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올해 서울디지털재단이 ‘고령층-장애인-문해학습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디지털 교육체계를 완성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달 서울시교육청(문해학습자) 및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시각장애인)과 협력한 데 이어, 26일 14시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고령층)’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 확대를 약속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 문화의 발전과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공간으로, 어르신들의 교육문화 사업과 여가생활 등을 지원하며 더 나은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과 지웅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재단이 운영하는 '어디나지원단' 어르신 디지털 교육의 장소가 더욱 확대된다.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본관, 분관, 별관 등 다양한 공간이 교육장소로 신규 활용되며, 이와 함께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홍보 및 교육생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nbs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2022년에 출범한 '오세훈표 복지모델, 서울 안심소득' 2주년을 기념하여 ‘서울 안심소득’의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6월 17일부터 전 국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안심소득의 가치를 높이고 K-복지모델로서 대표할 수 있는 고유의 이름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 접수뿐만 아니라 서울시 주요 행사장에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깊숙이 다가가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광화문 달빛요가(광화문광장), 책 읽는 서울광장, 정원박람회(뚝섬 한강공원), 청계광장 등에서 QR 인증을 통한 새이름 짓기와 함께 ‘룰렛 돌리기, 안심소득 점프대, 7·4초(안심소득 출범일)를 맞춰라’ 등 안심소득 사업을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알아보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접수 개시한지 열흘만에 1만건을 돌파하는 등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뜨겁다.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으로 공모전에 접수된 새 이름을 오세훈 시장이 매일 확인하고,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할 정도로 애정을 갖고 있는데, 시민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을 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광진구가 이른 무더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27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광진생수터’ 운영을 시작했다. 무더운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열사병이나 탈진 증상을 막으려면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에 구는 무더위 속 구민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지원하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 긴고랑 계곡 ▲ 광진 숲나루 ▲ 중랑천 산책로 3개소에 광진생수터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년보다 빠르게 ▲ 중랑천 물놀이장 입구 ▲ 아차산 자투리 텃밭 2개소를 추가해, 총 5개소의 광진생수터를 운영한다. 광진생수터에서는 냉장고를 설치해 500ml 얼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며, 오는 8월 26일까지 약 두 달간, 주말 및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산책로를 방문하는 광진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각 동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여해 매일 3회(09시, 13시, 16시) 240병의 얼음 생수를 각 생수터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25일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에도 생신상을 차렸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가정에 방문한 자원봉사캠프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정성스러운 음식과 케이크로 생신상을 차리고, 축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필남 정릉3동 자원봉사캠프 캠프장은 “회원들이 준비한 생신상을 가져가 차려드리는데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시는 어르신들을 만나니 저희가 더 감사한 마음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는 것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찬경 정릉3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위해 모여주신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에 감사드린다고”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이(국민의힘·서대문구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청년참여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제324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청년의 책무 신설 ▲청년참여기구의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사항 규정 ▲청년참여기구 위원 및 공동운영위원장의 연임 기준 마련 ▲운영위원회 소집 및 의결 요건 명확화 등이다. 청년기본법 개정에 따른 청년의 시정참여 확대에 맞춰, 청년참여기구에 참여하는 청년의 의무와 역할을 강조하여 책임 있는 청년참여와 청년참여기구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관련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 김 의원은 “청년의 시정참여가 확대되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청년의 책임과 의무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청년의 책무’를 신설하고, 청년참여기구의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청년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위원 및 공동운영위원장의 연임 기준을 마련하고, 운영위원회의 성립과 의결 요건을 명확히 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유정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성평등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일ㆍ생활 균형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조직 내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ㆍ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등 양성평등 정책 관련 조례 3건이 지난 25일 제324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대대적인 제개정 작업은 현행 '성평등 기본 조례'가 수차례 개정을 거치면서 그 내용과 체계가 복잡해져 기본조례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함에 따라 기본조례 성격에 맞게 체계 정비를 단행한 것이다. 2012년 개정된'서울특별시 성평등 기본조례'는 27번의 개정을 거치면서 6장 43조에서 9장 59조의 조문으로 내용이 방대해졌을 뿐만 아니라, 성평등고용정책 관련 조항과 서울시 조직 내 성희롱ㆍ성폭력 사건을 심의하는 심의위원회 규정까지 여러 주제들이 혼재되어 있었다. '성평등 기본 조례'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위임조례임에도 남녀고용평등법과 성폭력방지법 등 여러 개 상위법 내용이 뒤섞여 있고 체계가 복잡하여 상위 법령에 맞춰 내용과 체계를 재정비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6일 제324회 정례회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종합감사 결과자료를 바탕으로 노원구와 중랑구 열 공급중단 사태 문제를 지적하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감사 결과, 지난 1월 발생한 노원구와 중랑구 열 공급중단 사태는 에너지공사의 관리감독 소흘과 역량 부족으로 인한 부실시공 및 불법 하도급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의원은 “반복되는 이러한 사고는 시민 안전과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면서 “에너지공사의 관리 소홀과 감독 미비가 이 같은 문제를 일으켰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지난 사고를 계기로 부실시공과 불법 하도급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열수송관 누수사고 예방 및 노후 설비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전문업체 선정 강화 및 철저한 안전 관리를 요구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이번 감사 결과는 매년 반복되는 난방 및 온수 공급 중단 사태의 핵심 원인을 파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면서 “에너지공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6)이 지난 2월 임시회에서 발의한 ‘서울시 경로당 주5일 급식 지원’이 2024년 서울특별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 총 47억원 편성으로 결실을 맺었다. 서울시(오세훈 서울시장)가 지난 10일, 주5일 경로당 중식 제공 확대를 위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 총 47억원(양곡·부식비 17억원, 중식 도우미 30억원)이 서울특별시의회 제324회 정례회를 거쳐 확정됐다. 경로당 중식 지원이 기존 주 3일에서 5일로 확대됨에 따라 7월부터 기존 경로당별 연간 8포(1포 20㎏) 지원하던 양곡비를 12포로 늘리고 부족한 2일치 부식비와 경로당 중식 도우미 지원인력도 추가 투입될 전망이다. 또한 단계적 지원을 통해 연말까지 3,090개 중 2,792개소(80%)의 경로당에서 주 5일 중식 제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송재혁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지난 2월, 제322회 임시회에'서울특별시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경로당 급식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주·부식비 및 인건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한 바 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26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은 강남소방서에서 진행됐다. 명예소방관은 '명예소방관 및 소방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규정' 제2조에 따라 안전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고 다각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위촉한다. 김현기 의장은 강남소방서 세곡119안전센터 토지 및 건립 예산 확보와 소방인력 증원을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매년 화재가 반복되는 구룡마을에 소방펌프차를 배치해 초기 진압을 위해 노력하고 세곡동 비닐하우스, 재건마을 등 소방 취약 지역의 화재 위험 개선을 위해 기여한 바도 크다. 먼저 김 의장은 “제가 시의원이 되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의용소방대원들이 1년에 한 번은 꼭 안보 시찰을 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한 것”이라며, “국민이 가장 존경하고 신뢰하는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얼마 전 몽골 울란바토르에 사용기간이 지난 화재진압용 펌프차 2대, 구조공작차 1대, 구급차 6대, 사다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오는 7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조직 생산성을 높여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력을 얻어 공약 이행과 주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기존 5국 2담당관 32과(145팀)였던 본청 조직을 6국 2담당관 34과(147팀)로 변경한다는 것이 골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제도시 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경제문화국을 신설’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전통시장을 가진 자치구이자 관광 1번지 명동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 특성에 맞춰 시장·관광·체육·일자리 등의 기능을 한곳에 모았다. 중구가 가진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경제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겠단 것이다. 아울러 기존 세무1과, 세무2과는 세원과 기능에 따라 ▲세무관리과 ▲재산세과 ▲지방소득세과로 분리, 신설된다.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아래 효과적으로 세원을 관리하고 세입을 징수해 건전재정을 운용하기 위해서다. 행정 수요자인 구민이 세정 업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도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는 지역사회 내 반장의 역할 증대를 위해 서울시 최초로 ‘반장 활동 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구는 반장이 공석이거나 고령층이 이름만 올려놓는 경우가 많아 반장 임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각 동 전수 조사를 통해 건강상의 사유 등으로 활동이 어려운 반장들을 해촉하는 대신 지역사회를 위해 실질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신규 반장을 공모했다. 그 결과 반장 정원 3,451명 중 현원 3,001명으로 당초 절반 정도였던 임명률이 90%에 이르고 있다. 구는 반장과 함께할 수 있는 구정 사업도 적극 추진해 현재 1,800여 명의 반장이 우리동네살피미, 교육지킴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정평가단, 주민참여감독제, 공유주차활동가, 이웃돌봄반, 자원관리사, 주민제설단, 평생교육 모니터요원, 경로당 중식도우미 등 14개 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처럼 반장들의 협조로 복지 정책 등의 실효성을 높임과 동시에 구정과 지역사회 현장이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는 평가다. 구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반장의 사기 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송파구가 최근 금연 구역 증가 등 금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자 ‘송파구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송파구 건강통계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송파구는 비흡연자의 직장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이 전국 및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흡연자의 금연을 돕고 간접흡연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흡연자 및 사업장 대상 중점 금연 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구는 평일 금연클리닉을 찾기 힘든 직장인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송파구 금연클리닉 운영시간을 늘렸다. 평일을 포함하여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송파구 금연클리닉’은 송파구보건소에서 6개월간 1대1로 전문 금연 상담사가 개별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니코틴 의존도 평가, 호흡 중 일산화탄소 농도를 재는 흡연 측정 등의 검사를 진행한 후 △개인별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 등 니코틴 보조제를 제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