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철원군에서는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과 소비자 서비스요금 부담 완화를 위하여 2024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및 신규 지정을 완료했다. ‘착한가격업소’란 잇따른 재료비·공공요금 인상에도 인근 업소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를 말하며, 행정안전부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했다. 기존 지정 업소 일제정비를 통하여 12개소를 재지정하고, 신규 신청 업소 6개소를 새로이 선정하여, 전년 대비 2개소 증가한 총 18곳을 철원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한식·양식 등을 포함한 외식업 15개소, 이·미용업 2개소, 기타비요식업 1개소이다. 철원군에서는 4월 중 신규지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표찰을 교부할 예정이며, 모든 업소에 소규모 시설환경개선비와 공공요금지원 등 상반기 155만원, 하반기 110만원 가량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광민 경제진흥과장은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지원을 통해 가격 인상률을 낮추고, 인근 업소의 가격 인상을 억제함으로써 소비자의 물가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철원군은 갈말읍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32가구를 대상으로 ‘행복꾸러미 나눔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꾸러미 나눔 지원사업은 갈말읍 부녀회 회원들이 월 1회 직접 반찬과 간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갈말읍 부녀회 특화사업으로, 이번 달에는 김치, 주물럭, 메추리알 장조림 3종세트를 손수 만들어 취약계층 32가구에 전달했다. 김명심 갈말읍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움츠려 들었던 마음과 외로움을 느꼈을 이웃들이 마음을 담은 반찬꾸러미를 받고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명희 갈말읍장은 “무엇보다 자신의 시간을 나누어 봉사하는 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위로와 보탬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최근 들어 기상이변의 영향으로 국지적 게릴라성 호우가 빈발하여 인명피해, 주택파손, 농경지 매몰 등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재해방지시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철원군은 해마다 집중호우 시 산간계류의 토석류 유실로 산림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산림토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사업 규모는 50억이며 사업 내역은 사방댐 6개소, 계류보전 사업 3개소, 산지사방 3h, 산림유역관리사업 2개소를 실시한다. 산림재해예방 사업을 통해 군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지역에 친환경적 사방사업을 실시하고, 우기 이전 완공으로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권대인 녹색성장과장은 “주민들의 안전한 삶과 산림보호를 위해 사방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재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은 작년에 이어 제2회 홍천군 산림발전 지역협의회를 03월 28일 홍천산림조합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홍천군의 국·공·사유림 관계기관이 참석해 산림재해(산불, 산사태, 재선충) 대응체계 구축, 산주소득 증대방안, 국·공유림 교환 등 각종 산림사업 추진에 따른 업무 공유 및 협조체계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불 발생 시 국·공·사유림의 구분이 없이 출동하여 초기 진화에 집중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별 선제적 대응협조와 대형 산불 확산방지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진행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면적의 81%이상이 산림으로 이루어진 홍천군의 훌륭한 산림자원을 국·공·사유림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하여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활용방안을 도출하고 홍천군 산림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이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일자리를 활용한 대응에 나선다. 군은 올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683억 원을 투입해 1만 2,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분야별로 직접 일자리 사업 9,874명, 직업능력개발훈련 485명, 고용서비스 및 장려금 1,663명, 창업지원 63명, 기타 31명이다. 이를 위해 △新 미래산업 일자리 창출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 △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 지원 △취약계층 고용 안전망 확충 등 9개의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134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홍천 국가 항체클러스터 및 일자리 창출 형 첨단산업 육성으로 기업 유치 및 고용 창출을 도모한다. 또한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주인수당, 청년창업 임대료 및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젊은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올해 신규로 시행되는 홍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와 4049 고용인센티브 사업으로 정규직 채용을 늘려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촉진할 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봄철 산불의 최대 분수령이 될 청명·한식을 전후해 산불 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총 9건의 대형산불 중 56%에 해당하는 5건이 청명·한식 기간에 발생했다. 청명·한식 기간에는 성묘와 식목 활동으로 입산객이 많아져 산불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 내 논밭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도 도사리고 있다. 무엇보다 선거가 있는 짝수해에는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징크스도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소각 행위를 엄정 단속한다. 야간 소각 방지를 위해 100여 명의 산불감시원 근무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본청 및 사업소 현원의 6분의 1이 산불 예방 활동 지원에 나서게 된다. 시 공무원은 공동묘지 및 읍면동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점검할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민원 대응 공무원을 보호하고 돌발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최근 김포시에서 한 공무원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한 사례가 발생한 만큼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일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추진하기로 했다.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대응반 편성에 따른 임무 수행을 연습하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와 경찰서 112 치안종합상황실 연계 상황 등을 확인한다. 모의훈련은 28일 오후 2시 민원실에서 춘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20일부터 27일까지 실시했다. 훈련은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돌발 상황을 가정하여 ▲민원인의 진정 유도 ▲위법행위에 대한 촬영 사전 고지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민원인 신속 대피 ▲민원인 제압과 경찰 인계 등 단계별 가상 각본에 맞춰 진행했다. 특히 시는 이번 모의 훈련과 더불어 오는 4월 휴대용 보호장비(웨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소양스카이워크가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임시 휴장한다. 또 임시 휴장 이후엔 4월 15일부터 야간 개장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소양강스카이워크는 바닥 유리 조망 개선 및 광장 마루 재정비를 위해 잠시 문을 닫는다. 휴장 기간 유리 안전 필름 교체 및 유리 하부 청소를 하고 마루 보강 작업을 실시한다. 소양스카이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소양강 풍경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후 사진 촬영 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오는 4월 15일부터 야간 개장이 진행됨에 따라 운영시간이 밤 9시까지 연장된다. 시 관계자는 “춘천 대표 관광지인 소양강스카이워크의 이용 안전을 위한 임시 휴장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소양강스카이워크 입장객은 28만 3,568명이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까지 지역 내 학교, 행정기관, 보건·복지 관련 기관, 자체 행사(정신건강의 날) 등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스트레스 측정과 정신 건강 선별 검사는 물론 검사 결과에 따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 8일 서상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마을안심버스에서는 ▲스트레스 측정 검사 ▲자가검진(우울 및 자살) ▲정신건강정보제공 ▲정신건강상담 등의 정신 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정신 건강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가 3월 29일 오전 11시, 양양 송이공원에서 개최된다.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며,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양양군 및 양양군의회, 동부지방산림청, 육군 102기갑여단, 강원임업인총연합회, 친환경 오색케이블카추진위원회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 개식을 시작으로 내빈소개가 이어지고, 각 기관·단체장들의 인사말과 축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식목일을 기념하고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참석자들이 합심하여 남대천 파크골프장 부지(0.5ha)에 영산홍 나무를 직접 심어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식목일 기념행사가 양양에서 열려 의미가 크다.”며, “행사를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내 산림을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전국적인 산림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석천 양양군분재연구회장이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양양군협의회장으로 선출돼 양양군의 산림산업화를 위해 나선다. 양양군 협의회는 최근 만장일치로 이석천 신임 회장을 추대한 가운데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양양군의 산림선진화를 위해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회원 증대를 목표로 하여 정예 회원 100여명을 중심으로 협의회 화합과 단합을 다지면서 산림사업이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갈고 닦은 조경수와 분재 기술력을 발휘해 지역에서 키운 나무들이 상품성을 인정받아 해외수출까지 가능하도록 연계 산업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양양군과 양양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산림발전 시스템 구축과 회원 증대 및 조직 강화, 산림산업 홍보 강화, 준회원의 정회원 등급 상향 등 실질적인 복지증진과 권리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평소 푸른 숲 가꾸기와 효율적인 산림산업화에 숨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석천 회장은 지난해 조경수와 분재 분야에서 산림조합중앙회의 자랑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속초시지회(회장 옥군일)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지부 우수지회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는 무공훈장을 받거나 군인으로서 보국훈장을 받고 전역한 국가수호 유공자로 이루어진 단체로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의 평화적 조국 통일 달성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89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전국 17개 지부 231개 지회가 있다. 속초시지회는 속초시 보훈명예수당 연령제한 폐지 추진(2023년 12월 22일 속초시 조례 개정),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선양 행사, 불우이웃 물품 기부 등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간 공이 인정되어 우수지회로 선정됐다. 지회는 29일 속초시 보훈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우수지회 선정 외에도 100세를 맞이한 회원(권덕명)에 대한 강원동부보훈지청 표창과 더불어 국회의원 표창(마문하), 속초시의장 표창(최형묵), 강원특별자치도지부 표창(최종우)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우수지회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속초국가유공자 명예 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