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규모 역시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회를 통해 자선기금과 후원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부터, 아마추어 대회 개최, 유소년 체육 활성화 사업 등 골프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골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고 있다. KLPGA의 사회 공헌 활동 가운데, 2015년부터 시작한 드림위드버디는 KLPGA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아 9년째 사회 곳곳에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드림위드버디는 KLPGA와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 그리고 SBS가 함께 시작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는 메디힐도 뜻을 모아 드림위드버디에 동참하고 있다. 기부 방식은 간단하다. 참여 의사를 밝힌 KLPGA 선수들이 버디 한 개당 약정 금액을 정하고 매 대회, 각 라운드에서 기록한 버디 개수만큼 기금을 적립한다. (단, 해외 개최 대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매치플레이 제외) 여기에 메디힐과 SBS가 정규투어로 열린 대회의 두 번째 파3홀을 드림위드버디 지정홀로 선정하고, 해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아시안컵 조편성이 확정됐다. 한국은 일본,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과 C조에 편성됐다. 2024 AFC 풋살 아시안컵 조추첨식이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 3포트에 배정된 한국은 일본(1포트), 타지키스탄(2포트), 키르기스스탄(4포트)과 한 조에 묶였다. 한국은 4월 18일에 타지키스탄, 20일에 일본, 22일에 키르기스스탄을 각각 상대한다. 내년 4월 17일에 개막해 4월 28일까지 실시되는 2024 AFC 풋살 아시안컵은 16개국이 참가해 4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2위까지 총 8개 팀이 토너먼트로 진출하여 풋살 아시안컵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이창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풋살대표팀은 지난 10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4 AFC 풋살 아시안컵 예선 D조에서 2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당시 한국은 네팔과 몽골에 각각 5-1, 6-1 승리를 거뒀지만 베트남에 2-5로 패했다. 이번 본선 진출로 한국 풋살대표팀은 2018년, 2020년(코로나로 취소), 2022년에 이어 4회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지소연(수원FC 위민)이 한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3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이 개최됐다. 지소연은 W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미드필더에게 주어지는 MF상을 수상한데 이어 도움상(6개)까지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지소연은 MF상 수상에 대해 “감독님과 동료, 구단 관계자들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상을 받았다는 기쁨보다 무거운 마음이 더 크다”며 “여자축구가 올해 굵직한 대회를 많이 치렀지만 결과를 챙기지 못했다. 대표팀이 강해지려면 WK리그가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J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지소연은 2014년 첼시 레이디스(잉글랜드)로 이적해 영국 무대를 9년 가까이 누볐다. 이후 지소연은 작년 5월 수원FC로 이적해 국내 무대 복귀를 알렸고, 올해 WK리그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소화했다. 지소연을 필두로 정규 리그 3위를 차지한 수원FC는 챔피언 결정전까지 올랐지만 현대제철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낮은 자세로 배우되 높은 가치를 지닌 선수가 되고 싶어요.”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천가람이 항상 낮은 자세로 배우되 높은 가치를 지닌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3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 WK리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화천KSPO에 입단해 좋은 활약을 펼친 천가람이 영광스러운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천가람은 신인상 수상에 대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지금까지 목표로 삼아왔던 신인상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떠오르지만 나에게 전폭적인 도움을 준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동료들에게 미안하면서도 고맙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평생에 한 번밖에 받지 못하는 신인상을 수상했지만 천가람은 자신의 올해 리그 활약상에 대해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올해 소속팀에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한 채 도움만 4개를 쌓았다. 대표팀에서는 득점을 터뜨렸지만 내년엔 꼭 소속팀에서도 골 맛을 보고 싶다”며 리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2023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이 개최됐다. 도움 6개를 기록하며 도움상을 차지한 지소연은 MF상까지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3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이 개최됐다. 작년 처음으로 열린데 이어 올해 2년차를 맞이한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힘쓴 축구인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부문은 초중고 및 대학부 최우수상, WK리그 각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 감독상, 신인상, 심판상, 득점상 및 도움상으로 구성됐다. 먼저 초중고 및 대학부 최우수팀 시상으로 행사가 문을 열었다. 초등부 최우수상은 춘계 및 추계 대회 우승을 거머쥔 경남남강초와 여왕기, 여자선수권 대회 우승을 거머쥔 경북상대초에 돌아갔다. 중등부 최우수상의 주인공은 춘계, 추계, 여자선수권 대회를 석권하며 3관왕에 오른 울산현대청운중이었다. 춘계와 추계 우승에 오른 포항여전고와 여왕기, 여자선수권 대회 우승에 오른 광양여고가 고등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학부 최우수상은 춘계 및 여자선수권 대회 왕좌에 오른 경북위덕대의 몫이었다. WK리그 시상이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프로야구 키움의 이정후(25)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초대형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북미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등 미국 복수 언론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486억 원)에 계약했다. 4년 뒤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된 조건이다”라고 보도했다. 2017년 신인드래프트서 넥센 1차 지명된 이정후는 KBO리그에서 통산 884경기 타율 3할4푼 65홈런 515타점 69도루 581득점을 기록했다. 2022시즌 142경기 타율 3할4푼9리 193안타 23홈런 113타점 OPS .996을 기록하며 타격 5관왕(타율, 출루율, 장타율, 타점, 최다안타)과 정규시즌 MVP를 석권했다. 이정후는 2017년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년 프리미어12, 2021년과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는 부상으로 인해 86경기 타율 3할1푼8리 6홈런 45타점에 그쳤지만 이미 이정후의 실력을 확인한 메이저리그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2023 KFA 지도자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U-17 월드컵 특집으로 진행됐다. 13일 오후 1시 고양YMCA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FIFA U-17 월드컵 특집 2023 KFA 지도자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 유/청소년 축구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3월 2022 카타르 월드컵 분석 컨퍼런스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지도자 컨퍼런스다. 국내 지도자 200여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약 1500명의 지도자들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실시간으로 컨퍼런스를 참관했다. 발표자로는 U-17 대표팀을 이끄는 변성환 감독을 비롯해 KFA 오성환 피지컬 코치, 백영철-최성환 KFA 지도자강사,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이 나섰다. 그 중 변성환 감독은 지난 2023 FIFA U-17 월드컵 리뷰를 진행했다. 정몽규 KFA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최영일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지도자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축구의 흐름을 현장 지도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얼마 전에 마무리된 U-17 월드컵을 분석하고 같은 연령대의 국내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1971년 열린 제1회 박스컵(박 대통령컵 쟁탈 국제축구대회) 개막식에서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시축했던 공이 뒤늦게 발견돼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내 축구역사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 공은 당시 대한축구협회장이자 대회 준비위원장이었던 고 장덕진 회장이 소장했는데 한동안 소재가 불분명했다가 최근 장 회장의 장남이 선친의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견했다. 장 회장의 장남은 현재 TV조선 부국장 겸 경제부장인 장원준 씨다. 장원준 씨는 13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을 방문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게 제1회 박스컵 시축공을 전달했다. 장 씨에 따르면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자신이 시축한 공을 아버지인 장덕진 회장에게 선물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치하했다고 한다. 장덕진 회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부인 고 육영수 여사의 조카 사위이기도 하다. 이날 시축공을 전달한 장 씨는 “제가 어린 시절 집 거실에는 이 공이 놓여있었고, 찾아오는 손님이나 친지들과 대화의 소재가 되곤 했던 기억이 있다. 이후 이사 과정에서 공의 소재가 불분명해졌다가 선친께서 돌아가신 이후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발견했다”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2023년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함정우는 현지 시간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 위치한 TPC 소그래스의 다이스 밸리 코스(파70)에서 열리는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함정우는 2023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이번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을 획득했다.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나설 수 있는 특전과 함께 보너스 상금 1억 원, 제네시스 차량 1대, 투어 시드 5년, DP월드투어 시드 1년이 주어졌다. 함정우는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꿈이었던 PGA투어 무대가 눈 앞에 있는 상황이다. 감회가 새롭다”며 “시즌 종료 후에도 연습을 멈추지 않았다. 경기 감각도 나쁘지 않다.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믿는다”고 힘줘 말했다. 함정우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골프 프로모션에 참가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10위에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최근 우즈베키스탄과의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한 여자 U-19 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9 대표팀은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전남 강진에 소집해 훈련한다. 이번 소집명단에는 총 27명이 선발됐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에 걸쳐 실시된 첫 소집훈련 및 우즈벡 평가전 때는 여자 A대표팀 훈련에 선발돼 참석하지 못했던 배예빈(위덕대)이 명단에 포함됐다. 이달 초 박윤정 감독의 선임과 함께 여자 U-20 대표팀은 내년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 월드컵 참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는 내년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한다. 대표팀은 최근 우즈벡과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각각 5-0, 7-0 대승을 거뒀다. 올해 마지막 소집훈련을 실시하는 대표팀은 내년에는 AFC U-20 여자 아시안컵을 치르기 전까지 총 네 차례의 국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자 U-19 대표팀 국내 2차훈련 소집 명단(총 27명) G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함께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대체시설을 건립할 부지를 2023년 12월 13일부터 2024년 2월 8일까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 왕릉 원형 복원 위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철거 예정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400m 링크를 갖춰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시설이다. 2009년 태릉 등 조선 왕릉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라 왕릉 원형 복원을 위해 태릉 내에 설치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이 철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이 훈련에 차질이 없도록 대체시설을 건립한다. 새롭게 건립하는 국제스케이트장은 국가대표 등 전문체육 선수들의 훈련시설이자 생활체육시설로서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발전의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인 시설 구성과 소요 예산, 활용계획 등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건립 사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체육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 통해 최적의 부지 선정 &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8차 포니정재단-대한축구협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남녀 중학교 선수 6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상 선수는 나한별(서산SFC) 등 남자 선수 49명과 정해림(진주여중) 등 여자 선수 11명으로,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 2천만원이 지급됐다. 장학금을 받은 선수들은 올 한해 우수한 기량과 성장 잠재력을 보인 유망주들을 비롯해, 어려운 가정형편을 이겨내고 활약한 선수들도 포함됐다. 시도 축구협회와 여자축구연맹, 프로축구연맹의 추천을 받아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했다. 포니정재단은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혁신정신과 인재중시 철학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5년 설립되어, 사회 각 분야의 우수 인재를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와 포니정 재단이 함께하는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았다. 정상빈(미네소타), 홍윤상(포항스틸러스), 이은영(고려대) 등 현재 각급 남녀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중학생 시절 이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