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답십리로38길 19)’에 입주할 새로운 입주기업 1개소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는 독립적인 사무공간과 시제품제작이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회의실 및 스마트 워크부스, 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은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창업 교육 및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입주계약 체결 후 10일 이내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또는 입주공고일(7.2.) 기준 중소·벤처기업을 설립한 날부터 7년 미만 창업자이다. 또한 벤처 및 연구 개발업종, 정보처리 및 컴퓨터 관련업종, 게임·애니메이션 등 고부가가치산업, 정보통신, 전기전자, 의료, 바이오 등의 업종을 운영해야 한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하고, 입주는 8월 중에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3년이며 심사를 통해 최대 2년 연장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작성해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창업지원단(답십리로38길 19, B동 305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현장중심 진로체험 ‘청·진·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실시한 ’2023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희망하는 직업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초등학생은 80% 내외, 중학생은 59%로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지역내 진로탐색 중심센터인 상상이룸센터를 통해 현장 중심의 진로체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에 대한 꿈을 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 “제가 관심없던 직업에서도 다른 면들을 알 수 있었어요” 등 지난해 참여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던 만큼 올해에도 다양한 현장 중심의 직업 체험을 마련했다.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 ‘청진기’는 체계적인 체험활동 운영을 위해 사전교육과 사후교육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체험전 체험처와 일정을 선택 후 체험처의 정보를 확인하고 직업에 대한 질의응답 등 인터뷰를 준비한다. 안전한 체험을 위한 안전교육 및 성평등 교육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가 현장에서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이하 화목한 데이트)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쳤다. 화목한 데이트는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화, 목요일마다 15개 동을 찾아가 다둥이 엄마, 다문화가족, 자치회관 수강생, 동아리 모임 주민 등 총 360여 명의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 생생한 주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구청장은 현장에서 생생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매년 각 동의 현장을 찾아가고 있다. 직장인, 상인들을 배려해 오후 4시 이후로‘데이트’시간을 맞췄다. 신당동 은행나무 상가번영회 회원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요즘 부쩍 늘었다”며 “산책 중 배변을 무단방치하고 자리를 뜨는 견주가 많다”며 구청에서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구에서는 △반려견 견주이 펫티켓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동물등록 대상자에게 중구 SNS 알림톡을 통해 펫티켓 의무사항을 알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경로당 47개소에 대한 냉방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여름이 동시다발적인 폭염과 폭우로 인해 고온다습한 기후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불볕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물가 상승으로 인한 냉방비 부담도 가중되면서 어르신들의 여름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냉방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2개월간(7월, 8월) 지원되던 경로당 냉방비의 지원 금액을 정부 방침에 따라 1만 원씩 증액해 월 24만 5천 원씩(2024년 기준 금액) 지원한다. 이와 동시에 구는 지원 대상 기간이 아니었던 6월과 9월에도 각각 10만 원, 20만 원을 선제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구립 및 주택형 사립 경로당 총 47개소이다. 박선녀 어르신복지 과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공간일 뿐 아니라 누구나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예년에는 폭염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가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힐링 교육’을 지난 26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해 5년차를 맞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말벗 및 안부확인을 통한 안전지원 서비스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사회참여 서비스 ▲낙상예방 등 생활교육 서비스 ▲병원, 외출 동행 등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사업이다. 이번 영화관람 힐링 교육은 지난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례공유회에 이어, 그동안 강도 높은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업무를 수행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를 북돋기 위해 인기 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관람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힐링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강동구에서 종사자를 배려하고 모두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마련해주어 대우받는 기분이 들었다”, “힘내서 다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선녀 어르신복지과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분들이 계시기에 몸과 마음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원활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어르신 복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오는 8월 13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체계적인 대입 설계를 지원하고자 ‘2025학년도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는 무전공 확대부터 의대 정원 증원 등 다양한 변수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입시 판도에 큰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만큼 변화하는 대입 정보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2025학년도 대입전략 설명회’와 함께 대학 진학과 관련한 1:1 맞춤 상담을 동시에 진행한다. 대입전략 설명회는 공교육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꼽히는 박권우 교사(이화여대 부속고)가 강사로 초빙돼 약 4시간 동안 2025학년도 대입전형 분석 등 대입 전략 전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주요 24개 대학 입학사정관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진학 전문 상담교사들이 1:1로 밀도 높은 대입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에 대비하여 의과대학 단일 상담 부스(2개 대학)를 운영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입시전형이 다각도로 변화하면서 내년도 입시 준비로 학생들과 학부모의 고민이 클 것”이라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 지역 곳곳의 저소득·홀몸 구민 가정에 지역 사회의 따스한 관심과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구성된 동 단위 주민 네트워크 조직인 마포구 1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특화사업을 마련해 이웃집 문을 두드렸다. 지난달 24일 염리동에서는 저소득 아동 청소년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생일 축하한 데이(Day)’행사가 열렸다. 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선물과 축하케이크를 전달하고 함께 축하했다. 대흥동에서도 지난달 20일 생일을 맞은 홀몸 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생일상과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축하를 받은 이상교(가명, 80세) 씨는 “팔십 평생 이런 생일 축하를 받아본 적이 없는데 정말 고맙고 감격스럽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와 함께 신수동은 여름 폭염에 대비해 주거 취약가구를 방문해 선풍기와 여름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주민 염종환 씨(가명, 78세)는 “시원한 이불과 선풍기까지 설치해줘서 올여름 걱정을 덜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홀로 지내는 가정에 반찬 지원도 이어졌다. 신수동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는 근거리 생활권 학습망을 조성하고 구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대폭 확대할 ‘마포동네배움터’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포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서 쉽고 편하게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 마포구는 기존 배움터였던 ▲도화 ▲성산 ▲손꾸락 ▲마포선배시민 ▲해오름 ▲서교 ▲망원배움터와 함께 신규로 ▲초록숲 ▲이올시다 ▲엘드림 ▲라테라배움터를 추가해 총 11개소의 동네배움터를 운영한다. ‘마포동네배움터’에서는 직장인과 경력단절여성, 청년, 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구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기 제작과 힐링 원예, 디지털 드로잉, 핸드페인팅, 동양화 등의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문해교육과 직업능력 향상, 지역문제 해결, 취약계층 지원 등을 연계한 학습‧실천 프로젝트도 병행한다.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재료비 별도)다. 아울러 10월에는 배움터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동네배움터 성과발표회’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어르신들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지원했다. 지난 6월 4일 소월아트홀에서 실버뮤지컬'지금 우리 좋을 때' 공연과 6월 19일 왕십리 CGV에서 영화“소풍”을 관람하시면서, 폭염 속 어르신들이 힐링과 휴식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구 직영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23명과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지회장 임인수) 노인일자리 참여자 588명을 대상으로 그동안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료 간의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도록 마련됐다. 영화 ‘소풍’을 감상한 한 어르신은 “영화 속 내용이 내 이야기 같아서 눈물이 났고 감동적이었다”며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실버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유명 가수의 노래와 실버가수들이 참여하는 뮤지컬을 보니 그간 쌓인 스트레스도 풀리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는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초·중학교 급식도우미, 스마트쉼터 지킴이 등 공익활동형 18개 사업에 1,630명 ▲지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7월 8일부터 8월 6일까지 관내 응급장비 구비 의무기관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구비 의무기관인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다중이용 시설 등 설치 신고된 총 71개소의 자동심장충격기 159대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자동심장충격기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 배터리 상태 및 패드의 유효기한 ▲ 관리책임자의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 행정체험단이 진행한다. 2인 1조로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장비를 점검하고, 관리 책임자의 장비 관리 이해도를 확인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활동하게 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가 된 환자에게 심장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박동을 소생시킬 수 있는 장비로, 초기에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필수적인 장비다. 이와 관련하여 위급 상황 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을 통해 본인 주변의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한 생명 구조 사례가 많아지면서 응급 장비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응급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건축가를 꿈꾸는 학생, 평소 건축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건축’에 대해 실무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서초구에서 열렸다. 서울 서초구가 오는 14일까지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리풀 건축학교’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서초구 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서리풀 건축학교’는 건축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키고, 진로 선택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서리풀 건축학교 수료 시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진로활동 또는 자율활동)에 활동 내용이 기록되기에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학교는 8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 5시까지 총 4회 4개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1회차 수업에서는 건축사 직업소개 및 ‘내가 살고 싶은 집’에 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2회차에서는 컨셉 스케치 작업을 해보고 우수 건축물을 답사하면서 건축설계와 관련된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무더운 여름철 전통시장에서 시원하게 장볼 수 있게 됐다. 서울 강서구는 화곡본동시장 내 쿨링포그 시스템(증발냉방장치)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미세하게 분무된 물이 증발하면서 주변 온도를 3~5도가량 낮춰주는 야외냉방장치다. 화곡본동시장은 아케이드 내에 50여 개의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여름철 실내온도가 40도가 넘을 만큼 무더위에 취약했다. 이에 구는 화곡본동시장 아케이드 150미터 구간에 총 34대의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 구는 이번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로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고, 농·수산물 등 시장 진열 상품의 신선도 유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미세 물입자가 빠르게 기화돼 옷이나 피부가 젖지 않고, 정수된 물을 사용해 안전하다. 미세먼지와 오존발생을 저감시켜주고 악취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한편, 구는 화곡본동시장을 끝으로 송화벽화시장, 방신전통시장 등 지역 내 6개 전통시장에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