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9월 2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시철도 확충 사업 추진 시, 매번 총사업비가 변경 또는 조정되는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정확한 수요예측을 통한 기본계획 수립으로 예산 관리 및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올해 초('24. 1.) 서울시는 기획재정부와 우이신설 연장선의 총사업비 조정을 협의 완료한 바 있다. 이에 우이신설 연장선의 총사업비는 물가변동 등을 반영해 314억원이 증액된 4,581억원으로 조정됐다. 정준호 의원은 “우이신설 연장선 기본계획 수립 착수 시점이 21년 3월이다. 이미 코로나 여파와 통화팽창으로 인한 인건비, 자재비 상승분이 기본계획에 어느 정도 반영이 됐을 거라 판단된다.”고 말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했던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기본계획 수립 시, 그해 기준 년도 물가로 사업비를 산정하다 보니 21년도 가격으로 발주하기에는 사업비 자체가 부족해, 21년에서 24년 사이에 오른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새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는 2024년 9월 5일 10시 “친환경차로 각광받는 전기차의 미래, 안전대책”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인천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등으로 전기차에 대한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심화되고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확산됨에 따라 전기차의 성능과 안전대책 등에 대한 공론의 장을 형성하는 귀중한 자리이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교통위원회 윤영희(국민의힘, 비례), 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YouTube Live 방송으로 실시간 생중계 예정이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병윤 교통위원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병민 정무부시장의 축사와 함께 윤영희 시의원이 좌장으로 참석할 예정이며 오기용 한양대 교수, 정삼모 기후환경본부 친환경차량과장 발제 후 정준호 시의원, 박대기 KBS 기자, 박준환 국회 입법조사처 국토해양팀장, 이진구 교통실 교통정책과장, 이은규 소방재난본부 예방과 예방팀장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3일 주택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지난 8월, 정부와 서울시가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으나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언론 및 정부 발표에 따르면, 공사비 갈등 등으로 올해 서울시 내 분양 물량이 계획 대비 저조하고, 아파트값 급등 시 완충지대 역할을 하던 비아파트 준공 물량도 지난해 절반 수준 이하로 떨어졌다. 박 의원은 “2023년도 서울의 건설계약액은 전년 대비 6조 원(17%)이 감소할 정도로 건설 경기가 얼어붙으며, 서울시가 야심 차게 발표한 안심주택 시리즈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제출자료에 따르면, 어르신 안심주택은 인허가가 완료됐거나 검토 중인 사업장조차 없었고, 신혼부부 안심주택은 인허가 검토 중인 2곳만 확인됐다. 2022년 20건, 2023년 10건이었던 청년안심주택 인허가 완료 실적도 2024년 2건으로 급감해, 특단의 공급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 의원은 ‘2020~21년 주택가격 폭등과 패닉 바잉을 경험해 본 만큼, 충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인제 부의장(구로2)과 성흠제 대표의원(은평1), 서준오 의원(노원4)은 2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지방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개헌에 힘써달라”며 22대 국회에서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 실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그동안 미루어져 왔던 제22대 국회 개원을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건네며 “새롭게 시작하는 국회에서는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분권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인제 부의장은 “국가적 재앙인 지방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 현상은 헌법 개정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조속한 지방분권형 개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헌법에 지방 분권국가를 명시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명칭을 지방정부로 전환해 주민자치권을 신설, 과세자주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며 “과거부터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우원식 국회의장께서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려있는 지방분권형 개헌을 이루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326회 임시회 기간 중 행정자치위원회 첫 일정으로 9월 2일 남산에 위치한 민생사법경찰국과 비상기획관 소관의 민방위경보통제소를 방문했다.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은 “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첫 일정을 “민생과 시민안전”을 주제로 민생범죄 수사 등을 통해 시민을 보호하는 민생사법경찰국과 전쟁과 같은 위급상황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하는 민방위경보통제소를 현장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장태용 위원장(국민의힘, 강동구 제4선거구)을 비롯해 최유희 부위원장(국민의힘, 용산구 제2선거구), 박수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구 제4선거구), 박영한(국민의힘, 중구 제1선거구), 서호연(국민의힘, 구로구 제3선거구), 유정인(국민의힘, 송파구 제5선거구), 이숙자(국민의힘, 서초구 제2선거구), 박강산(더불어민주당, 비례), 이승미(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3선거구) 위원 등 모든 위원이 참여했다. 민생사법경찰국은 불법대부업, 공중위생, 환경 등 17개 분야 73개 법률에 따라 위반행위 수사 등을 통해 민생 침해 범죄 척결 및 시민 보호를 목표로하고 있는 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전기차 화재 안전 문제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며,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전기차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들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작년에 전기차 관련 조례를 제정할 당시에도 안전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지만, 아직도 인증 절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기차 하부에 설치되는 소화 장치나 질식포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바 있으며, 이러한 부분들이 보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재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한 명확한 성능 인증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며 “전 세계적으로도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국가는 없는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박 의원은 이러한 답변에 만족하지 않고, “인증 절차가 언제쯤 가능할 것인지, 현실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필요하다”며 재차 확인을 요청했다. 또한 박 의원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 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성별 차별이 없는 평등한 강북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강북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강북구는 올해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지역 여성단체와 함께 양성평등을 위한 부모의 역할 교육, 여성 안전 정책토론회, 성평등 실현을 위한 강북영화제, 여성독립운동가 인형 퍼레이드과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권리와 기회가 균등하게 보장돼야 평등한 사회”라며 “양성 평등한 지역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역 기반 등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식품·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청·동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기부박스’에 라면, 통조림, 치약 등을 가져가 기부하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서울시는 9월 23일까지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함께 '추석맞이 범시민 나눔 캠페인, 따뜻한 한끼 행복한 마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조림 ▴캔음료 ▴라면 ▴쌀 등 장기간 보관 가능한 식품과 의류 ▴휴지 ▴치약 등 생활용품 등을 기부할 수 있으며 고기·냉동식품 등 변질되기 쉽거나 유통기한 임박 식품 등은 제한된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식품과 생활용품은 각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에서 수거해 분류 및 검수한 뒤에 긴급위기가정, 저소득 다문화가정, 취약계층 어르신 등에게 전달된다. 특히 기부된 식료품은 생활이 급격히 어려워진 시민도 거주지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푸드뱅크·마켓 이용 신청 후 지원받을 수 있다. 기부박스가 설치된 장소는 보도자료·캠페인 홍보 포스터(‘우리동네 기부박스 위치 보러가기’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간편하게 기부에 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결혼이민자 국내 거주기간 장기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참여 요구에 대응하고, 일하고 싶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를 9월 5일 12시부터 서울가족플라자(대방역 3번 출구)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결혼을 하면서 한국에 왔지만 낯선 문화, 언어, 경력단절 등으로 취업의 벽이 높게 느껴지기만 한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서 빠르게 일자리를 찾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취업 중점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서울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취업중점기관으로 선정되어 결혼이민자를 위한 취업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취업상담창구 운영, 이력서 컨설팅,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 개최 또한 다문화가족 취업 중점기관의 주요 역할 중 하나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취업 컨설팅관 ▴이벤트관 ▴홍보관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에서는 결혼이민자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 15개가 참여하여 1:1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관광, 패션, 무역, 통번역 및 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폭염과 열대야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여름 기후 변화를 고려하여 그간 8월 18일에 문을 닫았던 한강 수영장 및 물놀이장을 내년부터는 8월 말까지 연장 운영하고 야간 개장도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강 페스티벌 및 파리 올림픽 기간을 맞아 2008년 이후 16년 만에 시범적으로 야간 개장한 “빛나는 달빛 수영장” 에 대한 시민 호응도가 높아 내년부터는 방학기간 등 성수기에 야간 개장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한강 주변 고층 빌딩의 씨티뷰 등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수영을 즐기며 촬영한 인증샷이 SNS를 통해 핫플레이스로 전파되면서 야간 한강을 찾는 시민들이 급격히 증가했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를 피해 야간 물놀이를 즐기고 돌아간 시민은 4만 4천명으로 총이용객 31만 1천명 중 14% 해당하는 수치로 올해 저녁 8시까지 운영한 뚝섬 수영장, 잠실 물놀이장을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경우 이용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내년 전체 수영장 야간 개장을 위해 조명시설을 정비하는 등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하여 휴양지 리조트에서 느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4(Try Everything 2024)’가 오는 9월 11일~12일, 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서울시는 2020년부터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매년 9월에 트라이 에브리싱을 개최하고 있다. 작년에는 국내외 창업생태계 전문가 566명, 투자기관 563개사가 행사에 참여했고, 행사와 관련하여 약 953억 투자유치가 이뤄졌다. 올해는 ‘New Waves, New Ways’라는 슬로건 아래 AI혁명, 국제정세 악화 등 격변의 파도를 함께 헤쳐나갈 구체적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투자유치,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 매칭 등 실질적 성과 확대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9월 11일 기조 강연에는 구글 딥마인드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라일라 이브라힘(Lila Ibrahim)’이 ‘생성형 AI가 만들어 가는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산업, 환경,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시정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故人 포함) 및 단체를 기리기 위해 2024년 “서울특별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서울특별시 명예의 전당”은 서울시정 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오랫동안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해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시민청으로 이어지는 지하통로 벽면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서울시 명예의 전당에는 봉사, 복지, 안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을 빛낸 42명의 개인 및 단체가 헌액되어 자리를 빛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20년간 외국인노동자와 결혼이민자를 위한 베트남어 통·번역,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지원사업, 한국어와 컴퓨터 강의 등 꾸준한 봉사를 펼치며 재외국인들을 돕고 계신 응우옌티땀띵 님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제례악의 중심 악기인 ‘편종·편경’을 최초로 복원한 유일한 악기장(국가무형문화재 제42호)이며, 월금·비파·대금·단소·나각 등 전통 고악기를 제작하시는 김현곤 님 2명이 서울특별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