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양구군은 문화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공연을 제공하는 ‘2024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문화예술공연 분야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 단체로, 양구군 내 전역에서 공연할 수 있는 단체다. 단 국공립 및 언론기관 소속 단체, 정치·종교 활동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 전문성이 없는 동호인 단체 등은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내달 1일까지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관광문화과 문화예술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은 신청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과 활동 실적, 연출진의 전문성, 출연진의 예술적 기량 등을 심사해 5~8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1회 공연 시 무대 설치비, 출연자 인건비, 홍보비, 진행 경비 등으로 200~5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춘순 문화예술팀장은 “주민들이 평소 문화 활동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예술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타 지역과의 문화 격차를 해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박수근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여 소장품 특별전《박수근: 평범한 날들의 찬란한 하루》를 3월 29일부터 2025년 3월 9일까지 박수근미술관 내 박수근기념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탄생 110주년을 맞는 박수근 화백은 일제강점기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해방, 한국전쟁을 겪으며 시대의 증언과 같은 작품을 남겨 후대에 귀감이 되고 있는 화가이다. 양구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어려운 형편으로 독학으로 미술공부를 한 박수근은 당시 화가가 될 수 있었던 방법인 조선미술전람회나 대한민국미술전람회 같은 관전에 출품하며 화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당시 한국에는 미술관련 교육기관이 전무한 탓에 많은 화가들이 일본으로 유학을 갔지만 박수근은 신문기사나 잡지에 나온 서양미술에 관한 자료를 스크랩하고, 미술 관련 서적들을 통해 형태와 재료, 질감, 기법 등 서양의 미술사조를 밑줄을 치며 독학으로 공부했다. 보통학교 시절부터 작고할 때까지 붓을 놓지 않은 화가 박수근은 여러 겹의 물감을 층층이 쌓아올린 독특한 기법으로 찬란한 조명을 받고 있다. 이번 《박수근:평범한 날들의 찬란한 하루》는 박수근의 예술세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양구군이 소속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과 토론으로 군정의 역량 강화와 지역발전의 토대를 만들고 있다. 양구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씩 전 부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군정 과제 발굴 브레인스토밍’을 추진한다. 브레인스토밍은 기존 보고회 형식의 회의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인구소멸, 관광·문화·예술, 도시계획, 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도출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양구군은 ‘MZ와 라떼의 만남’의 시간을 만들어 선·후배 공무원들의 소통 시간을 마련해 선배 공무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후배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공유하면서 세대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양구군은 ‘톡톡 아이디어 창고’와 ‘군정 톡톡 지식 마일리지’도 운영한다. 톡톡 아이디어 창고는 직원들이 공무원 행정 전산망인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소통과 공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톡톡 아이디어 창고를 통해 △지역 현안·군정·기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삼척시가 오는 4월 27일(토) 오후 5시 0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관 30주년 기념 명작 시리즈 연극 '갈매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갈매기는 인간의 사랑, 예술에 대한 열정, 그리고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향한 추구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작품으로, 체홉의 극작 중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 중 하나이다. 이번 공연은 최영환 연출(동국대 교수)의 섬세한 연출과 전현아와 조연진을 비롯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진의 열연으로, 고전적인 텍스트에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삼척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기획된 이번 공연은 7세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3월 28일(목)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티켓예매를 시작하고,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대문호 안톤 체홉의 명작 ‘갈매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관객에게 예술의 진정한 가치와 감동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삼척시는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이 행복한 교육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2024년 시민역량 강화 『세법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이건영(현 이건영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 세무사의 ‘알기 쉬운 세무 상식’이라는 주제로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생활에 밀접한 세무 상식을 담고 있으며, 4. 16.부터 4. 18.까지 3일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강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삼척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삼척시민 40명),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과 학습기획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상속세, 증여세 등 생활과 밀접한 영역의 실질적인 세법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시민들의 세무 이해력과 자기보호 능력 향상은 물론 세무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고 합법적인 세무처리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세무 지식을 배울 수 있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삼척시 대표 봄 축제인 ‘제20회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유쾌한 봄! 너랑 너랑 노랑 유채꽃과 함께~’라는 테마로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올해 유채꽃축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봄을 대비하여, 3월 18일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마쳤으며,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적재적소에 안전요원을 증원 배치하고 유관부서 및 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농특산물판매장, 향토먹거리장터, 반려동물입양캠패인 등의 상설부스를 비롯해 MBC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 유채꽃따라 걷기대회,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개화 시기가 빨라지는 추세에 맞춰 행사를 일주일 먼저 더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만큼 많은 분이 방문해 주셔서 노란 유채의 봄 향기를 만끽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맹방유채꽃축제는 2002년부터 지속된 축제로 매년 30여만명이 다녀가는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1일부터 28일까지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에 나선다. 대상은 관내 435농가, 14,238마리이며, 예방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임신말기로 농가에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제외된다. 시는 구제역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축산농가에 공수의사 5명과 보조원 4명을 동원 단기간에 일제 접종을 끝마칠 계획이다. 또한, 접종 후 4주 이내에 백신 항체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재접종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이번 접종을 통해 농가의 예방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접종 누락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는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성능 강화를 위해 원주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침사지 증설과 유량조정조 신설사업을 착공한다. 원주시는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협잡물 제거 기능 향상과 고농도 하수 및 우천 시 불명수 유입을 대비하여 하수량 적정 분배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원주공공하수처리시설은 1994년 첫 가동을 시작으로 30년이 지난 현재 시설 노후화 및 법적 방류 수질 기준 강화로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보완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 가현동에 위치한 원주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에 국비 174억 원 등 총사업비 426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유입침사지 25,000㎥/일 증설 및 유량조정조 130,000㎥/일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 말부터 하수처리장 내 기존 노후 건축물의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수한다. 원주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원주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운영과 함께 방류 수질 기준을 준수하여 방류하천인 원주천의 수질보전 및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 하명호 총재는 27일 원주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지정기탁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장애인합창단인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라온합창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명호 총재는 “장애를 딛고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하는 라온합창단이 오랫동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명호 총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자원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는 장기간 방치된 간판을 정비해 쾌적한 도시경관과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2024년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노후·훼손 등으로 관리 상태가 심각함에도 업소 폐업·이전 등으로 인해 방치된 간판을 건물 소유자 또는 광고주의 신청을 통해 무상으로 철거할 계획이다. 정비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 또는 광고주는 간판과 주변 배경이 포함된 사진을 첨부해 해당 건물을 관할하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접수하며, 현장 조사를 거쳐 대상 간판을 선정한 후 정비에 나선다. 지난해에는 7개 업소 11개의 간판을 정비한 바 있다. 강태호 건축과장은 “주인 없이 방치돼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간판을 정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 보행교통 지킴이는 지난 27일 보행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 시간 유동 인구가 많은 원주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운전자의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보행자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하지 않기 등 교통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김은주 회장은“올해에도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실천하는 보행 안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 보행교통 지킴이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유동인구 밀집 장소에서 활발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는 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기존 11만 원에서 2만 원 인상해 총 13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24억 7,900만 원을 투입해 총 19,069명에게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관내 270개소 가맹점을 포함 전국 30,187개소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기간은 11월 30일까지며,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발급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금은 모두 소멸된다. 한편, 원주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가맹점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활용한 체험농장, 장류·김치 만들기 등 체험이 가능한 가맹점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치악산 복숭아 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연계하는 방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