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6일 오전 제100차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추석 민생 안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이와 관련, 관계 부처는 성수품 물가, 임금 체불을 막기 위한 금융 지원, 추석 연휴 응급 의료 체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에 대해 “회담의 전부를 국민에게 그대로 공개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면서도 “회담의 전제조건으로 고집하진 않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코로나 확진으로 잠시 미뤄졌지만, 많은 국민들께서 여야 회담을 기대하고 있다. 회담을 반드시 하게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 복원, 민생 정책을 중심으로 하는 정치로의 새로운 전환을 많은 국민들이 바라고 있다”며 “그 논의의 과정에서 한 방에 끝나는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몇몇 쟁점에 대해 이견이 좁혀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희망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한 대표는 “이 점에 대해 민주당 일각에서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는 것 같다”며 “저는 공개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회담의 전제로서 그것을 주장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개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일리 있는 목소리이기도 하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회담의 전제조건으로 고집하진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요한 건 빠른 시일 내 회담하는 거라고 본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선박으로 운송되는 전기차도 1년사이 30% 가까이 급증했으나 아직 전기차 전용 소화 장비 설치 등 선박 내 전기차 화재규정이 정립되지 않아 여객선 이용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제주항을 오가는 2만톤급 대형 카페리 여객선을 시작으로 관내에서 출입항하는 모든 여객선을 방문,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방안 △화재 확산 시 승객 대피 방안 △여객선사 화재 감시 및 확산 방지 방안 마련 실태 등을 점검하며 예기치 못할 재난에 대비했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보급의 증가에 따라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교육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해양 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어려운 도서 마을의 마을회관, 경로당 등 114개소에 자동 심장 충격기를 설치했다. 자동 심장 충격기는 심정지 환자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과 함께 사용하면 심폐소생술만 시행했을 때보다 생존율을 약 3배 높일 수 있는 장비이다. 도서 마을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고 고령층이 많아 심정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연륙이 안 된 7개 읍면 중 보건·의료시설이 없는 섬마을(금일 용항, 금일 궁항, 보길 보옥, 보길 예작 등)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자동 심장 충격기를 설치했다. 주민을 대상으로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주민은 “위급한 상황이 오면 불안했는데 자동 심장 충격기가 가까운 경로당에 설치돼 안심된다”면서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줘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도서 지역에 응급 상황 대비 시스템을 갖춰 군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23일 10시 25분경 해남군 땅끝항 앞 약 0.3km 해상에서 부유물이 감겨 이동이 불가한 여객선 A호(595톤, 선원4명, 승객 50명, 차량 29대 적재)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10시에 땅끝항에서 산양진항으로 이동 중 짙은 안개로 인해 주위에 산재되어 있던 양식장과 접촉, 스크류에 양식장 부유물이 감겨 엔진 가동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 및 비상탈출 준비를 지시했으며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민간해양구조대를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2차사고를 대비하여 주변 해역 안전관리를 실시함과 동시에 경비함정 및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하여 여객선 A호에 탑승해있던 승객 50명을 땅끝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또한 선사에서는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부유물을 제거하여 14시경 땅끝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최근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고 있어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해 장비 등 사전 점검 생활화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에 걸친‘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종합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전국적으로 실시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중동분쟁 등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가 지속된 가운데 완도해경은 이번 연습을 통해 해양 안보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연습에서는 △전시직제 편성 △기관 소산·이동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수행했다. 특히, 완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가상의 비상 상황을 설정하여 해상 구조, 해양오염방제, 밀항 사범 검거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며 해상 안전과 국민 보호에 대한 역량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2024년 을지연습을 통해 해양경찰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8월 22일 서울 일원에서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오늘 행사는 가장 적은 인원(1984년 올림픽 이후)으로 출전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국민에게 큰 감동과 행복을 선사한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열정과 패기, 투혼과 헌신으로 세계 무대에서 K스포츠의 위상을 높인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이고, 파리올림픽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합심한 모든 국민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파리올림픽 성과 : 21개 종목 144명 출전,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 이번 행사는 올림픽의 모든 장면을 함께한 각양각색의 인사들로 채워졌습니다. 좌절과 환희의 순간을 함께하며 경기장 밖 레이스를 완주한 선수 가족과 지도자들, 혁신 기술과 공정한 선발 시스템으로 스포츠 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경기단체 관계자들, 첨단 트레이닝 장비를 갖춘 세계 최대 규모 종합 스포츠 훈련 시설인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직원들, 파리 현지에서 선수단을 위해 한식 도시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 연습 3일 차인 8월 21일 오후,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와 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연습에 참가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는 우리 국군의 절반이 넘는 약 25만 명의 장병을 지휘·통제하는 부대로서, 평시에는 교육훈련과 전투준비 및 지상경계작전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전시에는 연합지상군구성군사령부로서 한미 지상군 전력을 지휘하는 국가방위의 핵심부대이다. 이번 대통령의 방문은 지난 2019년 제1, 3 야전군을 통합해 지상작전사령부를 창설한 이후 국군통수권자의 최초 방문으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의 성과 있는 시행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대통령은 사령부 도착 후 방명록에 “전장의 중심, 통일의 선봉! 지상작전사령부 장병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든든합니다”라고 작성하며 군에 대한 강력한 믿음을 표명했다. 이어 손식 지상작전사령관, 폴 라캐머라(Paul LaCamera) 한미연합군사령관, 강신철 한미연합군부사령관, 크리스토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1일 통일·외교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8.15 통일 독트린」 발표 배경과 취지를 설명하고, 국내 자유민주 통일 역량 결집, 북한 주민의 통일 열망 강화, 국제사회의 자유 통일 대한민국 지지와 관련해 통일 외교 분야 석학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원로들은 지금 이 시점에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한 것이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하고,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사회에 진실과 자유가 함께 성장하도록 해 자유민주주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원로들은 우리 국민이 통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면서 헌법정신과 자유규범 질서가 부여하는 사상적 의미를 되짚어 보도록 쉽고 설득력 있는 통일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AI 시대에 부응한 콘텐츠의 개발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사회가 최근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통일 비전을 공론화하고 이에 대한 국제적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라 여객선이 통제된 가운데 도서민의 해상 앰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0일 18시경 금일도에 거주하고 있는 A씨(여,85세)가 식탁 옆에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 섬 내 병원에서 다발성 늑골 골절이 의심된다며 같은날 20시 04분경 119경유 해경에 이송요청을 하였다. 당시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 영향으로 금일도 관내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되어 여객선이 통제됨에 따라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악천후 속에서도 환자와 보호자를 당목항까지 무사히 이송하여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해양경찰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라도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함에 따라 20일 14시부로 지역구조본부를 대응 2단계로 격상하여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8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백중사리 대조기(밀물과 썰물에 따른 바닷물 높이 차이가 연중 가장 크게 벌어지는 시기)로 이 시기에 태풍과 맞물리면 해양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발령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통제 △출항어선 조기피항 유도 △항포구 등 사고위험구역 순찰 등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썼다. 특히,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0일 회진항 일원을 방문하여 연안사고 위험구역 안전시설물 및 계류선박 홋줄 고박 상태 등을 점검하며 태풍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고 갯바위·항포구 등에 위험구역에는 출입을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여 강한 바람 및 높은 파도 등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20일부터 풍랑주의보 해제 시까지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의거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시기에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지속 ‧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 단계로 나누어 국민에게 그 위험성을 미리 알리기 위한 제도이다. 완도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관내 주요 항포구 및 위험구역 30개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을 파출소 전광판 및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여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시 기상특보를 청취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