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관광문화의 정착을 위해 이달 1일 자로 ‘북촌한옥마을’을 전국 최초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 수용 범위를 초과한 관광객 방문으로 자연환경을 훼손되거나 주민의 평온한 생활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는 지역을 관광진흥법에 근거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면 관광객 방문 시간 제한, 차량·관광객 통행 제한이 가능해진다. 위반 시에는 과태료도 부과할 수 있다. 이에 종로구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북촌 영향권역 일대를 대상으로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관리대책 수립 연구’를 추진하고, 올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에 특별관리지역 지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 특별관리지역 구역은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의위원회의 검토와 주민공청회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대상지는 삼청동, 가회동 일부를 포함한 북촌 지구단위계획구역(1,128,372.7㎡)과 동일하게 설정했으며 ‘레드존’, ‘오렌지존’, ‘옐로우존’, ‘전세버스 통행 제한구역’으로 각각 분류했다. 주민 불편 수준에 따른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방문객 유입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송파구가 오는 7월 3일 14시 송파청소년센터에서 상속‧증여세에 대한 무료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문정2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마련된 자리이다. 구는 고령화로 상속‧증여세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오는 7월 정부가 종합적인 세제개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번 특강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국세청 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서울시 상속세 신고 인원은 3,774명에서 2022년 7,642명으로 3년 만에 두 배가량 늘었다. 증여세 역시 2019년 4만7,361명에서 2022년 6만5,147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특강은 한국세무사고시회 협력으로 전문 세무사가 상속‧증여세 중심의 절세 방법을 상세히 전한다. 강사는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이자 문정2동 주민인 이석정 세무사이다. 주민의 입장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송파구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들을 수 있다. 특강 후에는 서울시와 연계한 세무상담이 진행된다. 서울시 마을세무사 6명이 사전 예약한 주민 40명과 현장에서 만나 각종 세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 도봉1동은 지난 6월 25일 무수경로당에서 '약자와의 동행 민·관·경 합동순찰' 사업의 올해 세 번째 활동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약자인 어르신들의 피해를 막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경로당 회원 등 지역 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이스피싱의 이해와 구체적 피해사례 영상 시청 ▲최신 보이스피싱 유형 예방법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교육에서는 상세한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및 극복 사례가 공유되고 이후 질문에 대한 행동요령을 피드백 받는 세밀한 교육이 진행돼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교육 진행을 맡은 도봉1파출소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 시 확인되지 않는 앱 설치 링크를 클릭하지 마시고 공무원들은 공무원증과 공문을 통해 절대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최종선 자치마을팀장은 "앞으로도 우리 도봉1동은 전 계층이 보이스피싱 범죄 약자라 판단하고 각종 행사 및 직능단체 회의 등에서 예방교육을 확대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6월 21일 도봉통합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2024년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보훈 발전에 기여 및 헌신한 유공자 3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행사에 참석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보훈 단체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 축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도봉구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더욱 따뜻하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7월 18일 오후 7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9월 9일부터 시작되는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청원여고 박문수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5학년도 수시전형의 이해와 대비’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선착순 250명까지 모집하며, 신청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도봉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인터넷 접수·예약)에서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성공적인 수시 지원을 위해 8월 한 달간 기존 진학상담실을 수시 특화 상담실로 운영한다.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하며, 도봉구 거주 또는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3학년(N수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포함) 64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의대 정원 증원과 무전공 선발 확대 등의 변수로 인해 대입 상황을 예측하기 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실종자 추적에 ‘인공지능(AI) CCTV 고속검색시스템’을 도입한다. 구는 올해 10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친 뒤 11월부터 실종자 추적에 시스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AI CCTV 기술을 이용해 치매환자,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실종됐을 경우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활용해 이동경로를 추적·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구 관계자는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하면 실종자 근거리에 위치한 CCTV 영상을 분석해 실종자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골든타임 내 실종자를 찾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AI(인공지능) CCTV 고속검색시스템 구축’ 사업에 공모하고 공모 선정에 따른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인공지능(AI) CCTV 고속검색시스템’ 도입, 추진으로 구민의 소중한 가족을 찾는 데 구조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7월 26일까지, 구민화합과 구 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구민을 찾기 위해 ‘제31회 영등포구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이번 영등포구민상은 ▲장한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체육상, ▲문화예술상, ▲교육상, ▲환경상, ▲지역공헌상, ▲복지상 등 9개 부문으로, 부문별 2명 이내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오는 9월 시상일 기준 3년 이상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구민 또는 구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체(대표) 및 단체(원)이다. 각 분야에서 헌신과 봉사로 구민 화합과 구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있거나, 남다른 이웃 사랑으로 선행을 실천한 자 등이 대상이다. 단, 3년 내에 구민상 수상 경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각 부문별 관계 기관장, 단체장 및 학교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구민 30명 이상의 연명으로도 추천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을 위해서는 구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추천서 및 공적조서 등 추천 서류 서식을 내려받아 7월 26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고공행진 중인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를 69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은 ‘착한가격 업소’는 낮은 가격과 깨끗한 위생, 양질의 서비스까지 두루 갖춘 가게이다. 이미용, 외식, 목욕, 세탁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가격 안정을 유도하며,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이다. 지난 4월, 구는 ‘착한가격 업소’ 참여 업소를 새롭게 모집했다. 이어 현장 평가단의 서비스, 위생, 청결 등의 현장 조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 45개 업소를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구에는 기존에 지정된 업소 24개를 포함해 총 69개의 ‘착한가격 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기존의 한식, 중식 위주의 외식 분야에 양식(토마토 스파게티)이 더해져 다양해졌고, 목욕 등 생활에 필요한 업종이 추가됐다.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되면 입구 등에 표찰을 부착하여 구민 인지도를 높인다. 또한 소모품, 운영 물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물품 역시 기존의 세재, 화장지 등에서 옷걸이, 소독기, 쓰레기 종량제 봉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신속취업지원 TF를 구성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와 구인애로업종 빈일자리 해소에 나선다. 구는 지난 6월 19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에서 ▲서울관악지청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와 지역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와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먼저 구는 관악구 일자리센터(월~금 09:00~18:00, 관악로 145 지하1층 소재)를 중심으로 ▲보건복지서비스업 ▲도소매업 ▲운수창고업 ▲식품제조업 ▲사업시설업 ▲숙박 및 음식점업 6개 업종을 중점 구인-구직자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중점 지원 업종 중심으로 구인 구직 연계를 위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장면접 주선, 기업소개, 채용직무 설명 등 원스톱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의 취업을 돕기 위해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역(매주 수, 오후 2시~5시)과 봉천역(매주 목, 오후 2시~5시)에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직무능력 향상으로 민간일자리로의 취업 연계를 활성화하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는 지난 6월 27일 싱글벙글 교육센터(다목적강당)에서 ‘2024 샤로수길 상권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샤로수길 상권’은 지난 3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3년간 최대 30억 원의 상권 활성화 예산을 지원받는다.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지역 특성과 매력을 살린 상권 브랜드를 선보이고, 시설·인프라를 개선한다. 또한 브랜딩·콘텐츠 발굴, 상인 조직화와 소상공인 양성 등 휴먼웨어를 지원하며 ‘머물고 싶은 상권’을 육성시키는 서울시 핵심 사업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관악구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권 현황, 향후 사업 계획 등을 안내해 샤로수길 상권 로컬브랜드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상권 육성 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샤로수길 상권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1년 차인 올해는 관악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해 로컬생태계 조성과 로컬브랜드 발굴을 위해 힘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구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폭염으로 인해 전국에서 2,818명의 온열질환자와 32명의 사망자가, 서울시는 217명의 온열질환자와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강북구는 노인 인구비율이 높음에도 온열질환자와 사망자가 한 명도 없었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지난해보다 폭염 일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 강화와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2024년 폭염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실시간 폭염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 ▲폭염 저감시설 운영 및 개선 ▲폭염 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옥외 작업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등 4개 분야로 시행한다. 먼저 구는 실시간 폭염 상황을 관리하고 대응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강북구 폭염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령시 폭염 상황을 파악하여 구민들에게 전파하고 열섬화 완화를 위한 물청소차, 폭염 특수 구급차 등을 운영한다. 더위로 지친 구민들을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무더위쉼터 5곳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7월 1일(월)부터 8월 30일(금)까지 지역사회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한 모범구민에게 시상하는 ‘2024년 강북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강북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구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매년 모범구민을 발굴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부문은 ▲선행봉사상 ▲모범가족상 ▲문화예술상 ▲체육상 ▲모범기업인상 ▲사회복지상 ▲환경상 ▲교육발전상 등 8개다. 구는 교육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올해부터 교육발전상도 새롭게 수여하기로 했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2024년 7월 1일) 기준 강북구 거주기간이 총 5년 이상인 구민 중 시상 부문에서 주민화합과 사회발전에 등에 기여한 사람이다. 단, 모범기업인상 추천 대상은 강북구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 사회복지상 추천 대상은 강북구에서 사회복지사업에 종사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동일한 공적으로 강북구민대상을 수상한 사람, 수사 중이거나 형사처분을 받은 사람, 세금을 체납중인 사람, 부도덕한 행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사람 등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