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세계 최초로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성직자로 구성된 노래 모임 중창단인 ‘만남중창단’이 춘천에서 행복 비결을 전파한다.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7일 오후 4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토크콘서트 강연자는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 김진 목사, 박세웅 교무로 구성한 ‘만남중창단’ 이다. ‘만남중창단’은 2022년 6월에 결성하여 방송과 강연, 공연으로 행복을 전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 주제로 열린다. 4대 종교 성직자와 행복, 관계, 감정 등 현대인들의 현실 문제와 고민을 함께 나누고 행복 비결과 삶의 지혜가 담긴 행복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230석)으로 입장하면 된다. 현장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은 춘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참여도 가능하다. 강연에 앞서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남부난타 동아리’의 재능 나눔 공연도 열린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11일부터 4월 21일까지 2024년 집중안전점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는 주민이 직접 신청한 시설물 중 선정된 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 소규모 주민 생활 밀접 시설이다. 다만 민간 시설 관리자가 존재하거나 공사 중인 건물, 소송 중인 시설, 개별법에 따른 의무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읍·면·동 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으로 할 수 있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되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22일부터 6월 21일 사이에 안전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는 시설 소유 주체에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점검신청제가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동해시는 최근 故배상원 상사의 자녀(배효신)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무공훈장 전수는 국방부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현재까지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 ․ 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1931년생인 故배상원 상사는 6‧25 전쟁 당시 7사단 소속 상병으로 무공훈장 전수가 결정됐으나 전수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심규언 시장과 김영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동해시지회장,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故배상원 상사의 자녀(배효신)에게 훈장 및 훈장증을 전달하고 기념사진 촬영 등 전수식을 가졌다. 심규언 시장은 “늦게나마 6‧25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전사한 숨은 호국영웅에게 훈장을 전수할 수 있어 다행이며, 수훈자뿐만 아니라 유가족들의 명예를 드높이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도내 9개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특성화고 미래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미래 역량 강화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 강화, 지역 특성과 학교 자체 특성화 직업교육 모델 개발을 통한 미래 사회를 선도할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2024년 특성화고 미래 역량 강화 사업은 3월부터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강릉중앙고등학교 △동해상업고등학교 △영서고등학교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춘천한샘고등학교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총 9교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이해 교육 지원 및 디지털 융합․활용 수업 프로그램을 필수과제로 수행하며, △전공 심화 동아리 △프로젝트 수업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디지털 기술 함양 교원 직무연수 △지역사회 대상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 학생과 교사 및 학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월 19일 강릉시, 21일 춘천시에 이어 3월 6일 원주시청에서 원주시와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학배 교육국장과 각 지자체의 시장 등이 참석하여, △강원특수교육원(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증진 협력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공감문화 확산 협력 등의 내용으로 협약한다. 전국 최초로 춘천, 원주, 강릉 세 개 권역에 동시 설립되는 강원특수교육원은 공통프로그램으로 지역 중심의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체험교육 등을 운영하며, 세 개 지역의 도시전략과 함께하는 특화된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특수교육원은 꼭 1년 전인 지난해 2월 △더 많은 학생에게 더 나은 교육의 촘촘한 지원 △권역(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장애학생의 미래 삶을 위한 지원체제 강화 등의 장점을 살려 3개 지역에 동시에 설립이 결정되어, △각 지역의 부지선정(춘천-신동초등학교, 원주-영서고등학교 실습지, 강릉-노암초등학교 제2운동장) △추진단 구성 및 운영 △공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에 대한 기본구상안(초안)을 마련하고, 전문가 토론회 및 주민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종합계획을 7월까지 좀 더 체계화‧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은 도정비전과 목표, 강원특별법에서 제시한 주요 항목과 핵심특례를 바탕으로 한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첨단산업과 청정환경이 융합하는 새로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조성의 구체적 실현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10년간(2024~2033) 강원발전의 방향타 역할을 제시할 계획이다.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기본구상(안)은, 우선, 비전을 도정비전인 “미래산업글로벌도시”를 바탕으로 “국가 신성장 동력을 선도하는 미래산업도시!,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글로벌도시!”로 구체화하고, 목표를 ‘미래산업 선도도시’, ‘찾고 싶은 열린도시’, ‘살고 싶은 쾌적도시’로의 3대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산업, 관광 등 첨단산업 육성과 체류형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5+1' 전략을 포함한 9대 전략을 제시했으며, 전략별 정책과제 및 세부 추진사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이 지역 생활문화 활동의 활성화를 통한 문화사업 확대를 위해 「2024 생활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생활예술 지원사업은 아마추어 문화예술단체 및 동호회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하여 지역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문화예술단체의 임차비, 홍보비, 재료비 등의 활동비를 최대 400만원까지 최대 20개 단체에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문학, 시각, 공연 등으로, △시, 소설, 수필 등 문학 발간사업(책자발간 만을 위한 사업 제외) △회화, 조각, 공예, 사진, 영상 등 전시예술(기획전, 회원전) △연극, 음악, 뮤지컬, 사물놀이 등 공연예술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3월 4일) 양양군을 주소지로 고유번호증 혹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3년간 1회 이상의 활동실적이 있는 생활예술단체이다. 단, 국립 또는 공립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학교·학원·교습소 등이 주도하는 단체, 국·도·군 및 유관기관 등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단체, 학교 종교·친교 기관 및 이들 기관의 소속 또는 운영 단체 등은 대상에서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양양군이 3월 6일 오후 2시, 수산항 일원에서 2024년 지진해일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 1월 1일 발생한 일본(이시카와현(노토반도)) 대규모 해역지진(7.6규모)과 31년만에 발생한 동해안 지진해일과 관련하여, 관내 지진해일 위험지구를 대상으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비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된다. 훈련에는 양양군, 양양소방서, 민방위대원, 자율방재단, 주민 등 4개 기관·단체에 8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훈련 내용은, 동해안 지진해일 발생에 따라 재난경보가 발령되면 지진발생과 위치·규모 등 지진해일에 대한 상황전파와 함께, 관내 주민 등이 양양군 민방위 요원의 안내와 통제하에 수산리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로 대피하게 된다. 이어서 경보가 해제되면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 상황에 따른 대피요령 등 국민생활안전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지진해일 대피 훈련을 통해 안전대비 태세를 갖추고, 재난대응 요령을 익히며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농업인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기술 교육’ 을 시작한다. 이번 순회기술교육은 3월 6일 서석면 청량2리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10개 읍·면 200개 마을 1,5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100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울러,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기계 응급처치 요령 및 장기보관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농업인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진행된다. 특히 농업기계 수리점이 먼 거리에 위치한 마을을 중심으로 편성 운영하며 여성농업인, 고령농업인 등 취약 농가를 우선 실시한다. 또한 올해는 1억 4천만 원(군비)의 예산으로 다양한 농업기계 부품을 확보하여 교체 및 정비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기종별 1대당 정비에 소요되는 부품대금 10만 원 이하는 무상으로 지원하며, 농업인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통해 무사고 안전 농작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영농불편 해소와 적기영농 실천을 위해 매년 순회기술교육을 강화하겠다.”라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하고 있다. 홍천군과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은 홍천군 기업들의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3월 22일까지 '홍천 몰'에 입점할 신규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입점을 원하는 기업은 직접 제조 또는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우선적으로 지원되는 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기업, 사회적 기업, 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쇼핑몰 구축 지원을 받을 뿐만 아니라 "강원더 몰"뿐만 아니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SSG.com, 롯데ON 등 대형 오픈 마켓에도 실시간으로 상품을 연동할 수 있다. 또한 입점 기업은 쇼핑몰 업데이트 및 유지보수, 통합 마케팅, 전자상거래 컨설팅 및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E-커머스 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다. 심사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의 사업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홍천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는 이 같은 기회가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은 2024년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및 기준연금액 상승으로 신규 지원 대상을 집중 발굴하기 위하여 3월을 기초연금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보장을 위한 기초연금 신규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선다. 집중 홍보 기간에는 수급희망 이력관리제를 통하여 수급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중 기초연금 미신청자에게 신청을 안내하고 현수막 게시 와 각종 회의 시 홍보를 통하여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 또는 방문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기초연금은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어르신에게 소득구간별 차등 지급되며, 단독가구 최대 334,810원, 부부가구 합산 최대 535,680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초연금 집중 홍보 기간 운영을 통해 수급 자격이 되시는 어르신들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이후에도 상시 신청을 통하여 기초연금 수급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영월군이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대상으로 식품 접근성 강화와 영양 보충 지원을 위해 농산물 현물 지원방식의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국민소득 증가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식품구매력이 충분하지 않아 필수영양소 섭취량이 권장량에 못 미치고 식생활 관련 주요 질병 유병률이 높게 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적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 지원을 통한 식품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며, 3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중위소득 50% 이하 1,724여 가구 대상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0,000원에서 106,000원까지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여 국내산 채소, 과일, 흰우유 등 정해진 지원 품목을 각 지역 하나로마트, 로컬푸드매장, GS25편의점, CU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그리고 식생활 교육지원과 연계하여 농식품바우처 제도 이해 및 신선농산물 섭취 중요성 인식하여 스스로 균형 잡힌 식생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보충적 영양지원에 따른 식품 소비 불평등이 감소하고 국내산 신선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