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동해시가 동해항의 비산먼지 발생 저감을 위하여 화물 운송차량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동해항의 물동량 중 석회석, 시멘트, 석탄 등의 분체상 물질* 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화물 운송시 동해항 주변도로 등에 비산먼지발생률이 높고, 화물운송차량의 과적‧과속으로 도로파손과 주변환경 오염 등 재비산먼지에 의한 오염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화물운송차량 적재함 집중 단속에 앞서, 홍보 및 계도를 위해 지난달 분진화물 취급 사업장 16곳을 대상으로 단속계획 안내물을 발송 하고 이달중 하역사 및 운송사 자체 점검에 이어, 내달 환경책임관회의를 소집, 운송차량 적재기준 준수를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4월부터 6월까지는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밀폐용 덮개설치 및 적재 기준 준수 여부(수평적재, 2중덮게 설치), 항만 내 30km로 규정속도 준수, 운송차량 세륜시설 통과 등을 집중 단속하여 위반 시 처분 유예할 계획이나, 7월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을 통해 위반 시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해항에 벌크화물 일반하역, 옥외야적장 운영 등으로 발생하는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평창군은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악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91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오는 3월 29일까지 해빙에 따른 산사태 발생 여부,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산사태 취약지역 내 거주민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 중심으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평창군은 주소정보시설물(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등)의 효율적인 관리와 군민의 관심 제고를 위해 주소정보시설물 주민신고제를 실시한다. 이는,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군민이 직접 군에 신고하는 것으로, 신고방법은 훼손된 시설물의 위치와 사진을 민원토지과 공간정보팀 업무용 태블릿에 문자로 신고하는 방식이다. 군은 신고받은 내용을 토대로 확인 후 유지 보수 계획에 따라 정기적으로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하고, 신고자에게는 소정의 주소정보 홍보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주소정보시설 주민신고제를 통해 보다 빠르게 훼손된 시설물을 정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평창군은 3월 12일 군청 지하 1층 재난상황실에서 오현웅 건설과장과 이화진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읍면 자율방재단 대표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율방재단 활동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평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재활동을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과 함께 평창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주요 추진 대책 및 24년 여름철(풍수해, 폭염) 대비 협조사항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평창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화진)은 자율방재단원과 재난통신지원단(단장 최현일), 수상안전구조대(대장 이득범) 등 총 9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재난, 재해,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풍수해 및 폭설 등 재해관련 사전예찰활동, 재난 발생 시 주민대피 안내 및 응급복구지원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화진 자율방재단장은“올해에도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방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며 “지역의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복구하기 위해 언제든 군민과 함께하겠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평창군은 12일 미탄면사무소에서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 실시설계 용역 관련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1차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검토한 설계(안)에 대한 설명과 현재 실시설계의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추가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탄면 지역주민과 설계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은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사업의 일환으로 150억원을 들여 미탄면 청옥산 일원에 안내센터, 은하수 전망대, 야생화 테마정원 등을 조성하게 된다. 평창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청옥산 지방정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평창군은 군민 중심의 책임행정 실현과 기초 행정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3년 처음 도입·시행한 읍면 행정실적평가를 개선, 보완을 통해 평가의 효능감을 제고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지난해 조기·과달성 지표에 대한 기준 조정, 정부합동평가와 대민행정과 직접 관련된 37개의 지표를 개선·발굴하여 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평가에는 5년 만에 재추진되는‘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4대 실천과제를 주제로 읍면 특수시책을 평가하며, 이와 별도로 음주운전·성범죄·금품향응수수 등 공직기강 감점 지표를 추가했다. 평창군은 민선8기 1차 조직개편에 따른 읍면행정서비스 기능 강화에 맞춰 읍면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방식의 평가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2023년 읍면 행정실적평가를 처음 도입·시행하여, 지난해에는 27개 지표를 발굴, 상·하반기 평가를 통해 우수 읍면을 선정하여 상사업비 1억 5천만원과 포상금 1,600만원을 지급했다. 행정과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상·하반기 평가에 따라 우수 읍면을 선정해 연말 종무식 개최 시 포상하여 직원 사기 진작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속초시는 오는 5월까지 관내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상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전화로 신청 접수 받는다. 관내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시행하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은 중성화 수술을 통해 공통전염병을 예방하고 소음 및 배설물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어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화로 민원 신청이 접수되면, 신고 들어온 길고양이를 별도로 지정된 포획관리자가 포획 후 지정 동물병원에서 수술 및 수술 부작용 예방을 위한 후처치를 거쳐 다시 원래 있던 장소로 방사한다. 주인 있는 고양이와 동물등록 된 고양이, 임신 및 포유 중인 길고양이, 2kg 이하의 어린 길고양이는 사업에서 제외된다. 중성화수술 신청 등 사업에 대한 문의 사항은 속초시 농업기술센터 동물보호관리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공중위해 방지 및 소음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속초시는 올해‘금호5지구’408필지, 97,622㎡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정확한 지적 정보를 기반으로 최신의 IT 기술과 접목하여 디지털 지적 정보를 제공하는 한국형 스마트 지적을 구축하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시는 2012년 사업 시작 이후 13개 지구 2,587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8개 지구 1,427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국비 8천7백여만 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 위탁해 실시하며 2026년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아 이웃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정형화, 맹지해소 등 많은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속초시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 및 협박으로부터 민원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녹음기능을 탑재한 공무원증 케이스를 시청 종합민원실과 동주민센터 8곳에 52개를 배부했다. 이번에 도입된 녹음장치는 녹음기능이 있는 케이스에 공무원증을 넣어 목에 거는 형태로 뒷면의 버튼을 누르면 최장 6시간 동안 녹음이 가능하다. 녹음기능은 폭언·협박 등 위법 상황 발생 시에만 사용되며, 녹음파일은 민형사상 증거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앞서 속초시는‘속초시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민원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을 제정했으며, 지난해 휴대용 영상 촬영장비인‘바디캠’을 시청 종합민원실과 동주민센터에 도입한 바 있다. 또한, 민원인이 많은 조양·노학동에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청원경찰을 배치하고 8개 동주민센터와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민원담당직원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원담당 직원 보호를 통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뿐만 아니라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정선군이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결핵은 기침, 대화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결핵발생률 1위, 사망률 3위이며, 한 해 2만명이 넘는 결핵환자가 발생해 이 중 1,300명이 결핵으로 사망할 정도로 위험성이 높은 질병이다. 특히 결핵 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이번 이동검진은 결핵의 조기 발견과 전파 방지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등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계층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 및 재가와상 어르신 209명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남평 1,2리 경로당, 북평 2리 경로당, 정선군 노인요양원, 정선실버하우스, 벧엘동산 요양원을 순회하며 검진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가 검진을 맡아 흉부 X선 검사를 실시하고,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유증상자는 추가 객담검사로 결핵 여부를 진단한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정선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결빙됐던 지표면이 해빙기를 맞아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물 침하, 낙석,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선제적 점검과 조치를 통한 안전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급경사지 168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71개소, 절토사면, 문화재 등 총 242개 해빙기 위험지역 및 시설을 대상으로 균열·침하·세굴 등 이상 유무와 붕괴·전도·낙석 등 위험요소를 오는 4월 3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안전문화 캠페인과 연계해 옹벽, 건설현장, 사면 등 생활공간 주변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요소 신고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며, 각 시설물 관리주체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교육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계획 수립에 따라 사고 발생 시 30분 이내 유관기관과 도·행정안전부에 유선, 상황전파메시지 등을 통해 즉각적인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정선군은 농번기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품앗이 확산 등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2019년부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급식소 25개소, 단체 도시락 16개소 등 총 42개 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2억 3,500만원을 편성했다. 특히 안전한 마을공동급식 지원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농업정책과와 보건소 담당자가 공동급식 조시시설 이용 마을의 합동 위생지도를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3월에는 대상마을을 선정하고 마을대표 간담회를 개최해 마을공동급식 사업 설명과 공동급식시설 운영관리 및 식품 위생 안전관리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공동 급식시설을 구비하고 15인 이상 급식을 희망하는 마을로 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이 완료된 마을에 한해 지원을 실시하며, 식자재 안전보관 및 식중독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