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정읍시는 오는 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쌍화차 거리에서 ‘정읍 지황·쌍화 이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읍의 대표 특산물인 지황과 쌍화차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가을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쌍화차 거리 상인들이 직접 만든 쌍화차를 시음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지황 스탬프 만들기, 꽃지황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 농기구를 활용한 농경문화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교육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옹동 여성농악단의 신명나는 공연과 함께 정읍 지황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가 펼쳐진다. 과거 농작물의 풍요를 기원했던 풍년기원제를 재현함으로써 정읍 지황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잊혀져 가는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통기타, 난타, 마술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8월 31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 무주군태권도시범단과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 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입장 페레이드와 개막식, 그리고 안성낙화놀이를 비롯한 드론쇼와 불꽃놀이, 레이저쇼, 별빛다리 등이 어우러진 반디 빛의 향연 등이 진행됐다. 무주군청에서 등나무운동장(개막식장)까지 이어진 입장 퍼레이드에는 6개 읍 · 면 주민들과 무주가족센터, 농악팀, 그리고 무주군 향우회 회원 등 3백여 명이 함께 해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주민들은 “무주사람으로서 반딧불축제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는데 큰 기쁨을 느낀다”라며 “9일간의 여정이 모두에게 좋은 에너지를 안겨주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등을 비롯한 도내 자치단체장과 자매결연 자치단체장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정말 잘 오셨다”라며 “올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덕진청소년센터는 31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제12회 청소년 힐링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덕진청소년센터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의 인성 함양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으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역 9개 학교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경연대회를 펼쳤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 선언문 낭독 △덕진경찰서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덕진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방과후아카데미가 준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캠페인 부스 등도 마련돼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국가대표시범단 출신의 ‘원데이태권도시범단’의 특별공연과 더불어 추첨 이벤트도 진행돼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안이순 덕진청소년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장수군은 지난 30일 서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장수군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장수사과 판촉전’을 열고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장수 홍로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도시민 고객을 확보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홍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김원철 농협중앙회 수석이사(現 전북부안농협조합장), 김영일 농협전북지역본부 본부장, 김준오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장, 박경준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김용준 장수농협 조합장,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 및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장수군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특히 장수사과 2.5kg 100박스와 장수토마토 5kg 100박스 한정 할인판매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추석선물로 각광받고 있는‘장수사과’는 해발 500m이상의 고원지역에서 재배하여 충분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지난주부터 수확해 전국으로 출하되고 있다. 또한 도시민들에게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30일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펀펀(FunFun)한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과 멘토, 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통나무 피하기와 릴레이 달리기, 협동 자전거 등 다양한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이 운영됐다. '펀펀(FunFun)한 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꿈드림 청소년단' 회의를 거쳐 처음 시작했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여 의견을 표현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 기구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유대감, 협동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 검정고시 학습, 자격증 취득, 직업 체험 및 취업, 자립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든지 전화로 문의하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수원은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무주군 안성면 통안마을 주민들과 함께 연수원 운동장에서 생태자연과 나비를 주제로 한 ‘제2회 통안마을 나비야놀자’ 축제를 개최했다. 통안마을 나비야놀자 축제는 2023년 처음 시작된 산골마을 작은 축제로 금년에는 500여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하여 무주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나비의 한 살이와 관련된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나비 먹이주기체험, 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가족단위 프로그램과 함께 이 지역의 안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직접 설명하여 준 나비의 일생은 또래 어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31일부터 시작된 무주 반딧불이 축제와 기간이 맞물려 관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무주지역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종류의 곤충을 관찰하기 위한 가족단위 방문객 뿐만 아니라 전국의 곤충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통안마을 나비야놀자 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수원과 마을주민들,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까지 한마음을 이뤄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청정 무주 산골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2024년 제10회 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대회가 30일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새로 도약하는 전북자치도의 미래는 여성농업인의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와 남원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하여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개회식에는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최경식 남원시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 중앙회장, 이창완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부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도내 여성농업인 1,000여명이 참석해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과 비전 퍼포먼스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북자치도연합회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남원시 춘향장학재단에 기탁하고, 쌀 1,000kg을 초록우산재단 전북지역본부에 기증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보를 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시군 농특산물 홍보, 공연, 레크레이션 등이 마련되어, 회원들 간의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김현순 한국여성농업인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자치도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린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11회째를 맞이하며, 'K-농업, 미래를 일굽니다'라는 주제로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90여 개의 지자체와 농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창농과 귀농을 준비하는 청년 및 도시민들에게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폭넓은 정보를 제공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박람회에 익산, 남원, 김제, 무주, 임실, 순창 등 6개 시군과 함께 참가해,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 지역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전북만의 독창적인 정책과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가족 단위 젊은 귀농귀촌 세대가 적은 비용으로 최대 3년까지 체류할 수 있는 전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사업과 전북에서 1개월에서 6개월까지 살아보면서 농촌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북에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2024 제10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정자마루 국악 콘서트)가 오는 9월 7일부터 9월 8일 남원시 운봉읍 비전길 7(비전마을 정자 앞)에서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주최하며, (주)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한국예술종합학교 지주회사)가 주관하는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는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차를 맞았다. 동편제 탯자리에서 시작되어 최정상급 명인·명창들이 찾는 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동편제마을 국악거리축제’는 ▲9월 7일 제5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 수상자 “이소영” 명창과 한국 전통 문화 예술 공연단인“노름마치예술단”의 신명나는 소리를 시작으로, ▲9월 8일 “김율희” 판소리 명창과 한국형 관악 밴드 “피리밴드 저클”이 선보이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정자마루 국악 콘서트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운봉읍 화수리에 위치하고 있는 비전 · 전촌마을은 판소리 중시조인 송흥록, 국창 박초월 생가와 국악의 성지가 있어 판소리 명창들의 고향이자 동편제 탯자리이며, 이곳에서 펼쳐지는 멋진 국악 공연의 매력이 시민 및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전국의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내실있는 지역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전북자치도는 14개 시군이 가진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정체성을 살린 우수 축제를 육성하여, 전북을 세계적인 축제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하반기 축제들은 8월 31일 무주반딧불축제(8.31~9.8)를 시작으로 레드푸드페스티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9.5~9.8), 군산우체통손편지축제(9.27~9.28) 등 다양한 축제들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 본격적인 축제의 계절 10~11월에는 김제지평선축제(10.2~9.6), 전주비빔밥축제(10.3~10.6),군산시간여행축제(10.3~10.6), 정읍구절초꽃축제(10.3~10.13), 진안홍삼축제(10.3~10.6), 임실N치츠축제(10.3~10.6), 남원흥부제(10.4~10.6),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10.4~10.6), 고창모양성제(10.9~10.13),순창장류축제(10.11~10.13) 등 10개 시군의 대표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각 지역의 맛과 멋, 풍성한 즐길거리로 가득한 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일반시민들에게는 다소 낯선 예술장르인 미디어아트를 직접 보고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주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미디어아트 워크숍인 ‘드로우 앤 커넥트: 함께 그리는 미디어아트’를 개최한다. ‘드로우 앤 커넥트’는 복합 매체 활용에 대한 이해와 친숙함을 높이기 위한 문화공판장 작당의 2024년 하반기 기획 프로그램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창작 앱과 태블릿 활용 교육을 통해 라이브 드로잉과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박훈규(PARPUNK) MUTO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메인 강사로 참여하며, 전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배혜림(노바써니) 일러스트레이터가 보조 강사로 참여해 워크숍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미디어아트의 개념 이해부터 드로잉 실습, 라이브 드로잉 세션, 최종 작품 전시와 피드백 등을 경험하며 각자의 창의적 표현 능력을 발전시키고,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가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후백제에 대한 조사연구기관인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도심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한 데 엮어 현대적 의미로 재창조해 관광적 가치를 높이는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기 위해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 공모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 공모에는 전주시를 비롯한 기초자치단체 4곳이 지원했으며, 시는 약 2주간에 걸친 서면심사 등 사전평가를 거쳐 현장실사 최종 후보 대상지 2곳에 포함됐다. 이후 국가유산청은 지난 27일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부지를 선정하기 위한 후보지 현지실사를 실시했다. 전주는 ‘삼국사기’와 ‘고려사’, ‘동국여지승람’ 등 다양한 문헌에서 견훤왕이 전주로 도읍을 정하고 ‘백제’ 건국을 선포해 37년 동안 통치했던 역사적 사실이 기록돼 있어 역사성과 상징성을 모두 확보한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의 건립 최적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시가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로 신청한 낙수정 부지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