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마곡씨피포피에프브이(주)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25일 오후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이준성 마곡씨피포피에프브이(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개발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협력, 저소득 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지난 21일 서울 성북구 소재 삼선어린이집 열매반 어린이 11명이 선생님 손을 꼭 잡고 삼선동주민센터를 찾았다. 어린이집 플리마켓에서 아이들의 작은 손길로 모은 소중한 수익금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삼선어린이집 측은 지난 14일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집 앞 공원에서 플리마켓을 열었다. 아이들은 자신이 아끼던 물건을 가져와 직접 판매했고, 몇몇은 부모님과 함께 만든 액세서리를 자랑스럽게 선보였다. 선생님들 또한 먹거리를 판매하며 행사에 활력을 더했다. 이처럼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협력 덕분에 플리마켓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최현주 삼선어린이집 원장은 “올해 처음 시도한 플리마켓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다. 성북구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강양순 삼선동장은 “삼선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분들이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광진구가 임신 희망 부부의 임신 및 출산을 돕기 위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미리 보관해 둔 건강한 난자를 임신을 원할 때 사용하는 의료 시술이다. 최근, 출산 연령 상승 및 고령 산모 비율 증가 등으로 냉동난자 시술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 4월 이후 냉동 난자를 사용해 임신과 출산을 시도한 부부에게 최대 2회씩, 회당 100만 원까지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사실상 혼인 관계 유지가 확인된 사실혼 부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항목은 냉동난자 해동, 정자 채취,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 및 관찰, 시술 후 단계 검사비 등이다. 단,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난자 해동 비용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비용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난임시술의료기관에서 시술 후 3개월 이내에 광진구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구비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여름철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요즘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나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 21일 성북동에서는 성북동 지역사회보작협의체가 성북동주민센터에 선풍기 10대와 여름 이불 20채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성북동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성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성북동 등대지기, 맞춤형 영양식 지원 사업, 사랑의 명절 음식 나눔 등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정릉2동에서도 ‘사랑 나눔 반찬 전달’ 행사가 열렸다. 정릉2동 새마을부녀회는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과 이웃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정릉2동주민센터 옥상에 모여 배추겉절이, 오이소박이,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떡, 조미김 등 정성 가득한 반찬을 손수 만들고 포장했다. 완성된 반찬을 정릉2동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이웃 60가구에 전달했다. &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가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해 25일 홍은2동에서 6월 클린데이 청소 행사를 실시했다. 서대문구보건소 별관 주차장에서 스위스그랜드호텔 앞(홍제3교)까지 도로 양편 총연장 1.3km 구간에서 진행된 대청소에는 홍은2동 주민과 이성헌 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마철 배수로 막힘 현상의 주원인인 가로변 낙엽과 무단투기 쓰레기들을 집중 청소했다. 한 참여 주민은 “이번 가로변 청소 활동과 평소 ‘내 집 앞, 내 점포 앞 쓰레기 청소 캠페인’에 참여하며 환경정화 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이날 물청소차, 노면청소차, 분진흡입차 등 8대의 장비를 동원해 도로 위 폐토사와 낙엽을 청소하고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빗물받이 주변 무단투기 담배꽁초를 제거하는 등 6월 클린데이 행사 취지에 맞게 관내 전역에서 장마철 대비 환경정비가 실시됐다. 이날 청소에 함께한 이성헌 구청장은 “내 집, 내 점포 앞 빗물받이 주변을 청소하면 장마철 침수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이에 대한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24일 서울시가 주최한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의 침수 예방을 위한 강남역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시설 추진 관련 제3차 주민협의회(강남구청 4층 회의실)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통해 조속한 착공과 완벽한 시공으로 더 이상 강남역 일대가 침수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3차 빗물배수터널 주민협의회는 김 의원이 발의한 시민을 위한 1호 조례인 ‘서울시 발주 대형공사 주민협의회 구성 조례’에 의거 2023년 4월 21일 1차 협의회를 개최한 이래 3번째 협의회로서 서울시 치수안전과장, 대심도사업팀장, 서초구 김지훈 의원, 서초·강남구 주민대표, 강남구 치수과장, 팀장, 서초구 물관리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 집중호우 시 대규모 침수 방지를 위한 강남역 대심도 빗물 배수터널 사업기본계획,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허리공원~반포유수지(4.3km, 저류량 45.5만t) 유입수직구 4개소 등 노선 발표 ▲2024년 11월까지 기본설계 및 우선시공분 실시설계 및 설계심의 ▲2024년 12월 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의회는 25일 오전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307회 제1차 정례회를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승인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이 통과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 9,472억 원보다 757억 원 증액된 1조 229억 원 규모로 수정가결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결산검사 시 지적된 사항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Y교육박람회2025, 안양천 체육시설운영 기간제 인건비 지원, 안양천 야구장 시설개선, 오목공원 주변 보도정비 예산을 삭감하고 안양천 축구장 시설개선, 보도포장 유지 보수공사 예산을 증액했다. 나머지 차액은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각 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포함하여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서울특별시 양천구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서울특별시 양천구 2024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양천구의회는 7월1일 제 308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21일 제299회 1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유지보수 보조금 지원을 대폭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보조금이 엘리베이터 유지보수에도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이날 주 의원은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비용 지원사업 예산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는 비단 우리구만의 상황이 아닌 용인시는 27억을 투입했고, 충북 단양군은 5억9800만원을 13개 단지에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우리구는 올해 보조금 6억으로 110개 단지에 지원 중이다. 단양군에 비하면 현저히 작은 예산이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타 지자체의 경우 지원 항목도 승강기, 어린이놀이터, 외벽이나 옥상 방수공사, 폐쇄회로(CC)TV 등 다양해지고 있다. 우리구는 예산 규모는 물론 지원 항목, 특히 엘리베이터 유지보수 지원에는 소극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수리 비용이 큰 엘리베이터 보수의 경우, 차일피일 미루다 아예 운행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얼마 전 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연희동)은 21일 제299회 1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연희동을 중심으로 발생한 100억대 전세사기 사건을 알리며 피해자 구제를 위해 나설 줄 것을 촉구했다. 실제 연희동과 구로 일대 등 건물 7채에서 임대인 최모씨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사건이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에 큰 충격과 함께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상 피해자 대부분이 대학생 등 청년이고 현행 전세사기특별법이 적용되지 않는 세입자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언론에도 보도된 바와 같이 현재 연희동이 (건물 5채, 피해자 81명) 피해규모가 가장 크다. 전체 피해 규모가 100억대라 하는데 청년들 한명 한명에게는 재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전 재산을 털어간 것이다. 안 그래도 힘든 청년들을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도저히 용납이 안되고 재질이 나쁜 사기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문제는 정부나 서울시가 운영하는 전세 피해지원으로는 피해자를 구제하기에 턱없이 부족하거나 법에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손수레에 폐지를 가득 싣고 위험천만 도로 위를 아슬아슬하게 다니지만 손에 쥐는 돈은 정작 한달에 15만원 남짓인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정적 생계와 안전한 노동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실질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 우선 어르신들에게 폐지수집이 아닌 좀 더 안전하고 장기적인 일을 연계해주는 일자리전담기관을 전 자치구에 지정‧운영한다. 폐지수집을 계속하길 원하는 어르신들에겐 공공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급여방식으로 판매대금을 지급하고, 산재보험 가입도 지원해 사고시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폐지수집 어르신 발굴부터 심층상담, 맞춤형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도 개발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10명 중 9명이 70대 이상으로 노인 빈곤의 대명사가 된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3월 관련 대책 발표 후 추가 전수조사 등을 실시해 사업 규모는 확대하고 세부 지원방안은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이번 지원의 가장 큰 축은 더 이상 폐지를 줍지 않아도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안정적 소득 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5일 오전, 마포대로 63-8 서울서부고용센터 앞에서 열린 ‘마포구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 마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롯데칠성과 우아한청년들, 자연드림에서 생수 3,840병을 후원받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라이더유니온과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의 이동노동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이번 여름, 누구보다도 고생 많으신 이동노동자분들을 위해 생수 나눔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시원한 얼음물 한 병이 이동노동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마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마포구 7곳에 얼음물 생수병 3천여 개를 비치하고, 이를 표시한 ‘마포구 얼음물 지도’를 제작해 이동노동자가 쉽게 얼음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마포구는 서울시 최초로 플랫폼 이동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이동노동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2014년 3월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설계해 개관 직후부터 시민들의 문화‧예술 명소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누적 방문객이 1억명을 넘어섰다. 그동안 DDP는 뉴욕타임즈가 뽑은 꼭 가봐야 하는 할 명소 52선 선정을 비롯해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외 예술가, 패션디자인들이 전시 및 패션쇼 개최시 선택하는 대표명소로 유명하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16일 기준 DDP 누적 방문객이 1억 2만 701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설계와 대한민국의 최첨단 건설 시공 기술이 만나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DDP는 2014년 개관 시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첫해 방문객 688만명에서 2018년 1,000만명을 넘었으며 지난해 1,375만명으로 연간 최대 방문객을 맞이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1억명을 달성했다고 재단은 덧붙였다. DDP는 개관 초기 독특한 외관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DDP 운영기관인 서울디자인재단은 K-디자인을 포함한 글로벌 디자인 도시 서울을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