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은 3월 26일 홍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농가의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첫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연초 필리핀의 잠정적 해외송출 중단 발표로 계절근로자 도입에 우려가 예상됐었지만, 지속적인 홍천군의 노력으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차질 없이 진행됨에 따라 농가들이 안심하고 영농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홍천군은 2022년 545명, 2023년 926명에 이어 올해에는 약 1,200여명이 12차례에 걸쳐 6월 초까지 입국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대비 약 300여명 증가한 것으로, 계절근로자 도입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올해부터 MOU를 통해 입국하는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이 최대 8개월까지 연장되어 1,800명 이상의 근로자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6일 개최되는 입국설명회에서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무단이탈방지, 인권보호, 범죄예방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근로자들은 각 농가에 배치된다. 홍천군은 근로자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철원군 보건소는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 및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하여 임산부 등록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등록 임산부에게는 임신 축하 선물과 엽산·철분제가 제공되며, 임신초기 검사를 무료로 지원해준다. 또한, 고위험 임산부를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고위험 임신 선별검사 쿠폰 제공 및 의료기기(혈압계, 혈당측정기 등) 대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결과 고위험 임산부로 판정되면 검사·의료비 및 교통비를 지원해준다. 임산부 등록은 신분증과 임신확인서를 지참하여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시행하는 ‘정부24’의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신청을 통해 임산부 등록뿐만 아니라 엽산·철분제, 임신 축하 선물 등을 편리하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관내 주소를 둔 임산부께서는 한분도 빠짐없이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하여 다양한 사업 정보와 지원 혜택을 받고, 안전한 출산과 산후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임신출산 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상담·문의는 보건소 출산정책팀으로 하면 된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철원군에서는 월동 이후 봄벌 관리를 위해 '꿀벌 응애 일제 집중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월동 이후 꿀벌 응애로 인한 양봉농가의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이달 초 양봉등록농가 97호를 대상으로 응애 구충약품을 포함한 약품(3종/3,463병)을 공급했으며, 다가오는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꿀벌응애 일제 집중방제기간으로 지정하고 현장점검 및 지도를 통하여 꿀벌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는 응애 방제를 추진한다. 이번 일제 집중방제기간에는 양봉협회와 협력하여 양봉농가의 집중방제 실천을 독려하고, 현장점검 시 꿀벌 응애에 저항성이 있는 플루발리네이트를 제외한 허가된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방제요령 등 홍보를 병행 추진한다. 또한 철원군은 “꿀벌 폐사 및 질병 발생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봉농가의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책추진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저출산 위기 극복 및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를 위한 ‘난임부부 시술비’를 확대하여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소득 기준을 폐지함에따라 ‘난임 진단서’를 제출한 모든 난임 부부(사실혼 인정)에게 시술비를 지원하도록 확대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 적용 시술을 받는 모든 난임부부다. 신청은 철원군 보건소 출산정책팀을 방문하거나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횟수는 기존에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로 제한됐지만 체외수정(신선,동결)의 횟수를 통합 확대해 최대 20회까지, 인공수정은 5회로 총 25회의 시술비를 지원한다. 철원군보건소는 체외수정 시술 및 인공수정 시술 등 보조생식술을 받는 난임 부부에게 건강보험 본인부담 및 일부를 보충적으로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임신·출산의 사회 의료적 장애를 제거하고 난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갖게 함으로써 저출산 극복 효과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nbs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3월 22일 2024년 1분기 우수봉사자 및 우수봉사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명서 영월군수, 수상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그동안 영월군자원봉사센터를 위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봉사자 및 단체의 소통 강화와 더 나은 환경을 위해 헌신해 온 임기 만료된 운영위원에 대한 감사패도 같이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으뜸 봉사상은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반찬 조리, 연탄봉사,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봉사자 문태숙, 김순자, 김경숙 님이 수상, 으뜸봉사 단체상은 무릉도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이코리아 영월군지회, 8087부대 3대대 3단체가 수상했다. 한편 버금 봉사상은 관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센터 자체 사업 및 다양한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한 봉사자 이정애 님이 수상했으며, 버금 봉사 단체상은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 단체가 수상했다. 최명서 군수는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나눔에 참여한 봉사자들과 단체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눌수록 더욱 커지는 자원봉사에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2024년 ITF 영월 국제 주니어 테니스 투어대회가 영월군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오는 3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영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월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20여 명의 선수와 운영진 등 약 300명이 참가하며, 남․여 단식 및 복식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치러 부문별로 시상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선수들이 경기를 계기로 기량을 확인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의료계 집단행동이 지속됨에 따라 영월군에서는 공중보건의사를 2차로 파견했다. 이에 따라 보건지소 진료할 수 있는 날을 알려드리니 보건지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 날에 방문하여 주시고, 이용이 어려운 경우 인근 병원이나 가까운 보건지소를 이용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영월군은 21일 영월초등학교 정문에서 신학기를 맞이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월경찰서, 영월군, 영월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청소년육성회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어린이 교통사고 어깨띠 착용 및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문구가 담긴 투명 반사띠 안전우산 등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했다. 군은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조성과 군민들의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도록 앞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해 교통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영월군은 덕포리 도시재생사업 추진 중 위탁 절차 이전까지 거점시설(어울림센터)을 활용, 문화예술 활동 및 전시 공간 제공 목적으로 지역신문을 통해 공고하여 예술인들을 선정, 지역주민의 문화 활동 기회 확산 및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2일에는 덕포리 지역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영화 상영을 했으며, 공간활용 예술단체 ‘사소한기록소 협동조합’은 오는 3월 28일 오후 7시 '옥희씨의 나들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림책 '옥희씨의 나들이'는 작가인 박리리씨가 영월에 오면서부터 품어 온 한 할머니의 뒷모습에서 시작된 이야기이다. 독자로 하여금 주인공 옥희씨의 나들이를 따라가다 보면 주인공의 일상 장면들 속에 스며들어 나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옛 시간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게 만드는 그림책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그림책의 배경이 되는 영월에서 열리는 첫 번째 북콘서트로 영월의 가족밴드 ‘유기농밴드’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최근 에세이'우리도 미니멀할 수 있을까'를 출간한 마이쏭의 목소리로 진행된다. 조원혁 도시재생팀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그림과 이야기 그리고 음악이 함께 흐르는 풍성한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영월군은 오는 4월부터 그동안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처음 도입 및 시행하는 신규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본인의 질병·고립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중장년(19세~64세)과 돌봄이 필요한 아픈 가족을 부양하는 가족돌봄청년(13세~39세)을 대상으로 기본서비스(△돌봄, △가사, △동행지원(은행, 장보기 등))와,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병원동행, △심리지원, △주거환경 안전관리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이다. 돌봄이 필요한 13~64세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영월군은 지난 20일부터 이용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질병,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웠던 중장년과 가족 돌봄에 대한 부담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청년들이 일상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영월군은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을 하는 데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영월군 장애인복지위원회'를 3월 21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영월군 장애인복지의 주요 사업을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주요 내용으로 영월군 등록장애인이 2024년 3월 현재 3,403명으로 전체 인구의 9%를 차지하고 65세 이상 장애인 수가 63%를 넘고 있는 등 중증장애인과 1인 장애인 가구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시기로 판단되어,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2023년 영월군은 소외된 장애인의 발굴을 위해 지적발달장애인 전수조사를 시행한 바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여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했고 2019년 준공한 장애인문화복지센터에서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2022년~2023년,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사업 우수지자체로 연속 선정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평등한 영월군을 만들기 위해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재단 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강원지역의 DMO 관계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DMO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강원권 DMO는 2022년 DMO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평창, 강릉, 동해 3개 단체로 시작하여 올해부터는 영월, 횡성이 신규 사업자로 선정, 5개 단체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존의 강릉, 평창, 동해 등 3개 시군으로 구성된 강원권 DMO협의체를 영월과 횡성을 포함한 5개 시군으로 확대 구성하기 위한 실무 논의와 함께 각 DMO별 사업 내용을 비롯해 공동 추진 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연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강원권 DMO간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으로 올해 강원권에서 신규 2곳이 새롭게 선정된 만큼, 인근 지역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