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태백시는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2024 지역인재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추진을 위해 지역 내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지역인재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은 관내 크리에이터 분야의 관심있는 자를 대상으로 유튜브·사진·블로그 3개 분야 총 9명을 모집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급하고,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자 조건은 신청일 전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가 태백시로 되어 있는 자로 각각의 해당 조건에 맞는 영상 및 사진, 원고 작성이 가능한 자이다. 대상자는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역량을 강화하고, 참신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태백시 시정 홍보에 다각적으로 활용하겠다”며 "또한 태백시 거주인구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모집 조건에 태백시 주민등록 주소지 확인서류를 추가했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태백시는 올해 6월 말에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조기 폐광이 예정되어 있음에 따라 정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지난 7일 강원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진태 도지사)는 ‘태백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으며, 지정 신청서를 3월 중 고용노동부에 제출키로 했다. 태백시가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고용노동부 현장실사와 고용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는 1980년대 우리나라 전체 석탄의 1/3을 생산하며 관련 산업 일자리로 최고 인구 120,208명을 기록했으나, 1980년대 말 석탄 산업합리화 정책으로 인해 대량 실업자 및 도시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는 등 탄광 의존도가 높았던 태백시는 인구, 경제 위기의 직격탄을 맞게 됐다”며, “지역의 인구 및 경제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정부의 탈석탄정책과 탄소중립 달성 등 원활한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대체산업 발굴 연결고리에 태백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반드시 관철되어야 하기에 범정부적 지원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3월 26일부터 2024 상반기 성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전문가가 진행하는‘더 나은 일상을 위한 chat GPT’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치료 프로그램‘나를 찾아서’ △수필, 시 쓰기 과정인 ‘문예창작교실’과‘시를 쓰는 시민’ △미디어 창작에 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한 ‘1인 크리에이터 과정’ 등이 진행된다. 3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중앙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장성미 원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와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성갤러리에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전시가 잇따라 열린다. ‘2024 학성갤러리 전시프로젝트’는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문화예술인 20팀의 전시를 진행한다.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1일까지는 교사가 마주한 교육 현장을 주제로 한 원주 2030 교사들이 모인 디지털드로잉 동아리 ‘패드와 크레파스’의 전시와 지난해 학성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한 지준학 작가의 푸드카빙 전시가 진행됐다. 이 외에도, 추천 기상대에서 진행하는 기상 사진전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섬유화, 문인화, 서양화 등의 전시가 마련될 예정이다. 학성갤러리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 공공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를 단속하는 ‘5기 여성안심보안관’이 11일 원주시청 화장실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돼 2026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되는 10명의 여성안심보안관은 공공청사, 관내 대학, 터미널, 시장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60여 개소 공공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비상벨 유무 등을 점검해 안전한 원주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친화정책 발굴에 적극 참여하고 원주시민참여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도내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원주시는 2017년 여성안심도우미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여성안심보안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여성안심보안관은 여성친화도시 5대 조성목표 중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시민이 함께하는 여성친화사업 발굴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는 11일 단구동 일원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와 원주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석탄공사 등 4개 유관기관과 안전보안관, 강원안실련, 안전추진회 등의 시민단체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과 가정집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했다. 또한,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상점, 주변 일대 위험 사각지대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안전 문화 확산 운동 ‘안전한바퀴’를 병행 실시했다. 한편, 원주시는 2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를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관리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시설 발굴·관리자 지정, 위험시설 안전 점검 등의 선제적 조치를 취하며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병하 안전총괄과장은 “해빙기는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계절 전환기에 지반이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다가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머금고 있는 수분량이 증가하여 공사장, 축대, 옹벽 등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는 최근 주택 가격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부담 완화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민간부문에서 소형평형과 임대주택의 건립을 확대하고,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세대분리형 주택 등 1인 가구 맞춤형 설계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2년간 특별공급 청약 접수 현황을 고려해 생애최초주택 특별공급 비율을 기존 9%에서 14%로 조정하기로 했다. 한편, 공공부문(LH)에서는 신혼희망타운, 뉴홈 등 신혼부부·청년 대상 주택공급 정책을 확대하고, 공공임대주택 중 신혼부부·청년의 입주 비율을 늘릴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LH와 적극 협의에 나선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변화하는 주거 환경에 적극 대응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는 판매시설이 불가한 지역에서 각종 편법을 동원해 들어서려는 소매점에 대한 건축허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판매시설 제한 취지와 영세 상인들의 영업권 부당 침해 등 공익적 측면을 고려해 편법에 대한 건축허가 제한 방침을 세우고 4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판매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지역에서 인접한 두 개 이상의 대지에 두 동 이상의 건축물(소매점)이 있는 경우 이를 같은 건축물로 보아 건축허가 및 용도변경을 제한한다는 내용이다. 다만,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원주시 건축조례 제8조제1항5호’의 규정에 의해 원주시 건축위원회의 심의(자문)를 거쳐 건축허가 또는 용도를 변경하는 경우는 예외로 한다. 원주시는 편법 허가 신청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관내 건축사사무소와 토목설계사무소에도 방침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각종 편법과 꼼수를 동원해 지역 상권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며, “편법이 성행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에 더욱 철저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아트센터는 클래식 렉처콘서트 시리즈 '조희창의 음악오디세이'를 오는 3월 16일 오전 11시 소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클래식 음악의 대표 평론가로 손꼽히는 조희창과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3월부터 4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토요일 오전의 아침을 깨운다. 3월 1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3월 30일, 4월 20일·27일 토요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총 4회에 걸쳐 강릉아트센터의 새로운 클래식 인문학 시리즈로 운영된다. 클래식 입문자부터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며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렉처콘서트 시리즈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센터멘털 러시아', '바흐를 위한 JAZZ', '아메리칸 로망스', '아트 오브 카운터테너' 등 4가지 주제를 통하여 역사 속의 시간과 시대를 빛냈던 작곡가들의 예술 세계를 펼쳐낸다. 특히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명쾌하고 재미있는 해설과 성재창, 송영민, 박윤우 등 국내 최고의 연주자로 활동 중인 12명의 연주자들이 들려줄 실황 연주는 따뜻한 봄의 주말을 여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릉아트센터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27일 까지 관내 공동주택단지 25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는 얼어있던 지반이 녹아 약화되기 쉬워 건물 및 시설물의 침하, 변형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이에 시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점검반을 편성하여 아파트 206단지, 연립주택 45단지를 대상으로 취약사항을 보완하고 사전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반침하와 석축․옹벽의 균열 및 전도 사항 ▲공동주택단지 내 구조체 등의 손상․균열 등 위험 여부 ▲토사붕괴가 우려되는 비탈면 및 비상 저수시설의 안전관리 확인 ▲공동주택 단지 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구조적인 결함으로 공중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관리 주체에 보수·보강 등 신속한 안전조치를 명령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막고 위험 요소가 해소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2024년 핵심 현안사업을 선정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조기 도출하기 위해 12일 오전 9시 30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양원모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하며, 신규로 발굴한 20개 사업을 포함 총 74개 핵심 현안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실행력 제고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1월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부서별 핵심 추진 과제와 신규시책을 바탕으로 2024년 핵심 현안사업을 선정했으며, 민선8기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항만건설·국가산업단지 조성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 기지 조성 △주문진 제1농공단지·과학산업단지 확장 조성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경제도시다운 경제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2024 UNCPGA 총회 및 해커톤대회 △제38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 △2026 강릉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등 지속적으로 유치한 국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19년 전 기업도시 선정 탈락에 대한 아픔을 씻고 마침내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춘천은 인구 30만 도시로 도약하는 한편 강원도를 넘어 세계적인 첨단지식산업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 대상지로 춘천을 포함해 현재 전국 3개 도시를 최종 선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춘천이 뽑혔다. 이른바 기업도시 시즌2라고 불리는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은 민간기업이 주도하여 자족적 복합 기능을 고루 갖춘 하나의 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기업도시에서 절차를 간소화하고 면적의 최소 면적을 100만㎡에서 50만㎡로 완화했다. 또한 외국학교법인이 기업도시개발구역 내에서 설립운영할 수 있는 기관의 범위를 초중등 외국교육기관으로까지 확대하는 일부 법률을 개정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첨단산업과 주거·교육·의료·문화가 어우러지는 자족적 복합기능을 고루 갖춘 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