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지역어르신들을 모시고 경기도 포천 고모저수지와 국립수목원에서 행복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 35명에게 신체적 활동 기회와 함께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 노년기 우울감 및 고독감에서 벗어나 행복지수를 높이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실시됐다. 월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명이 동행하며 어르신과 함께 고모저수지와 국립수목원을 탐방했다. 넓은 자연경관과 다양한 식물들을 구경하며 산책을 즐기며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함께 한 어르신은 “전날 여기 온다고 잠도 설쳤는데, 나오니까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다. 매년 하면 항상 오고 싶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재성 월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나들이를 통해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꾸준한 나눔 활동을 흔쾌히 함께해 주시는 분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6월 27일 사단법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성북구민을 위한 보건의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광우 대한임상병리사협회 협회장, 황문선 서울특별시 임상병리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협회는 성북구민 대상 만성질환 보건교육사업을 위해 무료로 전문강사를 지원하고, 이웃돕기 등 성북구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성북구도 주민봉사활동 등 성북구민을 위한 보건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협회의 활동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같은 전국 조직이 성북구에 있어서 든든하고 성북구를 위해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전했고, 황문선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의 증진을 기대하고 성북구 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가 민선 8기 하반기 첫날인 1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직원 정례조례를 개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2년 전 취임 첫날과 똑같이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새벽에 거리 청소작업을 한 뒤 직원들과 소통하는 정례조례에 참석하며 차분하고 내실 있게 취임 3년 차의 첫날을 열었다. 이날 구는 구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난 2년 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모든 직원들과 공유했다.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 구청장은 하반기 핵심사업 완성을 위해 기존 구정 기조였던 ‘행복 100%, 서대문구’에서 더 나아가 ‘행복 200%,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민선 8기 하반기 핵심사업은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성산로 일대 입체복합개발 ▲서북권 랜드마크 조성 ▲숲세권·산천권 일상 행복 힐링공간 조성 ▲관내 9개 대학과 연계한 평생교육 특화도시 구현 ▲반장단 활성화를 통한 촘촘한 이웃망 사업 등이다. 이날 정례조례의 하이라이트로 모든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피켓 이벤트’가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각 부서는 미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가운데)이 민선 8기 후반기 첫날인 1일 새벽 관내 인왕시장길을 찾아 거리 청소를 펼친 뒤 인근 유진상가 1층의 한 과일 가게를 찾아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첫날인 1일 새벽 관내 인왕시장길을 찾아 거리 청소를 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2년 전이었던 민선 8기 첫날 새벽 첫 일정으로도 같은 곳에서 청소 작업을 펼친 바 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7월 1일 첫 행보로 CCTV 관제센터를 찾았다. 지자체 최대 규모인 7721대의 CCTV를 보유한 강남구 관제센터는 지난 2년 동안 인공지능(AI) 분석 기능을 결합해 인파 관리, 실종자 찾기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 구는 다양한 생활 영역에 AI를 결합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비가 오면 하수관로의 60% 이상 수위를 감지하면 CCTV로 맨홀을 모니터링하고, 흡연, 쓰레기 무단투기, 주취자, 어린이 교통안전 등 다양한 상황을 AI로 관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 구청장은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은 안전한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될 것”며 “항상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안전한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부설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시설(200KW급)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은 전기자동차의 보급과 주변 지역의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지난해 말 충전 사업자인 채비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충전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를 유상으로 제공했다. 채비는 해당 부지에 전기자동차 4대를 동시에 급속 충전할 수 있는 200KW급 급속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콜센터 서비스 운영과 정기적인 사후관리 등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육청은 충전을 목적으로 출입한 전기차량에 대해서는 1시간 범위내에서 주차 요금을 면제하고, 1시간 초과 시부터 부과되는 주차 요금의 100분의 50을 할인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이 주변 지역에 대한 전기자동차 충전 편의 제공과 더불어 오늘날 마주하고 있는 기후 위기 상황의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거대한 프로젝트나 시설물이 아니다”라며 “누구나 어디서나 차별 없이 매일 누릴 수 있는 일상의 변화를 축적하는 ‘소프트웨어의 혁신’이 한 사람의 삶을 바꾸고,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일상혁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의 2년은 더 놀라운 일상의 변화들로 채워나가는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7월 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의 시정 성과와 남은 임기 시정 비전과 방향성을 발표했다. 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지난 2년간의 임기는 서울시정 핵심 철학인 ‘동행’과 ‘매력’ 양대 축의 기틀을 다지고 공감과 디테일을 더한 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 삶을 변화시키고 감동을 주기 위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 결과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9988,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 100만, 밀리언셀러 정책들이 탄생했고 시민의 일상과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시민 밀착형 소프트웨어 혁신’이 시정 곳곳에서 이루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돈의동에 이어 동자동(서울역) 쪽방촌에도 주민들이 무료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 2호점이 문을 연다. 1호점은 돈의·창신동, 2호점은 서울역·남대문·영등포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제공, 이로써 서울 시내 다섯 개 쪽방촌 주민 모두 치아 건강을 제때 챙길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7월 1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역 쪽방촌’이라 불리는 용산구 동자동에 '우리동네구강관리 플러스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진료는 8일부터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다. 시는 2022년 12월, 우리금융미래재단 및 사단법인 행동하는의사회와 함께 종로구 돈의동에 쪽방 주민을 위한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한 바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플러스센터’는 서울 시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쪽방 주민 대상 무료 치과진료실이다.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는 동행식당에서 쪽방 주민과 식사를 하던 오세훈 시장이 치아가 좋지 않아 고기를 먹지 못한다는 주민의 아픈 사연을 듣고 본격적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만의 매력을 담고 있는 고품격 숙박시설을 해외관광객에게 널리 소개하기 위해 ‘2024 우수 서울스테이’ 2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서울스테이’는 서울시 소재 대체숙박업(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이 등록할 수 있는 서울 대표 숙박업 브랜드이다. 시는 대체숙박업(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을 육성하고 품질을 관리하고자 ‘서울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는 서울스테이 중 우수한 업소를 선정해 사업비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공개모집으로 진행한 ‘2024 우수 서울스테이’에는 총 83곳이 신청했으며 서류평가 및 전문가 현장평가 결과 20곳이 최종 결정됐다. 1차 서류평가는 숙소 현황 자료 및 우수 서울스테이 기술서 등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2차 현장평가는 서류평가를 통과한 30곳을 대상으로 숙박·관광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직접 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및 위생·안전관리, 고객 서비스, 차별성, 업계 기여도·사업 추진 의지 총 4개 분야의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지속 가능한 서울 관광 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 공동생활가정에서 일정 기간 거주한 정신장애인 김모씨는 충분히 자립할 수 있는 상황이 됐지만 입주 보증금이 부족해 고민하던 차에 서울시가 7월부터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서울시 지원주택’ 입주 신청을 해볼 생각이다. 일상생활은 물론 취업도 가능한 정신장애인들이 서울시 지원주택에서 안정적인 독립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시설에서 퇴소한 정신장애인 중 서울시 지원주택에 입주가 예정된 자립이 준비되고, 또 사후관리도 가능한 정신장애인에게 1인당 1,500만원의 정착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주거비(보증금), 생필품비 등 각종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다. ‘정신장애인 지원주택’은 시가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최초로 자립생활이 가능한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1인 1가구 임대주택이다. 입주 당사자가 직접 기본 2년 계약 후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현재 93호를 운영 중이며 올해 내 116호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립정착금은 지원주택 입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새로운 저층주거지 정비방식인 ‘모아타운’의 혁신적 디자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연구해 낸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개한다. 교수와 학생이 ‘모아타운’ 관련 주제로 수학・연구하는 ‘모아타운(모아주택) 대학협력 프로젝트(수업연계)’는 지난해 11월 참여대학 공모를 시작, 올해 초 12개 대학(원)이 선정되고 1학기 수업과 연계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서울시는 7월 8일 서울시청 신청사(8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모아주택・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수상작을 포함한 우수 작품을 7월 9일부터 8월 18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 연구 주제는 서울 시내 모아타운 대상지를 발굴하고 적합한 모아타운 계획(안)을 제안하는 것으로, 학생들 대다수가 문화재 인접지, 산자락 및 구릉지 등 사업 여건이 불리한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일부 학생들은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최근에 선정된 기존 모아타운 대상지를 선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