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지난 20일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자율방재단이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정릉천 상류 유휴공간에 꽃창포 800여 본을 심으며 정릉천 산책로를 더욱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정릉3동 자율방재단은 북한산 자연 생태계를 품고 있는 맑고 깨끗한 정릉천을 위해 정릉시장 상인회, 정릉천 별동대와 함께 2022년 8월부터 정릉천 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정릉시장 주민참여광장에서 모여 정릉천 개울섬부터 정릉 308교의 산책로 및 하천의 쓰레기, 잡풀 등을 수거했다. 3년째 청소 활동을 이어온 자율방재단은 올해 5월부터 정릉천 상류 환경 개선 활동을 계획했다. 그 뜻을 함께한 후원자의 꽃창포 모종 기증으로 이어지며 꽃모 식재를 할 수 있었다. 산책로변 유휴부지에 꽃모 식재를 위해 구청 치수과가 사전작업으로 수목 가지치기 및 잡풀 제거, 흙갈이, 배수로 조성 작업이 이뤄졌다. 이후 조성된 화단에 자율방재단과 더불어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동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모여 정릉천 청덕교 아래 산책로변에 꽃창포 식재와 함께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한 습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신월6동에 사는 40대 한부모 A씨는 중고등학생 두 자녀를 키우며 차상위계층으로 생활하고 있다. 특히 근로 활동으로 생활비와 교육비를 충당하기에 빠듯한 상황에서 비싼 겨울옷 빨래비 부담으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양천구와 함께 따뜻한 의식주 민관협력 사업을 수행 중인 지역사회복지관의 도움 덕분에 세탁비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이처럼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구민을 더욱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양천구는 (사)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을 받아 양천사랑복지재단을 주축으로 목동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소와 함께 ‘따뜻한 의식주 지원 사업’을 11월까지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취약계층 의식주 지원사업’의 기준선을 초과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구민까지 두루 아우르는데 의미가 있다. 중위소득 120% 이하의 의식주 위기가구 중 고위험군인 1인 가구, 한부모 가구, 노인가구 등 총 100명을 중점 지원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우는 ‘민관협력 기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지역사회복지관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구로구 SNS 캐릭터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구는 작년 7월 구로구의 스마트, 자연환경,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SNS 캐릭터를 제작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와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SNS 캐릭터 탄생 1주년에 맞춰 구정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자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감정과 동작 16종으로 꾸렸다. 새로운 이모티콘은 선착순 2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구로구 알림톡’ 채널을 추가하면 무료로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기념으로 SNS 이벤트를 이달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는 구청 SNS 계정 팔로우와 출시 축하 댓글 작성 완료 화면을 캡쳐해 이벤트 폼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지난 일년 동안 우리 구 SNS 캐릭터, ‘구스(Guse)‧ 로이(Roii)‧ 지유(GU)‧ 아로(RO)’가 구민과 행정의 거리감을 좁혀 새로운 소통의 길을 열었다”라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25일 ‘2024년 하반기 에너지 절약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탄소중립시민실천단은 여름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생활의 문화확산을 유도하고자 거리에 나섰다. 구로구청 사거리에서는 ‘도림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이 에코마일리지와 온구로 앱 가입을 홍보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도 팔을 걷어붙이고 주민들에게 안내문을 나눠주며 홍보에 동참했다. 구는 개인 또는 단체가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절감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인 에코마일리지와 ‘구로 탄소제로 걷기’의 온라인 참가 전용 앱인 온구로 앱을 오는 9월까지 동시에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방향과 대림역 방향으로는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방향으로는 ‘안양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과 ‘주부환경 구로구 연합회’가, 대림역 방향으로는 ‘기후위기대응리더’, ‘생태해설가’, ‘환경사랑모임’이 주민들에게 전단을 배부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생활 습관 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미래 산업을 견인할 차세대 과학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YDP 해커톤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7월 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활용해 제한된 시간에 주어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활동이다. 구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 능력 신장과 과학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해커톤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보통신(IT), 건축공학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대회는 ‘Re:play: 영등포, 즐거운 도시 함께 만들기’를 주제로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YDP 미래평생학습관 5층 YDP홀에서 진행된다. 10명이 한 팀을 이뤄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학습교구(스파이크 프라임)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찾는다. 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금연실천 문화 확산 및 간접 흡연 피해 예방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전문 금연 상담사와의 1:1 금연 및 흡연 실태 상담,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인지 및 행동요법 교육 등을 진행하며,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들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보건소 시민건강관리 센터 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니코틴 패치‧껌‧사탕 등과 같은 ‘금연 보조제’와 가글, 손 지압기 등 ‘금연 행동 강화 물품’을 무료 지원하며, 금연약 및 금연침 처방 등 ‘원스톱 금연 지원 서비스’를 통해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금연을 돕고 있다. 특히 구는 6개월간의 상담 서비스가 끝난 후 전화 및 문자 등을 통해 사후 관리를 유지하며, 성공자를 대상으로 3개월·6개월 총 2회 기념품을 제공하여 금연에 대한 동기부여와 의지를 강화한다. 지난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사업 결과 총 1,253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312명이 6개월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구는 올해도 구민들의 성공적인 금연 지원을 다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경제적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취업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민생안정을 위해 올 하반기에도 강감찬 민생안정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오는 8월 5일부터 12월 8일까지 4개월간 근무한다. 참여자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되어 골목길 환경정비, 내방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응시 자격은 사업 개시일인 8월 5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이며, 총 250명(만 65세 미만 55명, 만 65세 이상 195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뉴스소식(뉴스소식▷공고▷채용공고)에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의 ▲재산 ▲소득 ▲참여 이력 ▲부양가족 수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선정 후, 오는 7월 31일 최종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별빛내린천(도림천) 하천변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별빛내린천(도림천)의 단면을 확장하여 하천 범람의 위험을 줄이고, 수질 개선을 통해 하천 환경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별빛내린천(도림천)은 지형적으로 관악산의 경사가 급해 강우 시 우수의 도달시간이 짧아 집중호우에 취약하다. 별빛내린천(도림천) 중․하류부는 도심지역으로, 하천변 지하철 역사와 교량 등 이 다수 위치하여 물의 흐름 방해와 수위를 급격하게 상승시키는 위험 요소로 작용되기에 집중호우에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올해 여름철 집중 강우에 대비하여 별빛내린천(도림천) 동방1교~승리교(L=1.6km) 구간에 기능이 저하된 낙차보 8개소를 정비 완료했고, 신화교는 지난해 10월에 철거하여 올해 5월 말 개통 완료했다. 이번 공사로 생태계 안전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낙차보를 철거했고, 완만한 경사를 유지하여 여울을 생기게 하여 물살이 빠르게 흘러 하천을 정화하는 효과도 강화했다. 낙차보 철거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2024년 상반기 건설공사에 대한 실지(현장)감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사대상은 구에서 발주하여 현재 시공 중인 총 공사비 2억 원 이상 건설공사장 37개소로,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건설공사에 대한 실지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건설공사 실지감사는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 자체적으로 추진한 특정감사이다.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토목, 건축 분야의 외부전문가 2명과 감사업무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 중심의 감사를 진행했다. 감사방법은 서면감사와 실지감사를 병행했고, 먼저 서면으로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를 검토한 이후 공정률과 시공단계를 고려하여 실지감사 대상지 9개소를 선정하여 품질, 안전, 시공 등 공사 전 분야를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이에 따라 구는 ▲공사 설계도면과 현장 시공의 일치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와 규정 준수 여부 ▲화재 위험 요소 관리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여 총 83건의 지적 사항을 적발했다. 그 중 품질과 직결된 설계도면과 시공상 불일치 내용, 안전과 직결되는 추락방지망 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6월 28일 13시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과 연구원 등 300명이 참여하는 ‘호암산성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 대회는 ‘호암산성’의 현재까지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비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유일의 국가지정문화유산인 ‘호암산성’은 구의 주산인 호암산(해발 347m)에 자리해 서울 서남부권 일대를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 둘레 1,547m, 면적 약 133,924㎡ 규모의 석축산성이며 신라시대에 만들어져 군사적 전략 거점 역할을 했고 행정기관으로도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학술대회는 (재)한강문화재연구원과 한국성곽학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며 ‘서울 호암산성, 그 여정과 도약’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종택 고려대학교 교수의 ‘호암산성 및 한우물 발굴조사의 여정’에 대한 기조 발표 후 4가지 소주제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4가지 소주제는 ‘호암산성 성벽과 제2우물지 유적 발굴조사 성과’, ‘호암산성 제2우물지 출토 유물 검토, ’호암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 ’호암산성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지난 6월 24일 열린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시흥3동 950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시흥3동 950번지 일대는 지난해 11월 모아타운 사업추진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시행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등 완화기준을 적용해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 및 관리지역’으로 선 지정된 바 있다. 최종 통과된 관리계획의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 상향, 정비기반시설(도로, 공원, 공공체육시설 등) 정비 및 확충,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창의적인 모아주택 디자인 도입을 위한 특별건축구역 지정 및 디자인 지침 등이다. 사업구역 내 제1종 및 2종(7층 이하) 일반주거지역이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되며, 층수 제한 없이 용적률 300% 내외로 조합을 설립해 모아주택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시흥대로20길의 도로 너비를 기존 8m에서 10m로 넓혀 근린생활시설 등 가로 활성화 시설을 배치했고 시흥대로18길에는 지역 내 부족한 생활서비스 시설을 보충하기 위해 공동이용시설 및 공공체육시설이 계획됐다. 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6월 26일과 29일 금천구만의 특색있는 초등돌봄센터 ‘책마을’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북마켓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마을’은 아이들이 접근하기 쉬운 공공 작은도서관의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금천형 초등돌봄센터다. 구는 청개구리 작은도서관(독산3동), 꿈씨어린이 작은도서관(독산3동), 꿈꾸는 작은도서관(시흥3동) 3곳에서 ‘책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북마켓 데이’는 아동들이 독서, 독후 활동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를 분기별로 소정의 상품과 먹거리로 교환해주는 ‘책마을’의 독서 문화행사이다. 지난 22일에는 꿈씨어린이 작은도서관에서 ‘북마켓 데이’ 행사를 개최했고, 26일에는 청개구리 작은도서관에서, 29일에는 꿈꾸는 작은도서관에서 개최한다. 구는 9월과 12월에도 책마을 별로 ‘북마켓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책마을 이용 아동은 독후 활동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적립한 마일리지를 ‘북마켓 데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우수참여자를 대상으로 연간 독후 활동을 모은 ‘나만의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