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9월 3일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1∼3단지 전역에서 금천구와 함께 ‘제19회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2,500여 명의 스마트 마라톤 대회의 참가자들은 오후 3시 30분 기업 홍보 큐알(QR)코드를 배번호표에 부착하고 출발을 알리는 힘찬 신호탄과 함께 3.5km 코스를 달렸다. 마라톤 대회 한 참가자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달리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다양한 참가자들과 어우러져 좋은 추억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구로‧금천 G밸리 1, 2, 3단지의 모든 기업인과 구민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게 도와준 많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건강과 사고에 유의하시면서 대회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축하공연, 속마음을 발언하는 ’G-밸리인 가슴을 열어라’,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아동·청소년의 적극적 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해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정책공유회를 지난 8월 31일 토요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아동·청소년의 실질적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하여 실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함에 따라 예산편성의 투명성 및 민주성을 제고하고,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 7월 성북구 아동·청소년으로부터 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여 총 35건의 사업을 신청받고, 소관부서에서 사업의 적정성, 법령 저촉 여부 및 실현 가능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이날 월곡청소년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정책공유회에서는 사업 제안자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 사업에 대한 부서 검토 현황을 공유하고, 그룹별 토의를 실시하여 정책의제를 수정·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작년 선정된 참여예산 사업의 2024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이후 6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토의 활동을 진행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건축 부문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로에너지건물(ZEB)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량의 68.3%가 건물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또한 한국 환경공단에 따르면 노원구를 포함해 대도시는 건물(상업, 가정,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에너지 소비형'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어 구는 건물 중심의 탄소중립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노후 건물의 단위 면적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신축 건물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점에서, 2022년 기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전체 주택의 47.6%(90,226호)를 차지하며 서울시 전체 자치구 중 1위인 구의 특성상 건축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은 시급한 당면과제다. 이에 따라 구는 강화된 제로에너지건축 의무 기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정부의 민간 공동주택 ZEB 의무화 시행 유예에도 불구하고 공공건축물뿐만 아니라 민간건축물에도 제로에너지 건물 로드맵을 강화해 적용하기로 했다. 우선, 공공건축물은 국가보다 1~2년 앞선 제로에너지 건물 로드맵을 시행한다. 정부가 2025년부터 공공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일 오후, ‘2024 마포구 사회복지대회’가 열린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을 찾아 사회복지종사자를 격려했다. 마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민관 사회복지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유공자 표창, 힐링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복지 증진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기관과 단체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구민이 행복한 동행 마포를 위해 마포구가 구현하고 있는 실뿌리 복지체계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그 노고가 빛날 수 있도록 마포구가 항상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상1층 구청 주차장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소 앞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전기차 화재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안심하고 구청사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과적인 전기차 화재 대응체계를 갖추겠다는 취지다. 훈련은 청사관리 부서 및 전기차 운행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초기진압 ▲전기차 배터리 특성을 고려한 대응 ▲안전조치 등 ‘전기차 화재에 관한 기본사항’을 학습했고, 2부에선 전기차 화재를 가정한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차량 하부에서 상방향으로 배터리에 직접 물을 분사하는 장비인 ‘하부주수관창’과 공기유입을 차단해 유독가스와 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는 ‘질식소화덮개’ 사용을 반복 훈련하며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 시켰다. 이날 훈련에는 용두119안전센터와 동대문구 소방점검 대행업체인 ㈜유신플랜테크, 전기차 방재물품 전문업체인 ㈜가드케이가 동참해 안전한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동대문구는 지난달 26일 동대문소방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개포1·2·4동)은 3일 10시 개회된 제3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강남구의 미래를 이끌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최근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텍스트힙(Text hip)’ 트렌드를 언급하며, SNS와 북카페 등에서 활발히 전개되는 청년들의 독서 문화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지적 욕구와 개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하며, 강남구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춘 도서관 건립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지난 6월 공무 국외출장 중 방문한 노르웨이 오슬로의 다이크만 뵈르비카 도서관 등을 예로 들며, 현대의 도서관이 단순한 책 보관소를 넘어 지역 사회와 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해외 선진 사례로 제시했다. 윤 의원은 개포동 1266번지에 위치한 도서관 부지를 활용해, 강남구의 문화적 중심지로서 도서관 건립을 제안하며, 도서관이 주민들의 소통과 창의적 영감의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언)가 다양한 시대상이 공존하는 정릉과 정릉인을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에 대한 소속감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24년 성북구 동단위 주민자치 특화사업 '정릉인, 인문학으로 남다'를 추진 중이다. 지난 2일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으로 정릉에서 인생사진 찍기’ 특강이 열렸다. '오늘도 스마트폰으로 인생사진을 찍습니다' 저자 방현수 강사의 진행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에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본적인 원리부터 사용법, 사진 장르별 촬영법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진 촬영 ‘꿀팁’을 배울 수 있는 강의가 펼쳐졌다. 이번 특강은 재개발로 사라질 예정인 정릉골의 풍경을 남길 수 있는 아카이빙 작업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됐으며, 실습 등을 통해 수강생이 제출한 작품을 선정해 정릉3동 마을 축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릉3동 이기원 동장은 “스마트폰이 필수품이 되면서 누구나 품 안에 고급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잘 활용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최근 열린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현숙, 박성근, 주복중, 전종균, 박영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현숙 의원은 ‘성동구 자원회수센터 선별근로자들의 처우 및 환경개선’을 주제로 발언에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6월 현장출장감사 때 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하여 꼼꼼히 살펴본 후 개선 사항을 제안한다”며, “작업장의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 전담 인력 배치가 반드시 필요하고, 재활용품 선별 근로자들도 필수 노동자로 인정해 복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동구의 모든 필수 노동자들에 대한 소중함을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박성근 의원이 ‘금호·옥수 경사로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박 의원은 “금호·옥수 지역은 언덕과 구릉이 있는 산지 지역에 주거가 밀집되어 있다. 이 지역의 고도는 해수면 기준으로 아파트 35층 높이에 해당되어 주민들이 비탈길이나 고지대 보행 안전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고동진 강남병 국회의원과 한윤수 강남구의회 의원은 지난 8월 30일 강남구 대치노인복지관에서 한국정보기술원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개최된 ‘사랑의 쌀’ 기부 행사에서 참석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의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 12기 및 화이트햇 스쿨 1기 합동 인증식을 통해 후원받은 쌀 500kg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동진 의원은 “KITRI와 대치노인복지관이 뜻깊은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의 소외계층과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손길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윤수 의원은 “작은 나눔 하나가 지역사회에 희망을 심고 그 희망이 자라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고동진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구 내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동진 의원은 IT전문가로 그동안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의 IT 보안교육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일 역삼1문화센터 3층 강남씨어터에서 열린‘제5회 강남복지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초거대 AI시대, 강남구 사회복지 역할을 탐구하다’를 주제로, 강남구 사회복지 현안과 이슈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복지 분야의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이호귀 의장을 비롯해 복진경 부의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전인수·한윤수·윤석민·김형곤·우종혁·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현장에 참석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이번 포럼을 통해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사회복지의 새로운 방향성과 역할을 모색하기를 바란다”라며“의회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열정을 본받아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50일간 서울시민의 감사제보를 받는다. 이번 시민제보는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내실있는 감사를 실시하기 위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실시할 예정 - 시정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사례가 있는지 시민의 눈높이로 감시하고, 이를 적극 개선해나감으로써, 불합리한 제도를 바로잡고 향후 정책방향 설정의 유의미한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제보 대상은 특정 분야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하여 위법·부당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한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시민으로부터 제보받은 내용들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이나 수사에 관한 사항, 특정인에 대한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이 우려되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이나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내용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전기차 화재 안전 문제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며,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전기차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들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작년에 전기차 관련 조례를 제정할 당시에도 안전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지만, 아직도 인증 절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기차 하부에 설치되는 소화 장치나 질식포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바 있으며, 이러한 부분들이 보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재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한 명확한 성능 인증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며 “전 세계적으로도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국가는 없는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박 의원은 이러한 답변에 만족하지 않고, “인증 절차가 언제쯤 가능할 것인지, 현실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필요하다”며 재차 확인을 요청했다. 또한 박 의원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