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25일 개최된 제12차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상업업무용지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상업업무용지’는 지난달 22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광운대역 물류 부지 3자 업무협약의 성과인 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이전 예정인 곳으로 판매시설, 업무시설, 관광숙박시설이 계획되어있다. 특히, 이번 심의에 통과된 설계안은 입면을 강화한 큐브형 디자인으로 계획하여 주간에는 랜드마크, 야간에는 경관 명소가 될 전망이다. 상업업무용지의 주동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저층부는 판매시설 ▲중층부는 업무시설 ▲상층부에는 5성급 호텔이 조성될 예정이고, 주동과 연결되어있는 ▲별동은 지상 7층 규모의 판매시설로 계획됐다. 건물 내부 중정을 통해 건물 내부에는 개방감을 선사하는 한편, 중정 공간을 캠퍼스형 오피스의 로비로 활용하거나 호텔의 연회 공간으로 활용된다. 외부에는 공개공지를 2개소 계획하여 사업부지 전체를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를 강화하고, 복합용지부터 이어지는 가로대면형 판매시설도 연계 배치했다. 구는 이번 건축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26일 마곡동 서울창업허브 M+에서 열린 ‘2024년 강서구 취업박람회’를 찾아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을 격려했다. 진 구청장은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부스와 행사장을 둘러보며 ▲채용 절차 ▲업체별 채용 현황 ▲구직자의 편의성 등을 세심히 살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230명의 현장 채용을 목표로 마곡지구 입주 기업과 항공 관련 기업,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총 4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회원사들도 참여해 인력 채용에 나섰으며, 현직에 있는 승무원이 구직자에게 취업 꿀팁을 전하는 ‘대한항공X청년 밋업(MEET-UP)’도 진행돼 청년들의 눈길을 끌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좋은 인재를 찾는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같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취업뿐만 아니라 중장년과 경력 보유 여성, 어르신 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청장과 함께하는 민원담당공무원과 악성민원 대응 고충 해소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25일 관내 식당에서 진행한 간담회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악성민원 대응 경험이 있는 부서(동) 민원공무원 및 관계부서 직원 30명이 참여했다. 이 구청장과 참석 민원담당자들은 최근 사례부터 길게는 4년 이상 지속된 사례까지 부서별 악성민원 대응사례를 공유하고 악성민원에 대한 직원 보호방안 및 대응방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가 적극 검토해 악성민원을 대응하는 직원들이 불합리한 대우를 받거나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보호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이민원이 발생한 경우 과·팀장이 적극 개입해 악성 민원인과 민원 담당자를 분리함으로써 직원을 보호하고 녹음 및 영상 등의 증거 채집, 구체적인 발생보고서를 작성하는 대응 법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악성민원을 응대하며 발생하는 피로와 우울, 공포 등은 불안,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이는 업무 효율성 저하로 이어져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방해하는 만큼 악성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작구가 자라나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내달 2일 ‘2024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구는 최근 정신 건강 위험도 및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녀를 둔 학부모의 양육 고민을 덜어주고자 이번 공개 강좌를 준비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동작구 보건소(장승배기로10길 42) 4층 대강당에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로 관내 학부모 및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구민 350명을 대상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정신건강 전문의인 장수민 서울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1부에서는 ▲우울장애의 증상 및 특징 ▲우울장애 치료 및 가족과 사회의 역할 등의 내용을 전달한다. 2부는 ▲소아청소년에서의 자해 등 관련 증상 및 위험 요인 ▲소아청소년 자해 등의 관리 및 치료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작구는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 어르신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동작형 경로당 중식·청소 도우미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작형 경로당 중식·청소 도우미 사업’은 구비 6억여 원을 투입해 경로당 도우미의 지원 자격 완화를 통한 인원을 확충하고 수당을 늘려 경로당 내 안정적인 중식 제공 등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만 지원할 수 있었던 기존 참여 일자리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60세 이상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음식 준비, 뒷정리, 잦은 민원 등 업무 강도가 높은 중식 도우미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월 최대 11만 원의 활동비를 추가로 지급하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구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중식도우미 150명, 청소도우미 50명을 모집해 도우미가 없거나 부족한 경로당을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한 후 동작취업지원센터(노량진 140) 또는 대한노인회동작구지회(여의대방로24가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는 성평등 실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 및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 커뮤니티, 단체, 기관을 발굴해 성평등상을 시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10명 내외를 선정하고 오는 9월 3일로 예정된 2024년 서대문구 양성평등주간(9. 1.∼9. 7.) 기념식 때 표창장을 수여한다. 후보자는 1년 이상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며 성차별 개선, 여성 일자리 창출, 일·가족 양립문화 확산, 보육 서비스 개선, 소외여성 지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예방, 여성활동가 발굴·양성 등에 기여한 공이 있어야 한다. 단, 구청장 표창을 받은 지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3년 이내에 같은 공적으로 표창을 받은 자 등은 제외된다. 추천은 서대문구 내 각 기관장과 단체장, 커뮤니티 대표, 연서한 5명 이상의 구민(20세 이상) 등이 할 수 있다.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적 증빙서류와 함께 7월 22일 오후 6시까지 서대문구청 제3별관 가족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을 이용해 내면 된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장애인들이 잘 할 수 있는 직무분야에서 일 경험을 쌓아 사업참여 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가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 참여자를 선발하여 6월 현재, 총 240명의 장애인들이 140개 근무처에서 일하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행한 특화 일자리의 효율적 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초 일자리 수행기관과 함께 근무처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그간의 형식적인 장애인 일자리 지원이 아닌, 장애인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근로를 통한 합당한 임금 지급 등 유용한 일 경험 효과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는 장애 유형에 따른 특성 뿐만 아니라 고용시장의 변화까지 고려한 사업으로 민관이 협업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반복직무에 강한 특성을 보이는 발달장애인에게는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사용 및 시설물 안내 업무를, 거동이 불편한 중증 근육장애인에게는 불법·저작권 침해 콘텐츠 모니터링 직무를 발굴·제안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지난 2월, 1인 가구를 위한 공유주택을 발표한 이후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사업검토 대상지를 선정해 ‘1인가구 공유주택’ 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1인가구 공유주택 운영기준’은 사업절차, 적용 대상, 공간별 설계기준, 용도지역 변경·공공기여 기준 등 사업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와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입주자와 사업자 모두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도 마련돼 입주자는 소득·자산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선별해 최대 3천만원까지 보증금 융자를 지원하고, 사업참여자는 심의를 통해 기준금리에 따라 건설자금 이자 차액을 최대 3%를 지원한다. 그동안 시는 운영기준 마련을 위해 곳곳의 사업자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논의를 해왔으며, 그중 동대문구 신설동역 일대 ·중구 약수역 일대 ·서대문구 신촌역(경의중앙선) 일대 ·마포구 망원역 일대 ·은평구 녹번역 일대 ·동대문구 회기역 일대 등 6곳이 참여 사업검토 대상지로 선정돼 7월부터 사업자들로부터 사업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촉진지구 지정 및 건축인·허가를 완료하고, 2029년까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6월의 마지막 주말, 달리기로 더위를 이겨내는 강한 러너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러너 36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실내 마라톤용 트레드밀’ 주파 기록을 겨루는 대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6월 29일 오전 8시부터 장충체육관(중구 장충동)에서 트레드밀을 달리는 '스피드레이스 8.4'를 연다고 밝혔다. 여의도 둘레길 연장 8.4km를 뜻하는 ‘스피드레이스 8.4’는 ‘지하철역사 혁신프로젝트- 펀 스테이션’ 제1호 러너스테이션(여의나루역) 개관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에 준비될 ‘실내 마라톤 전용 트레드밀’은 러너의 위치를 인식하고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 실제 야외에서 자기 페이스로 달리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또 개인 체력에 맞게 스스로 조절하며 달릴 수 있어 실제 마라톤과 유사한 운동 효과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트레드밀 레이스 대회 ‘스피드 레이스 8.4’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운영되는데 지난달 중순 진행된 사전 접수를 통해 개인전 120명·단체전 30팀이 신청, 총 36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5월 중순 ‘런플(RUNPLE)’ 앱을 통해 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의 맞춤형 지역 치안정책을 이끌어 나갈 ‘제2기 서울 자치경찰위원회’가 28일에 정식으로 출범한다. 올해도 서울의 도시 특성을 반영한 생활안전을 비롯해 여성・청소년, 교통 등을 중점으로 시민의 안전 업무를 관장한다. 서울시는 28일 공식 업무시작에 앞서 27일 오세훈 시장이 ‘제2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위원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6월 27일까지다. 이번 ‘제2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인권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포함한 학계, 법조계, 경찰 출신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7인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경찰법)에 따라 시장이 지명하는 1명과 시의회, 시교육감,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하는 6명으로 구성된다. 제2기 위원장은 이용표 전(前) 서울지방경찰청장이 맡는다. 위원은 김두연 전(前) 영등포경찰서장 ·김미정 UWC KOREA 국가위원회 위원장 ·김원환 전(前) 동작경찰서장 ·김형주 법무법인 평안 변호사 ·이창배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부 교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도심 속 집 근처 공공도서관을 찾아 더위를 피하고 지식을 채워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서울도서관을 비롯해 서울 전역 180개의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은 쿨하다 : 끄고 도서관으로! (Off to Library)' 캠페인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달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시원한 동네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기며 더위를 피하고 가정의 에너지 소비를 줄여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하절기 첫 시행 이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재추진하게 됐다고 시 관계자는 덧붙였다.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에 폭염, 폭설, 산불 등 이상기후 현상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한반도의 경우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변해가면서 올여름 평년을 웃도는 기온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서관에서 적극적인 방문캠페인을 펼쳐 가정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냉방비 및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캠페인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공공도서관 180곳이 동참하며, 이 중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의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의 인기가 뜨겁다. 17일부터 틱톡에서 시작된 해치 댄스 챌린지가 라이브 6일만에 1,500만뷰를 돌파했다. 이번 댄스 챌린지는 서울의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시작됐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춤동작을 단순화했고, ‘내가 만드는 해치 공모전’ 애니메이션 부분 수상자가 챌린지를 위한 해치 댄스 가이드라인 필터를 개발하는 등 좀 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고안했다. 해치 댄스챌린지는 개인 틱톡 계정을 통해 기간 제한없이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와 해치 댄스챌린지를 기획한 틱톡 코리아 측에 따르면 일반 챌린지 평균 조회수인 550만뷰 대비, 2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지방자치단체에서 챌린지를 시작한 사례 중 이례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SNS) 143만 조회수의 해치 송을 활용한 점, 댄스챌린지로 유명한 틱톡커 ‘이짜나 언짜나’가 최신 트렌드에 맞게 댄스개발에 참여한 점 등이 인기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