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7일 오후 영빈관에서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후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시·도 교육감이 한자리에 모인 첫 사례로, ‘의료 개혁’과 ‘2024년 늘봄학교 준비’ 2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첫 번째 안건인 의료개혁과 관련해 대통령은 고령화와 첨단 바이오산업 발전 등 의료수요 증가에 대비해 국민과 지역을 살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으로 의료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은 부족한 의사 수를 채우기 위한 최소한의 규모라면서 과학적 근거 없이 직역의 이해관계만을 앞세워 증원을 반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정부가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의사 수 확충과 함께 사법 리스크 완화, 필수의료 보상 강화 등 의료계의 요구를 전폭 수용한 바 있다면서 그럼에도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벌이는 것에 매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국민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벌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지금 의대 정원을 증원해도 10년 뒤에야 의사들이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6일 오후 충남 서북부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서산동부전통시장을 방문했다. 대통령이 서산동부전통시장을 방문한 것은 대통령 후보 시절(22.2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대통령은 다양한 점포를 방문해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도 격의 없이 소통했다. 대통령은 또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면서 전통시장 번영과 민생 안정을 위한 충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서산동부전통시장은 1956년 처음 개장한 이후 시설 현대화 등을 거쳐 충남 서북부 지역의 최대 규모 전통시장으로 발전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과 각종 먹거리, 의류 등 점포가 많아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6일 오후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여 충남이 미래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서산비행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군기지로 서산 민간공항 건설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민군 상생발전 모델’의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이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군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민 수요를 면밀히 검토하여 전국적으로 총 1억 3백만 평(339㎢), 충남의 경우 서산비행장 주변 4,270만 평(141㎢)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대통령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충남이 환황해권 경제 중심으로 비상하는 데 필요한 입지 공간 여건이 거의 다 갖춰졌다며, 앞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이자,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천안시와 홍성군 두 곳의 국가산단을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산업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개혁신당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기본적으로 하자 없는 사람의 공천을 원칙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공천 작업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며 “기본적으로 하자 없는 사람을 공천하는 게 원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오래 전부터 새로운 정치 세력이 등장하지 않으면 한국 정치를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해 왔다”며 “정치개혁, 경제개혁 두 가지를 개혁신당의 지향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개혁신당 지지율에 대해선 “지금 나타나는 지지율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과거 보수정당 비대위원장하고 선거를 여러 번 겪어봤지만, 여론조사가 선거와 일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개혁신당이 이름 그대로 무엇을 실질적으로 개혁해서 나라의 미래를 설계할 것인지를 제대로 제시해야 한다”며 “국민이 그것을 받아들이면 우리가 어느 정도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총선 목표 의석수에 대해 “최소한의 교섭단체(20석 이상) 정도 만들도록 노력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준석 대표의 비례대표 출마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5일 오전 수원시 원천침례교회에서 열린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예배에 참석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고 예배를 드렸다. 현직 대통령의 3·1운동 기념 예배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 예배는 중앙기독초등학교 선교팀의 ‘독립군 애국가’ 공연을 시작으로 찬양, 대표 기도, 성경 봉독 및 김장환 원로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설교가 시작되기 전 사회자는 대통령의 참석을 소개했고, 이에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예배 참석자들에게 인사했다. 예배를 마친 후,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105년 전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과 의지를 모아 3.1운동을 일으키셨다"고 말하며, "자유와 번영의 미래를 향한 그 위대한 여정에 우리 한국 교회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은 "글로벌 중추국가로 세계 평화와 공동번영에 책임있게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한국 교회와 성도 여러분께서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주고 계심을 잘 알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며, "저와 정부는 더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2일 오후 경남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을 방문했다. 대통령이 마산어시장을 찾은 것은 경선 후보시절(’21.9월) 및 대통령당선인 시절(’22.4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대통령은 마산어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오늘 대통령이 방문한 마산어시장은 마산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수산물, 건어물, 족발 등 다양한 시장 점포를 비롯하여 횟집 등 식당이 많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마산어시장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2년째 정부와 창원시의 지원을 받고 있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2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열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탈원전으로 무너진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창원·경남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취임 직후부터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고, 지난 정부가 금지했던 원전 10기의 계속운전 절차를 개시하는 한편, 지난 정부 5년간 전체 수주금액의 6배가 넘는 4조원의 원전 수출을 달성하는 등 원전정책과 원전 생태계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3.3조원 규모의 원전 일감과 1조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공급하고, 원전 제조를 위한 시설투자와 연구개발도 세제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기업의 투자활동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에 더해 원전기업과 근로자, 그리고 대학에서 원자력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기업활동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 정부 5년간 원전 R&D에 4조원 이상 투자하고, '원전산업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1일 오후 울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신정상가시장을 찾아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대통령의 신정상가시장 방문은 후보 시절인 `21년 10월, 첫 방문과 대통령 당선 1주년인 작년 3월에 이어 세 번째이다. 시장을 방문한 대통령은 현장 상인들이 겪고 있는 여러 애로사항을 듣고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 등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정상가시장은 1970년에 개설한 울산지역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으로서 농·축·수산물, 의류, 먹거리 등 다양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오랜 역사와 고유한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1일 오후 울산에서 ‘다시 대한민국!,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여, 최초로 산업 기지가 조성된 울산이 첨단산업과 미래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두 주자로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1962년 울산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하면서 공업도시 울산의 역사가 시작됐다고 말하며 60여 년 동안 울산은 대한민국 경제의 멈추지 않는 심장으로 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울산이 기술 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하고 기존의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울산과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새로운 산업 전개를 위한 입지 마련이 필요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GB) 및 농지 이용규제 개선을 통해 노동과 자본, 기술을 효율적으로 결합하여 경제적 가치 창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이 비교 우위에 있는 전략 산업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4·10 총선에 공동으로 비례대표 후보를 낼 비례연합정당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을 다음 달 3일 창당한다. 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 박홍근 의원과 진보당 윤희숙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새진보연합 용혜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먼저 지역구 후보의 경우 민주당과 진보당은 호남·대구·경북을 제외하고 진보당의 후보가 출마하는 전국 지역구에서 여론조사 방식 경선을 통해 후보를 단일화할 예정이다. 울산 북은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한다. 민주당과 새진보연합은 모든 지역구에서 역시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통해 후보 단일화를 하기로 했다. 비례대표 후보 선정과 관련해선 진보당과 새진보연합이 추천하는 비례대표 후보자 각 3인을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에 배치하기로 했다. 각 당이 추천하는 후보 외에 4명을 국민추천 후보로 추천받아 명부에 배치키로 했다. 국민추천 후보의 공모와 심사는 시민사회가 추천하는 위원이 중심이 되는 독립적 심사기구에서 진행한다. 비례대표 후보 명부는 국민추천 후보를 시작으로 30번까지 작성키로 했다. 각 정당 추천 후보와 시민사회 추천하는 국민추천 후보를 제외한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0일 오후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외교 경로를 통해 소통한 바와 같이 우리 국내의 민생현안 집중 등 제반 사유로 인해 독일 방문을 부득이 연기하게 됐음을 설명하고 독일 측의 양해를 구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우리 측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하면서, 양측 간 협의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윤 대통령의 독일 방문을 재추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어제 발표된 ‘한독 합동 대북 사이버보안 권고문’이 금번 방문 연기와 무관하게 계획대로 진행됐음을 평가하고, 금번 독일 방문 준비 과정에서 논의된 협력 강화 사업들을 예정대로 추진하면서 안보, 첨단기술, 사이버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140여 년간 이어온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긴밀히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앞으로도 수시로 통화하면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0일 오후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외교 경로를 통해 소통한 바와 같이 우리 국내의 민생 현안 집중 등 제반 사유로 인해 덴마크 방문을 부득이 연기하게 됐음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우리측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하고, 언제라도 대통령의 덴마크 방문을 환영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긴밀히 협력해 왔음을 재확인하고, 이번 덴마크 방문 준비 과정에서 녹색성장동맹 강화와 첨단 과학기술 협력과 같은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한 기대와 인식을 공유하게 됐음을 평가하면서 관련 사업들을 방문 연기와 무관하게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