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일반시민들에게는 다소 낯선 예술장르인 미디어아트를 직접 보고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주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미디어아트 워크숍인 ‘드로우 앤 커넥트: 함께 그리는 미디어아트’를 개최한다. ‘드로우 앤 커넥트’는 복합 매체 활용에 대한 이해와 친숙함을 높이기 위한 문화공판장 작당의 2024년 하반기 기획 프로그램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창작 앱과 태블릿 활용 교육을 통해 라이브 드로잉과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박훈규(PARPUNK) MUTO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메인 강사로 참여하며, 전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배혜림(노바써니) 일러스트레이터가 보조 강사로 참여해 워크숍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미디어아트의 개념 이해부터 드로잉 실습, 라이브 드로잉 세션, 최종 작품 전시와 피드백 등을 경험하며 각자의 창의적 표현 능력을 발전시키고,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전북환경센터와 29일 금마 서동생태관광지에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환경교육 현황을 진단하고 다각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조강연과 전문가 발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실 김양희 서기관이 '환경교육 진흥을 위한 국가정책 및 현황'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이어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김문옥 사무처장이 '환경교육 지역플랫폼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발제했다. 토론은 김종만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장을 좌장으로 익산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역할 제안과 자유토론으로 이뤄졌다. 장남정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전북 환경교육특례 소개 및 발전방향'을 시작으로 윤대현 익산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익산 교육기관의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최재현 익산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일자리를 찾는 청·장년층과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연결해주는 일자리 행사가 열렸다. 전주시는 2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을 돕고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4년 제5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행사에는 △㈜농협목우촌(햄, 소시지 제조업체) △㈜제니엘(도시락 제조업체) △㈜한우물(냉동볶음밥 제조업체) △㈜케이티에스푸드(돈육 제조업체) 등 4개 업체와 청·장년층 구직자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인 업체들은 사전에 모집한 입사지원자의 현장 면접을 통해 총 25여 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는 본 행사에 앞서 직업상담사를 통해 구인·구직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주력했다. 구체적으로 직업상담사들은 참여기업의 급여 및 근무 시간과 통근버스 노선 등 구인 조건에 맞춰 구직자 개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면접 대상자가 해당 업체의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보다 예산 대비 효율성이 높은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태권도의 고장 무주에서 ‘태권도와 소림무술’이 만난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맞아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8월 31일과 9월 1일 저녁 5시 30분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된다. 31일에는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 무주군 학생·실버태권도시범단과 중국 등봉시 소림사무술시범단 시범이 펼쳐진다. 9월 1일에는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팀과 소림무술단의 봉술과 취권 등의 공연을 함께 볼 수 있다. 태권도와 소림무술의 만남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꿈의 성지, 무주군이 소림무술의 고장, 중국 하남성 등봉시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본격화된 것으로, 올해는 영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골든 버저를 획득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싸울아비’팀이 함께 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반딧불축제 관계자는 “태권도와 소림무술의 만남은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는 기회이자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의 매력과 감동을 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들 공연 외에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태권도 퍼포먼스들을 마련했으니 놓치지 마시라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9월 초에도 늦더위가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DJ와 함께하는 물벼락 페스티벌’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개막일인 8월 31일과 9월 1일, 7일, 8일 주말 4일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무주읍 남대천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물벼락 페스티벌은 DJ 진행에 맞춰 댄스팀 퍼포먼스와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서로를 향해 날리는 물길이 한낮의 더위를 말끔히 식혀줄 예정이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더위와 스트레스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물벼락 페스티벌은 어른, 아이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시원한 물총 싸움을 즐기면서 유난히 길고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고 건강한 가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환경탐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갖가지 환경과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는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굿GOOD보러가자' 공연이 펼쳐진다고 29일 밝혔다. '굿GOOD보러가자'는 2004년 첫선을 보인 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융합(퓨전) 국악 공연이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대중에게 익숙한 국악인이 함께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5월 전라남도 무안을 시작으로 6월 경기도 광주시, 7월 대전광역시에 이어 네 번째로 익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익산 공연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익산시와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마련됐다.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흥과 신명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인 '이난초' 명창이 흥보가 중 노정기를 부르고 '이리농악보존회'의 길놀이, '여현수·김재현'의 용기놀음,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밴드 '카디(KARDI)'의 퓨전 공연 △'국악 재즈 소사이어티'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남부시장에서 전주시민과 관광객이 전주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31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문화공판장 작당 야외마당(모두의 정원)에서 상설 버스킹 공연인 ‘작당 달빛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상설 버스킹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마술, 벌룬쇼 등), 관광객 참여 이벤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클래식 연주와 퓨전음악, 어쿠스틱 밴드 등의 잔잔하고 감미로운 공연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 등을 고려한 대중가요와 방송댄스, 마술쇼, 버블쇼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남부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남부시장 영수증 이벤트 등 시장과 연계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버스킹 공연이 문화공판장 작당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도시인 전주시가 지역예술인의 성장과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전주 로컬 크리에이터 아트페어’를 열기로 했다. ‘아트페어’는 ‘갤러리들이 공동으로 미술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를 의미한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아트페어’를 음악·미술·연극·문학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접목해 지역예술인과 공연기획사 간의 교류 및 공연·전시 등 마케팅장을 제공하기 위해 ‘아트페어’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아트페어’의 첫해로, 시는 오는 9월 14일과 15일 경기전 광장과 풍남문 광장에서 음악 분야의 아트페어인 ‘전주 뮤직페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판타지 뮤지컬 ‘멋진 신세계’ 개막공연 △지역예술가 20팀의 공연과 축하 무대 △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여 팬덤 확보를 위한 예술인 홍보부스 △음악콘텐츠 굿즈 판매부스 △멘토링을 통한 창작 과정과 인터뷰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이를 위해 시는 클래식과 밴드,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음악인 20팀을 선발해 홍보·마케팅을 위한 프로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만경강을 주제로 ‘만경 8경 강변콘서트’를 연다. 오는 31일 오후 3시(체험 2시) 봉동 상장기공원을 시작으로 9월 14일 삼례시장, 10월 12일 고산 미소시장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생활문화예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만경 8경은 옛 선조들이 풍류를 즐겼던 곳으로 완주엔 만경 5경 비비낙안(삼례), 만경 6경 신천옥결(삼례), 만경 7경 봉동인락(봉동), 만경 8경 세심청류(고산)가 있다. 이상배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이사장은 “만경 8경의 비경을 생활문화예술과 연계했으며, 동호회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침체된 전주지역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소비 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3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효자동과 혁신도시 등 6개 골목상권에서 골목 경제의 회복을 돕기 위한 ‘제4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는 지역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켜 소상공인에게 응원을 전하고,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는 지난 상반기 공모를 거쳐 선정된 6개 골목상권의 각 골목협의체가 참여해 한 달 간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각 상권별로 참여상가들에 한해 할인 이벤트와 서비스를 증정하고, 행사 당일에는 상권 이용객, 현장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증정행사 와 체험행사, 상권 홍보부스, 플리마켓 등으로 다채로운 축제를 기획했다. 본격적인 축제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효자4동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효자4동 WE 드림축제’로 포문을 연다. ‘효자4동 WE 드림축제’에는 해당지역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고창문화의전당이 연극 ‘속살:숨겨둔 진실’을 4~5일 오후 7시30분에 무대에 올린다. 연극 ‘속살’은 고등학교 단짝친구였던 상필, 경식, 영석, 형기의 이야기로 학창시절 늘 함께하며 우정을 나눴던 친구들이 졸업한 뒤 자신의 앞길을 챙기면서 서서히 멀어져 가는 과정을 다룬다. 이 작품은 과거 배경을 90년대 초반으로 하여 7080의 추억을 느낄 수 있다. 극단 파수꾼의 연극 ‘속살’은 2015년 창단작으로 2024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장 우수상 수상하는 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공연예술 유통 선정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극단 파수꾼과 고창문화의전당이 주관한다. 공연료는 10,000원이며 고창군민 특별할인으로 3,000원 (청소년 1,500원)이다. 티켓예매는 8월 28일 9시부터이며 인터넷 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 현장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현장예매 주말 제외)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 5기 수료식 및 7기 오리엔테이션'을 28일 14시에 스마트팜혁신밸리 전북스마트농업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을 비롯해, 5기 수료생, 7기 신입생, 6기 재학생 등 12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전북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되어, 그 동안 꾸준히 발전하며 청년 농업인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총 20개월 동안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은 농업 기초부터 정보통신기술,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을 2개월 동안 배우고, 이후 6개월 동안 현장에서 직접 종자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전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또한, 1년 동안은 독립적으로 작물 생육을 관리하며 실제 농업 경영을 경험할 수 있다. 전북 청년창업보육 5기 수료생은 ‘22년에 3.7: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교육생으로 52명 중 49명이 수료해 94%의 수료율을 보였다. 수료생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수료증을 수여하고,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2명과 성적우수자