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는 지난 8월 30일 저녁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영유아가족을 위한 팝페라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경험하고, 클래식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팝페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기획하고 주최했다. 이날 공연은 가벼운 피크닉 형식으로 간식과 함께 영유아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전문 팝페라 가수의 부모를 위한 가곡과 뮤지컬곡 공연은 물론 영유아를 위한 동요 함께 부르기와 애니메이션 OST 공연이 진행되어 부모와 영유아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에 참석한 부모들은 "아이들이 함께 춤추고, 따라부르며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영숙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음악회가 지속적으로 시행되어, 많은 아이들이 음악의 매력을 경험하고 그와 동시에 보호자들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공공도서관(시립․어린이청소년)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 읽는 기쁨을 느끼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원시립도서관에서는 △(시니어)천연화장품만들기(20일), △(부모랑아이랑)쿠킹클래스(27일) 체험프로그램, △그림책 원화전시, 북빙고 이벤트, 2배로 도서 대출, 연체지우개(1일~29일) 이벤트가 운영될 계획이다. 남원시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요리조리 벌룬쉐프 공연(28일), △원데이클래스-모루인형 만들기(21일) △도서 원화전시(그림의 방), 도서 전시(과학아! 안녕?), 연체 지우개, 행운의 뽑기(1일~29일) 이벤트가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체육과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한만큼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채롭고 풍요로운 9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순창문화원은 지난 2일 강천산 군립공원 내에 위치한 삼인대(三印臺,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제27호)에서‘제28회 삼인문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문화원이 주관해 진행되는 삼인문화 기념행사는 조선 중종 때 폐위된 단경왕후 신씨의 복위를 위해 목숨을 걸고 상소문을 올려 대의를 지키고자 했던 세 선비의 정신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세 선비는 순창군수 충암 김정, 담양부사 눌재 박상, 무안현감 석헌 류옥이다. 이날 행사는 전인백 순창문화원장, 남상길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석 삼인대보존회장, 한병태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장과 삼인대 관련 5개 종중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제1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옥천고을 대취타(왕과 왕비 행렬), 시조, 민요 공연 등이 진행되면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서, 제2부 기념행사는 순창문화원 양영수 이사의 사회로 세 성현의 문중 3인 상소문 낭독, 전인백 문화원장의 대회사, 한병태 연합회장의 격려사, 박종석 보존회장과 각 종중 대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개막 4일 차를 맞이한 가운데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반디누리관’, 그리고 ‘반디별 소풍’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서식지로 직접 떠나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에 참여한 방문객은 2천 4백여 명으로, 밤공기가 선선해지면서 반딧불이 출연 개체 수도 증가해 탐사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창원에서 왔다는 김 모 씨(45세)는 “사방이 캄캄한 숲길을 걸어 올라가는데 마치 길잡이가 돼주는 것 마냥 반짝거리며 날아다니는 반딧불이가 너무 반가웠다”라며 “반딧불이를 따라 눈길을 돌리다 눈 맞춤하게 되는 밤하늘의 별들도 너무 아름다웠다”라고 전했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9월 8일까지 저녁 7시에서 9시까지(탐사 시간 19:20~20:20, 일몰 후 1시간 전·후) 진행된다. 낮에도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주제관과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는 무주의 깨끗한 자연, 그리고 반딧불이의 일생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미디어아트 영상관, 축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제 전시관에도 지난 주말 2천 5백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무더웠던 여름을 떠나보내는 시원한 '치맥 축제'가 익산에서 열렸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30~31일 익산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4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에 약 1만 명이 방문해 중앙동이 들썩였다. 익산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치킨 브랜드와 맥주 업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하림과 다사랑을 비롯해 세븐브로이, 이리맥주, 하이트 등 여러 지역 업체가 시민들에게 최고의 맛을 선보였다.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자음악(EDM) 공연 등을 통해 축제장의 열기가 달아올랐다. 흥겨운 음악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무대 앞으로 나와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입맛에 맞는 치킨과 맥주를 골라 즐기며 8월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또 방문객들이 축제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됐다. 1,300만 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누구나 축제에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익산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으로 큐알(QR)결제 시 10% 추가 적립 이벤트까지 제공해 최대 20%의 할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무더위가 한풀 꺾인 맑은 지난 8월 30일, 완주군 이서면에서 제2회 이서 한밤의 어울림 축제가 이서 지사울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이서문화어울림장터가 주최한 행사로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주민들의 자발적으로 참여와 관내 사회단체들의 협조로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축제라는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의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주민들에게 멋지게 선보였고, 문화·체험행사 공간에서는 예쁜 공예품 체험이, 먹거리도 손수 만들었다. 또한 올해는 캠핑을 테마로 추가해 ‘다같이 어울림&투게더 캠프’라는 부제와 함께 주민들을 위한 캠핑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잔디밭에 함께 앉아 문화공연·돗자리 영화제 등을 즐기며 보낸 시간은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주민들이 하나 되고 함께하는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즐거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들이 직접 주관해 축제를 만들었다는 것에 박수와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군 ‘마을을 잇는 문화마실’ 축제가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문화마실은 마을 간 문화교류를 통해 문화공동체를 형성하고, 일상 속 문화예술체험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와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20일 용진 두억마을을 시작으로 8월 29일 소양 마수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어 오는 5일에는 봉동 신월마을, 12일 구이 상학마을, 26일 삼례 수도산공원, 10월 10일 이서 대농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생활문화예술을 매개체로 마을과 마을이 서로 이어지며 서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는 문화마실 축제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임실군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주제로 한 달간 다양하고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공연, 강연, 전시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서관 이용을 권장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독서문화행사는 ▲김정배 작가(무너지는 성, 일어서는 폐허)와의 만남 ▲가을밤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가을밤 클래식 앙상블 ▲천연화장품 DIY 특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역 화가 전시회(이승민 개인전), 이용자 특별 이벤트(어쩌다 마주친 행운)을 진행하여 소정의 선물을 증정함으로써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나눌 계획이다. 이 밖에도 2024년 다독어워즈, 북큐레이션 전시, 연체자 특사, 듬북(Book) 드림 등을 운영하여 책 읽기 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하여 군민들이 도서관을 더 활발히 이용하고, 군립도서관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즐길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이 주최하고, 전북상인연합회와 JTV전주방송이 주관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오는 4일 오후 2시에 고산미소시장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시민 노래자랑인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장가요제의 터줏대감인 개그맨 황기순씨가 MC를 맡아 흥을 더해줄 예정이다. 가요제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노래자랑 무대와 한혜진, 추혁진, 재하, 반민주 등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또한 자전거, 캐리어, 미싱볼 외 온누리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는 행운권 추첨 시간도 마련돼 고산미소시장을 찾은 시민과 시장 상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시장가요제가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는 다양한 인문콘텐츠를 담은 인문잡지 ‘인문전주’ 6호를 발간해 인문학 기관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6번째 발간된 ‘인문전주’는 60페이지 분량의 잡지 형태의 책자로, 예술 인문학, 인문 관계자 인터뷰, 자연 인문학 내용과 인문에세이 등이 담겨 있다. 구체적으로 이번 인문전주 6호에서는 △예술 인문학 조미진 섬유 예술가의 ‘미래의 전통을 수놓는다’를 시작으로, △인문주간 특집 △인문에세이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떠나는 인문여행’ △자연 인문학 ‘평화누리길, 반구정길’ 등 다양한 인문학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는 이번 호에 △인문기획특강 ‘삶의 한가운데 문학을 만나는 순간들’ △인문강의 현장스케치 ‘소설가가 들려주는 한옥 이야기’, ‘시 그게 뭐야’, ‘인문학 속 경영’ △참여작가 코너-김승일 시인의 시 이야기 ‘과학을 잃고 나는 썼네’ △참여기관 코너-동네책방과 평생학습과의 동행 등 올해의 인문주간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인문전주’는 전주시 35개 동 주민센터와 시립도서관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서도 읽을 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가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된 전통시장 축제에 이어 9월에도 다양한 가요제와 시장별 축제를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2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펼쳐진 ‘제7회 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과 ‘제2회 전주 신중앙시장 한사발 막걸리축제’ 등 전주지역 전통시장의 여름밤 축제에 1만여 명의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제2회 한사발 막걸리축제와 제7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은 해가 거듭될수록 풍성해진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뿐 아니라, 빠질 수 없는 전통시장의 먹거리까지 더해지면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제공됐다. 시는 이들 한여름밤의 축제에 이어 오는 9월에도 각 시장별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할인행사 등을 진행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구제적으로 △풍남문상점가 와글와글 시장가요제(9월 10일) △서부시장상점가 와글와글 시장가요제(9월 23일) △전북대대학로상점가 와글와글 시장가요제(9월 24일)가 차례로 펼쳐진다. 또한 2024 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는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을 비롯한 12개 도서관에서 6세 이상 어린이와 초등학생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서는 책과 연계한 연극놀이와 창의미술, 생활공예, 한국사 등 총 24개 과목이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별로 살펴보면 먼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는 ‘신나는 책놀이터, 연극 놀이’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효자도서관에서는 ‘유아미술, 테마형 역사수업: 별난 역사 톡톡’을 주제로 한 책놀이가 진행된다. 또한 △유아 창의미술, 레고놀이(완산도서관) △이야기 안에 있는 요리, 책으로 만나는 생활공예(삼천도서관) △사부작사부작 공작시간, 과학 Talk! Talk!(서신도서관) △창의 Go 보드 Go 만들 Go, 책이랑 놀이랑(평화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