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리모델링 비용, 임차료 등 창업 초기 자금을 지원한다. 구는 오는 7월 1일 도봉구 청년가게창업 지원사업 공고문을 내고 이 같은 지원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으로는 가게 리모델링 비용 70% 최대 2,000만원 지원, 매월 임차료 최대 50만원 1년간 지원 등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은 채용규모를 축소하고 있고 이에 청년들은 창업에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구는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이번 지원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봉구 거주 19~45세 창업 준비 청년이다. 신청은 올해 9월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창업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업의지, 사업내용, 사업계획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하며 최종 5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창업자에게는 창업 초기 자금 지원 외에도 청년창업센터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창업 컨설팅 등의 사후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앞서 청년창업센터, 청년취업지원센터 등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복개하천인 봉천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구민이 수변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7일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관리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전문가(도시계획, 교통)가 참석해 용역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봉천천은 관악산에서 발원하여 도림천과 합류되는 복개하천으로, 구는 도심지 내 새로운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하천의 본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원사업 1차 구간은 당곡사거리~별빛내린천(도림천) 합류부로, 2029년 착공 예정이다. 이에 구는 복원사업 주변지역 활성화와 정비를 위한 관리계획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구간[별빛내린천(도림천)합류부~원당초 L=3.5m] 양안 500m 지상부를 대상으로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관리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또한 기존 관악의 도시미래상을 함께 그려왔던 ‘명품도시 디자인 주민참여단’ 54명도 이번 계획 수립에 참여해 구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했다. 혁신·소통·협치를 핵심 기조로 50만 관악구민 중심 행정을 펼쳐온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년간 관악구는 △더불어 경제 △더불어 복지 △청년특별시 △으뜸교육·문화 △청정안전삶터 △혁신관악청 등 구민과 약속한 ‘민선8기 공약’ 달성을 위해 열심히 뛰어왔으며, 공약 달성률이 절반이 넘는 58.5%를 기록했다.(2024. 4. 기준) 가장 먼저 완료된 1호 공약은 ‘청년문화국 신설’이다.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 전국 1위 지역으로 청년정책에 주력하기 위해 2022년 11월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청년문화국’을 신설했고, 이후로 청년주택 확충, 청년 일자리 지원,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청년 특화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2023년 4월에는 ‘관악 청년청’을 개관하는 등 청년 활동 공간 확충에도 힘써오고 있다. 경제 분야에서도 성과가 돋보인다. 우선 민선 7기부터 이어온 구 역점 사업인 ‘관악S밸리 2.0’ 사업은 낙성대동과 대학동을 중심으로 창업인프라 시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수유상권 로컬크리에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한달간 "스토리 살롱" 및 "로컬UP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유상권은 지난해 3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같은해 10월 "사람과 문화가 흐른다. 수유플로잉" 이란 슬로건 아래 수유상권 강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구는 올해 로컬브랜드 강화사업 2년차를 맞아 수유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중인데, 오는 7월 수유역 상권에서 영업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먼저, 오는 7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에 ▶브랜드 ▶디자인 ▶드로잉 ▶음악 분야별로 수유상권 내 로컬크리에이터가 운영하는 점포에서 해당분야 전문가와 창업희망 청년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문분야 경영철학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스토리살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7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수유역 상권 내 로컬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메뉴개발 및 상품연출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로컬UP!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해 수유역 상권 상인들의 판매경쟁력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다음 달 1일부터 공항이용료 지원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개소한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 소개 및 역할, 공항소음방지법 개정 정보 등을 제공해 왔으나, 주민들의 접근성이 낮고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구는 별도의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게 지원하는 공항이용료(국내선 4천 원, 국제선 17천 원, 1인당 연 2회 지원)를 신청할 때, 구청이나 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신청 기능을 추가했다. 앞으로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공항이용료를 신청할 수 있다. 신설된 홈페이지에는 센터소개, 사업안내, 소음대책사업, 소음지도, 정보마당, 알림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주민 지원사업 현황 ▲청력(정밀)검사 지원 ▲상담심리 지원 ▲장학금 지원 ▲보청기 구입비용 지원 ▲공항이용료 지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지역 내 ‘공동(빈 공간)’ 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 탐사는 지표투과 레이더(GPR)를 통해 지하 시설물 주변 지반에 빈 공간이 있는지 조사하고 복구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지하시설물 관리자는 5년에 1회 이상 지표투과 레이더 탐사를 통해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공동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지표투과 레이더 장비는 전자기파를 이용해 지표 아래 최대 3m를 탐색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지하 빈 공간 유무를 분석하는 장치이다. 차로에는 차량형 지표투과 레이더 장비를 투입해 차로당 2회씩 탐사하고, 인도에서는 전동 손수레형 장비와 소형 손수레형 장비를 이용해 보도 시설물 주변과 좁은 폭의 보도까지 탐사 구간 전반을 정밀탐사한다. 또한 탐사결과 분석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분석 결과의 객관성과 일관성을 향상시켰고 분석에 필요한 시간도 단축했다. 탐사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재탐사와 천공 및 내시경 영상 촬영 등을 실시해 공동을 확인하고 복구작업을 진행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27일 김을형 님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재)금천미래장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유성훈 구청장과 김을형 님, 박준식 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을형 님은 “거주지는 금천구가 아니지만 금천구에서 활동하며 각별한 애정이 생겨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돈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장학금이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을형 님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구 소식지 ‘금천향기’ 편집위원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에이비제약 대표로서 장학금 500만 원을 (재)금천미래장학회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김을형 님은 본인의 모교인 인하대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교회와 협력해 한부모가족, 불우한 청년들에게 주거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신 김을형 님께 감사드리고 장학금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안양천 금천교 하부 둔치에 조성된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 물놀이장’을 6월 29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안양천의 명소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 물놀이장’은 폭 17m, 길이 195m, 3,303㎡ 규모로 풀장 2개소, 정화장치, 수경시설(분수) 등을 갖추고 있으며 무료로 운영한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영유아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물 높이를 조절해 어린이 풀장과 영유아 풀장을 각각 운영한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그늘막과 쉼터를 설치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제방 경사면에는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휴게 데크가 있으며 화장실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구는 올해 어린이 풀장에 조합놀이대 1대를 추가 설치했고 주민들이 휴식공간을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 데크와 그늘막 쉼터를 재정비했다.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수중펌프와 배관도 정비했다.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는 비눗방울 공연, 풍선 공연, 마술, 거리공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요원, 간호 요원을 상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속한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활용하는 제도이다. 개인은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구는 답례품으로 △구로상품권(1천원권, 1만원권), △수제쿠키세트(3종, 6종) △냉동 왕갈비탕·도가니탕·나주곰탕으로 구성된 교동관 선물세트 △아자커피 드립백·원두세트를 준비했다. 고향사랑기부제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전국 농협은행에 방문하여 기부할 수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참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답례품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내달 25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대입 수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변화된 대학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의 체계적인 입시 준비를 돕기 위해 대입 수시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 330명을 대상으로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수시지원 전략자료집을 제공한다. 강의는 ㈜유웨이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 관한 로드맵’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뉘어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신청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올해 의대 정원 증원 등 급격하게 변화된 입시 환경으로 인해 대입 전략을 세우는 게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경쟁력 있는 대입 수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제74주년 6‧25전쟁을 기념하기 위해 27일 우이동 만남의광장에 있는 '6‧25현충비‘를 찾아 참배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6‧25참전유공자회 강북구지회(지회장 이동진)가 주최한 6‧25참전유공자회 현충비 참배 행사에 참석해 6‧25전쟁에 참전한 강북구 출신 88명의 이름이 새겨진 현충비에 헌화하고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강북구지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누리고 있는 평화와 자유는 6‧25전쟁에 참전하신 유공자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에게 순국열사와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7일 서울시의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고시에 따라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높이 규제 완화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면적은 3,557,000㎡에서 2,352,498㎡로 감소된다. 이는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와 지정목적 및 기능이 유사한 자연경관지구 및 제1종일반주거지역 일부지역에 대해 고도지구를 해제한 것으로, 감소된 면적은 1,204,502㎡다. 또 제2종일반주거지역 이상 지역에 대해서는 20m로 제한하고 있던 건축물 높이 규제가 28m 이하로 높이 기준이 변경됐다. 이와 함께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경우 경관관리 가이드라인 준수, 서울시 도시계획 관련 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면 높이를 최대 45m까지 완화할 수 있게 됐다. 역세권(지구중심 이상 중심지 범역 내 지하철역 승강장 경계 250m)에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경우에는 평균 45m 내까지 완화 범위가 확장된다. 구는 그동안 지역 발전을 가로막았던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하고자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완화방안을 건의해 왔다. 이 밖에도 규제완화를 위해 구민들이 서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