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4월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의 식생활 개선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국 배달 지원 사업 ‘국한담’을 진행했다. ‘국한담’ 사업은 정선군 신동읍, 화암면, 여량면, 북평면, 임계면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70여명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국 지원을 진행한다. ‘국한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들의 식생활 개선과 함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에 기여하고, 정선군 내 5개 지역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후원을 이끌어냄으로써,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봉사자들의 마음이 따뜻한 국 한 그릇에 담겨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에게 행복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복지관과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의 협력으로 모든 이가 더불어 살아가는 안전한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정선군지회에서는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결산보고 및 연합회 임원진 선출, 주요 행사 추진 사항 등에 대해 의결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정선군은 4월 15일부터 군민정원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군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정선군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 개강해 총 12주, 96시간 이론ㆍ실습 및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 확보한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주민주도형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 촉진을 위한 기초인력 양성 및 실습정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정원도시 정선, 군민정원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이다. 북평 마을활력센터와 북평 둔치 꽃밭 일원에서 각각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실시하며 외부 강사를 초청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군민정원사는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정선군 관내 정원관리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원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실무경력을 쌓을 경우 전문 관리인 자격취득도 가능하다. 정선군은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을 유치하려는 노력과 함께 군민정원사를 양성하여 전문적인 정원 조성관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양구군이 산림 인접 마을의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시설 용품 설치를 지원한다. 이는 화목보일러 부주의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와 산림으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강원소방본부와 양구소방서가 주관한 사업이다. 양구군 기동처리반에서는 양구소방서의 협조 요청에 따라 관내 산림에 인접한 가구 중 화재 안전용품 설치를 희망하는 19개 가구를 방문하여 화목 보일러실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한다. 박인숙 민원행정팀장은 “화목보일러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우려가 크기 때문에 양구 민원 해결사 기동처리반에서 적극 협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 기동처리반은 전기, 집수리 지원, 도로 보수, 환경 및 경관 정비 등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방문 해결하는 민원 서비스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1세대 철학가 김형석 교수와 함께하는 ‘2024 양구 인문학 토크콘서트’가 16일 오후 2시 양구문화복지센터 1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시와 철학이 숨 쉬는 공간인 양구인문학박물관이 주관하는 인문학 토크콘서트는 강연 및 예술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함양하고 인문 힐링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 인문학 토크콘서트는 관내 고등학생 1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직큐레이션랩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104세인 김형석 교수의 ‘나는 고등학교 1학년에 인생을 출발했다’ 강연이 진행되며, 캠블러크루와 롤링핸즈의 비보이 공연을 끝으로 토크콘서트가 막을 내리게 된다. 김형석 교수는 강연을 통해 그동안 오랜 세월을 통해 쌓아온 인생철학을 들려주며 청소년들과 함께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인생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형석 교수는 철학자, 수필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로 1920년(나이 104세)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나 평안남도 대동군 송산리에서 자랐다. 평양 숭실중학교를 거쳐 제3공립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일본 조치대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양구 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1주년을 맞이하는 양구 곰취축제는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곰취그린페스타’를 슬로건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국내 1호 ESG 환경 퍼포먼스 그룹의 환경공연이 펼쳐지며, 재활용을 실천하는 에코백 만들기, 줍깅 챌린지, EM 비누 만들기, 페트병 화분 만들기 등의 친환경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폐건전지와 우유 팩을 새 건전지와 휴지로 교환해 주는 등의 친환경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곰취를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곰취를 활용한 피자, 핫도그, 전병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먹거리 체험이 진행되고, 현장 이벤트로 곰취 떡메치기, 곰취 쌈 시식회, 곰취 명품 막걸리 시식회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샌드아트·편백 나무 놀이·모래놀이 등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 친화적 놀이공간과 디스코팡팡·바이킹·에어바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김용복 위원장(고성)이 농업ㆍ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 조직위원회는 4월 15일 어린이 관련 정책 및 분야별 산업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ㆍ기관을 대상을 선정한 결과, 김용복 위원장이 농촌진흥청장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용복 위원장은 “농림수산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지난 2년간 강원특별자치도의 더나은 농업ㆍ농촌을 위해 의원님들과 함께한 노력이 높게 평가받아 수상하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자치도의 농업ㆍ농촌 발전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춘천시에 유치한 인도의 전통 봄 축제 ‘홀리 해이(Holi Hai) 컬러 페스티벌’이 지난 13일 남이섬 오스테이지에서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홀리 해이 컬러 페스티벌’은 다양한 빛깔의 색 가루나 물감을 서로의 얼굴이나 몸에 뿌리며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인도의 대표적인 봄맞이 축제로 주한인도인연합회 주관으로 2011년부터 부산, 밀양 등 국내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밸리댄스 공연, 인도 거리음식 체험, 춘천시 관광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져 주한 인도인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관광산업 및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홀리 해이 컬러 페스티벌이 도내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주한인도인연합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재)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주)KT(강북/강원광역본부)와 협력하여 '강원여성 IT전문강사 양성' 3개 과정을 도내 경력단절여성(160명)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6개 지역에서 운영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산업분야 및 정보기술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교육부의 초·중등 디지털(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코딩) ‘정보교육과정 의무화’ 및 ‘필수 정보교육 시수 확대’ 방침(‘25년 시행, 초등17→34시간 중등34→68시간)에 따라 강원여성 IT전문강사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주)KT와 뜻을 같이하여 2022년부터 도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IT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사업을 공동 추진 해오고 있다. (주)KT는 ‘KT IT서포터즈’ 및 교육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교구를 지원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재)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학습 공간 제공과 교육생 모집, 일자리 연계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본 사업을 통해 강원경제교육센터, 디지털 배움터, SW미래채움강사 등 정보기술 강사 분야 등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가축분뇨의 부적정 관리로 인한 수질오염, 악취 등 환경오염 예방을 위하여 4.15.~6.28. 도 주관으로 원주지방환경청 및 시군과 상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중점 점검 대상으로는 가축분뇨 배출시설(축사 등) 중 대규모 시설, 상습 민원 유발시설, 하천에 인접한 시설 등으로 공공수역 수질오염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하여 집중 점검하고, 가축분뇨․퇴비를 하천 주변, 농경지 등 외부에 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등도 병행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적법조치할 예정이다.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지도·점검 후에도 이행 실태 확인을 통한 철저한 사후관리로 가축분뇨 불법배출 근절 등 환경오염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바다생태계의 건강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총 138억 원 규모로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수산자원조성사업은 연안 어장 생태환경 개선사업과 동해안 특산 품종 자원회복사업 두 가지로 분류하여 시행하고 있다. 연안 어장 생태환경 개선사업의 대표적인 사업은 모자반 등의 바다식물 이식을 통한 바다숲 조성사업으로 2002년부터 2023년까지 41개소, 6,304ha를 조성했다. 올해는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할 예정으로 9개소는 기존 사업지에 대한 사후 관리를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3개소(강릉 2, 삼척 1)에 대해서는 신규 조성을 추진한다. 신규 바다숲 조성은 사업기간 4년, 개소당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자원 회복사업은 수산자원관리가 필요한 동해안 특화 품종(문어 등)의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으로 2015년부터 어초 설치, 자원 방류, 어획 조사 등을 통해 수산자원 공급 거점 2개소를 구축했다. 2024년은 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5개소에 대한 신규조성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도내 첫 입항 크루즈가 오는 4월 19일 속초항으로 들어온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홀랜드아메리카사의 웨스테르담호(81,811톤)가 14박 15일의 일정으로 14일 일본 요코하마를 출발하여 19일 오전 9시에 속초항에 입항, 당일 22시에 일본 가나자와를 향해 출항하여 28일 요코하마에 도착한다. 웨스테르담호는 작년 10월 속초항에 최초 입항하여 총 1,725명이 속초, 양양, 고성 지역을 관광했으며, 크루즈 관광객 소비지출은 3억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두 번째 입항의 주요 승객은 미국, 캐나다 국적으로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 2천7백명이 입항, 이 중 1,000여명이 하선하여 관광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루즈 입항 준비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와 속초시, CIQ(세관, 출입국, 검역), 보안 기관들은 3월 20일에 이어 4월 16일 최종 점검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입․출항 관광객(승무원 포함) 인원 확인과 업무별 세부적인 쟁점사항, 작년 대비 보완․개선사항 논의로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