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용산구의회는 6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 이어진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6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이어졌으며, 6월 24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폐회했다. 이날 처리한 안건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요구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요구안(원안가결), 2024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사업예산안(수정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 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난임극복을 위한 지원 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학교시설 개방 및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수정가결) 등 총 15건이다. 한편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미재 의원은 “이번 공무국외출장 경험을 통하여 우리 용산이 지향해야 할 미래의 모습과 더불어 개발을 앞둔 용산공원이 ‘친시민·친환경’의 특성을 살려 구민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오온누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1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24시간 적시에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공병상 운영을 통해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건강 위기상황에 신속히 개입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 △정신의료기관과 협약을 통한 공공병상 운영비 지원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오온누리 의원은 "정신건강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이슈이며, 이번 개정을 통해 구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강남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시 강남구는 추계 중증정신질환자 대비 등록 정신장애인 비율을 고려할 때 미관리 정신질환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되며, 2023년 기준 서울시 지방자치단체 중 서울시정신응급합동대응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경복궁~청와대~경복궁역 2.6㎞ 구간을 오가던 청와대 자율운행버스(노선번호: 청와대 A01)가 11개월간의 시범운행을 마치고 정규 ‘서울 대중교통’으로 편입된다. 교통카드 무료 환승은 물론 무제한 대중교통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사용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청와대 자율운행버스가 실증기간을 끝내고 유료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5개 정류장을 15분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운행하며,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1,400원이다. 인기있는 노선의 자율주행버스가 일상생활 속 대중교통으로 편입된 첫 사례다. 청와대 자율주행버스는 경복궁역~청와대~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 2.6㎞를 순환하는 11석 규모의 중형 전기 자율주행버스(현대차 카운티EV 개조)로 평일 2대가 순환 운행한다. 월~금요일 9시 30분~12시, 13:30~17시까지 경복궁역(효자로입구) → 국립고궁박물관(영추문) → 청와대 → 춘추문 →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 5개 정류장에 정차하며, 15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한다. 2022년 12월 운행을 시작한 ‘청와대 자율주행버스’는 지난해 10월까지 11개월간 총 4만 5,621명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올해 5~6월 중 발생한 오물풍선 피해와 관련하여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오물풍선 피해조사 신고서 등 양식과 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오는 7월 10일까지 서울시 민방위담당관을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현재 법률상 ‘오물풍선’에 의한 피해 지원 근거가 없어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발의되어 있으나 시는 선제적으로 서울시 자체 피해 지원 지침을 마련하여 우선 지원키로 했다. 특히 시는 사안 시급성과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하여 피해신고 및 접수, 피해조사, 심의위원회 개최, 지원금 지급까지 모든 창구를 ‘서울시 민방위담당관’으로 일원화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5월부터 이번 달까지 오물풍선 살포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피해사실조사서(양식)를 작성하고, 영수증·견적서 등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피해조사를 거쳐 지원심의위원회 심의, 피해 접수 마감일로부터 30일인 8월 9일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피해사실조사서와 지원금 청구를 위한 필요 서류 양식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미 피해 사실을 신고했더라도 양식에 맞는 서류 제출이 필요하므로 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비즈니스 모델부터 수익화까지, 게임 서비스 기획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강북캠퍼스’가 강북구 삼양로에 위치한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사에 위치해 있으며(1번, 2번 출구 각 1동과 2동에 연결), 수유역(4호선)에서는 버스로 15분 거리(2.6㎞)에 위치하고 있다. 간선, 지선, 마을버스 등 7개 노선과 연결되어 있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청년들의 취업 지원과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 강북캠퍼스는 25개 자치구에 조성될 캠퍼스 중 16번째로, 3개의 교육과정을 동시에 운영하여 한 번에 60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다. 영등포(2020), 금천(2021), 마포·용산·강서·강동·동작(2022), 광진·서대문·중구·종로·성동·동대문·성북·도봉 캠퍼스(2023)가 개관했고, 올해는 강북(6월)을 시작으로, 관악(8월), 강남(9월), 노원(10월), 은평(12월)에 문을 열 계획이다. 강북캠퍼스는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청년들이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실제 직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 안암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 주민들과 용문고등학교 학생이 함께 모여 ‘하천을 맑게 하는 EM흙공 던지기’를 통해 성북천 정화에 나섰다. EM흙공 던지기 사업은 안암동 주민자치회 문화·교육 분과의 ‘사랑해요! 성북천 ’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지난달 31일 주민 20여 명이 모여 EM흙공을 빚어 2주간 발효시켰다. 흙공 만들기의 주재료인 EM 효소는 자연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항산화력, 자연 정화력, 소생력이 탁월하여 자연 친화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용문고 학생은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사소한 흙공이 성북천 물을 맑게 해준다는 점에 놀라웠다”라고 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흙공 던지는 것이 재미있어서 내년에도 참여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여줬다. 이날 진행된 EM흙공 던지기 사업에 참여한 정찬균 안암동 주민자치회장은 “동네의 주요 자연경관이자 주민의 휴식 공간인 성북천 살리기에 주민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함께 연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 중인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의 혜택을 늘린다. 자녀가 없어도 연소득 1억3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라면 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구간별 지원 금리와 다자녀 가구 추가 지원 금리도 상향된다. 서울시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개선, 혜택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확대 혜택은 시행일인 7월 30일 이후 신규 대출 신청자와 기존 대출 연장 신청자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가 시와 협약을 맺은 국민·신한·하나은행에서 임차보증금을 대출받고 시가 해당 대출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높은 주거비로 출산을 망설이는 신혼부부에게 아이 낳을 결심과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달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주택 확대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엔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이번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은 ①소득기준이 되는 연소득 한도 상향 ②평균 소득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해외 주요 여행사들과 함께 서울을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9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해외 13개국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2024 서울 핵심여행사 라운드테이블’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중국, 일본, 동남아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 중동 등 22개국 45개 여행사와 핵심 여행사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제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제 관광시장에서 서울관광 상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주요 핵심 여행사와의 교류를 견고히 이어감과 동시에 국제 관광 트렌드를 선도할 서울만의 매력을 담은 상품개발을 적극 유도해 ‘3‧3‧7‧7 관광시대’를 조기 달성 하겠다는 목표다. ‘3·3·7·7 관광시대’는 2026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달성하겠다는 서울 관광 미래비전을 뜻한다. 행사에서는 독일, 아랍에미리트, 튀르키예 등 전세계 13개국의 주요 여행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26일부터 서울시 온라인 지도 정보 플랫폼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여름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즐길 거리 등을 담은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서울맵’은 서울 생활에 필요한 행정정보를 텍스트가 아닌 지도로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쉽고 명확하게 알려주는 플랫폼으로, ‘스마트서울맵’에서는 복지·문화·경제·교통 등 다양한 주제의 도시생활지도 250여 종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시민참여지도, 3D서울지도, 대화형 인구・정책지도, Open API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초등학교 학구도 지도, 서울둘레길, 기후동행카드, 자전거도로, 서울키즈 오케이존 등 민간 지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시민을 위한 정책정보를 디지털지도에 담아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먼저, ‘신나는 서울 여름’ 테마에서는 수영장, 물놀이장, 바닥분수 등의 위치 관련 기본정보부터 운영시간‧이용 방법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더운 여름 즐길 거리를 찾는 시민들을 위한 정보도 마련된다. 자치구별로 여름철에 임시로 운영하는 바닥분수, 물놀이터 등 물놀이장소 관련 위치정보도 제공된다. 스마트서울맵에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판소리, 살풀이춤부터 평소에 접하기 힘든 송서, 재담소리 까지… 무더운 여름, 무형유산 예능 명인들의 흥과 멋으로 서울의 여름날이 가득 채워진다. 서울시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돈화문국악당(종로구 율곡로 102)에서 서울특별시 무형유산예능연합회의 주최로 무형유산 예능 종목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7일 송서(誦書) 공연을 시작으로 살풀이춤 ▴재담소리 ▴판소리고법 ▴시조 ▴판소리(흥보가) 전승자의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6월 27일 18시에 펼쳐지는 ‘송서(誦書)’는 전통사회에서 선비들이 일정한 음률로 한문이나 소설을 읽었던 행위를 지칭한다. 전통 사회에서는 ‘송서’라는 행위 자체가 예술성과 역사성이 아울러 갖춰진 양반 사대부의 교양으로 여겨졌다. 송서 보유자 유의호 명인이 송서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 29일 17시에는 보유자 이은주 명인의 ‘살풀이 춤’ 무대가 펼쳐진다. 살풀이춤은 한해의 액운을 막기 위해 추었던 즉흥적인 춤이다. 고운 쪽머리에 비녀를 꽂은 춤꾼이 하얀 수건을 들고 멋스러운 몸짓과 감정을 한껏 드러낸다. 공간에 뿌려지는 수건과 어우러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오전 10시 30분 제74주년 6‧25를 맞아 인천상륙작전과 9·28서울수복 등 참전용사 7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훈의 뜻을 기렸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그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기리기 위해 광화문광장에 국가상징조형물과 꺼지지 않는 불꽃을 건립하여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26년, 광화문광장이 대한민국의 고유한 정체성과 상징성을 고스란히 담은 역사, 문화, 시민이 소통하는 국격을 대표하는 국가상징공간으로 거듭난다. 100m 높이에 태극기가 게양된 ‘대형 조형물’과 영원한 애국과 불멸을 상징하는 ‘꺼지지 않는 불꽃’까지, 시대적 가치와 미래비전을 담은 국가상징공간을 선보이는 것이다. 서울시가 워싱턴DC 내셔널몰의 ‘워싱턴 모뉴먼트’,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에투알 개선문’, 더블린 오코넬 거리의 ‘더블린 스파이어’처럼 역사적‧ 문화적‧시대적 가치를 모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앞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장애인 수도요금 감면 대상자가 주민센터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수도요금 감면 온라인 신청 제도’를 지난 18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감면 대상자가 수도요금 감면 신청을 위해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이러한 과정은 특히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이나 일상생활에서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부담이 되어 왔다. 서울시는 시민 편의를 증진해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실현을 위해 온라인 신청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온라인 신청 도입을 통해 감면 신청 절차를 간편하게 개선하고, 접수 및 처리 지연을 줄여 신청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면 신청율은 올해 5월 기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321,285세대 중 75.8%, 중증장애인 105,364세대 중 61.4%이다. 수도요금 온라인 감면 신청은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 ‘아리수사이버고객센터’ 내 온라인 민원 신청,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