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디폴리스 지식산업센터가 ‘G밸리 근로자 문화행사’, ‘호프데이’ 행사 수익금을 포함한 성금 500만 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디폴리스 지식산업센터는 금천구와 함께 지난 9월 디폴리스 광장에서 G밸리 근로자 문화행사와 호프데이를 공동 개최했다. 행사는 천원 도시락 2,000여 개가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한 수익금과 운영위원회 기금까지 더하여 총 5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전달식은 11월 4일 오후 3시 금천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디폴리스 측에서는 강정무 운영위원회 총무와 이춘화 이사, 고재오 상가대표자 회장, 김철근 관리소장이, 금천구에서는 유성훈 구청장, 기획경제국장, 지역경제과장이 함께했다. 디폴리스 운영위원회 강정무 총무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현장‧소통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10월 22일부터 서울 성북구 20개 동을 직접 찾아가 일일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11/7기준, 월곡1동)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총 149건의 주민 제안을 접수하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성공적인 소통의 장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11월 8일 종암동부터 11월 28일 석관동까지 12개 동에서도 일일 현장구청장실이 계속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현장구청장실에서는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하는 ‘1:300 정책홍보퀴즈’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이 직접 퀴즈를 내고 참여해 구정에 대한 퀴즈를 풀며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현장에 참석한 300여 명의 주민들은 정책홍보퀴즈를 풀며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직접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영상통화를 통한 주민 제안 시스템’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통화 기능을 통해 구청장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제안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구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주민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관내 노후화된 위험시설물에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를 추가 설치하며 실시간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구는 노후하고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물 27개소에 대해 추가로 IoT 센서를 설치하고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된 시설물은 ▲다중이용시설 ▲교량 ▲육교 ▲지하보도 ▲어린이집 등 관내 노후화된 공공 시설물이다. 시설물에 부착된 사물인터넷(IoT) 센서는 건물의 ▲진동 ▲기울기 ▲균열 정보를 10분마다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험 수준을 분석한다. 해당 데이터가 임계치를 초과하면 구청 안전 총괄 담당자와 부서별 시설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전송해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사고 발생에 대한 원인과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향후 시설물 관리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육안 점검 위주로 실시된 시설물 안전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디지털 기반 노후, 위험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환경미화원의 건강을 위해 생활폐기물을 운반하는 청소 차량의 배기관을 후방 수평형에서 전방 수직형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현재 청소 차량은 배기관이 차량 아래에 설치되어 있어, 환경미화원이 차량 뒤쪽에서 폐기물을 차량에 실을 때 배기가스를 그대로 마셔 호흡기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구는 환경미화원들이 작업할 때 가스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비산먼지와 열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청소 차량의 배기관이 하늘 방향으로 향하도록 새로 설치하기로 했다. 생활폐기물을 수집하고 운반하는 관내 대행업체 4곳의 압축·압착 청소 차량 총 33대 중 4대에 새 배기관을 시범 설치했다. 차량 성능 및 정기 검사를 진행해 효과를 확인하고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2018년 발표한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 실태 조사 및 건강검진 개선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쓰레기 수거원과 청소차 운전원은 평균 122.4㎍/㎥와 100.7㎍/㎥의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에 노출된 상태에서 작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관내 거주하는 영유아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지원한다. 구는 저출산 시대에 현실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올해 4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추가경정예산 총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구는 지난 1일부터 ▲2세 ▲3세 ▲4세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연 1회 성장양육지원금(관악사랑상품권) 3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된 상품권은 관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음식점 ▲마트 ▲병원 ▲약국 ▲문화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아래 2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된다. 먼저, 2024년 기준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영유아이며,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이어야 한다. 또한, 보호자는 영유아가 지원 대상이 되는 날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nbs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새로운 입주기업 1개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는 독립적인 사무공간과 시제품제작이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회의실 및 스마트 워크부스, 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입주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며,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도 함께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입주 계약 체결 후 10일 이내에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나, 입주 공고일 기준 설립 후 7년 미만의 중소·벤처기업 창업자다. 벤처 및 연구 개발업종, 정보처리와 컴퓨터 관련 업종, 게임·애니메이션 등 고부가가치 산업, 정보통신, 전기전자, 의료, 바이오 등의 분야에 해당해야 한다. 서면 평가를 통해 최종 입주기업이 선정되며 입주는 내년 1월 중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본 사용 기간은 3년, 심사를 통해 최대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 서류를 작성해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창업지원단(답십리로38길 19, B동 305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인권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인권상담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경로당 인권상담소’는 우리 사회와 어르신의 재연결 통로인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인권 중요성에 공감해 추진됐다. ‘찾아가는 경로당 인권상담소’는 경로당 관할 동주민센터의 방문간호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당) 측정하고, 건강과 관련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다양한 고민에 대해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매달 관내 경로당 2곳 이상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인권 교육’, ‘마음 상담’,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9월 26일 증산제2경로당을 시작으로 지난달 충암경로당, 덕인경로당, 신사2동경로당에서 개최됐으며, 오는 21일 신사1동경로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어르신 인권교육’은 은평구 인권센터의 주민인권참여단이 직접 진행한다. 주민인권참여단은 은평구민이 일상생활 속 인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도록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주민 참여조직이다. ‘어르신 인권의 중요성’, ‘어르신 학대 유형 및 대응방안’, ‘은평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6일 강북구청에서 서울 라이더유니온 북부분회 소속 임원들과 함께 ‘배달플랫폼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서울 라이더유니온 북부분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달 종사자들의 안전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용보험료 지원 방안, 안전교육 및 안전용품 지원 확대 방안, 근로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라이더유니온 북부분회 임원들은 “배달 종사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고용보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배달업 특성상 발생하는 근로환경상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올해 강북구는 플랫폼 종사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배달 종사자들을 위한 안전교육과 안전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배달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하는 것이 지역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7일 구청 강당에서 ‘2024년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과 유관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학대피해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보호조치를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신재학 1391Hz(헤르츠) 아동보호전문교육연구소 대표가 나섰다. 신재학 강사는 이날 교육에서 △아동학대의 이해 및 현황 △아동학대의 유형 및 후유증 △아동학대 신고 절차 등 실제 사례를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구체적인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은 전 직원의 참여를 위해 1회차는 오후 2시, 2회차는 오후 4시에 시작해 각 1시간가량 진행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실제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더욱 체감했고, 정확한 신고 절차와 대응 방법을 배우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지난 7일 누구나 책과 음악이 함께 할 수 있는 힐링 공간 ‘이호철 북콘서트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호철북콘서트홀’은 은평구 불광동에서 50여 년간 작품 활동을 해온 통일문학의 대표 문인 故 이호철 작가의 문학적 유산을 기리고자 설립됐다. 이곳은 작가의 문학 활동과 통일 염원의 정신을 기리고 지역 주민에게 문화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복합예술문화 공간이다. ‘이호철북콘서트홀(이하 “북콘서트홀”)’에는 故 이호철 작가의 유물과 작품을 비롯해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책, 한국문학 작품, 예술 작품 등이 전시된다.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중앙 홀과 다용도실이 조성됐다. 구는 북콘서트홀 조성을 기념해 지난 7일 문학계 인사, 출판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하는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 행사로 故이호철 작가의 생전 모습을 인공지능(AI) 영상으로 재현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북콘서트홀 한쪽 벽면 전체는 故 이호철 문학의 기원이 구현된 10톤가량의 실제 화물 열차 모습으로 조성됐다. 이 화물 열차는 故 이호철 작가의 단편소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7일 오후 양천구청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공항소음대책 포럼’을 열고, 항공기소음피해 저감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와 관계기관, 피해지역 주민들이 모여 토론함으로써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포공항과 인접한 양천구는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 대상이 지난해 10월 기준 4만 30가구에 달한다. 이는 김포공항 소음대책 지역 내 전체 피해 세대수의 과반을 넘는 수준(51.3%)으로, 구는 공항소음 피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주민체감형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 전국 단위 포럼 개최를 추진했다. 포럼에는 윤석재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과 박성식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를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직원, 공항소음대책지역 공무원 및 피해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소개 ▲주제발표 ▲전문가패널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주제발표에 앞서 구는 소음 영향도를 보다 정확하게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공항소음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이는 김포공항소음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구민들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오는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단풍철을 맞아 많은 등산객이 찾고있는 북한산, 오패산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진화 체계를 갖추었으며, 대상 면적은 강북구 행정구역의 약 55%에 달하는 1,290㏊이다. 이에 강북구에서는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직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11명)은 주요 산을 수시로 순찰하고, 산불 방지 시설과 진화 장비를 점검하여 산불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24일에는 소방·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북서울꿈의숲 지하에서 발화한 불이 산불로 확대되는 것을 진화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산불로 확대하여 진화하는 전 과정에 대하여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북한 쓰레기 풍선의 기폭제 발화로 인한 화재 사고 사례가 있는 것과 관련해 산불발생 취약지역과 북한산의 주택 인접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친환경 산불지연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친환경 산불지연제는 산불 전에 미리 살포하여 산불 발생 시 확산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