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전국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을 선도해 온 서울시가 이번엔 고립‧은둔 극복 사례 발굴을 위한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심리적 어려움, 취업 실패 등 다양한 이유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 청년’과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은둔 청년’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2020년부터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가 올해부터 시작한 고립‧은둔 청년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식개선 캠페인은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편견과 낙인, 오해가 사회복귀에 큰 걸림돌이 된다는 문제의식 하에서 고립‧은둔 청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정책효과를 제고하고자 시작됐다. '고립‧은둔 극복 사례 수기 공모전'에는 고립‧은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거나 이미 극복한 경험이 있는 청년 당사자 또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의 의지로 고립‧은둔 상황에서 벗어난 사례부터 서울시의 정책적인 도움을 통해 극복한 사례까지 모두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1,000자 이상의 수기를 온라인(bit.ly/고립은둔극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에 자율형 학습공간인 ‘마포중앙도서관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9월 9일 ‘스페이스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스페이스’는 마포구가 조성하는 스터디카페 형태의 시설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마포중앙도서관 스페이스’는 ‘마포나루 스페이스’와 ‘합정스페이스’, ‘염리스페이스’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여는 자율형 학습공간이다.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 1층 갤러리로 사용하던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자율형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했다. 300제곱미터(㎡) 규모의 ‘스페이스’에는 100석의 개인 열람석과 카페형 휴식공간이 조성됐다. 개인 열람석에는 개별 콘센트를 설치하고 무료 와이파이(Wi-Fi)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전자 기기를 사용하는 학습자의 편의를 더했다. 또한 마포구는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대여와 영상전자도서관 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마포중앙도서관 스페이스’의 이용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지난 5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법으로 제정된 날이다. 이는 2000년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기념일로 정하여 해당 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가 주최하고 강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여 ‘함께 만드는 복지 강동‘을 부제로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되었으며, 강동구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와 공무원 등 약 180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는 사회복지 분야에 헌신해 온 36명의 유공자를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을 수여했다. 참여자들은 사회복지사 선서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회복지인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라이트 드로잉(Light Drawing) 공연을 특별히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결속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8월 30일 필동을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기초수급자 권리 의무 바로 알기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2월부터 시작해 중구 내 15개 전 동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상반기에는 7개 동, 하반기에는 8개 동을 찾아갔고 올 한 해 총 424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각종 수수료 면제, 문화누리카드 이용료 지원,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전기·통신·난방 등 각종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들이 촘촘히 짜인 복지 혜택을 ‘몰라서 놓치는 일은 없게 하겠다’는 목표 아래 각 동 주민센터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 및 감면 제도를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소득활동 미신고 ▲사실혼관계나 취업 사실 은폐 ▲소득·재산의 취득 및 변경의 은닉 등 수급권자가 지켜야 할 의무와 부적정 수급 사례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들을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일은 없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서 스마트도시의 위상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스마트시티 행사로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스마트시티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말한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그동안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언론인협회·국회 디지털 경제3.0 포럼 공동명의상 지자체 부문을 수상했다. 구는 2022년 강서 맞춤형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교통, 안전, 환경, 복지 등 각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강서형 스마트도시를 조성해왔다. 특히 ‘강서 디지털 둘레길 사업’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유무선 네트워크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공원에 접목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우장산 근린공원 전역(35만 9,435㎡)에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송수신할 수 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건강도시연맹(AFHC) 운영위원회의 의장 도시로서, 도시 주민의 건강 보호와 증진을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 구는 지난 2일 제30차 건강도시연맹 운영위원회(AFHC SC) 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일본·호주·홍콩을 대표하는 AFHC 운영위원과 건강도시연맹 사무국장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WHO WPRO)가 화상으로 참여했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WHO WPRO) 책임관의 자문 내용, 신규 운영위원 선거 관련 접수현황과 투표 안내, 2026년 건강도시연맹 글로벌 콘퍼런스(AFHC GC) 개최 도시 접수 현황, 제10차 AFHC 총회 개최 준비 보고, 건강도시연맹(AFHC)의 2023-2024 활동 내역과 2025-2026 활동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9월 25일부터 3일간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회원 도시 1,000여 명의 참여로 개최할 제10차 건강도시연맹 글로벌 콘퍼런스(AFHC GC)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6일부터 지역 내 초중고 8개교를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학교로 찾아가는 금융모험, 금융리터러시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현대 사회에서 디지털 금융환경이 확산하면서 금융 지식과 정보 활용 능력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미래의 경제 주체가 될 학생들에게 조기 금융교육을 통해 경제적 자기 주도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해지고 체계적인 금융교육 시스템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학생들에게 경제 기초 지식을 함양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체계적인 금융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금융리터러시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 대상은 사전 신청한 지역 내 초중고 8개교 37학급이다. 교육은 학급별 2시간(2회차)씩 교구 및 활동지를 활용한 체험 형태로 각 학교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는 △소중한 돈, 똑똑한 소비 △현명한 용돈 생활 △저축과 투자 총 3개 주제로 진행된다. 중학교는 금융 생활의 이해, 고등학교는 건전한 금융 생활을 주제로 조금 더 심도 있는 내용으로 마련했다. 용돈 관리부터 저축, 투자까지 우리 아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9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2024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댄싱노원’은 기존의 ‘노원 탈축제’를 10년 만에 새롭게 개편한 축제다. 지난해 첫 개최 이후 약 12만 4천 명의 참여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던 만큼,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특히 올해는 ‘팝핀현준’이 홍보대사 및 댄스감독으로 선임돼 축제를 이끈다.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댄스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댄싱노원은 9월 28일과 29일, 낮 12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노원역 일대 KB국민은행/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펼쳐진다.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을 주제로 ▲퍼레이드존 ▲댄싱테마존 ▲가족테마존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퍼레이드존에서는 댄스, 무용, 타악, 무술, 마칭밴드, 힙합, 치어리딩 등 음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거리퍼레이드 경연이 펼쳐진다. 이틀에 걸쳐 각 오후 1시~6시, 지역 내 활동팀을 비롯하여 아동청소년팀, 실버팀, 대학/일반팀까지 약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7개 자치구가 경원선(용산역~도봉산역, 지선 포함)이 지나가는 철도지하화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구의 당면 목표는 경원선이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선도사업 및 종합계획에 반영되는 것이다. 7개 구는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달 23일 동대문구청에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을 위한 구청장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원선 철도지하화 추진 구는 ▲용산 ▲성동 ▲동대문 ▲성북 ▲노원 ▲도봉 ▲중랑이다. 7개 구 대표는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2년 동안 이끌어갈 초대 회장으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선출했다. 이 구청장 등은 이어진 회의에서 자치구 간 상호교류를 통한 사업 추진 방향과 지하화 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안)’에 대해서 논의를 이어갔다. 철도지하화 사업이 진행되기 위해선 지상철도 해당 노선의 전 구간, 또는 일정 구간 이상에 대한 연속성 여부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추진협의회 소속 구는 지난 5, 6월 경원선 지하화 추진을 위한 업무 담당 팀·과장 실무회의를 먼저 진행한 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8월 31일 토요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제30회 서초구청장배 꿈나무 수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초구의 수영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중요한 행사로, 총 1,300여 명의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낮 12시 워밍업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참가자 및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분위기를 돋우는 마술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인종목과 혼계영 경기가 차례로 이어졌으며, 총 96명의 선수가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영광스러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종목 각 부문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었고, 혼계영 1~3위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되었다. 시상식은 메달 수여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공간에서 이뤄졌으며, 참가자 모두가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아쉽게 순위권에 들지 못한 참가자들은 내년도에 펼쳐질 대회를 기대하며 대회장을 떠났다. 특히 체육 대회는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고가 일어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6일 오후 3~5시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인 9월 7일부터 일주일을 사회복지 주간으로 운영하여,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 1부에서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를 한 공로자 31명(단체 3명, 개인 28명)에 대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용산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우수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사회복지 기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복지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 성과공유회에는 총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3개 기관이 선정되어 사업 발표를 진행했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 놀이정책단 사업(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우수상: 방 밖으로 농부 아카데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이상기후와 경기 불황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22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다. 지난해에는 총 82가구에 4천 5백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4인가구 기준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 4천 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 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중위소득 120% 이하의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1차 지원은 보건복지부의 복지사각지대 4차 발굴조사와 함께 이루어지며, 추석 전에 재해나 사고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와 공공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극심한 폭염과 장기간의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들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