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세월호 사고 이후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수영교육이 의무화됐습니다. 많은 전문가가 더 어릴 때부터 생존수영을 의무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학생체육관·학교교육원 등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한 질문이다. 교육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수업을 위무화했다. 세월호 침몰 같은 위기 상황에서 학생들이 최소한의 대응을 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였다. 김홍미 평생진로교육국장은 “저학년으로 가면 더 좋기는 하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수영교육이 물에서 훈련이 필요해 3학년이 적당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저학년부터) 하면 좋은데 결국 예산의 문제다. 현재 1인당 5만 원 지원하고 있는데 많은 학교에서 부족하다고 한다”고 답했다. 이소라 의원은 “(수영 의무교육) 저학년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해외 사례를 언급했다. 이 의원은 “운하가 많은 네덜란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수영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가 11월 셋째 주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16일까지 ‘2024 아동권리주간 기념 어린이 그림 공모’를 진행한다. 구는 ‘어린이가 바라본 아동 권리’란 주제 아래 어린이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권리를 존중하고자 이를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관내 거주하거나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이다. 공모는 유아부(6~7세),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로 나뉘어 진행된다. 희망 어린이는 ▲우리 동네에서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 ▲내가 만드는 ‘홍제천 어린이날’ 축제·행사 ▲우리가 꿈꾸는 우리 마을 놀이공간·모습 ▲내가 상상하는 행복한 학교생활 ▲모두가 함께하는 차별 없는 놀이터 ▲어린이가 살기 좋은 10년 뒤 서대문의 모습 등의 세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1인 1작품(실물 회화)만 제출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다음 달 16일까지 구청 아동청소년과(제3별관 2층)로 내면 된다. 우편 또는 방문 제출 가능. 구는 부문별 13명(최우수상 1명, 우수상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일 오후, ‘2024 마포구 청소년 토론회’가 열린 마포중앙도서관을 찾아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3만 2천 청소년, 행복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2024년 마포구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청소년의 행복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100여 명의 청소년은 그룹별 토의 후 발표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토론회의 주제인 청소년의 행복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0일 자정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대상은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주민 제안 가운데 구청 관련 부서의 검토와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최경섭)의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나비울어린이공원 그네 추가 설치 ▲도로 무단횡단 방지 펜스 설치 ▲안산자락길 환경정비 ▲자락길 인근 체육공원 전체 보수 ▲중장년 국가자격증 응시료 지원 ▲찾아가는 문화살롱 트럭 운영 ▲신촌 명물길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홍제천 의자 추가설치 및 보수공사 등이다.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QR코드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로 접속 후 ‘서대문구’로 검색)에서 선호하는 1∼3개를 선택할 수 있다. 구는 투표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투표 결과는 이달 12일 오후 6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와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월 4일 제326회 임시회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불법숙박업 단속 강화 및 대체숙박업 활성화를 위한 수요자 입장에서의 적극적이고 섬세한 서울시 홍보마케팅 지원 방안을 주문했다. 이날 아이수루 의원은 2023년도 상반기 기간 중 서울시 주요 관광단지 내 불법 미신고숙박업 단속에 대해 “외국인관광객들이 잘 쉬고 있다가 느닷없이 단속을 마주한다면 한국에 대한 이미지에도 막대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서울시가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이같은 불법단속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서울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기억을 안고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아이수루 의원은 대체숙박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서울스테이’ 등록업소 확대 및 홍보마케팅이 실질적인 홍보 인센티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서울 관광 홈페이지인 ‘비짓서울’ 내 전면 배치에도 면밀히 신경 써 줄 것을 강조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비짓서울’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숙박 관련 정보 중 호텔이 가장 먼저 노출되고 다음으로 게스트하우스가 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 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1차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 노원구 등 강북지역의 재건축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세대밀도 보정계수를 소수점 아래 두자리까지 포함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8.8 주택공급 확대방안 정책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정비사업 기본계획인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주거환경정비사업 부문을 재정비하면서, 사업성 보정계수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업성 보정계수란, 사업성이 낮아 사업 추진이 곤란한 단지나 지역의 사업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공시지가, 대지면적, 세대밀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량에 보정계수를 최대 2.0까지 적용하게 된다. 지가가 낮을수록, 단지 면적이 작을수록, 단위면적당 기존 세대수가 많을수록 높게 산정되므로 노원구 등 강북지역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사업성 보정계수를 산출하는 요소 중 세대밀도 보정계수에 대해 현재 서울시에서는 소수점 아래 한자리까지만 적용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세대밀도가 높은 강북지역의 상황을 고려할 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일 오전, 마포구청에서 열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현장을 찾았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체험, 먹거리 등의 부스 행사, 이웃을 위해 고추장을 만드는 ‘사랑 담은 장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힘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축사로 ”마포구는 경력단절 여성이 다시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과 취창업, 육아까지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진정한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일상에서부터 인식이 전환되어야 하는 만큼 모두가 평등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념식을 마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광장에 펼쳐진 부스를 방문해 행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10여일 앞둔 5일 저소득 주민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강서푸드뱅크·마켓 등촌점에서 열린 행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정유진 (사)함께하는 사랑밭 대표이사,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으로 마련된 꾸러미는 3천만 원 상당으로 햇반, 라면, 참기름, 고추장 등 식품과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물품들로 채워졌다. 이날 참석자들이 직접 포장한 사랑의 꾸러미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사랑의 꾸러미는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쓸쓸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넘어 함께 하겠다는 동행의 의미가 담겨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2020년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현재까지 기탁한 물품은 총 3억 4천만 원에 달한다. 지난 6월에는 강서구 우수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0일 구의공원에서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최근 고물가로 인해 명절을 준비하는 구민의 장바구니 부담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매년 한가위를 맞아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장터에는 ▲ 자매우호도시 포함 12개 지자체 ▲ 지역 내 13개 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 기업 ▲ 자양전통시장 ▲ 새마을부녀회 등 총 27개 단체가 참여해 신선한 농수특산물과 다양한 물품을 선보인다. 운영 시간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인제 황태포, 보은 대추, 가평 잣 등 각 지역별 특산품을 시중 가격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광진구에 소재하고 있는 여러 기업의 우수한 생산품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과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배추김치, 고구마, 모시송편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 농가를 살리고 도농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추석맞이 직거래장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송파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특산품과 우수 농‧수산물 200여 개 품목을 한 자리에 모아 직거래장터(이하 장터)를 연다. 장터는 오는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송파구청 앞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구는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자매결연도시 등 지역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호응이 높다. 이번 장터에는 송파구 자매결연도시인 단양군, 영덕군, 공주시, 여주시, 안동시, 고창군 하동군, 순천시, 양양군, 광양시 10곳과 우수 농수산물 생산 도시인 나주시, 완도군 등 7곳을 포함해 총 17개 시‧군이 참여한다. 판매 품목은 200여 개에 달한다. 녹두, 찹쌀, 보리 등 잡곡류와 장류, 해조류, 젓갈류를 비롯하여 쌀뻥튀기, 부각 등 전통간식과 배, 사과, 황태포 등 추석 상차림까지 다양하다. 모든 품목은 시중 가격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신용카드, 현금 결제 모두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상승한 장바구니 물가에 명절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약류 근절, 장소 제공한 업소도 영업정지 됩니다.”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서울 동대문구가 4일 저녁 유흥시설이 밀집한 장안동 일대에서 마약류 관련 위법행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대문구, 동대문경찰서,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직원과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대문구지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장안동 맛의 거리’ 진입로에 집결한 참여자들은 3개조로 나눠 구역별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유흥 · 단란주점 및 주류 취급 음식점을 방문해 ▲마약 부작용 ▲신고방법 ▲마약류 익명검사 방법 등이 담긴 ‘마약류 예방 홍보물’과 ‘식품접객 영업자 준수사항’을 정리한 안내문을 업소 관계자 및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영업주가 고의로 마약 범죄에 필요한 장소 ‧ 시설 등을 제공하거나 교사 또는 방조했을 시 관련법에 따라 1차 영업정지 3개월, 2차 허가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처분까지 받을 수 있음을 강조, 유흥업소에서 마약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사회복지사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서 느꼈던 알찬 구정 정보들을 주민들에게 전하겠습니다” -서포터즈 김지희- 서울 강서구)의 주요 정책이나 축제, 행사 등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제3기 강서 SNS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구는 4일 오후 7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주민 SNS 홍보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어떤 매체보다도 정보 전파 속도가 빠른 SNS를 활용한 홍보로 구에서 추진 중인 돌봄·복지·문화·교육·청년 등 다양한 주민 체감형 정책을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총 15명으로,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주민들을 선발했다. 육아의 달인인 다자녀 부모, 마케터,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간 주민생활과 밀접한 구정 소식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여러 SNS 매체를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 지원 정책부터 축제와 행사, 지역 곳곳의 숨은 명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정소식이 주민들에게 널리 전달될 수 있도록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