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10주년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전시를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 미술 교과서, 밖으로’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9월 22일까지 운영한다. 현 개정 출판사별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미술 교과서 수록 작품으로 회화, 사진, 설치, 조각, 미디어 18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총 6가지 공간으로 첫 번째 공간에는 ‘흰 종이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한다. 김호석, 윤병락, 하루.k, 홍재범의 작품은 먹과 종이로 재료적 특성을 살린 인물, 자연, 풍경, 정물화를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공간인 '찰칵! 세상 모든 것을 담다'에서는 구성연, 원성원, 윤정미의 작품을 통해 사진 본연의 기능에서 벗어난 특색 있는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세 번째 공간인 '멈추지 않고 재생하는 예술가의 정신'에서는 미디어 작가 이이남, 이재형의 빛과 움직임이 돋보이는 작품이 마련됐다. 네 번째 공간인 ‘내 옆의 예술’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귀 기울여 탄생한 윤석남의 입체적인 회화 작품을 소개한다. 다섯 번째 공간인 ‘겹겹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전라‧경상‧충청 등 지역별 언어를 구사하는 직원들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이색적인 숏츠 영상을 매주 월요일마다 6주 동안 6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로 접어들면서 지자체별 다양한 시도로 기부제를 홍보하며 활성화하고 있다. 은평구가 공개하는 영상은 영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용으로 각색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해당 영상은 지난 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은평구청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으로 업로드 예정이다. 앞으로도 구는 영화‧드라마 등 인기 장면을 찾아 지속적으로 숏츠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직원들이 스스로 영상 제작에 참여해 재능을 뽐내주니 고맙다”며 “해당 영상이 홍보가 잘 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 신사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27일 ‘우리가 함께 만드는 2025년, 신사에서 추억을 담다’ 첫 출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우리가 함께 만드는 2025년, 신사에서 추억을 담다’ 사업은 ‘더 좋은 은평’ 사업 공모로 선정돼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함께 출사를 나갔다. 오는 11월까지 출사를 진행 후 결과물은 연말에 달력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신사1동은 1인 가구 참여자들에게 이웃과의 만남으로 외부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첫 출사 장소는 참여자 의사를 적극 반영해 국립중앙박물관과 용산가족공원으로 결정됐다. 출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오기 전까지 걱정이 많았지만, 직접 경험해 보니 기분 전환되고 즐겁다”며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번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봉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고립을 완화하고 이웃과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서현 신사1동장은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그로 인해 비롯되는 정신건강과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1년여 앞두고 서울시가 어르신 일자리 확대에 총력을 다한다. 특히 몇 년 내 新노년층이라 불리는 베이비부머 세대(55~63년생)가 대거 노년층으로 편입됨에 따라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일자리를 최대한 연계해 안정적 노후생활을 이어나가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서울의 65세 이상 어르신은 176만 명(현재 서울인구 약 938만 명)이며, 상대적으로 학력과 소득이 높은 신노년층이 전체 노인의 4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 ’22년 서울시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어르신의 약 42%가 근로활동 참여 의향이 있고, 이 중 8.7%는 지금은 일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는 일을 하고 싶다고 응답하는 등 근로 의욕을 보였다. 60세 이후 취업 경험이 있는 어르신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으로는▴제한적인 취업직종(경비·청소원 등 한정, 44.3%) ▴나이로 인한 취업 기회 자체 차단(30.9%) ▴적절한 정보 습득의 어려움(20.3%) ▴취업알선 서비스 부족(8.3%) ▴재취업을 위한 적절한 교육훈련 지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최초의 K-POP 중심 복합문화시설이자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를 견인할 ‘서울아레나’ 조성 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 최대 2만8천 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초대형 규모에 최첨단 공연 전문 시설까지 갖춘 서울아레나는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서울아레나와 함께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2일 오후 2시 20분 서울아레나 건립 예정지(서울 도봉구 창동 1-23)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섭 국회의원, 오기형 국회의원, 최성환 국회의원, 김재원 국회의원,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전병극 문화체육부 제1차관,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사업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카카오가 ’22년 6월 사업 시행법인으로 ‘(주)서울아레나’를 설립한 뒤 지속적인 협상과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30일 착공했다. 공사는 4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서울시가 작년부터 보급하고 있는 휴대용 안심벨이 오는 8월 ‘헬프미’라는 새 이름과 함께 보다 업그레이드된다. 지원 대상도 가정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뿐 아니라 어르신,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안전약자와 심야 택시 운전기사, 재가요양보호사 등 범죄취약계층까지 대폭 확대하고 서울시에 소재한 직장에 재직중이거나 학교에 재학중인 서울시 생활권자도 지원대상에 포함하여 보다 폭넓고 두텁게 보호한다. 서울시는 이상동기범죄 등 무차별 범죄 예방과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추경을 통해 12억 원을 확보,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확대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으로 기존 예산(8억 원)을 포함해 총 5만 명에게 ‘헬프미’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잇따른 강력범죄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일상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범죄피해자와 피해우려자에게 휴대용 비상벨 ‘지키미’ 1만 세트를 보급한 바 있다. ‘헬프미’는 ‘지키미’의 후속사업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개선의견을 반영, 긴급신고가 가능한 호신용 안심벨이다. 서울시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허준테마거리와 마곡문화거리를 볼거리가 가득한 명소로 탈바꿈 시키고 강서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와 역사를 입힌다. 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허준테마거리, 마곡문화거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허준테마거리’는 가양역에서 허준박물관을 지나 동의보감을 집필한 곳으로 알려진 허가바위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구는 허준선생과 유네스코에 등재된 동의보감의 우수성을 살리면서 다시 찾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허준선생과 동의보감 상징물, 야간 경관조명 등을 새롭게 설치한다. ‘마곡문화거리’는 마곡역에서 발산역까지 이르는 거리로 ‘마곡역존’과 스페이스K 서울 인근 ‘문화예술존’, ‘발산역존’ 3개 구간으로 나눠져 있다. 구는 마곡의 지역·문화적 특색을 나타내는 조형물과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건물 외벽에 영상을 상영하는 ‘미디어 파사드’ 기법 등을 활용해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거리에 조형물을 설치하는 만큼 보행자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는 없는지 각별히 살펴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광진구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급하는 어르신복지카드를 개선하고 7월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어르신복지카드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1996년 광진구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이다. ‘이용은 편리하게, 업종은 다양하게, 혜택은 모두에게’라는 목표 아래,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다양한 업종의 경로우대업소를 발굴하는 등 노인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개선된 어르신복지카드는 긴급연락처와 특이사항을 입력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변경했다. 기존 간단한 개인정보만 포함됐던 어르신복지카드에 개인별 건강정보 등을 추가 기재함으로써, 위기상황 발생 시 더욱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진구는 총 164개의 경로우대업소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제작해 어르신복지카드에 반영했으며, 향후 어르신들이 손쉽게 경로우대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판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해 공급할 계획이다. 어르신복지카드 신청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사진,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 시 복지카드 내용을 담은 지자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 길음2동에 소재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성북지점이 지난 6월 28일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500만 원을 기탁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성북지점은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최근 3년간 3,8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으며, 올해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500만 원을 쾌척했다. 오재천 성북지점장은 “연일 치솟는 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상품권을 지원하여 물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줄여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함께 돌보며 일상적 기부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다양한 후원을 해주시는 경주사업총괄본부 성북지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기부는 무더위에 지친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다. 성북구도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3동주민센터가 지난달 28일 장위3동 마을공원에서 직능단체, 주민, 공무원, 환경미화 공무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2024년 6월 장위3동 주민자율청소 및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주택가 골목 등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적체된 묵은 쓰레기를 정비하는데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하에 행사가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8개 조로 나누어 주택가 골목길, 학교 통학로, 하천 산책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불법광고 전단지 등 약 2톤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여름 해충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역 활동도 함께 펼쳤다. 또한 구청 살수차량 지원을 받아 도로변 묵은 먼지와 쓰레기를 쓸어내는 물청소도 병행해 장위3동 일대 환경개선 효과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명한 날씨의 아침 장위3동 주민과 함께 실시하는 청소 활동에 많은 주민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우리의 삶터를 깨끗하고 안전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7월 2일 ㈜서울아레나가 개최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착공식’에 참석해 오세훈 서울시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와 250여 명의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서울아레나의 시작을 축하했다. 서울아레나는 도봉구 창동 지역의 약 5만㎡ 부지에 지하2층, 지상6층 규모로 건립되는 국내 최대 규모(스탠딩 공연시 2만8천여명 수용)의 K-POP 공연장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 전문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신속하고 편리한 공연 제작과 수준 높은 관람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년 11월 30일 착공에 들어간 서울아레나는 40개월의 건축기간을 거쳐, 2027년 3월 K-POP 팬들과 대중에게 그 위용을 선보인다. 이날 착공식에서 사업시행자인 ㈜서울아레나에서는 신규 수요 창출과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공연시장이 확장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국내 음악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K-POP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금리 인상과 건축시장 위축으로 진척이 지지부진했던 당시, ㈜서울아레나 오지훈 대표와의 면담을 실시하는 등 사업의 정상추진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2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챗GPT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챗GPT는 사용자의 질문에 정보를 제공하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말한다.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소현규 AI 메타버스연구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챗GPT 개념 및 이해, 타 지자체 적용 사례, 활용 가능한 행정 분야 등에 대해 다뤘다. 진교훈 구청장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효율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최신 트렌드 접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