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 불광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2일 추석을 맞아 관내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음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불광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와 후원으로 송편, 과일, 김 세트, 참기름, 영양죽 등이 담긴 명절 음식 꾸러미를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취약 가구에는 동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플래너가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추석 명절 전 안부 인사를 나눴다. 이영자 불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불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 가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규 불광2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 간의 따듯한 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불광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올해 상반기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서울광장을 들썩이게 했던 ‘운동하는 서울광장’이 두 달간의 여름 휴가를 마치고 다시 돌아온다.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서울시가 남녀노소 누구나 도심에서 운동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요가, 줌바 등 메인 운동부터 운동 처방소, 이색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운동이 낯선 시민들도 부담 없이 들려 즐길 수 있다. 지난 상반기(5월~7월)에는 총 5천 1백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울헬스쇼’,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등 다양한 행사들과도 연계 운영하며 서울 도심 속 대표적인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반기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9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저녁 7시 30분에 서울광장(중구 태평로1가 54-3)에서 열리며 서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요가나 줌바 등을 배워볼 수 있는 ‘메인운동’, 유연성 측정 등 기록달성에 도전하는 ‘서울광장 운동왕’, 나만의 맞춤형 운동계획을 세우는 ‘운동처방소’, 장애물 볼링 등 새로운 운동을 배우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그동안 구릉지, 고도지구 등 도시계획규제로 사업추진이 어렵거나 소규모 주택정비 특성상 전문성이 부족한 주민들이 조합을 직접 설립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지역의 사업여건을 개선하는데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내 모아주택을 활성화하기 위해 4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2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참여형 모아타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식에는 서울시 한병용 주택실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박현근 서울지역본부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9월 2일~9월 13일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 대상지선정을 위한 공모와 관련하여 서울주택공사(SH)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참여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통해 풍납동·쌍문동·석관동·월계동 지역 내 총 6곳의 모아타운을 시범사업으로 선정, 지원한 바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참여하는 이번 공모에서는 약 10곳의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은 기한 내 관련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에서 지난달 27일 어르신 스마트 배움터 ‘실버 아티스트의 3D펜 명화 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실버 아티스트의 3D펜 명화 여행’는 은평구립도서관과 구립 대조노인복지관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지난달 한 달 동안 어르신 스마트 배움터 사업 일환으로 3D펜을 활용해 명화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관 어르신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작품을 만들며 예술적 경험과 인지 능력을 자극하고 사회적 교류 기회를 통해 외로움을 줄여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됐다. 구립 대조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은평구립도서관 스마트리움으로 직접 방문해 ▲3D펜 기초 교육 ▲명화 선택 및 설계도 작성 ▲실습 및 작업 과정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구립 대조노인복지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은평구립도서관과 구립 대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창의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립도서관 4차 산업 체험센터 스마트리움팀으로 전화 문의 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많아지며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이 크게 향상됐지만, 아직도 국내는 해외에 비해 동물 문화 향상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동물보호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10월 4일을 ‘서울 동물보호의 날’로 제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2024 제1회 동물가족행복(동행)페스타’를 10월 5일~6일, 2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물가족 행복 페스타’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비반려인들 또한 참여하여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평생 가족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사랑하는 댕댕이와 호흡을 맞추며 아름다운 한강변을 걸어보고 싶다면 10월 5일 진행되는 ‘동행런’에 참여해보자. ‘동행런’은 반려견과 가족들이 함께 5km코스를 걷는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0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몸풀기 체조 후 오전 10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 3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추석 명절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녹번동 새마을부녀회는 추석을 맞이해 송편, 김 등 식료품이 담긴 명절 음식 꾸러미를 준비해 관내 독거 어르신 50명에게 전달했다. 김현이 녹번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송편 등을 어르신에게 전달할 수 있게 준비해 준 부녀회원들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송편을 맛보며 명절의 정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계수 녹번동장은 각종 생활 물가가 올라 어려운 명절 분위기 속에서도 지역 내 어르신분들을 위해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 준 녹번동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녹번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활발하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피아노를 좋아하는 누구나 경연에 참여하여 시민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는 특별 프로그램이 한강에서 펼쳐진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시민이 참가하고 시민이 심사하는 피아노 경연 대회인 ‘한강뚱땅 콩쿠르’를 오는 9월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강뚱땅 콩쿠르’는 ‘책읽는 한강공원’의 특별프로그램이자 하반기 개막식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강뚱땅 콩쿠르’ 참가자 모집은 지난 8월 12일부터 25일까지 ‘책읽는 한강공원’ 누리집을 통해 이루어졌다. 지원자들의 연주 영상을 피아니스트 등 관련 전문가들이 심사하여 총 20명의 피아니스트를 선정했다. 시민 심사위원은 피아노 등과 관련된 추억을 담은 사연을 신청서와 함께 접수받아 총 100명 선정했다. 시민 심사위원은 실시간 전자투표 기기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가장 좋았다고 생각하는 공연에 투표하게 되며 중복 투표도 가능하다. 이번 콩쿠르에 참여하는 피아니스트 20명 중 10명은 피아노를 취미로 하는 동호회원이며, 그 외 일반 회사원(5명), 주부(3명), 유튜버(1명), 대학생(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2024년 2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시가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과 품질높은 방과후 돌봄을 위해 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서울형 늘봄+(플러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자원연계로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 돌봄사업이다. 올해는 초1 대상으로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두 시간의 늘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서울 지역은 올해 3월 38개교로 시작, 5월에 150개로 확대됐으며 2학기가 시작하는 9월부터는 공립초 565개, 국립초 2개, 사립초 7개로 총 574개 학교로 확대 시행됐다. 내년에는 초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예정이다. ‘서울형 늘봄+(플러스)’는 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늘봄학교에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간, 인력과 양질의 프로그램‧강사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질 높은 초등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크게 ①우리동네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활용해 전문성을 높인 ‘초등돌봄시설 연계형’ ②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어김없이 찾아온 가을과 함께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가 돌아온다. 서울 동대문구는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2024년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추석 장터에는 동대문구와 결연을 맺은 남해군 · 나주시 · 춘천시 등 14개 시 · 군 농가와 여성단체연합회, 동문엔터프라이즈(장애인 직업재활센터)가 참여한다. 생산자가 농수산물을 직접 판매, 유통비를 절감해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특산품과 제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장터에서는 ▲멸치, 미역(남해군) ▲배, 식혜(나주시) ▲된장, 꿀(제천시) ▲한우, 닭갈비, 와인(춘천시) ▲사과(청송군) ▲곶감(상주시) ▲참기름, 청국장(청양군) ▲산양삼, 곤드레나물(평창군) 등 약 150개 품목을 판매한다. 또한 여성단체연합회에서는 ▲갓김치 ▲포도 ▲황태포를, 동문엔터프라이즈에선 ▲수제 오곡강정을 선보인다. 현금 ‧ 카드 ‧ 상품권 결제 모두 가능하나 업체별로 결제방법이 상이할 수 있다. 이필형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강서구 진교훈 청장이 부정부패와 갑질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진 구청장은 3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 직원 실천과제 11 서약식’을 열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강조했다. 진 구청장은 “직원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간부공무원의 책임이자 책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직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존중·배려의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MZ세대 공무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통해 ‘전 직원 실천과제 11’을 선정했다. 여기에는 서로 존중하고 대우하기, 존댓말과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합리적인 업무지시 하기,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 보호하기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및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실천과제 서약에 이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및 부패 방지 교육’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청렴의지를 확립하는 시간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3일 서울주택도시공사 업무보고에서 서울 내 주택 공급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하계5단지 등 노후공공임대주택 재정비사업을 발표한 지 2년이 흘렀지만, 사업계획승인조차 받지 못했다”며 “불필요한 데 시간을 허비해 당장 필요한 공공주택 공급은 이뤄내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 경기도의회의 'SH의 3기 신도시 사업 참여 결정 요청 규탄 결의문'에도 SH공사는 “서울시 집값 불안이 경기도에 파급효과를 미치므로 3기 신도시 사업 참여는 서울 거주민의 주거 안정에도 기여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SH공사는 지난해부터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등에 10차례 3기 신도시 참여를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어떠한 공식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 박 의원은 “SH공사는 인구감소지역에 신도시를 조성하는 골드시티 사업까지 추진 중인데, 건설 경기가 냉각되고 서울시 내 주택 공급이 시급한 만큼 SH공사는 한정된 재원을 다른 지역이 아닌 서울시 내 사업 추진에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최근 서울 도심에서 연달아 싱크홀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자동차전용도로 곳곳에 포트홀(도로 파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ㆍ도봉1)이 서울시설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 7월 자동차전용도로 포트홀 발생 건수는 1만8,820건에 달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5,029건, 2022년 5,113건, 2023년 4,629건 발생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4,049건으로 집계됐다. 대체로 강수량이 많은 해에 포트홀도 잦았다. 포트홀이 가장 많이 발생한 노선은 ▲올림픽대로 8,155건 ▲동부간선도로 3.894건▲강변북로 2,983건 순이며,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한 곳은 ▲우면산로 40건 ▲언주로 80건으로 나타났다. 포트홀 발생 건수 대비 실제 배상받은 건수는 저조했다. 최근 3년간 포트홀 사고 배상 요청 건수는 376건이고, 인과관계 불충분 등으로 인한 배상 불가 판정은 268건이다. 배상 절차는 공단 현장 조사와 배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급 결정되는데 실제 배상액은 3,271만원 수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