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작구의회는 27일 제335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제9대 후반기 구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정재천 의원(노량진1·2동, 국민의힘)이, 부의장에는 이지희 의원(상도3·대방동,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정재천 의원은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의장으로서 역할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3선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의 견제와 협치, 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정세열 의원(상도1·사당5동, 국민의힘), 행정재무위원장에 정유나 의원(사당3·4동, 국민의힘), 복지건설위원장에 변종득 의원(흑석·사당1·2동, 국민의힘)이 각각 선출됐다.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회에 정세열(위원장), 이미연, 신민희, 김효숙, 변종득, 신동철, 이영주, 이주현 의원 △행정재무위원회에 정유나(위원장), 조진희, 민경희, 이지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인천·김포국제공항 등에서 서울 시내로 진입하는 자동차전용도로 주변에 ‘환영’의 의미가 담긴 꽃길이 조성됐다.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강변북로 서울 진입로에 올해 서울색인 ‘스카이코랄’ 계통 꽃길을 조성해 서울을 찾는 방문객을 환영하고 매력적인 첫인상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스카이코랄’ 색은 서울시가 선정한 2024년 서울색으로 시민이 여가 활동을 하기 위해 많이 찾는 ‘한강의 핑크빛 하늘’에서 추출된 색상이다. 이번에 조성된 꽃길은 올림픽대로 개화IC~88분기점 사이 약 1km, 강변북로 가양대교 인근과 한강대교~동작대교 사이 약 2.3km 구간에 조성된다. 7월 말까지는 코랄작약·아주가·핑크 안개꽃·붉은 메밀꽃·베고니아 등 화사한 꽃을 만날 수 있으며, 가을에는 백일홍·황화 코스모스, 봄에는 코랄작약·꽃양귀비 등 계절별 다른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끔 조성할 예정이다. 공단은 내년까지 추가로 ‘환영 꽃길’을 조성할 계획으로, 관광객 등이 주로 많이 유입되는 동선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차창 너머 만나는 ‘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사회적 고립 예방 캐릭터&콘텐츠 공모전’에서 캐릭터 분야 3편 및 콘텐츠 분야 7편의 수상작을 28일 공개했다. 공모전은 캐릭터와 콘텐츠(자유 형식) 두 분야로 진행됐으며,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총 336편의 작품이 접수돼 약 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재단은 1차 내부 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캐릭터 부문 3편(최우수1, 우수2), 콘텐츠 부문 7편(최우수1, 우수6) 총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캐릭터 부문 최우수상에는 ‘피스(PIS)’ 캐릭터가 선정됐으며,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은 포스터 ‘희망을 전하는 마음의 노크’가 선정됐다. ‘피스(PIS)’ 캐릭터는 조각을 뜻하는 영단어 피스(Piece)와 평화를 뜻하는 영단어 피스(Peace)를 함께 연상할 수 있는 이름으로, 서로가 서로의 안락함이라는 의미를 가진 캐릭터이다. 조합되기 위해 만들어진 퍼즐처럼, 서로 다른 우리도 하나의 조각들이라는 의미를 담고자 다양한 퍼즐조각들로 캐릭터들을 구성했다. 포스터 ‘희망을 전하는 마음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카자흐스탄 알마티박물관(관장 랴자트 사간디코바 Lyazzat Sagindikova) 기획전시실에서 6월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공동으로 '패션 오브 서울-Passion of Seoul' 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022년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전시실에서 공동으로 진행된 카자흐스탄 알마티박물관 '대초원의 진주 The Pearl of the Great Steppe' 전(展)의 답방 전시이다. 알마티박물관은 2002년에 개관한 카자흐스탄 대표 도시박물관으로 카자흐민족컬렉션 등 천년 역사를 알려주는 35,000여 점의 전시품을 소장하고 있다. 알마티(Almaty)는 1997년 아스타나(Astana)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한국의 여러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과학, 문화, 산업, 금융의 중심지이다. 또한 1937년 강제 이주로 정착한 많은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어 한국에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도시이다. 전시의 구성은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의 소장 유물 중 조선시대 서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무더운 여름날, 퇴근 후 고즈넉하고 시원한 한옥에서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울 공공한옥 밤마실'이 진행된다. '서울 공공한옥 밤마실'은 하절기 야간개방 행사로는 처음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에는 북촌, 금요일에는 서촌에 소재한 시 소유 공공한옥에서 체험/강연/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자유관람,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서울 공공한옥 밤마실'에 참여하는 공공한옥은 북촌 5개소(북촌문화센터, 배렴가옥, 북촌 라운지, 북촌한옥역사관, 직물놀이공방)와 서촌 2개소(홍건익가옥, 서촌 라운지) 총 7곳이다. 먼저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북촌도락(北村道樂) : 달빛 아래 즐기는 풍류와 멋'을 주제로 한 전통주 인문학 강연과 육골베개 만들기 규방공예 체험을 비롯해, 상주 해설사와 함께 가옥을 산책해보는 야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주한 대사관, 국제 비정부기구(NGO) 등 글로벌 파트너들을 초청해 한옥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북촌문화센터 밤마실'은 국가등록문화유산이자 계동마님댁으로 알려진 100년 고택 북촌문화센터의 이모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여의도 상공에 지름 22m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기구가 6개월간의 준비를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떠오른다. 시는 서울 야간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이 계류식 가스기구의 정식 명칭을 ‘서울달(SEOULDAL)’로 정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7월 6일 19시 여의도공원(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서 ‘서울달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달은 이날부터 8월 22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8월 23일부터 정식 개장, 유료 탑승을 개시하게 된다. ‘서울달과 함께하는 여름 피크닉’을 주제로 열리는 개장식에서는 현장 추첨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 무료 탑승 체험을 한다. 오는 8월 22일까지 시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선정된 시민, 자치구별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탑승 체험을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 보완점을 반영하여 정식 개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먼저 국내·외 관광객이 기구를 체험하면서 서울이 가진 낮과 밤의 매력을 느끼고, 듣는 순간 직관적으로 기구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순우리말 ‘서울’과 ‘달’을 합성하여 ‘서울달(SEOULDAL)’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설명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28일 오전 9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중구 소공동)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해 국내·외 금융인, 연구자, 시민 등에게 환영 인사를 전한다. 올해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는 '글로벌 지경학적 분열과 산업 대전환을 넘어, 아시아의 새로운 금융허브 서울의 비전'을 주제로 앤 크루거 스탠퍼드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국제 금융산업 동향과 방향을 제시해 줄 저명한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한다. 오 시장은 특별축사를 통해 서울의 금융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탑(Top)5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정책, 지원계획 등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올해부터 진행되는 ‘산하 투자·출연기관 감사’에서 사업 분야는 서울시가, 일반관리 분야는 투출기관 자체 감사부서가 전담하는 방식으로 감사를 이원화하여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원화를 통해 보다 집중적이고 실질적인 감사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가 이번에 도입키로 한 ‘감사 이원화 전략’은 투자·출연기관이 추진하는 업무를 사업 분야와 인사, 복무, 예산·회계 등을 포함하는 일반관리 분야로 구분하고 서울시와 투자·출연기관이 각각 맡은 분야를 중점 감사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그동안 3년 주기로 진행된 투자·출연기관 감사 시 서울시는 사업성과는 물론 일반관리까지, 전 분야를 감사해 왔으나 실제 점검이 절실한 ‘사업성과’보다는 일반관리 분야에서 발생하는 반복·고질적인 비위 지적에 집중됐던 만큼 이원화를 통해 사업을 꼼꼼하게 들여다 본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 투자·출연기관 감사를 전담하는 ‘공공감사담당관’을 신설, 작년까지 총 24회에 걸쳐 투출기관 종합감사를 진행하고 올해는 총 6개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실시한 서울경제진흥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시내 전기버스 보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소방재난본부가 전기버스 화재 초기 효과적인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등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영차고지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1월 기준 서울시 시내버스의 친환경차량 보유 등록대수가 1,266대를 넘어선 가운데 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국내 전기차 화재는 총 192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는 14건이다. 지난 1월에는 경기도 안양시 버스차고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버스에서 배터리 화재가 발생하여 8시간에 걸친 진화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송파구 헌릉로 송파공영버스차고지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에서는 전기버스 화재 발생 시 공영차고지 관계자(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차량 분산과 출동 소방대원의 화재진압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소방재난본부, 송파소방서, 서울시설공단 및 공영차고지 관계자를 포함해 소방차량 10대 및 전기버스 7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전기버스 화재특성 및 화재진압방법 이해 △전기버스 특성(상부 배터리팩)에 적합한 물 분무 방법 숙지 △특수차량(굴절차, 무인방수차량) 활용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지난 4개월간 여의나루역 일대에서 1만 2천명 시민의 마음을 모은 기부런(RUN)을 계기로 LG전자, 서울시체육회와 함께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뇌병변장애인의 마라톤 도전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LG전자, 서울시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및 운동 약자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28일 여의도 한강공원(여의롤장)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LG전자와 함께 시민들이 여의도둘레길(8.4㎞)를 걷고 달릴 때마다 1km당 100원씩 적립되는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이하 기부런)’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LG전자는 적립된 기부금을 서울시체육회로 전달하며, 해당 기부금은 장애인 및 운동 약자를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런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조성을 기념하며 시작했으며, 78개의 러닝크루가 지목 릴레이 방식으로 참가하는 등 약 1만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로 진행됐다. 여의도둘레길 완주 시에는 1인당 840원이 적립되는데 현재까지 누적 참여 거리가 30만km를 돌파함에 따라 총 3천만 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nb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6월 27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마천5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마천5구역은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 45 일대(106,514.4㎡)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 하고 있으며, 촉진지구 내 다수의 재개발사업이 진행, 완료되고 향후 성내천 복원 예정으로 하천과 연계가 용이한 지역이다. 이번 심의를 통해 마천5구역은 2011년 촉진지구 편입 이후 약 13년 만에 용적률 250% 이하, 총 2,041세대 규모의 수변 특화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촉진계획 결정은 수변특화 단지 조성, 열악한 사업성 개선, 보행안전 및 생활 서비스 기능 확충 등 다양한 계획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대상지 북측에 연접한 성내천 복원 계획과 연계하여 가로공원 및 산책로를 조성하고, 성내천 변으로는 20층 이하의 중저층 배치를 통해 수변 조망이 최대한 확보되도록 했다. 또한 대상지 북측 초등학교 입지에 따른 높이 제약, 구역 내 높은 국공유지 비율에 따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엑소(EXO)의 리더 수호(본명 김준면)와 제66회 2022 미스코리아 진(眞) 이승현을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수호는 지난 2022년 4월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2년간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홍보를 위해 홍보영상 출연 및 tbs라디오 캠페인 등 서울시 청년 자산형성지원 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도 회생청년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청년재무길잡이 사업 홍보에도 참여해 같은 세대인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월급 일부를 저축하면 서울시에서 같은 액수만큼 매칭저축을 해주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청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재무길잡이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2021년부터 개인회생 신청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맞춤형 재무상담 사업으로, 상담 종료 후 수료증을 발급받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하면 결격사유가 없을 시 변제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작년 5월에 위촉된 이승현은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홍보영상과 시민들과 외로움에 대한 토크쇼를 진행해 더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 고립에 관심을 가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