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응봉체육공원 테니스장(응봉동 237-1)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1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성동구는 테니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4월 15일부터 두 달간 인조잔디 코트 조성, 배수로 신설 등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먼저 응봉테니스장 코트 중 4면을 인조잔디 코트로 새롭게 조성했다. 구는 지난 2022년 10월 테니스장 코트 총 6면 중 2면을 인조잔디 코트로 조성하여 그중 4면은 마사토 코트로 남아있었다. 이번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테니스장 전체가 인조잔디 코트로 조성됨에 따라 주민들은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테니스공이 테니스장 밖으로 넘어가는 불편을 줄이고 인근 주민들 역시 넘어오는 공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제방 측 펜스 높이를 보강하는 한편, 배수로 신설 및 진입로 정비에 더하여 이용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휴게실을 별도로 마련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성동구는 향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유지관리도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다. 한편, 응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는 27일 오전, 구청 내에서 염리초등학교와 하늘초등학교 2~3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우리 구청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마포구청에 방문한 학생들은 먼저 9층 중회의실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환영사와 함께 마포구청에 대한 소개를 듣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후 마포구 방송국인 ‘MAPO TV(마포 티비)’에 방문해 촬영 및 영상 작업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학생들은 재해방재센터와 민원실을 둘러보고 마포구청 1층으로 이동해 로비에 자리한 투명페트병 분쇄기를 사용해보며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웠다. 구청 내 탐방을 마친 학생들은 마지막으로 보건소와 CCTV 관제센터로 이동해 각 시설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주민들이 불편 없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 마포구청”이라며 “마포구청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둘러보고 친구들과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랜 기간 병원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 중 외래진료 가능한 환자가 병상이 아닌 ‘집’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으며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끔 돕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이 확대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일부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되어 온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오는 7월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불요불급한 입원이 줄어 의료급여 재정건전성이 확보되고 효율적인 자원배분도 기대된다. ‘재가 의료급여’란 집에서 머물며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의료를 비롯해 돌봄·식사·이동·주거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 사업이다. ‘의료급여수급자’로 장기입원 중인 대상자 등 의료적 필요도가 낮으면서 퇴원하더라도 안정적인 주거가 있거나 주거 연계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우선 자치구는 올해 상반기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 참여할 관내·외 의료기관과 돌봄·식사·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을 발굴,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하반기부터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권자 중에서 ‘재가 생활’이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은 협력의료기관과 연계하여 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반지하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을 올해도 이어나간다. 단열‧방수 등 주택성능개선부터 도배‧장판 교체 등 내부환경 공사까지 지원해 주거약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시작 후 2년여간 57개 가구에 대한 지원을 펼쳐 안락한 주거환경을 선물했고, 올해도 50개 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올해도 더 많은 기업 및 단체와 손잡고 총 50가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원가구 선정과 행정지원을 하고 민간기업과 단체는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자재‧공사비 후원과 맞춤형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2022년 11월 중증 장애인 거주 반지하 주택 집수리를 시작으로 올해 6월까지 서울시, 한국해비타트, 그리고 22개 기업과 단체는 하수 역류, 악취, 누수와 습기로 벽지, 장판 등 곰팡이 발생 등 열악한 환경에 놓인 57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작년부터 어르신·아동 가구까지 지원대상에 포함했고, 올해부터는 최소 주거면적 이하(예. 2인가구 기준 26㎡) 저층주택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강병근 서울총괄건축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제4대 서울총괄건축가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를 연임 위촉했다. 강병근 서울총괄건축가는 학식과 실무역량을 모두 갖춘 도시·건축전문가로 2021년 7월 제4대 서울총괄건축가로 위촉 이래, 2023년 7월 연임(1년)하여 서울시 공공건축과 도시공간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 사업,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사업, 정원도시 서울(서울국제정원박람회, 남산 하늘숲길 조성 등), 감성도시 구현,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그레이트 한강, 100년 미래서울 구상 등 ▴서울 도시품격 향상 및 미래도시를 고려한 도시공간전략 자문, ▴도시건축정책 연구 및 공공건축사업 자문,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건축가 초청 등 건축문화교류 확산을 통한 도시건축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했다. 서울시는 현재 추진 중인 서울 공간환경의 다양한 사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100년 서울 미래구상 등 주요 추진사업의 기반 마련을 위해 추가 연임(2년) 결정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100년 서울 미래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자원재활용법에 따른 1회용품의 사용억제 대상 업종 중 비중이 가장 큰 식품접객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억제·무상제공금지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선다. 2023년 말 기준 1회용품 사용억제 대상 사업장 280,212개소 중 집단급식소·식품접객업은 173,882개소로 62%를 차지한다. 시는 제도 정착을 위해 2022년 39,946건, 2023년 76,721건의 1회용품 사용규제 준수 여부 점검 및 계도·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시·구 합동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서울시 내 주요 업무지구가 속해 유동인구가 많은 3개 자치구(중구, 영등포구, 강남구)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특히, 매장 내 1회용 컵(플라스틱컵 및 금속박컵 등) 및 1회용 용기 사용 여부와 함께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의 경우 1회용품 사용 선택 설정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2023년 11월 7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일회용품 관리 개선방안’에 따라 매장 내 1회용 종이컵 사용만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어 매장 내 1회용 합성수지 컵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산하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서울YMCA와 관련된 시민들의 기억을 공모한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매년 종로 일대의 역사 및 장소성을 밝히는 조사연구와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올해 진행 중인 ‘서울YMCA 조사연구’와 2025년 개최될 기획전시 ‘서울YMCA(가제)’를 위해 진행된다. YMCA는 19세기 후반 영국 런던에서 ‘젊은이들의 기독교 모임’에서 출발하여 이후 전 세계로 전파, 우리나라에서는 1903년 대한 제국 시기에 서울YMCA를 창설했다. 1908년 종로에서 지금의 위치에 회관을 건립하고, ‘황성기독교청년회’를 창설하여 본격적인 사회·문화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YMCA는 기독교 단체로서의 역할과 의미를 넘어 3.1운동 등 독립운동과 깊은 관련이 있었고, 일제강점기를 지나 해방 이후에도 생활체육 보급, 각종 교육 및 구호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했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서는 올해 ‘서울YMCA’를 대상으로 전문 연구단체와 연계하여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와 내년 기획전에 활용할 자료수집을 위해 서울Y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식품기업 동원F&B, 청년봉사단체 십시일밥과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을 위한 동행에 나선다. 서울시는 27일 동원F&B, 십시일밥과 취약계층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식품 지원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조영부 동원F&B 전무이사(CFO), 김세진 십시일밥 대표가 참석했다. 동원F&B는 참치캔, 김치, 만두 등 식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동원그룹 종합식품회사다. 십시일밥은 대학생들이 공강 시간에 학생식당에서 일한 후 받은 임금으로 식권을 구매하여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식권 나눔 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500명에게 동원F&B에서 생산‧유통하는 동원참치, 동원맛참을 비롯해 양반 비빔드밥, 리챔 등 32개 품목으로 식품 꾸러미를 구성하면, 십시일밥은 식품 꾸러미를 지원받을 대학생을 선정하고 지원 대상자에 배송한다. 서울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부 나눔 문화를 전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봉사와 상생의 가치를 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이웃 화합 프로젝트’를 함께 시작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올해부터 시작하는 ‘이웃프로젝트’는 이웃 간의 정을 회복하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지켜가는 기획봉사 프로젝트다. ‘지구촌 이웃’을 위한 활동으로 지난 5월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한, (사)한국영화배우협회는 ‘이웃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선한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사)한국영화배우협회,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자원봉사를 통해 환원한다. (사)한국영화배우협회는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은 “올해는 자원봉사와 함께 시작하겠다는 취임사를 기억하면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이웃 관계 회복, 환경문제, 사회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통해서, 호소력 있는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송창훈 센터장은 “앞으로 (사)한국영화배우협회의 모든 회원들이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나누고 기부하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최근 지역주택조합의 오명을 벗기겠다고 발표한 서울시가 ‘서울형 지역주택조합 관리방안’의 본격 추진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관리에 가속을 붙이는 데 필요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서울시는 조합원 납입금에만 의존하는 지역주택조합의 사업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조합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지역주택조합 관련 법 개정 및 신설을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조합설립인가 토지 소유권 요건 상향 및 토지등소유자 비율 도입 ▴일정비율 토지 담보대출 불가 도입 ▴사업지 내 토지등소유자 분양권 부여 도입 ▴조합임원 결격사유에 주택법 위반 처벌 추가 ▴업무대행자, 신탁업자의 역할 및 책임 강화 등을 건의했다. 먼저 시는 많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지에서 사업비용을 용역비, 홍보비 등에 사용하고 실제 사업에 필수적인 매입 토지는 없는 사례를 막기 위해 조합설립인가 시 ‘토지소유권 확보 요건’을 상향하고 지주조합원 비율 신설, 사업중단 시 매입 토지 중 일정 부분 담보대출 금지 조항을 신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일정 비율의 토지를 확보한 경우에만 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소유권 확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외식업 특화 실전형 창업교육기관 ‘골목창업학교’가 2021년 7월 개소 이후 3년 만에 ‘프렙 아카데미(PREP Academy)’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골목창업학교’는 지난 2021년 11월 1기 수료를 시작으로 2024년 6월 6기 동안 수료생 115명을 배출하고 이 중 54명이 서울 골목 곳곳에 성공적으로 창업을 완료했다. 창업률 47%, 교육생 만족도 99.4%(2023년 기준)를 기록하며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는 외식업 특화 실전형 창업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수료생 창업 사례로는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며 일대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로스터리 카페 ‘펀스터’, 오픈과 동시에 조기 품절되는 유기농 건강 베이커리 ‘비버베이크샵’, 도봉구 주민이 선정한 ‘도슐랭’에 등재된 태국 식당 ‘완니’ 등이 대표적이다. 골목창업학교는 이론 교육부터 실습, 멘토링, 창업 전후 컨설팅, 창업자금융자까지 외식업, 카페, 디저트 분야 창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제공하는 종합 창업교육기관이다. 특히, 전문 설비를 완비한 베이킹룸 등 조리 실습공간과 촬영 스튜디오 등 창업 교육에 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앞으로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객실 내 안내방송을 제대로 못 들었더라도 현재 위치, 다음 지하철역 등 관련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고 들을 수 있게 된다. 그간 스마트폰, 이어폰 등을 사용하는 시민이 늘면서 객실 안내방송을 놓치면 하차할 역을 지나치는 일이 잦았는데 이런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9월 지하철 이용 시민 8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2%가 지하철 안내방송을 인식하지 못해 하차 역을 놓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해서 모바일로 도착역 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면 사용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항목에서는 응답자 82%가 사용 의향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2호선 열차 내 모든 안내방송을 공사 공식 앱인 ‘또타지하철’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이는 안내방송’ 서비스를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내방송의 음량과 품질, 열차 내 환경과 관계없이 승객들이 정확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이는 안내방송’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위치기반 기술(비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