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0세 이상의 실제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9월 2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강남구의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2021년 2만9천, 2022년 3만1천, 2023년 3만5천 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사업은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반납자는 2021년 874명, 2022년 1240명, 2023년 1227명으로 지난해 기준 3.5%에 불과하다. 이에 구는 자진 반납을 독려하기 위해 자체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기존 서울시 지원과 차별화되는 점은 두 가지다. 시 교통카드는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모두 지원하며 실제 운전 여부까지는 확인하지 않는다. 구는 기존 제도를 보완하면서도 실제적인 효과로 이어지려면 현재 운전을 하는 사람이 면허증을 반납해야 한다고 보고, 자동차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자진 반납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원금을 기존 대비 2배로 높였다. 대상자는 운전면허증과 자동차보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통장으로 구성된 ‘똑똑한 안부 확인 두유 지원 봉사단’ 활동이 올해로 9주년을 맞이했다. 2016년도부터 시작된 ‘안부 확인 두유 지원사업’은 대상 어르신과 봉사자들이 매칭되어 9가구에 주1~2회 안부 확인과 함께 두유를 전달하고 있다. 두유 지원사업은 정릉1동 성북신협에서 전액 후원하고 있다. 2016년도부터 봉사활동에 참여 중인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오랫동안 어르신들을 마주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다. 이제는 어르신의 사정을 훤히 알고 눈빛만 봐도 필요한 자원을 연계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이 매번 만날 때마다 많이 기다렸다는 말씀이 힘들더라도 꾸준히 봉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라고 말했다. 장성남 성북신협 이사장은 “성북신협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두유를 지원했는데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대상자를 더 확대해서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후원뿐만 아니라 두유 전달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후원 확대 및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건평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9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삼정환경서비스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간편 조리식품 5,000개, 라면류 5,000개(총 1,5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품 전달식은 7월 1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유성훈 금천구청장, 오재광 (주)삼정환경서비스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간편 조리식품 10개, 라면 10개를 개별포장해 청년 1인가구, 무료급식소, 취약계층 등 5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삼정환경서비스는 2022년 라면 250박스와 현금 500만 원을 후원했으며, 2023년 금천구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현금 300만 원, 올해 상반기 설맞이 행복나눔 꾸러미 나눔 행사에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오재광 대표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후원물품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사는 금천구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주)삼정환경서비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8월 28일까지 금나래아트홀과 구청 일대에서 예술로 즐기는 여름휴가 프로그램 ‘금천아트바캉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아트바캉스’는 예술을 뜻하는 ‘아트(Art)’와 휴가를 뜻하는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로, 휴가 시기에 맞춰 공연, 전시, 체험, 문화 행사 등을 금천구 일대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올해 ‘금천의 여름, 감각의 예술 놀이터’를 주제로 여름철 즐길 거리와 일상 속 예술 체험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금나래아트홀 기획 공연·전시, 야외 공연·전시, 물첨벙 공연, 공연장 상주단체 프로그램 등 네 개 부문에서 총 10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금나래아트홀 기획 공연·전시’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7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기획 전시 ‘에르베 튈레 전(展) 색색깔깔 뮤지엄’이 열린다. 작가의 대표 회화와 일러스트, 영상 등 90여 작품을 비롯해 신작 ‘카르피 시리즈’를 지역 문화재단 최초로 공개한다. &n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IB학교 도입의 원년으로 삼은 올해 46개교의 IB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IB 관심학교'추가 공모 및'IB 프로그램 설명회'를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작년 2023년 ‘IB 준비학교(탐색학교)’를 초·중학교 31개교 운영하며 IB 프로그램에 대한 공감대 및 이해도를 높여왔다. 올해 2024년은 IB학교 도입의 원년으로 상반기에 IB 학교 첫 단계인 ‘IB관심학교’ 38개교(초 22교, 중 16교), 두 번째 단계인 ‘IB후보학교’ 6개교(초 3교, 중 3교)를 운영하고 있다. ‘IB 관심학교’는 IB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여 IB 프로그램 운영을 검토 및 준비하는 학교로 학습자 주도성 및 비판적‧창의적 사고력 중심의 교육활동을 실천한다. ‘IB 관심학교’는 학교 단위 IB 프로그램 연구‧실천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수업‧평가 방법을 시스템화하고 소통‧공유‧협업의 업무 선순환 시스템을 통해 학교 철학과 조직 문화를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2024학년도 하반기 ‘IB 관심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초·중학교에서는 7월 15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대문 시장에서 의류 도매업을 하는 A씨는 고민이 많다. 의류 판매 시장이 온라인 시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매장을 찾아 물건을 살피고 주문하는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기 때문이다. 온라인 쇼핑몰 입점도 생각해 봤지만 낯선 시스템에 선뜻 결심이 서지 않는다. A씨는 작년‘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서 온라인 지원 사업에 참여 했던 옆 매장 사장 B씨를 통해 그 곳에 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A씨는‘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 찾아가 보기로 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를 활용해 동대문 상인들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 운영 지원에 나섰다. 동대문 상인들의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해서는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에만 의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구는 올해 150개 업체를 선정하여 맞춤형 온라인몰 개설·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7월 25일까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또는 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는 우선 온라인 쇼핑몰 운영 첫 단계인 쇼핑몰 개설을 도와 도매상 전용 온라인 플랫폼 등에 입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는 7월 10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민선8기 3차년도의 첫 번째 회의인 제19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필형 협의회장을 비롯한 23개구 구청장(부구청장 대리참석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부회장으로 김미경 은평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추인 의결하여 3차년도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서울시 및 중앙정부 관계부처에 건의할 사항을 논의했다. 정기회의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3차년도 부회장 추인(사무국) △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3차년도 세입세출예산안(사무국) △개발제한 구역 해제 권한 일부 이양 건의(도봉구․성북구․강북구․노원구) △자동차관련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도입 건의(도봉구)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한 국가하천점용허가 협조 요청(영등포구) △기초생활보장 급여 국고보조율 (차등) 개선 건의(은평구) △시유지(주택사업특별회계) 징수교부금 지급 요청(은평구)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일부 이양 건의(도봉구, 성북구, 강북구, 노원구)” 및 “기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 새마을부녀회가 불볕더위와 장대비가 왔다 갔다 하는 여름철 기력이 약해진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삼계탕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9일 돈암2동 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희망의 삼계탕·나박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돈암2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일주일 전부터 재료 구매에서 조리, 포장의 모든 과정을 직접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삼계탕과 나박김치 100여 인분을 홀몸 어르신 가구와 경로당에 전했다. 돈암2동 새마을부녀회 이길순 회장은 “고물가와 폭염에 모두가 고생하는 요즘,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드시고 우리 이웃들이 올해 여름을 이겨낼 힘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옥 돈암2동장은 “어느때보다 더운 여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정성이 담긴 영양식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장님과 부녀회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뜻깊은 마음으로 행사를 후원해 주신 흥천사와 서울누리새마을금고 돈암지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루 앞서 8일에는 보문동 새마을부녀회가 미역·다시마 등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삼계탕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지난 9일, 사회적약자 관리서비스 제공 특허업체인 루키스와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서비스는 성북구가 지역 실정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타 자치구의 우수한 사업을 도입하기 위해 시행중인 제2회 성북 정책 오디션의 최우수 선정 사업이다. 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지난 5월 27일 성북 정책 오디션 결과, 취약계층의 안전 강화를 위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적극적인 독려와 관계 부서의 지원으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서비스 주요 내용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고독사 위험군 3,000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분석해 3일간 통신 기록이 없을 경우 자동안부전화가 발신돼 안부를 확인한다. 그 외에도 앱 설치를 통해 걸음 수를 확인해 모니터링의 정확성을 높이고, 위기 상황 감지 시에는 동주민센터 담당자 알림과 현장 방문으로 즉시 대처가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급증하는 노년층과 1인 가구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똑똑한 안부확인 서비스가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사각지대 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12일까지 여름방학 대비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며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수시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경제사정, 부모건강 등으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만 18세 미만 아동이다.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누리집),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동대문구 아동청소년과 아동급식위원회에서 대상자 적합여부를 결정해 지원하게 된다. 또한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통장, 담당 공무원의 추천을 받아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될 수도 있다. 선정된 아동은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해 직접 가맹점(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을 이용하거나,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를 방문하면 된다. 가맹점 및 잔액조회는 ‘서울시 꿈나무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약 3,60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급식단가를 1식 기준 8,000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 동선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강현숙)가 지난 5일 ‘무더위 극복! 사랑의 오디청 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선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은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동선동 주민센터 공유주방으로 모였다. 직접 오디청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포장한 후 홀몸 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 4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웃들을 위해 정성이 가득한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신 자원봉사캠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성북구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광진구의회 김상희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 주최로 지난 9일 오후 의회 6층 브리핑룸에서 '광진구 문화예술 정책 확대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가 두 시간 반가량에 걸쳐 진행됐다. 해당 간담회는 김상희 의원 주최로 광진구 생활예술 활성화 차원에서 전문 예술인과 생활 예술인이 공존하며 지역주민의 생활예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광진구청 문화예술과장, 광진문화재단 본부장 등 관계자는 물론 발제자를 비롯한 관내 성악가 10여명 등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상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음악전공자로서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정책 확대를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구정질문 등을 통해 구청에 제안했던 사항들이 광진문화재단의 ‘슬기로운 오케스트라’ 사업으로, 그리고 ‘구의회 신청사 이전 후 연습실, 예술아카데미 공간으로의 활용 방안 검토’ 등으로 현실화 되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 또한 광진구의 문화예술 정책 확대를 위해 관내 전문가 여러분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수렴해보고자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