지판을 제작해 사고가 많은 여름철 ‘안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체험을 할 예정이다. ▲용산6호점은 아동들이 선정한 아동 그림책 작가(작가명 : 사이다)를 만나 책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성과 관련된 고민을 누구나 부담 없이 상담받을 수 있는 통합 창구, '성(性)대한 상담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중매체와 정보통신기기의 발달로 성 인식이 개방적으로 변해감에 따라 청소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성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반면, 개인 신상 노출 우려 및 금전적 부담, 소통창구 부재 등으로 전문적인 상담 체계는 전무한 상태다. 이에 구는 지역 내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성상담 채널을 통합 창구로 일원화해 운영의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성대한 상담실’은 이용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익명성이 보장되는 비대면 상담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비대면 방식은 접수 단계에서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온라인 상담 신청서를 활용해 구체적인 고민을 가감 없이 털어놓을 수 있다. 상담 분야는 ▲성 건강 및 심리상담과 같은 일반적인 내용을 비롯해 ▲성매개감염병 의심 상담 ▲위기임신·출산 상담 등 전문적인 주제를 모두 포함한다. 먼저, 성 상담은 월경 질환을 비롯해 계획 임신을 위한 피임법 등 ‘성 건강’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독거어르신, 장애인, 미취학아동 등 중위소득 120% 이내 무더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폭염대비 냉방용품 지원 사업을 위해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주민센터별 희망복지위원회 모금액 등으로 약 1억 원이 마련됐다, 구는 올해 5월부터 실시한 취약계층 각 가정별 냉방용품 작동 및 보유여부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에어컨 120대, 선풍기 212대, 여름이불 등을 지원했다.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장마 후 다가올 혹서기를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폭염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물가상승으로 부담이 큰 상황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을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